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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1482 합리적인 발언을 하는 여성 [새창] 2019-10-03 02:29:25 10 삭제
    좀 공감이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군생활에서 플러스되는 요인이 있던 없던 득을 보는 상황이 1%가 있던 2%가 있던

    결국 국방의 의무를 홀로 지고 있는 성은 결국 손해보는 것이죠 왤까요? 간답합니다

    강제적이닌깐요

    도대체 군대를 가고 싶어서 병의 신분으로 입대하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장교나 부사관으로 입대하는 사람들은 예외로 치더라도

    결국 자기 의사에 반해서 강제적으로 착취당하고 있다면

    그 행동으로 인해 파생되는 미세한 이익이 있다고 해서 이익을 보고 있다고 보면 안 되죠

    간호사 태움 이야기가 나오면 군대보다 심하다고 얘기하지만 실상은 다수가 군생활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의 의견일 뿐이고

    결국 자기가 원해서 자기의사대로 간호사 교육을 받고 직업을 가지는 것이지 않습니까?

    이 경우에는 이 간호사 생활에서 나오는 손해만 있고 이득이 없지는 않냐고 얘기 할 수는 있겠지만

    병으로 입대한 군생활은 다르죠 본인 의사에 반해서 강제로 착취되는 행동에서는 이득을 따질 수 없는겁니다 무조건 손해죠

    예를 하나 들어서 일제강점기 때 강제로 징용 당해서 자기 의사와 반해서 노동력을 착취 당하는 우리 선조들이 그래도 조금이지만 돈도 벌고 밥벌이라도 하였으니 손해만 있고 이득이 없는 세월은 아닐 것 같습니까?

    아니죠 왜냐 본인의 의사에 반해서 강제적으로 착취되었으닌깐요
    41481 [익명]29살 모쏠녀 부담스럽나요? [새창] 2019-10-03 00:57:35 3 삭제
    얼굴 성격 모난게 없는데 왜 모쏠일까 생각을 해보겠죠
    물론 만났는데 느낌이 괜찮으면 생각을 안 하겠지만
    41480 따뜻한 타란티노 [새창] 2019-10-03 00:53:25 0 삭제
    개인적으로도 타란티노가 이렇게 친절했던 적이 있었나 싶네요 그리고 다시 복수극
    41479 조커...정말 극찬받을 영화인가요? 저는 아직 멀었나 봅니다.(노스포) [새창] 2019-10-03 00:51:03 0 삭제
    조커의 철학이 어떻게 완성이 되었는가를 보여주는 내용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아마 마블 같이 히어로물 비스무리한 안티 히어로 빌런 영화로 접근 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배우부터 호아킨 피닉스라서

    참고로 조커는 기본적인 가치관으로 인간은 모두 악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하는 캐릭터입니다

    그걸 증명해보이겠다고 악행을 저지르는 것이구요

    이번 영화에서는 조커가 그런 가치관을 어떻게 지니게되었냐를 설명하는 영화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41475 한국 유튜브를 시작한 메구리.jpg [새창] 2019-10-03 00:32:15 2 삭제
    하 저 댓글 치고 있는 알바형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
    41471 약스압) 좋은 어른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해줬던 드라마.jpg [새창] 2019-10-03 00:09:08 25 삭제
    딱 그 정도 그릇에 그 정도 상상력이죠 뭐 ㅎㅎ
    41470 후방) 적나라한 가슴 모형으로 국제 광고제 수상한 광고 [새창] 2019-10-03 00:03:32 7 삭제
    저건 스포츠브라를 안 입고 운동하면 가슴이 저렇게 아프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는거닌깐

    아마 일부러 리얼하게 묘사한 것 같아요 ㅎㅎ
    41469 합리적인 발언을 하는 여성 [새창] 2019-10-02 23:57:40 9 삭제
    그저 성비를 숫자로만 반반으로 맞추는 방향은 더더욱 잘못된 방향이라고 봅니다
    특히 한 쪽 성만 무조건 손해를 보았다는 논리 자체도 우리나라에서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할 주제입니다
    왜냐하면 다른나라와 우리나라 가장 큰 차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전쟁 중으로 징병제를 오랜시간동안 시행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강제적으로 긴 세월 동안 2년이라는 시간을 한 쪽 성만 착취 당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국방의 의무 하나로 동등하다 라고 보기는 애매하지만 서로 피해를 보았다는 시선에서 시작해야 하는 것이지
    어느 한 쪽 성만 피해를 보았으니 그 쪽 성에기만 혜택을 주자는 너무 이분법적인 생각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성평등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내어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고 공감을 이끌어내는게 먼저이지
    그저 성비를 숫자로만 반반으로 맞추는 할당제로 기회를 주자는 너무 극단적이고 근시안적인 생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연 위에 여성분이 본 글에서 말씀하신대로 과연 할당제의 혜택으로 진출한 사회에서 과연 제대로된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의문이구요 결국 성평등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이 없이 할당제로 오른 자리에서 인정도 받지 못한다면 비셔스 사이클이 계속 반복 될 수 밖에 없는거죠 그럼그 비셔스 사이클 안에서 사회에서 또 소외되는건 그 할당제의 혜택을 받고 인정 받지 못하는 한 쪽 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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