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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51	영호남 인구 차이로 보이는 지역차별 [새창]	2011-12-14 17:09:28	27	삭제
		전라도가 지역색만 추구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다면, 2002년 민주당 대선 후보 당내 경선때, 전라도 지역 출신이 아니었던, 노무현 후보가 계속 당내 경선에서 밀리다가, 경선에서 1위로 올라오게된 경선이 광주 지방 경선이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당시 호남출신 정치인들보다 경남출신 노무현 후보를 밀어준 곳이 전라도 지역이었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밀리던 당내 표심을 광주 경선으로 뒤집고 대선후보가 되었죠. 저 역시 경상도지역에서 군생활(전경)해봐서 경상도의 젊은 분들도 지역감정에 휘둘리시는 수가 점점 줄어든다는 것 몸소 느꼈습니다. 전라도에도 간혹 비뚤어진 지역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이 있을 순 있겠지만, 대부분 과거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다가 희생되고 차별받고, 고통받았던 기억들이 핏줄처럼 이어져서 조금이라도 민주주의에 도움이될 대선후보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민주주의" 이말 하나에 광주 전라도민들은 큰 애착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광주출신)가 보아왔던 주변의 어른들도 그러했고, 제 또래들도 그러했고, 저희 지역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그러했습니다.. 그걸 지키려다, 가족을 잃고, 차별받았기에, 더 독하게 '민주주의'를 소중히 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 지역분들은 항상 최악인 '수구계통'의 후보들을 이길수있는 후보(최선이 아니러다도, 설령 차악이 되더라도)에게 몰표를 주었습니다. 단순히 지역 이권을 위해서라고 생각하신다면, 경남 출신 노무현 열풍의 진원지였고, 역사속에 희생당한 도시, 그로인해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차별을 받을수 밖에 없던 사람들을 정말 모르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속에 밝았다면, 전라도지역이 낙후되었을리...
	350	미권스분들 있으시면 동의해주시면, 카페로 퍼주세요ㅠ [새창]	2011-12-13 12:23:49	0	삭제
		제 글이 건전한 의견이 아니라 비난이라면 이글 통째로 지우도록하겠숩니다.
	349	미권스분들 있으시면 동의해주시면, 카페로 퍼주세요ㅠ [새창]	2011-12-13 12:17:39	2	삭제
		저도 그렇고 많은분들 생각도 그렇고 이글에도 적어놓았다시피 우리끼리 열내고 싸우는건 정말 최악입니다. 건전한 비판과 반성과 계속된 지지가 필요한 것이니까요.
	348	미권스분들 있으시면 동의해주시면, 카페로 퍼주세요ㅠ [새창]	2011-12-13 12:16:20	3	삭제
		미권스 안에 끊임없이 자기반성하고 성장하는 동력이 있다니 저 역시도 안심됍니다. 글에서 계속 말했듯 정봉주의원님을 깐다던가 하는 의도의 글이 아닌것은 눈달리고 머리달리면 읽어내실수있으리라 생각해요 ㅜ 본뮨에다가도 가벼움이 정봉주의 무기이자 장점이라 써놓았고 우리같이 포괄적지지자들이나 미권스처럼 근접해있는 지지자들이나 모두 정봉주 의원 보호해야한다고 글 말미에도 적어놓았는데 정의원님을 비난한단식으로 글을 까시면 ㅠ 어떤 글을 쓸슈있나요 ㅜㅠ.. 비난 아닌 비판이나 새로운 의견을 이야기해주시면 저도 고맙지만 이미 글에서도 전제해놓은 조건을 읽지도 않고 비난하시면 쓸 글이 없어요.
	347	일본의 스파르타식 학교 [새창]	2011-12-13 05:02:50	2	삭제
		해병대나, 전경대가 첨에 신병때 '악''깡'기른다고 하는 거 보다, 더하는 수준이네여...(저는 전경대 출신..) 이런애들이 나중에 일본 위한다면서 다른 정치성향 애들 테러하고, 할복할 애들로 커질 가능성 엄청 농후합니다,
	346	이슬람과 다문화와 분쟁~~~~~~~~~~~~~~ [새창]	2011-12-13 04:48:44	0	삭제
		매번 이시간에 일어나셔서 다문화 관련글 올리시는듯;;
	345	논리와 토론이란 것에 대해서 [새창]	2011-12-13 04:21:29	0	삭제
		좋은 밤 좋은 꿈꾸세요!
	344	논리와 토론이란 것에 대해서 [새창]	2011-12-13 04:20:38	0	삭제
		저 역시 낙관적으로 평화가 이루어질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핵무기나, 군대가 서로를 억제하게 만들어 '평화'를 이루는 것처럼, 힘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집행자(정부)의 이익에 따라 일방적 살상이나, 인류 공멸의 위험도 함께 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343	논리와 토론이란 것에 대해서 [새창]	2011-12-13 04:13:28	0	삭제
		위에 시사님이 정의하신, 현실에서 이상을 바라보는것과 이상에서 현실을 바라보는것이라는 현실주의자와 이상주의자에 대한 정의에 동감합니다.
	342	논리와 토론이란 것에 대해서 [새창]	2011-12-13 04:11:13	0	삭제
		제가 친북님은 아닙니다만, 친북님도 핵무기, 군대를 없애는 것을 평화의 결과가 아니라, 평화의 과정으로 보신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핵무기랑 마찬가지라고 했죠.. 핵무기가 전세계에서 사라지는 그 순간 바로 평화가 오고 사람들이 전혀 안 싸울까요? 아닐 겁니다. 그래도 분명한 건 지금보다는 확실히 훨씬 평화로울 겁니다. 군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부분의 리플을 보면 핵무기와 군대가 없어져도, 싸움은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 지금보다 MORE 평화로울 것이다 란 논조를 읽혀집니다. 일종의 평화의 과정이란 말로 보아도 될듯 싶네요~!
	341	논리와 토론이란 것에 대해서 [새창]	2011-12-13 04:01:31	0	삭제
		오늘의 시사님이 말씀하신 취지가 어떠한 것인지 이해했습니다. 어떠한 방향을 가지고 이야기 하신것인지 알겠네요. 공상적 이상주의에 대한 비판이시군요.
	340	논리와 토론이란 것에 대해서 [새창]	2011-12-13 03:58:57	0	삭제
		당연한 이야기 지만, 공상허무맹랑 VS 현실주의자 나, 이상주의자 VS 세속주의자의 논의가 되어버리면 절대 토론의 끝이 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양쪽다, 공상주의나, 세속주의를 안좋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339	논리와 토론이란 것에 대해서 [새창]	2011-12-13 03:56:19	0	삭제
		용어의 통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주의자의 모습이나, 시사님이 말씀하시는 현실주의자의 모습이나, 같아 보입니다.
	338	논리와 토론이란 것에 대해서 [새창]	2011-12-13 03:54:53	0	삭제
		이상주의자의 가장 타락한 모습인 '행동력없는 허구허망한 자'를 상정하든, 현실주의자의 가장 타락한 모습인 '수단과 목표가 뒤바뀐 관료제 세속주의자'를 상정하든, 상대방을 어느한쪽은 가장 추악한 모습으로 상정하고, 자신은 가장 바른 모습으로 상정하면 토론이 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간만에 새벽에 이리 길게 토론해보는 것 같네요.
	337	논리와 토론이란 것에 대해서 [새창]	2011-12-13 03:45:55	0	삭제
		반대로 현실주의자의 가장 이상적인 상태는 이상에서 현실을 위한 대안을 찾는것이기도 하자죠.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하'듯이, 현실주의자의 영혼에 이상이 없으면 아무리 대안을 내어놓아도 권력의 아래 놓이게되고, 정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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