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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38	여성의 몸은 정말 임신을 기점으로 싹 바뀌는군요.. [새창]	2017-06-11 02:09:42	79	삭제
		정말공감해요. 애낳기전에는 밤샘도 잘하고, 히말라야도 다녀오고, 체력에 자부심 있는 여자였는데 애낳고나니 완전 저질체력. 조금만 걸어도 그날밤 온 근육이 아프고, 맨날 여행다니며 아무음식 먹던 여자였는데 애낳은 후론 조금만 잘못 먹으면 메스껍고 속 뒤틀리고, 근데 애가 찡찡거리면 12키로 울아기 한손으로 안고 한손으로 유모차 밀고 가네요. 허허
	737	아기 머리 감기기 / 샴푸캡에 관한 소소한 팁. [새창]	2017-06-10 02:47:28	1	삭제
		보통 그시기엔 오히려 안울구요. 좀더 자아와 고집이 생기면 엄청 떼와 울음이 오가지요. 저희딸은 24개월 즈음부터 그래요. ㅠㅠㅠㅠ
	736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 [새창]	2017-06-10 02:10:13	0	삭제
		비슷한식재료비교
	735	영재를 망가트리는 입시미술 [새창]	2017-06-08 13:52:00	1	삭제
		님글을 읽다 문득 이번 케이팝스타 마지막의.박진영 말이 생각나네요. 1등들이 모두 한국 정규과정중고를 밟은 사람이없었죠. 우리 교육도, 사회도, 부모들도 모두 왜 이렇게 된걸까요...
	734	시댁이랑 여행왔는데 [새창]	2017-06-08 01:01:28	3	삭제
		시댁이랑 제주도 다녀왔는데 방도 따로 잡았는데 숙소자체가 산속이었어요. 저 피곤하다했더니 방에 혼자두고 남편은 두돌 딸데리고 시댁방가서 저녁먹고있고... ???? 엥??? 이제뭐하지???? 내저녁은??? 절대 두번다시 가기 싫네요. 근데 저게 두번째 여행이었고 첫번째 여행에선 시누애들이 저를 엄청 따랐는데 다녀와서 밤에 애들이 내옆에서 잔다해서 시누가 미안하다 했었고 제가 괜찮다 했었는데 다녀온 며칠후에 시어머님이 제표정이 웃으며 괜찮다고 하지 않았다고 뭐라하셨더랬죠.... 전 두번째여행을 왜 같이 갔던걸까요???
	733	싸이 콘서트 특징 [새창]	2017-06-05 04:47:13	57	삭제
		ㅋㅋㅋㅋ 제가 남편과 연애하던 시절에 클스마스이브에 김장훈*싸이 콘서트를 갔었죠. 새벽까지 달리는데 저도 흥분해서 계속 놀고싶었는데 당시남친이(현남편) 자꾸만 제발 그만가자고 해서 새벽3신가 어쩔수없이 아쉽게 나와서 예약한 방으로 갔더니 글쎄... 바람빠진 풍선들이 가득했던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저한테 이벤트해주려고했는데 하필 싸이콘서트여서 ㅎㅎㅎㅎ
	7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03 09:57:34	5	삭제
		위에 연결해주신 기사글 읽어보니 정호영이란 사람도 참 이상한사람이네요. 암튼 정상인이 없네요.
	731	.....?&@#=&￦%!!!????????? [새창]	2017-06-02 22:34:18	14	삭제
		진심으로 엄마에게 진지하게 이야기하세요. 이모들은 안 믿고싶어 안믿어도 엄마는 내편되줄거에요. 아직도 문두드리며 그딴말한다면 그 이모부 계속 노리고있는거에요. 추행할 기회를. 설사 엄마까지 너가 과민반응하는거 아니냐 하시더라도 난 그이모부 너무너무 싫고 소름끼치다. 왠만하면 안마주치고싶으니 엄마가 도와달라 라고 하세요.
	7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01 11:11:11	1	삭제
		저 띄어쓰기때문에 좀 이상하지만 그러면서 하는 애기는 자기는 개방적인데 제가 보수적이라나 뭐라나.. 답답 하답니다. 갑자기 이런애기는 왜하는건지.. 그래서 "당신이 보수적인거야 옛날 우리 아빠보는것 같네 가부장적이고 술먹고 늦게 들어오고 그게 개방적이라는거야 ? 그건 개방이 아니라 당신이 보수적인거라고 가정파탄자 !! " 라고 퍼붓기는했는데.. 진짜 해답찾기가 힘드네요 .. 로 쓴거 아닌가요? 상대분이 남편이고 글쓴분이 아내분인듯싶어요... ???
	729	2ch,브금) 전설의 스레 '너희들이 시키는건 뭐든지 한다' [새창]	2017-05-30 12:22:17	0	삭제
		전 중국이에요. 마른오징어 3마리만 사다주세요.
	7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30 03:19:57	30	삭제
		저는 이글에 많이 공감해요. 너도 나처럼 당해봐라가 아니에요. 복합미묘한감정이기에 고마우면서도 싫다고 하죠. 그리고 작성자님 리플에도 써있구요. 시댁과의 얽힌관계. 너무 잦은 다같이 모임. 아이까지 생겼으니 이제는 우리만의 가정으로의 독립도 있으면 좋겠는데 언제나 시댁과 함께. 아빠로서의 역할. 평일에도 아빠하고 같이 부자(부녀)의 정을 나누는게 부족한데 주말조차 조부모에게 맡깁니다. 저런경우 실제 저희 남편도 잠자고 거의 시부모에게 아이 맡기고 왔어요. 애가 아빠보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더 따라요. 육아에 대한 이해도 있지만 저렇게 혼자 육아해보지 않고 도움만 받으면 셋이 있을때도 무조건 내게만 의지합니다. 난 할줄 모르잖아. 애가 당신만 찾잖아. 당신을 따르잖아. 등등의 이유로 아빠는 계속 뒤로 물러섭니다. 나도 첨에는 할줄 몰랐어요. 할사람이 나밖에 없으니 하게된거지. 근데 그걸 몰라요. 하지만 저도 남편 피곤한거 알아서 어쩌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얄미운 마음이 든건 사실입니다. 작성자도 못가게 한거 아니고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한 것 뿐이구요. 그냥 하루쯤은 남편이 온전히 아이와 둘이 하루를 보내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많았어요. 근데 참 그게 안되나봐요. 전토요일에 일을했었는데 남편이 가끔 혼자 토요일에 애데리고 있을땐 꼭 시댁을 가거나 애를 데리고 제 일터로 왔네요. ㅎㅎㅎ 그저. 내가 아이에게 느끼는 책임감만큼 남편도 표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같아요. 헌데 남편에게도 그 마음 있을텐데 표현방법이 너무 다른가봐요. 난 아이가 깨어있으면 아무리 졸려도 잠을 안자는데, 남편은 그냥 잠들어버리거든요.
	727	더러워진 흰 운동화 되살리는 초간단 팁 .jpg [새창]	2017-05-26 18:05:26	0	삭제
		신발세탁법 . 오 감사해요
	726	원래 육아가 이런거...맞죠..? [새창]	2017-05-25 10:31:53	10	삭제
		좋은 아버님을 두고 계시네요. 한편으론 부럽습니다. 저도 솔직히 아내분같은 마음이었는데... 저희 시댁은 우리가 있는데 다른사람 생각하는거보니 우릴 무시하는거냐고 화내셨거든요. ㅠㅠ 제가보기엔 시어른들과 며느리의 관계에따라 맘좋게 할수 있는집이 있고 어려운집이 있는것 같아요.
	725	날개달린 교자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새창]	2017-05-24 00:26:42	0	삭제
		.
	7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2 03:05:44	11	삭제
		많은분들이 남편분 분노조절장애라 하시지만 제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그렇게 타인의 방해에는 쉽게 변함에도 불구하고 아내분께는 바로 화를 내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그럼에도 남편분이 아내분께는 많이 노력하고 있구나 싶어 긍정적으로 보여요. 저희남편과는 다른부분도 많지만 실제 제가 큰 효과를 본 방법 두가지를 이야기해드릴게요. 1. 위에 어떤분도 이야기 하셨는데 자잘한 상황에선 남편분보다 먼저 화를 내주세요. '뒤에 저차 뭐야?위험하게! 왜 운전을 저렇게 하는거야? 사고나겠네! 진짜 못댔다.'등등 꼭 억지로 욕하실 필요까진 없고(애교육에도 안좋을테니) 요정도로 먼저 뭐라해주셔도 남편분 화가 한결 누그러질 수 있습니다. 2. 미리 차분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난 당신이 난폭운전 할때마다 내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아이도 배울까 걱정된다. 당신은 안한다 말하지만 그러고선 다음에 다시또 그러는데서 폭력남편패턴을 느꼈다. 폭력남편들은 폭력 후엔 엄청잘해준다더라. 그리고 다시 때리고... 난 때리는것만 폭럭이라 생각지 않는다. 난폭운전도 옆사람에겐 폭력이다. 앞으론 내가 이런 난폭운전 폭력에 익숙해지고 무력해지는걸 용납하지 않겠다. 다음에 당신이 또 난폭운전을 하면 난 그 순간 바로 차가 움직이던 말던 차문을 열겠다. 속력이 낮아지면 내리겠다.'라구요. 먼저 통보하는것 매우 중요합니다. 인지시키는 거거든요. 이런 언질없이 갑자기 하면 순간의 감정으로 그런거다 오해하기도 하구요. 저렇게 언질 후 다시 난폭운전을 하면 행동을 보여줘야 합니다. 차 문을 여는 거죠. 실제 전 잠금쇠를 열었고 남편은 차를 세우고 미친듯이 화를 냈습니다. 하지만 그날이후 저를 태웠을때 난폭운전 하는건 본적이 없습니다. 3. 제 남편의 경우는 난폭운전보단 욱성질이 심했어요. 욱이 심해지며 나타난것중 하나가 난폭운전이었구요. 난폭운전은 안해도 여전히 욱하는게 완전 사라지진 않아서 어느날 장문의 진심어린 편지를 썼습니다. '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나가고 싶어.(이게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너 어디가 문제다. 혹은 나상처받았다. 이런소리만 하면 사람들은 얘가 나 떠나가려고 이런소리 하는구나 싶어 불안감에 더 히스테릭해지거든요. 어디까지나 너를 떠나려는게 아닌 너와 더 잘 살기 위한 노력이다 라는걸 알려주는겁니다.) 그런데 당신이 이렇게 욱할때마다 내 마음이 겁에 질려 당신을 사랑하는데 자꾸 어려움이 생겨 슬프다. 난 나이가 들어서도 당신과 오손도손 손잡고 산책다니는 그런 행복한 부부가 되고싶다. 도와달라. 그리고 우리의 사랑스런 아이에게도 좋은아빠엄마가 되고싶다. 이런방식으로 싸우는 걸 보여주고싶지 않다. 다음에 싸울때 누군가 욱한다면 잠시 내가 그 자리를 피하겠다. 적게는 5분~최대 1시간 이내. 그 자리를 떠나는 건 댜화를 피하는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감정이 격해지는것을 다독이기 위함이다. 그렇게 감정을 가라앉힌후엔 다툼의 내용에 대해 우리 다시 꼭 대화해서 타협점을 찾으면 좋겠다. (라는 해결방안까지 자세히 적으면 더 좋습니다.) 라는 내용의 편지를요. 이 편지이후 남편은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욱해도 길게 안가고 스스로가 잠시 다른곳에 가서 화를 다스리고 와서 욱이 심해지지 않아요. 완전 같은경우는 아니지만 제가 사용한방법들이 효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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