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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rrrr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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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rrr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7 <m>원피스 최대의 미스테리 [새창] 2013-03-09 20:21:15 1 삭제
    무슨 파랑새 이야기 같아서 감동이네요.
    그렇게 찾아 헤매던 원피스는 사실 바로 옆에 있었다..
    236 라면 먹을때 공감류 甲 [새창] 2013-03-07 18:44:31 1 삭제
    1 아님 피자위에 라면을 토핑해서 먹어야 함
    235 흔한 맥주잔 [새창] 2013-03-07 03:21:20 4 삭제
    1 베오베에서 맥주 로 검색
    234 왜 미술은 어려운걸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새창] 2013-03-03 21:25:39 6/9 삭제
    youL // 저도 님같은 사람들 불쌍히 여기고 있다는 것만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님도 평생 현대 예술은 가치가 있다는 고정관념을 믿으면서 사세요. 그래서 모종교인들과 비슷하다고 처음에 말했죠. 뭐 자기가 행복하면 교주에게 재산 갖다바치든 말든 뭔 상관이냐는 견해도 있겠지만, 그런 걸 이성이 있는 사람이 보면 뭐라고 하고 싶어지는 거라서요. 님같은 분들 덕분에 현대 예술은 계속 냉소와 조롱속에서 대중과 멀어지기만 할겁니다.
    233 왜 미술은 어려운걸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새창] 2013-03-03 18:44:32 10 삭제
    youL // 미와 추미의 경계가 없다는 게 '증명'되었다고요? 아뇨, 그냥 그 의견이 주류가 되었을 뿐이겠죠. 철학에서 증명된건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정도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는 그냥 시대에 따라 내가 맞다 너가 맞다 하며 내세우는 주장에 불과하고요. 수학이면 모를까 철학에서 무슨 증명이 가능합니까.
    그리고 현대 예술이 개판이 된 이유가 그놈의 철학에 대한 의존 또는 허세 때문입니다. 예술이면 예술답게 미를 탐구하거나, 님의 말에 따르면 art 즉 기술을 갈고 닦아야지요. 왜 형이상학적인 말장난을 하고 앉아있나요? 갤러리 페이크란 만화에 나오는 이야기였던 것 같은데, 뇌는 철학이나 텍스트적인 의미를 생각하는 영역과 아름다움을 느끼는 영역이 다릅니다. 소위 말하는 좌뇌와 우뇌의 차이지요. 그런데 미술에 뭔가 인문학적인 메시지를 담아봤자 서로 다른 영역에 양다리를 걸치려는 무모한 시도고, 당연히 좌뇌와 우뇌가 따로 기능하는 인간의 입장에선 '뭥미?'라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232 왜 미술은 어려운걸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새창] 2013-03-03 04:12:58 13 삭제
    youL // 미술의 미래는 그냥 제 상상이랄까 바램 같은 것이고.. 그보다 님과 제 생각이 다른 건 님의 마지막 문장입니다. 미와 추미의 경계가 없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저를 포함한 대중들은 여전히 그걸 모르고 알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미'술이니 아름다운 걸 보고 싶은데 '추미'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짜증날 뿐이지요. 각 개인의 일생만으로도 추하고 의미깊은 것들로 가득한데, 왜 굳이 아름답지도 않은 것을 공부해서까지 봐야 하냐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님같이 생각하는 사람보다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겁니다. 추미를 이용해서 자기를 팔아먹으려는 사람들의 논리에 불과한 것 아닐까요.
    231 왜 미술은 어려운걸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새창] 2013-03-03 04:02:12 12/9 삭제
    참고로 투자의 세계에서는 유명한 이야긴데, 튤립 파동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17세기 네덜란드에 튤립이 전파되면서 벌어진 사건인데, 이국에서 온 꽃의 아름다움에다 튤립의 식물학적 특성이 겹쳐서 매니아들이 희귀한 튤립에는 돈을 아끼지 않다보니 가격이 점점 올라갔습니다. 구근 하나에 10년치 연봉보다 비싼 값이 붙고, 뭐 그렇게 거품이 계속 커지다가 결국 터졌다는 지금으로 보면 흔한 사건입니다.(이 튤립 파동이 경제사에서 최초의 버블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그 세계도 공부할 거 많고, 알면 알수록 그 아름다움에 빠져들었습니다. 어떻게 성장시키고 특성을 유전시킬 것인지, 그리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야만 나오는 아름다운 무늬의 존재라든지.. 튤립에 대한 지식이 깊은 사람일수록 튤립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고 감동에 몸을 떨었겠지요. 하지만 점점 가격이 올라가다가 어느 순간 그 가격에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지는 순간, 버블은 간단히 터져서 1/100의 가격에도 팔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현대 미술도 지금이야 몇억 몇십억에 사겠다는 사람들 많지요. 그런데 그러다가 그 돈많은 사람들이 '내가 무슨 깡으로 이런 기분나쁜 물건을 이 가격에 사고 있지?'라고 의문을 품게 되면 아마 깨끗히 망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미켈란젤로나 루벤스처럼 사람들이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그림이 살아남겠지요.
    230 왜 미술은 어려운걸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새창] 2013-03-03 03:43:03 17/15 삭제
    논리가 모종교인들하고 비슷하네요.
    '니들이 신학을 공부하지 않았고 교리를 몰라서 그러는거야..'
    이 글을 보니 더더욱 현대예술은 자위+사기 라는 확신이 강해집니다. 공부같은 거 안해도 커다란 아름다움이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이 있으니 평생 관심 끊고 살죠 뭐. 그러다가 엘리트들(솔직히 투자 목적이 크겠죠)에게 버림받는 순간(그러니까 투자가치가 없다는 심리가 확산되는 순간)이 현대예술이 꽤꼬닥하는 순간이 됩니다. 소수의 사람들에게 버림받아도 대중들에게 사랑받으면 계속 살아남을텐데, 엘리트들에게 비싸게 팔아먹는 길을 택했으니 현대예술이 숨넘어갈때 대중들은 비웃음을 흘리겠죠. 점 하나 찍어서 몇억 받던 사기꾼들의 사기가 이제 안통하네 하고.
    229 마케팅류 甲 [새창] 2013-03-02 16:11:34 42 삭제
    1 조조세력에서 손꼽히는 명장이죠. 삼국지연의에 희생되어 과소평가되지만 하후돈같은 장수가 아니라 조인 같은 장수가 진정한 명장입니다.
    228 130여명의 유저들의 불편함을 한달넘게 묵살하는 넥슨... [새창] 2013-02-24 17:19:15 2 삭제
    게임은 표절에 운영은 지들 맘대로.. 뭐 잘봐줄 구석이 없는 회사.
    2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23 16:56:21 0 삭제
    111 탈영하면 인생 망가지니 돌아오라고 타이르는 투에서 군대 쉽게 본다고 한겁니다. 인생 망가지는 거랑 자살하는 거랑 어느 쪽이 낫나요? 군대는 정말 자살하고 싶은 곳이고 실제로 자살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런 상황에서 인생 망가지는게 대체 뭔 대수인데요? 게다가 그냥 참고 군생활해봤자 몸 어디 망가지는 사람들도 엄청 많습니다. 군대는 그런 악몽같은 곳이에요. 인생 선배라고 했는데 군대를 경험해본 선배여야 의미가 있는 조언이 나오는 거 아닌가요? 그런 지옥같은 곳을 안 간 사람들이 말할 때는 아무리 조심스럽게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점만 알아두시기를.
    2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20 00:53:28 10 삭제
    남편? 이거 여자가 쓴 글인가요?
    군생활 그거 다들 하는건데 할만한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자살하는 사람들 부지기수로 나올 정도로 군생활이 지옥인 사람들 많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내 남편 힘드니까 돌아오라고요? 제가 보기엔 자살하느니 탈영병으로 사는 게 더 나은 선택인데요. 다시 말하지만 군생활 대신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힘든 게 군대이고, 경우에 따라선 복귀하느니 탈영하는 심정도 이해가는 경우 많습니다. 탈영하면 인생 망가진다고 해도 자살하는 것보단 낫잖아요? 군대를 쉽게 말하지 마세요.
    225 왕전갈 튀김을 먹었습니다 [새창] 2013-02-19 22:49:53 1 삭제
    감히 거짓 치느님으로 혹세무민하려 하다니!
    이단이다! 이단이 나타났다!
    224 어느 훈련소 문구.jpg [새창] 2013-02-14 01:50:45 12/16 삭제
    함정은 출산의 고통은 다 합쳐봐야 며칠이고, 군대의 고통은 2년간이라는 거. 애초에 비교될 대상도 아니지만, 군대의 고통이 더 심각하다는 거나 알아둬라 윗대가리들아.
    223 설을 맞아 일베 애들에게 덕담 한마디 하마. [새창] 2013-02-10 21:10:14 3 삭제
    김기철 이란 사람에게 진지하게 반박해줄 필요 없습니다. 과거에 쓴 댓글들 보면 어떤 부류인지 바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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