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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05	으리으리한 로드호그.webm [새창]	2016-07-08 00:23:47	0	삭제
		젠야타 궁 채널링이라서 끊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끝나는 타이밍에 제가 갈고리 던진거 일수도 있지만...
	404	쓰러져서 병원에 갔더니 신경과 검사하고 나서 저를 정신과로 보내셨어요 [새창]	2016-06-24 16:17:50	0	삭제
		공황장애는 인지치료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순 약물로만 치료받지 마시고 상담받아보세요.
	4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23 00:07:11	2	삭제
		사고로 접근하는 방식은 위험하다는 겁니다. 즉, 인지치료에는 적합하지 않은 내담자이지요. 잘못 접근했다가는 상담자와의 관계가 다 깨져버리거든요. 게다가 끊임없이 확인하고 의심하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이라 이렇게 질문들이 쏟아져나오는지는 모르겠으나 본인이 어떻게든 구원하려 하는 중이라면 힘들거 같습니다...
	4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22 22:57:11	1	삭제
		편집과 같은 양성 증상의 조현병은 그나마 예후가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임상 전공분들이 더 잘 답변해주실 겁니다.
	4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22 22:53:46	0	삭제
		질문이 무쟈게 많네요. 소천하지만 일부분만 적어보자면 '주변에서 설득하려 한다.' 에서부터 편집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절대 넘어가지 않습니다. 조현병의 망상파트는 5가지 유형으로 분류가 되는데 그 중 대다수의 환자들이 피해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만의 논리를 깨부시고 설득하려하는 사람들을 핍박자로 두고 '저 사람은 내 위대한 생각들을 질투하기 때문에 나를 공격하고 있다.' 라던지 '무지자들은 우주의 섭리를 깨우치지 못했기 때문에 저들은 날 이해할 수 없다.' 등 (과대망상과 혼합되는 예시들입니다) 기반을 두고 있는 망상을 바탕으로 내용이 변하지만 본인의 결함, 공격성을 타인에게 투사하면서 (내것을 마치 남들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김) 자신의 논리를 확고히 다집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설득, 직면같은건 시도하기 어렵습니다.
	400	좋은 상담이란 어떤 건가요? [새창]	2016-06-20 10:36:05	0	삭제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말을 아끼고 싶지만 맨 처음 결론을 지으려하는 느낌을 받았을때 그 기대가 확 깨지신거 같네요. 그 다음부터는 상담자가 사과하고 내담자분에게 마음을 쓰려해도 본인이 잘 넘어가지지가 않구요. 상담자는 내담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완전하진 않지만 도움을 주려하는 사람임과 동시에 결국 상담자도 제 3의 인물이며 특히나 이전 경험이 재현되는 한명의 타인입니다. 실패에서 배우듯 모든 상담이 좋은 감정으로 끝나 성장하는것만은 아니고, 작업이 계속될지 중단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상담자와의 마찰도 나중엔 좋은 통찰의 밑거름이 될겁니다.
	399	노무현 정신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새창]	2016-06-19 13:28:15	2	삭제
		정치적 십자가... 이말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만약 그들의 말을 백번 양보해서 진짜 자살이라해도 전 노통이 대단한 결정을 했고 숭고한 희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치와 정신, 신념을 지키기 위한 고뇌, 그 외로운 길, 심정을 감히 상상할수는 없지만 아련하게 느껴지니까요.
	398	좋은 상담이란 어떤 건가요? [새창]	2016-06-19 13:11:27	0	삭제
		그런 제 3의 어른이 있더라도 달라질지 안달라질지 모르듯 상담자와의 작업에서 이미 회의감이 드셨나보네요. 사람에 대한, 어른에 대한 기본 신뢰가 어느 수준까지인지 살펴보셔야 할거 같아요. 다른 상담자를 만나더라도 반복된다면 특히나 더 필요해 보이구요.
	3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19 12:54:46	0	삭제
		행복했던적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행복했던적을 떠올려보라고 하니 불쾌할만 합니다. 없다고 여기거나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경험할 때 느끼는 감각들보다 익숙한 부정적 감정들에 오히려 안도를 느낄만도 하지요. 위의 말은 앞뒤 다 모르니 정말 뻔한 얘기고 긍정적 감정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불쾌를 끌고오는지 부정적 감정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안도감을 주는지 더 탐색해보세요.
	396	약런이 2016 트보에 미치는 영향 [새창]	2016-06-18 13:58:57	18	삭제
		이렇게 적어두시고 약쟁이 싫어하신다니 어마 무시하네요 ^^
	395	약런이 2016 트보에 미치는 영향 [새창]	2016-06-18 13:26:32	23	삭제
		약쟁이가 잘못했다는 글에 타팀 얘기는 왜나옵니까?? 등수가 중요하고 약쟁이 빼도 우리보다 못한 아랫팀들 ㅋㅋㅋ 이러고 계신데 약쟁이 싫어하는거 둘째치고 마인드가 참 대단하십니다
	394	로드호그 유저의 십계명&상성 [새창]	2016-06-17 18:23:56	0	삭제
		호구는 단독행동으로 전선에 구멍을 내면서 유지력도 좋은 것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3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10 16:58:10	2	삭제
		인간에 대한 공부, 상담이라는 작업에 대한 공부, 글로 정리하는 것이야 어떻게 하시던 사실 상관은 없지만 외면하시는 부분들을 남들이 왜 그렇게 강조하는지 생각을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물론 저번 글에서도 '한번 생각은 해보시겠다.' 라고 하셨지만...
	3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10 16:54:51	1	삭제
		'자신에게 끊임없이 적용해 보는 새로운 시도를 해야 거듭날 수 있는데 보통의 전문가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왜냐? 무섭기 때문이다.' 맞습니다. 무섭죠. 적어도 상담심리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내담자를 만나면서 자신이 내담자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칠수 있을지 알기 때문에 더욱 신중합니다. 다른 영역에서는 담대, 고집, 모험이 좋은 발전 요소일 수 있으나 상담에서는 충분한 이론적 시도, 의도가 있는 접근, 안전한 도전이 요구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괜히 대학원, 슈퍼비전을 통한 전문성이 강조되는게 아닙니다. 끊임없는 시도는 좋지만 전문성이 결여된 시도는 나도, 내담자에게도 좋지 않기 때문이죠. 하고싶기 때문이라는 이유만으로 접근하는건 자유겠지만 어디에도 상대방에 대한 생각은 없어보이네요.
	391	[질문] 재수없는 일이 나에게만 일어나는 것 같은 심리현상을 뭐라하죠? [새창]	2016-06-09 23:45:41	0	삭제
		자신에게 일어날 확률을 과대추정하는건 그렇지 않았던 사건은 자연스레 넘어가고 기억도 잘 안나지만 그랬던 사건은 쉽게 떠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가용성 휴리스틱이라고 하죠. 두 줄 중 옆줄이 먼저 빠질 확률은 50% 입니다만 내가 먼저갈때는 그런 생각 안해보다가 내가 급할때는 꼭 막혔던 것들이 잘 떠오르듯 주관적으로 잘 떠오르면 그것이 더 잘 일어난다고 확률을 추정하기 때문에 일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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