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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4	[익명]끼리끼리 만나기가 힘든게.. [새창]	2013-11-17 16:10:00	0	삭제
		일단 저는 남자구요, 동의어와 유의어의 차이가 뭔지 묻고 싶고, 단어의 '이미지나 느낌'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논증이 될 수는 없습니다. 아울러, 말재주 없음=순진함이라는 전제가 잘못됐다는 걸 말했는데 작성자 님이 '부잣집아들은 금욕적이지 못하다는 말과 같다'고 논거를 들었고, 그 논거 자체도 어폐가 있다는 건데 금욕이든 물욕이든 무슨 상관인가요... 자가당착, 견강부회, 아전인수라는 말 아시죠? 인신공격을 제가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비논리적인 말을 제가 하고 있는 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사람은 죽는다 나도 사람이다 그래서 나도 죽을 것이다가 논리적인 거죠. 말재주가 없으면 순진하다. 순진하면 여자가 없다. 나는 순진하다. 그래서 나도 여자가 없다. '말재주가 없으면 순진하다'라는 가설 자체가 잘못됐다고 누누이 말씀드리는데 왜 자꾸 다른 데로 새려고 하십니까.
	103	[익명]끼리끼리 만나기가 힘든게.. [새창]	2013-11-17 15:46:11	1	삭제
		님이 '부자집 아들이 금욕적이다'고 말했다는 게 아니라, "말 주변이 좋아도 순진할 수 있다는 말은 부자집안에 태어나도 금욕적일 수 있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 논리에서.님의 편견을 엿볼 수 있다구요. 부잣집.사람은 금욕적이고 말주변이 좋으면 안 순진하고 이런 전제 자체가 편견이라는 거예요. ㅇㅋ?
	102	[익명]끼리끼리 만나기가 힘든게.. [새창]	2013-11-17 15:36:13	0	삭제
		사전 찾아보세요. 말주변과 말재주는 동의어랍니다.
	101	[익명]끼리끼리 만나기가 힘든게.. [새창]	2013-11-17 15:35:04	1	삭제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으나 심리학 용어에 '투사'라는 게 있어요. 님 댓글이 딱 그건 거 같아요. 말주변이 좋으면 안 순진하고 말주변이 좋으면 여자를 많이 만나고 나는 말주변이 없으니까 순진하고 나는 말주변이 없어서 여자를 못 만나고... 여자를 만나고 싶은 열망, 말주변이 좋아서 많은 여자 만나고 싶은 열망만 보이는데, 뭘 그리 에둘러서 '말주변이 좋으면 안 순진해'하며 비난하시려고 합니까... 그냥 '나 외로워요'하면 될 것을...
	100	[익명]끼리끼리 만나기가 힘든게.. [새창]	2013-11-17 15:26:05	1	삭제
		왜 말주변 없음=순진함이라 생각하시냐 말씀드린 건데... '부잣집 자식는 금욕적이다'는 논거에서 님이 대단히 뭔가 고집과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네요. 깨알같은 '반대' 또한 님이 재차 주장하는 '순짐함'이 왜 매력으로 어필되지 않는지 알 수 있을 것 같구요...
	99	[익명]끼리끼리 만나기가 힘든게.. [새창]	2013-11-17 15:14:49	1	삭제
		그러니까요. 소심해서 말 주변이 없고 용기가 없는 걸 왜 자꾸 '순진'으로 동일시하십니까. 소심해도 안 순진할 수 있고 말 주변이 좋아도 순진할 수 있는 거예요. 순진/ 안 순진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사람과의 대화와 접촉인데 말 주변 없고 소심하면 상대적으로 그 알기에 힘들다는 거예요. 그니까 노력하셔야 한다구요. 소심함을 순진함으로 동일시 하면 그건 합리화에 지나지 않습니다.
	98	[익명]끼리끼리 만나기가 힘든게.. [새창]	2013-11-17 15:09:59	0	삭제
		범죄자는 죄다 과격하고 대범하고 그럴 것 같죠? 살아보니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전부가 어니구나 느낄 때가 많아요. . 그래서 사람은 역시나 대화를 많이 나눠보고 신중하게 지캬 봐야 하는구나 깨닫게 되죠. 근데 소심해서 수줍어 하고 말도 잘 안 하고 그러는데 어떻게 그 사람을 알아볼 수 있을까요... 상대가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채널 몇 개를 닫아 버렸는데 어떻게 '나'를 좋아하겠어요.
	97	[익명]끼리끼리 만나기가 힘든게.. [새창]	2013-11-17 14:58:43	1	삭제
		말 주변이 좋아도 순진할 수 있습니다. 순진, 순수와 '소심'이나 '용기 없음'을 동일시 마세요. 말 주변 없고 소심한 사람들이 때로는 더 무서울 때가 있지요. 투명한 유리창과 불투명한 유리창 어떤 게.더.안심이 될까요... 마음의 창에 가려진 장막을 걷는 연습부터 하셔야 해요.
	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17 14:52:31	0	삭제
		학생들도 보는 곳인데 굳이.이런 글 올리셔야 하나요. 학생은 사람 아니냐? 반문하실지도 모릅니다.. 어른이 어린 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뭘까요? 어른답다는 게 뭘까요? '교육적'이라는 게 뭘까요? 어른은 어른답게 어린 사람을 배려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 배려 없이 어른이나 어린 이나 계급장 떼고 뒤섞여 똥물 튀는 곳이 그 벌레가 모인 곳이겠지요... 정말 고민되고 궁금해 미치겠다면 그 사이트에서 세세하게 잘 알려드릴지도 모릅니다.
	95	[익명]여잔데요 발이 너무 커서 스트레스에요... [새창]	2013-11-16 14:25:16	0	삭제
		발 좀 크면 어때요. 마음이 예뻐야 정말 예쁜 거지요.. 어린왕자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요. 가장 중요한 작성자.님의 예쁜 마음을 볼 줄 아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남자를 만나세요... ^^
	94	오유를 더이상 자살 동조자로 만들지 말아 주세요... [새창]	2013-11-16 14:12:59	0	삭제
		마음이 따뜻하기에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마음이 따뜻하기에 타인의 자살을 막으려고 하는 거예요.. 왜 착한 사람들이 마음 아파야 하나요... 정말 죽을 거라면 당신의 자살 예고글에 온갖 조소와 비아냥과 비난이 난무하는 곳을 찾으세요... 따뜻한 사람들의 공감으로 당신의 죽음을 외롭지 않게 만드려고 하진 마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죽지 말아요...
	93	[익명]저 트루먼쇼에 나오는사람같은 기분이 자꾸드는데요 [새창]	2013-11-16 14:06:39	2	삭제
		댓글보니 얼른 병원 가셔야 할 것 같네요..
	92	오유를 더이상 자살 동조자로 만들지 말아 주세요... [새창]	2013-11-16 13:56:59	0	삭제
		어떤 이유로도 '자살'이 공감될 수는 없습니다. "죽을 것같이 힘들고 아팠는데 나 이렇게 꿋꿋하게 잘 견뎠다!" 말하는 게 세상에 공감받을 뿐이죠... 그니까 살아요... 죽을 각오와 결심, 그 에너지를 사는 데 써봅시다.
	90	[익명]저 트루먼쇼에 나오는사람같은 기분이 자꾸드는데요 [새창]	2013-11-16 13:17:34	1	삭제
		에릭슨이라는 심리학자는 작성자 님의 나이대에 '자아정체성 대 정체감 혼미'단계를 겪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기의 청소년의 특징 중에 하나가 ‘상상속의 관중(imaginary audience)'이라는 생각을 하는 거죠... 자신이 연극의 주인공이고 관객들이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조금 시간이 지나고 보면, 당신의 외모나 행동, 빵꾸난 양말이나 떨어진 단추에 신경쓰는 사람 하나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설령, 사람들이 안다한들 그게 뭐가 중요할까요... 세상의 중심은 나고, 사람이 뭐라하든 중요한 건 나 자신이라 생각하세요... 걱정하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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