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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Full◈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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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Full◈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56 성대모사의 달인[다음 펌] [새창] 2006-12-07 12:03:48 0 삭제
    아~!
    버퍼링 중이라서 리플 보니까
    막 듣고 싶어!!

    근데 계속 버퍼링이야...
    555 캐나다 여강사 덜덜덜..어떤분이 추리해 놓은 글... [새창] 2006-12-07 11:53:30 16 삭제
    한국인으로서 이 글을 보시면 반대 날리시겠죠.
    하지만 여러분이 아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한국말 쓰는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사람이구요.^^

    인터넷에서 캐나다 여강사라고 떠들어대서 뭔지 했는데
    결국 이런 사건이었군요.ㅎ

    윗글에서 그러셨죠?
    왜 그런 년이 캐나다에서 안 살고 한국와서 지랄하는지 화가 난다구요.ㅎ
    그리고 외국인 영어강사한테 영어 배운다면서 다리 벌리고 다니는
    한국여자들 한심하시다구요.ㅎ

    맞습니다.
    미국에서 생활하고 미국친구들하고 어울리면서 알았지만.
    한국으로 가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과연 얼마나 지성을 갖춘지
    여러분은 모르실 겁니다.
    그냥 하얀피부에 영어만 할 줄 알면 그 사람을 왕으로 대접해주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알고 있네요.

    그렇게 욕하고 무시하는 중국과 일본에서도 외국인을 그토록
    환대해준다는건 주위로부터 듣지도 그리고 중국과 일본에서 태어난
    친구들한테도 듣도 보도 못했으니까요.

    사실. 한국인으로서 미국에서 아쉬운 부분이지만
    아시아하면 미국인들은 중국과 일본.
    이게 답니다.
    처음 미국 오기전 월드컵도 개최했고 미국의 강한 동맹이기에
    한국을 많이 알겠지. 그런 생각했지만
    절대요.....
    참.... 여기서 봐서 모르겠지만 한국이 지도에서 참 작더라구요...
    물론 한인들이 천지인 LA에서는 모르겠지만.
    제가 있는 동부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인식속에
    한국은 아시아의 작은 나라. 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중국과 일본의 문화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라고 생각하죠.

    그런 미국인들 중 한국으로 영어를 가르치러 간다?
    그 크나 큰 땅 미국에서 할 일도 많고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대우가 있고 자기 가족이 있는데 아시아에서도
    잘 알려진 중국과 일본이 아닌 한국으로 간다?

    아시겠죠.
    말 그대로 미국에서 어떤 사람이 한국으로 영어가르치러 가는지요.

    물론 뛰어난 선생님들이 한국말 가르치러도 갑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 사람들이 외국으로 빠지기전 지망을 보면
    중국과 일본이 1지망을 차지하고 나머지가 한국이라고 신문에
    나온적이 있기에 이렇게 얘기를하는 거랍니다.

    우리 한국을 낮추려는게 아닙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아직까지는 세계적으로 지명이 높지 않다는걸
    여기서 깨달았고 제가 알지 못한 이 사실을 받고 적지 않은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한국사람이니까요.

    위의 캐나다 강사도 과연 캐나다에서 잘 살고 먹을 수 있는데 한국
    갔을까요?
    아니요.
    영어. 영어권에서는 능력이 아닌 말입니다.
    거지도 하는게 영어구요.
    그런데 그런 말을 한국으로 가져가면?
    능력이 되죠.
    그냥 영어 몇 마디 찍찍하면 "우와" "우와"하는게 한국 사람들이고
    영어 하는게 무슨 대단하고 다른사람과는 특별한 것 마냥
    대우해버리고 만들어버리는 한국 방송들입니다.

    그걸 이용한거죠.
    여기서는 자기 외모로도 능력으로도 안되니까는
    한국으로 가서 강사로 누릴꺼 다누리고 산거죠.

    참....
    한국... 아쉽네요....
    영어만 하면 그저 신인줄 알고 붙어대는 걸 보면 제가 한국사람이라도
    얼마나 한심해 보이는지 모릅니다.

    어떻하다 한국이 영어만 하면 그들을 보장해주는 나라로 전락해버리고
    만건지...
    식민지가 따로 없다고 해도 과언이네요...

    제가 만약 미국사람이고 내가 말 하는 것마다 놀라고 옆에 와서
    좋다고 다리 벌려주고 돈 주는 사람들이 한국사람이고 한국이라는 걸 알면
    참......
    제 발뒤꿈치도 못따라가는 사람들이고
    한국이라는 나라가 미국 한마디에 벌벌떠는 동네 개로 볼 겁니다.

    그만큼... 한국사람인데도 이렇게 생각들 만큼
    왜 우리 한국이 그렇게 변질되는지....
    영어가 그냥 능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그 사람의
    모든것인양 믿고 따르는 몇몇 한국사람들을 보면 참 마음이 그렇네요.

    저 캐나다 강사도 그걸 안거죠.
    영어만 해서 가면 모든게 다 되는 한국이라는 걸 알기에
    감히 포르노 출신인데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로 임용 될 수 있다는게
    한국이라는 걸 알았기에 그런거죠.

    저 강사를 욕할 이유는 없죠.
    그저 영어라면 미국의 똥까지 줏어먹으려는 몇 몇 한국사람들과
    그런 한국의 모습을 잘 안 것 뿐이니까요....

    참 우리 한국의 이런 모습....
    참 쑥쓰럽고 절대로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이기에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이쁘고 좋은게 많은 한국이고 비록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한국사람.! 하면 똑똑하고 뭐든 열심히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외국사람들이 많은데...
    아쉽네요...
    554 상상플러스 유재석 전화연결 [새창] 2006-11-30 09:22:06 19 삭제
    유재석씨. 정말 멋있고 대단합니다.^^
    저런 사람이야 말로 다른 사람을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는 사람 아닌가 느껴지네요.

    무얼해도 눈살 찌쁘리게하는일 없고
    자기 자신을 낮추면서 상대방을 끌어올려주는
    그러면서 항상 겸손한 개그맨.

    왜 안티가 없는지. 그리고 왜 대한민국의 최고 MC인지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인 정형돈씨에게 "정형돈씨 괞찮아요"라고
    물으면서 챙겨주는 모습.
    정말 보기 좋네요.^ ^

    위에 몇 분께서 유재석이랑 이휘재씨가 사이가 안 좋은것 같다고
    말했는데. 저는 딱 그림이 그려지는 걸요?ㅎ

    정형돈이 이휘재때문에 많이 속상해하고 힘들어할때 같이 프로그램하는
    유재석이 자연스럽게 격려해주었을 것이고
    그리고 자기 후배를 그렇게 막 대하는 동기를 좋게 볼 수가 없겠죠.ㅎ
    아무리 동기이지만 자기 후배를 막 대하고 선배로서 이끌어주는게
    아니고 오히려 짓밟으려는 이휘재를
    유재석이 좋게 볼리가 없었겠죠.ㅎ

    딱 그림이 그려지네요.ㅋ

    암튼 유재석씨 언제나 화이팅입니다!ㅋ
    553 괜히 병역 회피하는게 아니야. (유머 아님) [새창] 2006-11-21 04:24:02 11 삭제
    16초 밖에 되지 않는 동영상을 보고
    이렇게까지 아쉬워한 적은 이번이 처음 같습니다.

    하아.. 참....
    기가 막혀서 말이 나오질 않습니다.
    아니... 이건 말이 안되는거 아닙니까....?
    대사관이 뭔데요...
    영사관이 뭔데요....

    대한민국이 자국이 아닌 외국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국적을
    가진 사람들을 보호하고 그들이 불이익 받는걸 최소화하고
    그들이 타국에서 불편함 없도록 그 나라와의 관계를 맺고 일을
    처리하는 곳이 대사관 아닙니까?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대사관이 하는 일을 처리하는 그런 사람들 아닌가요.?

    외무고시라는 산을 넘어야 직책을 부여받을 만큼의 중요하고
    막중한 책임이 있는 그런 자리일 텐데...
    어떻게 저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건지 이해할 수 없고 화가 납니다.

    없다구요?
    없으면 왜 국가의 녹을 쳐먹으면서 자격도 안되는 그 능력으로
    그 자리에 앉아서 전화 받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간첩일 수 있기때문에 저렇다구요?
    그러면 더욱더 위험하네요. 한 국가의 정보를 캐내려는 간첩을
    저런식으로 가볍게 내쳐버리고 말아버리면 말입니다.

    정말 이런 글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볼때마다... 많이 아쉽고 자꾸만 자꾸만 우리 한국이 다른 나라들을
    앞서기가 힘들다는걸 느끼게 되니까요.

    과연 그 어떤 누가...
    주권이 있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국민으로서 아무 보호 받지도
    못하고 저토록 천한 대접을 받는데
    목숨을 내놓을 것이며. 삶을 대한민국을 위해 바칠까요?

    처음에는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는지.
    왜 외국에서 공부하고 외국에서 시민권을 따려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그리고 이런 것들을 많이
    접하게 되면서 그들을 이해하게 되가는 제 자신이 아쉬울 뿐입니다.

    최소한....
    최소한.....
    다른 나라는 그렇지 않잖아요....

    미국이요...
    우리가 그렇게 욕하고. 우리나라 땅에서 나가라고 욕하는 미국이요.
    저러지 않잖아요.
    우리가 좆나게 욕하는데도 가만히 보면 우리한테 욕 먹을 나라가
    아니라는걸 종종 느낍니다.

    50년 전 100년 전 나라를 위해서 참전했던 군인들의 뼈를 지금까지
    발굴하는 정책이 진행중이고 그 뼈를 무슨 일이 있어도 자국으로 가지고와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미국인이 타국에서 불이익을 받고 위험에 처했다면 단 한사람이라도
    헬기를 띄우고 그 나라 정부를 강하게 압박하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욕하고 무시하고 싫어하는 중국 그리고 일본을 봐도 그렇습니다.
    두 국가 모두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외국에 있는 대사관이 할 수있는
    권리를 최대한 크게 만들어 놓은 나라입니다.

    자국에서 태어난 국민을 국가의 힘으로 저토록 보호해주고 다른 국가가
    그들을 아무 이유없이 건들지 못하도록 두 눈을 부릎뜨고 있는 저 국가들의
    시민권을 따려고 하는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이제 이해 할 수 있지 않으세요?

    아...
    아쉬워요.. 정말요...
    항상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걸 자랑스럽게 여기는데...
    우리 민족만큼 정이 많고 멋진 국민들 없다는거 잘 아는데...
    왜 정작... 주권이 있는데...
    그리고 다른것도 아닌 같은 한국사람이.
    그것도 막중한 임무를 져야 하는 대사관이 아직껏 저런 식으로
    행동하는게 한국의 현 주소라는게 믿고 싶지 않습니다.

    50년 전 한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터를 누비셨을
    저 할아버지께서 부디 상처 입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고.
    다시 한 번 더 나은 우리 나라 한국이 되기 위해서
    많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52 놀이방에 버려진아이 누가 이 아이들을 아시나요? [새창] 2006-11-19 00:47:32 0 삭제
    이 글이 반대 많이 먹을 것 같아요.
    하지만 써보고 싶어서 이런 사진 볼때마다 느껴서 써봅니다.

    참으로 아쉽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 아이들이 이제는 서로 의지삼아 부모없이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야 된다는게 말입니다.
    또한 그 어떤것도 부모님만큼 그들을 따뜻하게 해줄 것이 없는
    겨울이기에 말입니다...

    저 아이들이 받았을 상처. 아픔. 그리고 눈물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저 아이들이 훌쩍 커버리면.
    어렸을때받았었던 그 상처와 눈물을 이를 악물고 견뎌낸뒤에
    떳떳하게 보란듯이 멋있게 살고 있으면 혹시 찾을
    저 아이들의 부모를 고운 시선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말 필요할때. 정말 있어야 했을때.
    그때는 옆에서 지켜주지 못한체 이제는 스스로 혼자 커서
    그 아픔을 마음에 묻고 살아가는 아이들한테
    그때는 잘못했다면서 찾아와서 눈물을 쏟는 모습....
    저는 이 그 모습을...
    그 모습을 다른 사람들은 울면서 보지만.
    도저히 그렇게가 안됩니다.

    왜 그런거죠?
    자기들이 힘들때는 자기 뱃속에서 낳은 아이들을 아무렇게나 버려두고서는
    시간이 흐른 뒤에 찾아와서 그때는 미안했다며 눈물을 쏟는 그 모습을
    모두 좋은 시각으로만 바라보기가 힘듭니다.

    MBC에서 하는 꼭 만나고 싶다. 를 볼때마다 느낍니다.
    항상 어려울때. 그때는 버려두고 내버려두고
    이제는 10년. 20년이 지난 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 아픔을 이기고
    지내는 아이들한테 떡 하니 나타나서 흘리는 그 눈물. 그 말들.
    이해가 안됩니다.

    아이를 버릴때는 그만큼 모진 마음으로 버린 것 아닙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 그 아이들을 버릴때는 이를 악물고 버렸으면서
    말입니다.
    아이들이 보고싶어도 이를 악물고 참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게 아니라면.
    정말 도저히 눈물나서 숨이 막혀서 못 살겠다면
    힘들어도 같이 힘들고 함께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버릴때는 아이들이 겪을 그런 아픔들을 생각하면서도
    모질게 버려놓고서는.
    1~2년도 아닌 수십년이 흘러서 그때서야 찾는 그런 책임감 없는
    부모들을 과연 어떻게 바라봐야 되는건가요.

    이런 기사를 읽을때마다 그런 생각이 든답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을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느끼기에
    크나큰 아픔과 상처를 가졌을 저 아이들이 더욱더 안타까워지네요.
    551 저 이게임 할만 한가요? [새창] 2006-11-17 10:13:12 17 삭제
    저는 어제 엽기 코리아에서 노란국물 동영상 봤어요.
    으~ 지금 계속 생각나고 도대체 밥도 못 먹겠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하도 "엽기"라는 말을 써가지고 무슨 말인가 했는데
    노란국물 보고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제 이해가 가네요.







    리플들을 쭉 읽으면서 잠시 타임머신을 탄 듯한 기분을 느꼈답니다.ㅎ
    그러고 보니까 이렇게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된 인터넷이 대중화 된지도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때는 참 낯설고 어떻게 연결하고 사용해야 되는건지 몰랐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리고 그런 인터넷을 통해서 온라인 게임에도 빠져보고
    여러가지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고 다운 받는 재미를 느낀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네요.^ ^ㅎ

    앞으로 10년 뒤에는 어떤 추억을 떠올리면서 이렇게 미소지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ㅎ

    나의 뇌 깊은 곳 어느 한켠 속에 잠들어 있던 추억들을 자극시켜서
    주마등처럼 슉슉~ 지나가게 해주는 이런 유머 너무 좋아~!!!ㅋ
    550 절대미각의 소유자 [새창] 2006-11-03 05:04:54 15 삭제
    10년의 경력은 가졌지만
    그 경력을 잘 살린 훌륭한 소믈리에라고 보기에는 힘들군요.

    소믈리에라는 직업은 와인을 맛보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표현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먹고나서 자기 느낌을 예기해주고 표현했는데
    뭐가 잘못됐냐?"
    라고 묻는분들 계시겠지요.ㅎ

    정말로 뛰어난 소믈리에는 표현을 미사여구로 치장하는 것이 아니고
    그 와인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머릿속으로
    그 맛을 그려내고 더 나아가서 느낄 수 있게 표현해 주는 겁니다.
    한마디로 그 와인의 특징을 잘 잡아내서 알기쉽게 그리고
    그리기 쉽게 표현하는 소믈리에를 최고로 뽑죠.

    신세계와 구세계가 만나는 지점의 맛.

    과연 이런 말을 소믈리에로 부터 들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 와인의 맛을 판별해낼 수 있을까요?

    통역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있는 그대로 우리나라 말로 직역해서
    번역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나라와 어순이 다르기에 아마 한번 듣고는 이해하기가 힘들겁니다.

    그렇기에 통역사들은 그 나라의 말을 우리나라 말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번 들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통역해주는게 일이랍니다.

    그리고 알기 쉽고 한번에 이해가 되게 통역해주는 통역사들을
    우리는 단연 최고로 꼽는거구요.

    경력이 10년인 소믈리에라지만 표현에 있어서는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서 그 경력을 살리기에는 아직
    많이 쌓아야 할 것 같네요.^ ^
    549 '할로윈데이' 명절도 수입? [새창] 2006-11-01 12:14:15 17 삭제
    저는 이런거 볼때마다...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답니다~ㅋ

    그렇게 미국 문화는 잘도 따라하고
    따라하지 말래도 그게 잘난 것 마냥
    곧이 곧대로 따라하면서~~

    미국 싫다고 아주 지랄을 하면서 개거품 무는 사람들 보면
    보면 이해가 안되요 이해가~ㅋㅋㅋ

    아닌게 아니라 이게 속국이 아니고 뭐죠?ㅋ
    우리나라 말인 한글은 제대로 쓰지도 못하면서
    영어를 버젓이 한국어가 공식언어인 국가에서 쓰면
    멋있다고~ 좋다고~ 오오~~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말도 있더라구요~

    기억은 안나지만 2010년 인가?
    그때부터는 학기도 3월이 아닌 미국학기가 시작되는
    9월로 옮기다고 하던거~ㅋㅋㅋ

    아놔~ㅋㅋㅋ

    씨발 이유가.ㅋㅋㅋ 이유가.ㅋㅋㅋ

    학기가 달라서 학생들이 미국에 쉽게 가질 못해서 그렇대.ㅋㅋㅋ
    그리고 미국에서 공부하고 온 아이들이
    한국 학기에 적응을 잘 못해서 바꾸는 거래.ㅋㅋㅋㅋ

    이게 씨발. 속국이지 뭐냐?ㅋ
    정말 아닌게 아니라 좆도 아닌 이유까지 찾아가면서
    곧이 곧대로 미국 것 따라가면서 지랄하는
    한국 사람들 보면 정말 속이 터지고 화가 난다고.

    그리고 꼭 그런 새끼들이 나라가 어려울때는
    입 쳐다물고 가만히 있으면서
    다른나라 좆나게 욕하고!

    일본이 어쩠다! 중국이 어쩠다! 미국이 좆같다!

    이해가 안되요 이해가.....

    우리나라만 그러는건가요.....
    미국에서도 그저 아이들이 즐기는 날로 여겨지는
    할로윈데이가 한국에서는 버젓이 특별한 날로 둔갑해서
    행해지고 있는게 이해가 안되는건 저 뿐인가요~?

    정말... 어른들이 했던 그말...
    "한국 사람들은 미국 똥이면 똥도 먹는다."
    그 말이 딱 들어 맞는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미국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깔보고 실랄하게 욕하지만
    속은 전 세계에서 그 어느나라 국민들보다
    미국을 동경하고 따라하고 그들을 판에 박힌듯 따라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한국사람이라는걸.

    참 아쉽네요....
    548 "신채호 선생이 무국적자라니..." 시청자들 울분 [새창] 2006-10-26 09:15:30 1 삭제
    이제 이런 글 한 두번 봐서 화나지도 않습니다.

    어쩌면 무감각해졌다는 자체가 그만큼 비일비재하고
    심각한 일이겠지요.

    이제는...
    참~.....
    일제치하에서 광복을 위해서 목숨 걸고 차라리 죽음이 나을만큼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굴하지 않았던 우리 독립자시분들이...

    정작 조국으로부터 제대로 된 대우 받지 못한다는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땅을 치며 통곡할지...
    내가 무엇때문에 가족들이 울부짖으면서 말리는데도
    모든걸 조국을 위해 걸었는지...
    불타는 젊음을 왜 이런 조국을 위해 썼었는지...
    위에서 통탄할 그분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쉽습니다.

    또한 자기들의 그런 대우를 못받는거...
    그래. 지나간 일이기에. 과거이기에.
    이미 살아있는 목숨이 아니기에.
    이런 대우를 받는 거 이해하실 정도로 속이 넓은 분들이실 겁니다.

    허나....
    주권이 있는데. 목숨을 바쳤던 조국에 이제는 엄연히 우리의 정부가
    있는데...
    그분들의 자손들이 따뜻한 대우조차 받지 못하고
    국가로부터 제대로 보장받지도 못하는데
    정령 일본의 편에섰었던 친일파들의 자손들이
    고스란히 그 돈을 이어받아 따뜻하게 잘 살고 있는걸 본다면
    정말 피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제 자신이 무서워집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목숨을 내놓고 피를 흘리고 가족을 뒤로 한체
    나라를 위해 싸워봤자 아무것도 갖지도 얻지도 못하는데.
    아니 그것을 원한게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대우조차 받지 못하는데 어려움이 있을때 뭐하러
    한국에 남아서 내 귀한 목숨을 버리지.

    라는 생각을 이런 글을 볼때마다 조금씩 하게 되는 걸 보면요...

    100년도 되지 않았는데...
    참......ㅋㅋㅋ
    어느덧 그분들이 우리를 위해 조국을 위해 흘렸던 눈물과 피 그리고
    땀방울 모두가 모래만큼이나 못한 걸로 남아서
    대우 받지 못하고 있다는게 참으로 아쉽습니다....

    부디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놓으셨던 모둔 독립지사분들이
    다시는 이 땅에서 태어나지 않고 그들의 투지와 모든걸
    바치면 그것에 대해 합당한 대우를 해주고 보장해주는
    그런 나라에서 태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547 "속죄하고 싶어” 미군장병들 효순·미선양 집 4년째 봉사 [새창] 2006-10-20 11:38:48 8 삭제
    4년째 해마다 오는 것이라면
    진심이라고 생각되네요.

    댓글을 읽어보니 많은 분들이 미군들에 대해
    따뜻한 시각으로 글을 올리시고 있네요.
    저 역시 마음 따뜻하구요~ㅎ^^

    헌데.
    이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냄비근성이 아니었으면 한답니다.
    아직도 기억합니다. 월드컵에 묻혀서 빛을 바라지 못했던
    이 사건이 한 달이 넘은 뒤 언론에서 조금씩 나오자
    그제서야 들고 일어났었던 우리들을요.

    시청에 모여서 미군 몰아내자. 라는 피켓을 들며
    미국 국기인 성조기를 불로 태워버리는 모습을요.

    저도 그 당시 힘없는 우리나라가 아쉬웠고
    제대로 된 사과한번 하지 않은 미국의 입장에 화가 났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어느덧 이 사건도 기억 한켠에
    먼지가 쌓일 무렵 오늘 이 기사를 보니
    4년 동안 거르지 않고 효순, 미선 양의 부모님을 찾아 밭일을
    도와왔다는 미군들의 모습에 참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ㅎ

    하지만.
    또 다시 이런 따뜻한 마음이...
    미군의 과실이 다시한번 언론에서 터져나온다면 그대로
    네티즌들의 마음이 계속될지를요.

    한조각만 보고 모든 것들이 그런것 마냥 판단해버리고
    싸잡아 매도해버리지는 않을까 말입니다.

    저는 미국을 옹호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허나. 그동안 봐왔던걸 생각하면 반대를 먹더라도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미국을 욕합니다.
    그 미국을 욕하는게 누구를 욕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을 이끌어가는 정치 수뇌부인가요?
    아니면. 한국과 전 세계에 있는 모든 미군들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미국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미국사람들인가요?
    설마 모든 미국과 관련된 것들인가요?

    많은 분들이 미국이 맘에 안든건 미국을 이끌어가는
    정치인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미군이라 하더라도 그 중에서 문제를 일으킨 미군들이겠지요.

    헌데 언제부터인가 제대로 알지 않고서
    남들이 그저 욕하면 나도 따라 욕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싸잡아 욕하고 일부가 전부인양 알고 받아들이는 그런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건 어떠세요?
    미국에서 살인을 일으킨 한국 사람 몇 명이 있다고 합시다.
    헌데 언론에서 보도된 그들만 보고
    3억 인구인 모든 미국인들이 우리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만 입히고
    살인이나 저지르는 짐승만도 못한 국민과 그런 국가라고
    생각하면 과연 우리 기분은 어떨까요?

    또한 시위라는 명분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우리 대사관 앞에 모여서 불로 태워버리고 짓밟는 장면을
    보면 우리 마음은 괞찮을까요?

    미군들 물러나라!
    우리에게 해준게 뭐가 있냐!
    6.25전쟁 당시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던 너희의 그 같잖은
    도움은 필요도 없었다!
    너희 때문에 우리 나라가 이렇게 갈려있다!
    너희가 나가야만 우리가 더 강해진다!

    이렇게 외치는 분들 중 과연 그 당시 6.25 전쟁을 겪어본
    사람이 얼마인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모두 알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치적 계산이 6.25 전쟁에
    깔려있었다는 것은요.

    허나 그것을 전쟁에 투입된 모든 미군들은 알았을까요?
    그 당시 지구상 어디에도 붙어 있는지 모르는 조그만 나라에
    국가의 부름을 받고 젊음과 목숨을 우리 국군과 함께 바쳤었던
    그들의 노고를 50년이 지난 지금은 이렇게 치부해버리고 있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정치적 계산과 이익을 떠나서 함께 목숨을 걸고 피를 흘리며
    우리 나라 땅에서 함께 싸우며 나라를 지키고자 도와줬던
    미군들을 이렇게 생각해버리고 치부해린다면

    이제와서 배가 부르고 등이 따뜻해졌다고 와서 그렇게
    그 당시 전쟁에 참가했었던 모든 미군들에게 그와 같이 얘기한다면
    여기서 목숨을 바쳤던 사람들과 그 가족의 마음은 어떨까요?

    우리의 국군들이 다른 나라가 위험에 처해있을때
    정치인들의 계산에 깔렸더라도 사지에 나가 함께 싸우고
    젊음과 목숨을 바쳤었는데

    이제야 나라가 발전하고 커졌다고 해서
    그 당시의 어려움은 깨끗이 잊은체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 나라 국민들이
    우리나라의 도움 따위는 필요가 없었고 오히려 그것들이
    우리나라의 발전을 저해했다고 시위하고 그나라 대표들이
    그렇게 말한다면 과연 우리의 마음을 어떨까요?

    고쳐야 할 것이 있고 시위해야 할 것이 있고
    해야 할 말이 있다면 해야 합니다.

    아니 그래야만 하죠.
    우리 나라와 우리를 위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러기 이전에 빙산의 일각만 보고 가볍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누구를 비판해야 하고.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되는건지.
    또한 입장을 바꾸어 그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헤아린 뒤

    무겁게 행동해서 그 어느 누구든지 우리의 모습에
    수긍하지 않을 수 밖에 없게끔 현명하게 대처하는
    우리의 모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지 못한 비난과 비판을 하는 것이라면
    고쳐야 될 점이 있는 그들과 결코 다를게 없으니까요.

    끝으로
    4년마다 사죄한다는 마음으로 일을 돕고 있는 미군들의
    그 마음이 변치 않았으면 좋겠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우리 한국과 한국 사람들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46 초등학생도 아니고.. [새창] 2006-10-14 06:07:13 16 삭제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세계는 시시각으로 한국에 대해 압력을 가해오고
    나라가 시급하게 돌아가야 할 시점에서
    그것도 그 시급한 문제를 풀기 위한 회의에
    사적인 일을 다보고 1시간이 지나서야 온 뒤
    자신들의 잘못을 지적하니까.

    뭐?

    "자존심도 없냐!", "얘기를 들어봤냐!", "말 안하고 뭐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
    이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라는 자체가 너무 웃겨서 말이 안나온다.ㅋㅋㅋ

    기본도 안됐는데...
    뭐가 중요한지. 뭐가 잘못된건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국가의 녹을 먹고
    우리들을 대표하며 더 나아가 세계에서 우리를 대표할까요...

    제발 이런거 볼때마다 느끼지만 다른 나라 욕하지 좀 말았으면 좋겠다.
    아니. 감히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전 세계가 이목을 집중 할 정도로 시급하게
    나라가 돌아가고 있는데 어떤 나라 국회의원들이
    뒷짐지고 늦게나타나서 의장한테 소리를 칠까...

    정말 만약 전쟁이 난다면...
    과연 저 사람들은 어떻게 나올까.
    자기 자식들은 모두 외국으로 내보내고
    자기들도 역시 나라와 국민의 생각은 뒷전인체
    비행기타고 해외로 나갔지...

    나라가 망하든 말든.

    정말 웃긴다. 이제 웃음이 나온다.

    저런 사람들이 한국을 잡고 운영하고 있는데 과연 그 어떤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까.

    아무리 우리가 대한민국 살기 좋다고.
    아직은 살만하다고. 말하면 뭐해.

    결국은 저런 기본도 안되고 개념도 안되고 자신들이 해야할 일 조차
    잊어버리고 앉아있는 사람들이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아쉬운 마음 감출길이 없다.
    545 초등학생도 아니고.. [새창] 2006-10-14 06:07:13 40 삭제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세계는 시시각으로 한국에 대해 압력을 가해오고
    나라가 시급하게 돌아가야 할 시점에서
    그것도 그 시급한 문제를 풀기 위한 회의에
    사적인 일을 다보고 1시간이 지나서야 온 뒤
    자신들의 잘못을 지적하니까.

    뭐?

    "자존심도 없냐!", "얘기를 들어봤냐!", "말 안하고 뭐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
    이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라는 자체가 너무 웃겨서 말이 안나온다.ㅋㅋㅋ

    기본도 안됐는데...
    뭐가 중요한지. 뭐가 잘못된건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국가의 녹을 먹고
    우리들을 대표하며 더 나아가 세계에서 우리를 대표할까요...

    제발 이런거 볼때마다 느끼지만 다른 나라 욕하지 좀 말았으면 좋겠다.
    아니. 감히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전 세계가 이목을 집중 할 정도로 시급하게
    나라가 돌아가고 있는데 어떤 나라 국회의원들이
    뒷짐지고 늦게나타나서 의장한테 소리를 칠까...

    정말 만약 전쟁이 난다면...
    과연 저 사람들은 어떻게 나올까.
    자기 자식들은 모두 외국으로 내보내고
    자기들도 역시 나라와 국민의 생각은 뒷전인체
    비행기타고 해외로 나갔지...

    나라가 망하든 말든.

    정말 웃긴다. 이제 웃음이 나온다.

    저런 사람들이 한국을 잡고 운영하고 있는데 과연 그 어떤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까.

    아무리 우리가 대한민국 살기 좋다고.
    아직은 살만하다고. 말하면 뭐해.

    결국은 저런 기본도 안되고 개념도 안되고 자신들이 해야할 일 조차
    잊어버리고 앉아있는 사람들이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아쉬운 마음 감출길이 없다.
    544 어제자 수야스토리-어느 행복한 하루의 바람 [새창] 2006-10-13 07:55:23 10 삭제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었습니다.

    전쟁을 일으키는데 커다란 명분이 될 수 있는 핵을 개발하고
    실험을 했다고 공식 발표를 했으니 더이상 말이 필요 없겠죠.

    하지만 전쟁이란게 그렇게 쉽게 나지는 않습니다.

    또한 지금 상황이 웃긴건...
    북한과 총과 칼을 맞대고 있는건 우리 한국이지만 전쟁의 실질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미국이라는게 지금 현실이랍니다.

    북한은 우리 나라. 남한을 향해서 물리적인 공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런 명분이 없이 전쟁에 대해서는 확고한 반대입장을 하고 있는
    우리 나라를 향해 선제공격을 하면 국제적인 흐름도 여러가지 상황도
    북한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것은 평범한 사람도 아는
    사실이니까요.

    그러면 명분은 어떻게 만드냐구요?
    북한이 늘 그러죠. 미국이 우리에게 계속해서 제재를 가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주한미군입니다.

    북한의 행동을 가시처럼 보고 있는 미국이 조금이라도 물리적인 행동을
    가한다면 자기들에게 공격을 한 미국의 군대가 남한에 있다는 것을
    앞세워 자연스럽게 전쟁이 나게 되는거죠.
    명분도 확실하게 세워졌겠다. 잃을게 없는 북한 뭐가 두렵겠습니까?

    하지만.
    전쟁은 그리 쉽게 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열쇠를 쥐고 있는 미국이 쉽게 움직이지 않는 다는 겁니다.
    지금껏 미국이 일으킨 전쟁에는 그에 대응하는 막대한 이익이 있었죠.

    중동전쟁을 통해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구축시켜 중동에서의
    영향력을 갖게 되었고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함으로서 중동에 대한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이라크 전쟁을 통해서 그토록 미국이 고대하던 석유 지대를 손에 쥐음으로써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 인명피해를 얻은 만큼 그에 합당하는 이익을
    보장받게 된게 미국입니다.

    비록 북한이 미국의 의도와는 반대로 움직이고 있고
    일촉즉발의 위기에 있지만 현재 북한을 건드려서 미국에게 돌아오는
    이익은 현재 찾기가 힘듭니다.

    더군다나 미국은 공화당과 민주당 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았고
    선거가 끝난 후 발생하는 정치적 이견들을 마무리지어야 하죠.

    또한 이라크 전쟁에서 승리는 했지만 매듭을 확실하게 지어놓지
    않은 상태에서 제 3차 세계대전이 될 지 모르는 이 한반도에
    함부로 미국의 주력부대를 보내 전쟁을 해서 얻는 것보다 잃은게 많은
    전쟁을 미국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 곳 분위기는 걱정과 우려가 뒤덮혀 있는 한국과는 달리
    오히려 늘 그랬다는 듯이 마치 아기가 먹고 싶은 걸 달라고 때쓰면서
    우는 것쯤으로 넘겨버리고 있는게 현재 미국 사람들의 시각입니다.

    그러니 쉽게 일어나질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떠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ㅎ

    다른 나라 국민이 아닌 제가 태어난 조국의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안타까워 하는 걸 보니 아쉽기에 말입니다.

    하지만.
    선거가 끝난 뒤 정치적 이견이 해결되는데 미국 역사상
    길게 걸렸던 적은 없었고.
    어느덧 정권이 들어서면서 정리되어가고 있는 이라크의 문제가
    곧 해결된 뒤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이런 도발이 계속된다면
    미국은 자신들의 코드와 맞지 않은 북한을 강력하게 제제하고
    더 나아가서는
    현재 유일하게 지구에서 미국을 빠른 속도로 쫓아오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첫 발판으로 한반도의 커다란 입김으로 작용 할 수
    있는 국가로 자릴 굳히기 위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 될 수 가 있습니다.
    아니.
    아시아에서의 패권을 주도하고 미국을 무서운 속도로 쫓아오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최고의 장소인 한반도가 눈에서 아른거린다면
    그 이익을 미국은 가만히 두고만 볼 수가 없겠죠.

    글을 쓰다 보니 이렇게 글게 썼네요.^^;
    이 글을 다 읽으신 분이 있을지 의문이지만.
    제가 아쉬운건....

    이러한 북한의 도발의 북한 사람이 아닌 우리 나라. 남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또한 남한과 북한의 문제에 미국이 항상 호시탐탐 눈에 불을켜고
    입김을 작용하고 있고 그에 따라 대부분의 정세가 움직여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란게 너무 아쉽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부디.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부모님들이 이룩해 놓은
    이 빛나는 모든 것들이 하루 아침에 무너져버리는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더불어 우리 대한민국이 우리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그 어떤 나라의 눈치도 보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국가로
    발돋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43 역사스폐셜 [한단고기 풀 동영상] [새창] 2006-10-09 12:55:53 0 삭제
    역사스페셜.

    내가 중학교때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역사이기에 방송이 딱딱하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관심있는 역사에 관련된 것을 방영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보곤 했죠.

    그만큼 유익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왜 이런 프로그램을 폐지했는지...
    KBS의 처사는 아직도 이해가 안되네요.^^;

    저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학생들과 어른들께
    역사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해준다면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역사 스페셜 끝날 때 나오는 음악~

    "드드드드 드드~ 드등드등 드등드등~ 드둥~ 뚱뚜 뚱두~"

    이 멜로디 너무 좋아~~ㅎ
    542 무릎꿇은교사 [새창] 2006-10-03 10:59:30 5 삭제
    아쉽네요.

    그 옛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때만해도
    아이들을 잘 가르쳐달라며 손수 만든 회초리를 들고
    선생님들을 찾았었던 그 시절이 이제는
    더이상 추억 그 이상은 될 수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물론 시대가 변한 이 시점에서 선생님들의 잘못을
    그냥 지나간다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 흐름이겠지요.
    허나, 그런 잘못을 말하는 방식이 너무나 안타까울 정도로
    바뀌어버린 것 같습니다.

    교사의 집까지 찾아갔다 학교에까지 단체로 찾아가
    아이를 맡겨놓은 부모의 모습은 찾아 보기 힘든 항의로
    결국은 무릎까지 꿇고 사표까지 내놓으라는 저 부모들 아래서
    자란 자녀들이 과연 우리 나라에서 어떤 아이로 성장할지
    의문이 많이 드네요.

    현재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미국 오기전에는 많이 자유분방하고 자기 느낌, 생각 아무 거리낌없이
    표출 할 수 있는 나라. 그리고 그게 허용되는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그 어떤 강요라든가
    체벌은 일체 상상할 수 없다는 것도 알았지요.

    미국 학생들.
    맞습니다. 자기 의견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고
    또 그럴 수 있게끔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이 분위기를 만들어주구요.

    그리고 미국에서 왜 체벌이 없는지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아니 필요가 없다는게 더 옳은 말 같네요.

    선생님들과 학생간에 대한 존중이었습니다.
    학생은 학생으로서.
    선생님은 선생님으로서의 본분을 넘어서지 않는 선에서
    서로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하는 그 모습이 정말 나와 보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던 미국의 모습이 맞나 할 정도로 말입니다.

    학교와 선생님들이 만들어 놓은 룰에 대해서는 착실히 이행하고 따르는
    학생들의 모습.
    그리고 그런 학생들에게 불편한 점이 있으면 개선하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을 보여주고 배려해주는 선생님들의 모습.
    그게 제가 지금 보고 지내고 있는 미국의 모습입니다.

    미국에 있으면서 늘 한국 소식을 접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허나 점점 시간이 갈수록 우리 한국이 세계에서 으뜸으로 가지고
    있던 그런 모습이 점점 퇴색해지고
    오히려 다른 나라보다 뒤쳐지고 있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커집니다.

    올바른 서양문화가 아닌 서양에서도 인정하지 않고
    좋은 시각으로 보기 힘든 그런 문화들만을 오히려 서양 것이라고
    생각하고 변질 되게 받아들이고 그것이 예전보다 나은 건 마냥
    보이고 과시하려는 그런 한국 사람들이 늘고만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던 우리 한국이
    그 명성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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