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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꿨습니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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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꿨습니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19 이동진 평론가가 뽑은 최근 7년간 최고점 준 한국영화jpg [새창] 2016-12-29 08:06:41 2 삭제
    전 반대로 관객 평점 9점대 이상인 영화는 잘 안봐요. 다들 입을 모아 찬양하는 영화들 뭔가 공통점이 내가 보기엔 약간 느끼허다랄까 연출이 넘 과장됐다랄까 그런게 있음 7~8점대로 호불호가 갈리는 것들이 취향인게 많더군요.
    2218 대한민국 부모들의 "공공의 적" [새창] 2016-12-20 17:26:51 2 삭제
    뭐 욕하고 그러는건 우스갯 소리로 하는거 아닐까요? av배우들 보고 단백질 도둑이라고 하는것처럼.. (이런 비유밖에 안떠올라서.. ㅜ)
    그리고 캐리인가 저사람 입장에서도 여기서 쌍욕 나올정도로 많이 사준 부모들이 더 감사할것 같은데요.
    22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9 17:29:56 31 삭제
    비공감했습니다. 이 댓글은 다양한 스펙트럼 속에서 다루어질수 있는 도덕적 문제들을 너무 단순화 시키고 있어요. 촬영장에 지각한 마릴린 먼로의 흠과 성직자임에도 문란한 섹스 파티를 연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흠이 비슷한 수준인가요? 둘다 완벽하지 않다는 면에서의 공통점은 있지만 이건 마치 내 몸을 지키기 위한 방어에서 초래된 살인이나 그냥 무차별적 공격에 대한 살인 모두 살인이라는 범죄라는 측면에서는 같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문제를 평면화시키는 사고방식이라고 봅니다.
    이런 단순화시키는 사고방식이나 논지가 저는 특히 윤리나 도덕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위험하다고 봅니다. 이런 단순화된 논리로 이끌어내지는 결론은 실제 도덕적 문제들이 내포하고 있는 진짜 문제들 - 위인의 곁에서 그에게 고통받으면서도 그 고통을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 간디의 아내, 에디슨의 노동자등의 존재를 지워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본문이 지적한 위인의 흠결은 그들이 단지 '완벽한 사람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한 인간이 자신의 재능을 떨치고 명성을 쏟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고통받고 희생된 인간들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해요. 이런 고통이나 희생을 단지 한 사람의 '불완전함' 으로 환원하는건 그 자체로 오싹하게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사고방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적어도 저들보다는 나은 사생활을 가진 사람은 많이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22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9 17:16:41 7 삭제
    인간적인 흠결과 도를 넘은 비도덕성을 분간 못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위인이기 때문에 감이 안오는 분들이 있는것 같은데 고대 성추행범들같은 경우를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그들이 명문대 의대를 다닌 미래가 촉망받는 인재라는 점이 중요한가요 비도덕적 행위를 저지른 인간들이라는 점이 중요한가요?
    덧붙여 업적과 인물을 분리해서 생각해야한다면 더 정확히 분리해야죠. 저들이 한 일들은 인정하더라도 인간적으로는 본받을게 없었던 사람들이었다는 사실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되죠. 거기서 나아가 인간은 원래 불완전하다느니 그래서 인간적이라느니 하는 말들까지 나오는건 오버라고 봅니다. 훌륭한 업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꼭 저들처럼 흠을 갖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인간적 불완전함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극복하고 무언가를 이룬 사례는 선천적 장애나 정신적 신체적 결함에 직면하고 그것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그런 이들이 없는 것도 아니구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위인?들의 업적으로 그들의 흠을 용인하는 시각은 실제 그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인보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으로 전제하는 태도가 깔려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게 정말 위험한 것으로 보여요. 저는 차라리 어떤 사람이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윤리도덕적 부족함을 가졌다면, 그의 업적은 사실 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비자발적인 희생 위에 놓여있는것이나 다름없고 그 업적은 그 자체로 순수하게 받아들여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2215 여동생이 남동생이 되어가는 망가.manhwa [새창] 2016-12-19 04:52:02 41 삭제
    작가님이 완전 일본어 번역투 마스터네 ㅋㅋ
    2214 내가 집사였다는 사실을 망각한 결과 [새창] 2016-12-16 20:44:57 7 삭제
    이집트신느낌 ㄷㄷ
    2213 간장계란밥 좋아하세요?? [새창] 2016-12-16 19:12:28 0 삭제
    뜬금없이 젓갈 무치는건지 담그는 건지 고민했네요 찾아보니 둘다 맞는듯..
    2212 미국인이 그린 한국의 현재 [새창] 2016-12-16 18:48:17 20 삭제
    미국인... 맞아요? ㅋㅋ
    2211 강소라 네 이년!! [새창] 2016-12-16 18:44:50 1 삭제
    웃자고 댓글다신거 같은데요?? 실패한듯하지먼...
    2210 공익이 찍힌 이유.jpg [새창] 2016-12-16 17:09:51 0 삭제
    본문의 저 여자 공무원들을 페미니스트라 볼 수 있나요?
    2209 공익이 찍힌 이유.jpg [새창] 2016-12-16 17:09:01 2 삭제
    나도 여초집단에 있어봤는데 개빡침 이런것 때문에.. 남녀 같이 할수 있는 일도 남자들끼리 주된일 다 해치우고 여자들은 주변 잡일만 주려고 함 내가 있는 분야 특성상 일을 해야 배우고 능력도 키울수 있는데 남자 상관이 나서서 여자니까 이런 일 하지 말라고 열외시키는데 소외감도 들고 기분이 영언짢음 네 저는 여자구요.. 높이 올라가서 일하는거 남녀 다 위험하긴 마찬가지고 나는 실내 클라이밍도 잘하고 그래서 별로 무섭지 않았는데 현장에서 자꾸 내려오라고 하고 남자들 시키고 덤으로 여자는 필요없단 소리까지 들어서 엄청 속상했었죠. 내가 여자라는 이유로 왜 내 일을 빼앗으려고 함?? 별나단 시선 감수하고 그냥 일 하나도 싸우듯이 차지하고 해야해서 배로 힘들었네요 공무원 사회는 분위기가 좀 다르겠지만 현실에서 여자는 일도 안하는 대신 조직내에서 인정받기도 힘들고 보상도 잘 안해주려는 분위기가 분명히 있음
    22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6 16:53:25 1 삭제
    무속신앙 믿는 분들 되게 많으시구나.. 저는 궁합 사주도 태어나서 한번도 안보고 전혀 믿지 않은 편이라 정말 신기하네요.
    22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3 22:35:39 0 삭제
    표절은 아닌것 같구 제작진이 좀 안일해보이네요. 장점이 많은 드라마인거 가튼데 저 장면들로 단숨에 따라쟁이 삼류 냄새가 나는데 제작진 입장에서 그게 득일지 실일지 모르겠어여 기왕 만들거 좀 더 머리굴랴서 독창적인 부분을 넣던가 욕심 덜어내고 걍 평범하게 찍지...
    22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3 17:31:51 1 삭제
    기승전 자존감식 사고도 이제 좀 빛이 바랠때가 된것 같아요. 무슨 문제든 생기기만 하면 자존감 문제라고 환원되는..
    또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자존감 높은게 마냥 좋은 삶이냐란 질문도 던져야할것 같아요. 최순실 정유라 이런 사람들이 자존감이 낮을까요? 오히려 너무 높지 않을까 싶은데..
    어쨌든 삶은 복잡한거라 기승전 꿈 열정 몰입 자존감 이렇게 하나의 강렬한 감정이 삶을 한번에 개선시킬 수 있다는 손쉬운 생각은 근래 자기계발책들이 돌아가면서 팔아먹는 상술인듯도 하구요.
    22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09 19:20:49 6/5 삭제
    아뇨;; 애초 제 댓글은 다른게 원인일 것이라는 말을 하는데 큰 관심이 없는 많은 댓글들을 겨냥한 건데요.
    보면 야동 취향과 현실과의 무관함을 특히 자신의 경우/또는 남성 일반으로 확장해서 방어하는 내용으로만 이루어진 댓글이 엄청많아요. 걍 그 말만 두세줄 하고 마는 댓글도 ㅎㅎ
    섣불리 판단하지 마라, 갈등 해소에 초점을 둬라, 라는 메시지가 있는 댓글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무슨 말씀하고 싶은지 알겠는데 딱히 제 대댓글에 할 필요가 있는 말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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