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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320 길치의 특징 [새창] 2016-03-23 20:28:34 22 삭제
    저는 본문 대부분의 사항에 해당되지만 길치는 아닙니다.
    길치가 아니란걸 확신하게 된 계기가 있죠. 벌써 10년쯤 전 일이네요.
    출장갔다 돌아오는 길에 진천쪽 어느 국도의 삼거리에 있는 과수원 표지판 앞에서 깨달은 사실입니다.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세시간 반동안 삼거리의 모든 길로 가봤지만 다시 이 표지판 앞에 도착하게되는 이유가 뭘까..
    강원도나 뭐 그런데로 가게 되더라도 좋으니 이놈의 과수원 표지판만 다시 안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해가 휘황찬란한 노을과 함께 산너머로 지고 있었습니다. 마법과 같은 풍경이었죠.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내가 길치가 아니라 그저 '우리나라 어디서나 살고있는' 개구쟁이 요정이 착한 나그네와 놀고싶어 마법을 썼다는 사실을요.
    그 증거로 그 후로 길을 잃고 헤매고 다녀도 세시간 반을 넘어본 적은 없습니다. 기껏해야 두시간정도?

    마지막으로.. 주변에 길 잘 모르는 분들에게 네비게이션 왜 안다냐고 묻지좀 마세요. 당연히 달 필요가 없습니다.
    아는길만 다님 -> 아는길만 다니니 네비가 필요없음 -> 네비가 없어서 아는 곳만 다님 -> 반복
    3319 [펌] 박지훈 번역가의 오역과 의역이 난무하는 자막들 [새창] 2016-03-23 19:25:32 8 삭제
    번역이란게 사실 재창작이나 마찬가지인 작업이라..
    완벽한 번역이라는건 있을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시나 노래가사 같은건 시적인 표현이나 어감, 어순, 단어, 문장의 뉘앙스 이런 것 때문에
    한국말 문장으로 매끄럽게 번역을 하는건 오히려 아쉬움이 더 크더라구요.
    이런 부분은 차라리 직역이 원문의 느낌을 더 잘 살릴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비긴어게인 노래 번역의 문장이 생소한 부분은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숙어나 은어, 반어법 등을 제대로 몰라서 오역이 난건 명백한 실수죠.
    본문에서 욕먹는분 같은 경우, 좀더 정신바짝 차려서 나아지거나.. 아니면 어느순간 사라지겠죠.
    3318 밥 달라는 표현을 정확히 하는 고양이.gif [새창] 2016-03-17 16:27:26 122 삭제
    이딴 사료 말고 캔을 따라는 뜻입니다.
    3317 당원 170명 우숩게 보면 안되 그라믄 안되~~ [새창] 2016-03-16 18:14:00 1/7 삭제
    1923년 8월 23일 독일 취리히에서 독일 국가 사회주의 노동자당( NSDAP)의 당수를 뽑는 선거가 있었고
    이 선거에서 한표차이로 아슬아슬하게 당선된 사람이 있었죠.
    당선자의 이름은 아돌프 히틀러.

    한표가 역사를 만드는 겁니다.
    3316 80년생 이상 아재들만 알고 있는 흰달걀.JPG [새창] 2016-03-12 17:05:05 1 삭제
    요즘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 노력해 보세요.
    힘내시구요.
    3315 알파고 모에화 근황 [새창] 2016-03-12 16:26:01 5 삭제
    제가 듣기로는 스카이넷 하수인 1호 라던데..
    3314 이름베틀을 신청한다 [새창] 2016-03-12 16:11:48 1 삭제
    셋중 한분이 주여행 이라는 분과 결혼하면 성사 되겠는데요?
    3313 이름베틀을 신청한다 [새창] 2016-03-12 16:10:34 7 삭제
    혹시 친구분 직업이 권법소년 아닌가요?
    3312 이거 냥이보다 서열이 더 낮다는건가요? [새창] 2016-03-09 17:51:41 4 삭제
    그건 아닐걸요.
    제 경험엔 자다가 난로(인간)에 깔리는 경험에 따라서
    난로의 안전한 사용법을 차차 학습하는거죠.
    우리 괭이는 내 얼굴 근처에서 안자는데? 싶은 분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나 입냄새 심해? 하고 슬쩍 물어보세요.
    3311 드디어 먹을만한 무언가를 만드는데 성공 [새창] 2016-03-04 00:25:23 0 삭제
    가죽신발 얘기하는 겁니다.
    가죽은 아교를 만들수 있는 재료라서 셀룰로스화 되면 실제로 먹을수 있어요.
    3310 흔한 헬조선의 산업스파이.gisa [새창] 2016-03-03 23:43:27 1 삭제
    이직하는 우두머리님들이 이직 자금용으로 쓰려고 보안정책 그리 만들어 놓은거죠.
    3309 야생동물 자동 추방기.jpg [새창] 2016-02-28 13:41:29 0 삭제
    저정도 체중의 동물은 거의 다치지 않을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낙하 충격은 체중에 비례하는 데다가 수직으로 낙하하는게 아니라서 저 크기 동물의 종단속도에도 다다르지 못할겁니다.
    실제로 개미 정도의 동물은 대기권에서 떨어뜨려도 멀쩡할걸요.
    3308 현재 국정원 내부사진 유출... 큰파장 우려... [새창] 2016-02-28 13:31:37 1 삭제
    택배입니다. 문좀 열어주세요.
    33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28 05:01:05 0 삭제
    제가 보기엔 수정이 안되어 있는거 같은데.. 아마 베스트로 올라오면 내용 수정이 안될겁니다.
    3306 뜻밖의 호황에 놀란 중국집 [새창] 2016-02-28 04:56:36 73 삭제
    저도 남편 입장이면 화가 날테고 이렇게는 못살겠다 이혼하자 어쩌고 했겠지만....
    실제로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 보면 별거 아닌 일로 새벽까지 싸우거나..
    자다가 베게로 얻어맞고 깨서 새벽에 갈굼당하는 경우가..
    결혼하면 다는 아니겠지만 저런게 일상이 됩니다.
    따라서 커플이 되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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