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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토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3-08-15
    방문 : 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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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9 슬램덩크 [새창] 2006-02-22 23:40:33 0 삭제
    마지막 백호 횽아

    공을 못돌려 ㅡ.ㅜ
    2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06-02-22 23:08:58 1 삭제
    일구야 ~

    저격총좀 갖고 와바 ~

    망원렌즈만 때서 주면 안되겠니 ?
    2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06-02-22 23:08:58 1 삭제
    일구야 ~

    저격총좀 갖고 와바 ~

    망원렌즈만 때서 주면 안되겠니 ?
    246 오늘 국가대표 축구 어땠습니까?? [새창] 2006-02-22 23:04:18 0 삭제
    휴..............................................................

    한숨뿐..
    24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06-02-21 12:56:11 0 삭제
    횽아 ~ 가끔 카메라 의식 귀여우삼 >_<ㅋ
    244 [펌]어느 스웨덴 버스기사 이야기 [새창] 2006-02-21 12:30:40 1 삭제
    로또 맞을 확률이네 ;;
    243 //★// (19금) 커플 공감물 (남자만) [새창] 2006-02-19 01:05:47 0 삭제
    너가 그렇게 되어버린 거구나 ?
    242 길가다 피시방 현수막 사진 직찍=ㅁ= [새창] 2006-02-18 22:09:28 19 삭제
    전 엄마가 옆집 현주네서 컴퓨터를 얻어 오셨어요.

    이 가시나가 지 컴퓨터라고 본체에 이름 써놨네요..

    ..
    ..

    실팬가 ┐-
    241 대략 이게 상용화 된다면...? [새창] 2006-02-18 15:25:29 1 삭제
    엄마 ~

    기스 났어 ~

    240 모닝콜 해드립니다!![알바] [새창] 2006-02-17 00:58:37 10/22 삭제
    이리와 여우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어디서 퍼와서 긁어 넣었다는 그런 맘아픈 소린 하지 마세요

    전부 제 경험담이고 제가 쓴 글입니다.

    한때 싸이 게시판에 올렸다가 지금은 비공개로 남겨진 폴더에 있는 글들 입니다.

    구라치지 마라 ~ 란 말이 있을까 열어놓고 갈까요

    ( Http://www.cyworld.com/skyntoy ) 입니다.

    제 글이 어떻게 발견될지는 모르겠네요.

    처음부터 사람들의 반대를 받아 그림자에 묻혀질지

    아니면 누군가 제 개인홈피에 들어와 리플들로 모두 보고

    감사하게도 베스트에 올려주실지

    그 결과를 제가 볼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네요.

    전 2006년 2월 28일 군대 가거든요 ^^:;

    가기전에 오유에 흔적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뭐 .. 군대간다 해도 컴퓨터 하기가 어려운건 아니지만요 ㅎㅎ

    언젠가 베오베에 제 글이 나타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욕해도 단 몇명이라도 제 글을 읽어 주시고

    절 위로 해주시면

    그걸로 만족할것 같네요 ^ㅡ^;

    오유인님들은 평생 행복함에 사시길 바랍니다.
    239 강풀의 26년-사람과 사람과 사람들 [새창] 2006-02-17 00:52:25 4/18 삭제
    < 사랑은.. 또 다른 아픔의 시작... >

    여우야.. 잘 지내 ^^ ?

    나야 ^^ ... 당연히 잘 지내...고 있을 리가 없지 ^^;;;;;....

    휴.. 널 처음 만난 날.. 비오는 날에 널 처음 봤을때...

    아직도 .. 그때 너의 모습.. 너가 한 말. 너의 행동.. 모든게.. 눈에 선한데....

    심지어는.. 그때.. 너가 내 우산을 가지고 갔을때.... 내 머리 위로 떨어지던.. 그 빗방울의 느낌도.. 너무 너무.. 선명하게.. 남아 있는데....

    1년 동안 너와 함께 다닌 학교.. 등교길과 하교길..... 전부 생각 나는것만 같은데..

    첫키스.. 물싸움... 같이 농구도 많이 했짜나..그치 .. ??

    여기 저기서.. 우리 하고 다니던거 생각나 ^^ ??.. 막 ~ 패스트푸드점에서 ~ 아르바이트생들.. 눈쌀찌푸려가는거 ~ 무시해가면서 ~ 테이블 잔뜩 어지럽히고 ~ 시끌 시끌 거리면서 .. 우리 잘 놀았짜나 ~~.. 그치 .. ^^ ??

    그런 기억들... 다 .. 내 머리속에.. 남아 있는데... .....

    근데 왜 넌.. 내 옆에 남아 있질 않는거야........ 왜.....

    짧은 시간 동안.. 많다면.. 많은 추억들을 만들었지만.....

    아직..아직.. 그것보다 더 더 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려고 했자나..

    우리 이제 .. 시작이였자나..... .. ..

    ..... 우리는 인연이였을까.. 인연이 아니였을까..??

    사람은 태어나면서 각자의 인연을 갖고 태어나는거야...

    근데 그 인연이.. 어디에 있는지.. 나이가 몇인지.. 전혀 모르는거야..

    외국사람일수도 있고.. 할아버지 할머니 일수도 있고....

    그래서.. 인연.. 천생연분..을 찾기 힘든 걸지도....

    하지만.. 인생에 있어 그 인연을 만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꺼야..

    .. ... 난.... 우연치 않게 너를 만나고...

    그리고.. 널 만나기 전.. 꾼 꿈에서.. 봤던 .. 그 사람... .. 우연치 않은.. 그 꿈...

    그리고 헤어지고도.. 우연치 않게.. 다시 만나게 됬을때...

    모든게 .. 너와 나는 인연이라 생각했는데...

    근데.... 행복한 . 삶을..... 살 수 없자나..... 이렇게 끝나는데.....

    착각 이였던걸까...

    아니지.??. 여우야....죽은거..아니지.......??..

    .....

    널 만나고 사랑이란 감정.. 거짓 아닌거 알지.. ?.. 너에게 했던 수많은 말과 행동들.... 전부 거짓 아닌 진심인것.. 잘 알지.. ?

    너가 그걸 알아줬어야 할텐데.. .. 다 아는거지 ..? 맞지.. ?

    .. 너와 함께 보낸.. 시간들.. 중간에 헤어짐의 시간도.. 그리고 널 그리워한 시간도... 전혀 아깝지 않은데.....

    오히려.. 아까운건.... 이제 다시는 너와 만들지 못할... 앞으로의 시간들이...... 아깝다....

    아직.. 너한테 해주고 싶은것도 많고 하고 싶은 얘기도 많고.. 함께 만들고 싶은 추억도 많고 많고 많기만 한데.. 근데 왜 .. 왜 .. 왜 .. .... 어디로 가버린거야......

    ...

    너와 함께 했던 곳들.. 너가 했던 말 하나 하나.. 모든게 널 생각나게만 해..

    .. 요즘은 너가 너무 밉다.... 사진속의 너의 모습.. 언제나 같은 옷에 같은 미소를 띄고 있는 .. 그런 모습이.. 미워.. .. 바보야....

    .. 너가 모아둔. . 전화카드.. 말이야.....

    그 카드중 하나 를 꺼내서 .. 귀에 대고 있으면... 우리 전화 했던.. 그때 .. 그 내용들이.. 정말 .. 들려... 너 목소리가.. 들려..... 정말 . 들려....

    여우야.... 보고 싶다...... 보고 싶다고....

    만남 보단.. 헤어짐의 시간이 더 많았던 우리.... 하지만.. 내 삶의 전부를 너와 함께 한.. 기분이다....

    ... 언젠가 너가 나 한테 물었었자나.. 사랑이 무엇 같냐구...

    그때 .. 머 ..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이다가

    사랑은... .. 어.... 내가 너랑 하고 있는거 ^^ ;;;;

    라고 .. 했다가.. 무지 욕먹었었는데 ^^;

    .. .. 이젠.. 사랑이 뭐냐고 물으면...

    사랑은 또 다른 아픔의 시작.. 이라고.. 믿고 싶다....

    아프지 않은 사랑은... 없어보여.. 세상엔..... 그렇지....

    그러니.. 아프지 않으려면.. 이제 사랑 따윈.. 안하는게.. 좋겠지....

    .. 여우야.. 너.. 멀리 간거 아니지.. ??..

    지금도 내 옆에 있는거지.... ??

    우린 아직 사랑 하는거지 ??

    .. 아직.. 우린 사랑하는거야.....

    나도 널 사랑하고.. 너도 날.. 지금도 사랑하는거야... 그치 ?

    우리 이렇게 영원히.. 사랑하자.. 영원히.......


    너에게 첫 고백했다가.. 차인 첫번째 슬픈 크리스마스..
    너 없이 보낸.. 두번째 슬픈 크리스마스..
    그리고... 세번째 크리스마스..날...

    너의 마음의 우산.... 이리가...
    238 베오베의 가슴둘레 120이라는 여학생의 고민을 보고.. [새창] 2006-02-17 00:52:11 3/22 삭제
    여의도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여우의 사진.... 그리고 옆에 앉아 있는.. 여우의 언니... 어머니로 보이시는 분....

    .... 가면서 그렇게 울지 말아야지 말아야지했는데....

    거짓말일꺼야 거짓말일꺼야.. .. 생각했는데...

    직접 눈으로 보는순간.... 모든게 사실이란.. 걸.. 알고 나니깐...

    .. .. 털썩 주져앉아버렸습니다.....

    으아아아 ~~~~~~~~~~~~~~~~~~~~~~~~~~~~~~~~~~~~~~~~~~~~~~!!!!!!!!!!

    얼마나 울었는지....... 여우야............... 여우..야........

    어제 밤에 야근을 하고 집에 가는길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

    택시한대가 빨간불인데도 달리다가..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밤이 늦으면. . 여의도 골목 골목에는.. 차도 사람도 별로 없으니.. 마냥 택시가 달린겁니다.... .. 그래도 다행인건.. 목격자가 있어서.. 뺑소니 치던 택시를 잡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비러먹을.. ! @#$^%&@&#

    여우야 .. ......

    2일후.. 장례식이 치루어 졌습니다......

    .......

    ...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거의 죽어 지낸다고.... 보는게.....맞겠죠...

    ..... 다 싫다..... 란 기분..

    1주일 정도가 지나고.. 여우 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줄게 있다고....

    ... 동네 조용한 커피숍에서.. 여우 언니를 만났습니다..

    저번에 병원에서 봤을땐.. 정신도 없고.. 해서.... 얘기 못했는데..

    오늘은.. 이런 저런 얘기들을 많이 나누며.. 울기도 많이 울고....

    " 여우가 이리 얘기 많이 했어... 그래서 봐도 어색하질 않네..
    집에만 오면 너 얘기만 듣는다 ^^.... 너네들 처음 만난 것도.. 발렌타인데이때도.. 그때 너희들 키스했니 ?? 그거 내가 해보라고 갈켜준거였는데..^^:; 결과는 얘길 안하더라.... 그걸 어케 하냐고 ~ 막 ~ 내숭떨고 나가더니.. ㅎ... 물싸움 한 얘기도 .. ...... ...... "

    이런 저런.. 일들.. 얘기들.... 하나 하나.. 꺼내 놓을때 마다...

    하나 하나.. 생각나면서.. 정말.. 이젠.. 정말.. 여우가 없는게 .. 맞는건지.........

    .. 여우 언니가.... 커다란 상자 하나를 주었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게 좋을 거라며...

    상자를 열어 보았습니다..

    그 속엔.... 내가 준 편지들.... 사진들.....

    우리가 함께본.. 영화표..들.... 놀러갔을때.. 기차표...

    놀러가서.. 만든.. 하트 모양의 돌맹이....

    엘범... 그 엘범 안에는.. 사진 대신.. 수 십 장의... 전화카드 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카드 옆에는... 통화 내용들이 메모 되있었습니다....

    그리고 몇권의 일기장....

    일기장에는.. 그동안 해온.. 데이트와.. 여우의 생각들... .. 거의 매일 적혀 있었는데...

    그....일기장..에...

    저를....

    우산이란.. 이름 대신.. 이리 라는 이름 대신......

    오빠 라고.... 불러 주고 있었습니다.......
    237 낡은 속옷 활용하기~! [새창] 2006-02-17 00:51:58 2/9 삭제
    < 낮의 별은 태양으로 인해 보이지 않아.. >

    1년전 여우랑 만날때와 달라진 것은 ~

    인터넷 전용선이 대중화가 되었고

    그만큼 인터넷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는것 ^ㅡ^;;

    메신져 덕분에 여우가 회사에 일을 할때에도 쉽게 채팅을 할 수 있습니다 ^ㅡ^;

    아 ~! 그리고 놀라운건 여우가 포트리스를 한다는 거였습니다 ^^ ㅎㅎ ;;;

    나랑 포트 땜에 싸우고 .. 그것 땜에 거리감 생기고 .. 헤어지고..

    그까짓께 뭔데 ~ 하는 맘으로 .. 해봤는데

    하다보니 잼나고 해서 재미 들었다네요 ㅎㅎ ;; 단순하긴 ㅋ; ;

    그래서 ~ 시간 나고 할꺼 없으면.. 서로 티격 태격 하면서

    포트리스도 같이 많이 했습니다 ^^: 생각보다 잘하더라구요 ㅎㅎ

    주말이고 주일이면 ~ 또 다시 엽기 행각을 벌이며 ~

    여기 저기 돌아다니기도 하고 ~ ^^:;;

    그렇게..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하루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여우가 사라져버렸습니다..

    밤에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더라구요..

    벌써 집에 들어가서 자는건지.... 아니면.. 술마시러 간건가...

    문자 하나 남기고.. 그날은 그냥 그렇게 넘어 갔습니다.

    다음날 아침 늦잠자고 일어나서 ~ 당연히 있으려니 컴퓨터를 켰는데

    메신져에.. 여우가 없네요..

    전화를 해도 받질 않고.. 문자 답도 없고.. 무슨일이 있는건가...

    오후가 되서 전화를 했을때 ~ 전화를 받네요 ~

    " 여보세요 ? "

    .... 어라.. 낯선 목소리 -_-; ??

    " 저..기. . 여우폰 아닌가요 ?? "

    " 너..너가 .. 이리..구나.. ?? "

    .. 이.. 여자분.. 울고 있다...;; ??

    " 예 ;; 누..구시죠 ?? "

    " .. 여우 언니거든.... .. 이리야...
    ...........여우가... 죽었어 .. .. "
    236 오늘 홍대앞에 여자꼬시러 갑니다. [새창] 2006-02-17 00:51:44 5/15 삭제
    < 저 태양 말이야.. 내일 다시 떠도. 오늘의 그 태양이잖아.. 나도 저 태양처럼 오늘도 내일도 어제 그대로 너 옆에 있는 내가 되줄께 ... >

    2001년 7월 17일 아침차를 타고 청량리를 출발 ~

    오후에 태백에 도착하였습니다.

    커플링은 -_- 갔다와서 바까준다니깐 그냥 끼겠다고 ~ 두번째 손가락에 -_- 넣어버립니다 -_-;; ..

    그게.. 묵주 반지냐 ;; 커플링이지 ;;; 으휴.....

    첫날은 그냥 이곳 저곳 내가 어릴적 살고 놀러 다니던 곳 돌아다니고 시내 구경도 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막상 구경시켜주다 보니.. 정말 -_- 볼거 없는 .. 곳이란게 막 느껴집니다 ㅡ.ㅜ...

    근데 여우는 서울에서만 살아서.. 신기해 합니다 -_-;

    " 세상에 -_-; 이게 시장이야 ?? 이런 건물이 아직 있어 -_-; ?? 와..롯데리아도 있네 ㅋㅋㅋㅋㅋㅋ "

    그렇게 하루가 가고 다음날 새벽 ~ 일찍 일어나서 태백산을 올라갔습니다. 일출 보려구요 ㅡ.ㅡ;

    시골의 새벽공기는 역시 상쾌 합니다 +ㅁ+ 으아 ~

    역시 전 시골체질인가 봅니다 ~

    어둑어둑한데 ~ 처음엔 여우 쫑쫑 거리면서 잘도 올라갑니다 ~

    그러다가 얼마 못가서 풀썩 지쳐 쓰려져 버립니다 -_-;; 그렇게 까불더만 ~ 으그 ;;

    이왕 올라온거 일출은 봐야겠고 ~ 질질 끌고 올라갔습니다 ㅎㅎ ;;

    " 이리야.. 날 버리고 가 ㅡ∇ㅜ "

    " 시끄러 ~ 빨리 와 ~ " 질 ~~ 질 ~~~~

    " ㅜ∇ㅜ .. 질.....질..... "

    다행히 날씨가 좋아 ~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멋있다....

    돌맹이에 나란히 앉아서.. 조용히 일출을 보고 있었습니다..

    " 여우야.. 저 태양 말이야.. 내일 다시 떠도. 오늘의 그 태양이잖아.. 나도 저 태양처럼 오늘도 내일도 어제 그대로 너 옆에 있는 내가 되줄께 ... "

    햐 ~ +ㅁ+.. 그냥 즉석에서 .. 한 말 치고는 나름대로 괜찬아 보입니다 +ㅁ+:;

    " 질알.. 풉... ^ㅡ^;; "

    " 아하하 ^ㅡ^;;*;; "

    ... 그렇게 해 뜨는거 보고 내려와서 간단히 밥먹고 ~

    절골이라는 계곡에 놀러 갔습니다 ~ ..

    제 생각에 태백이 볼만한건 -_-;;

    여름엔 절골 +ㅁ+ 겨울엔 태백산인거 같네요.

    절골이라 불리우는 계곡 ~

    물도 깨끗하고 차고 ~ 경치도 좋고 ~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놀기에도 좋습니다 ~

    동네 사는 꼬마애들이 많이 오는데 ^^; 거기에 어울려서 미친듯이 물놀이 하고 놀고~

    돌맹이 이쁘게 갈아서 하트모양 돌맹이도 만들어 보고 ~

    산딸기도 잔뜩 따먹고

    정신 없이 놀다보니 하루가 가버리더군요 ~

    아주 녹초가 대버렸습니다 ㅎ

    " 여기 좋다 +ㅁ+.. 다음에 또오자 ^0^ ~ "

    " 그래 ~ㅎㅎ ;; "

    다음 날은 동해로 갔습니다.

    바다다 ~ +ㅁ+ ~~~~~~

    휴가철이라 사람들이 미친듯이 많습니다 ㅡ.ㅡ;;; 그래도 바다다 ~~~~ +ㅁ+ 으하

    어제 .. 물놀이로 인해.. 몸이 무지 피곤했는데.. 이게 또 노니깐.. 풀리네요 ㅎㅎㅎ ;;

    계곡 물놀이랑은 또다른 재미가 있죠 ~ 파도 때문에 ~ ~ 그리고 이쁜 수영복의 여자들 때문에 ㅡ∇ㅡ;; 냐하;;

    조개도 줍고 물놀이도 하고 ~ 그러다 밤이 되고 ~

    여우가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더니 ~ 남들 잼나게 노는 술자리로 갑니다... -_-;;

    이것도 그냥 가는줄 알았더니.. 나름대로 맛있는거 많은 자리를 고르더군요 ㅎㅎㅎㅎ ;;

    대학 MT오신분들 같아 보입니다 ;;

    " 멋지고 이쁜 언니 오빠들 .. 배고프고 가려린 우리들좀 거둬 주세용 >_< ~ "

    이사람들이.. 술이 좀 된건가 -_-;;; 좋다고 놀자고 ㅎㅎ ;; 껴줍니다 ;ㅎ; 아하하 ;;

    모르는 사람들이랑.. 이렇게 재밌게 놀수 있는 거였나 ^^ 아하하 ;;;

    여우는 원래 .. 체질이 이쪽 체질이니..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정말 일행 처럼 놉니다 ~ ~ 밤새 얼마나 신나게 놀았던지 ~ ~

    어느덧 해가 뜨고 ~ 뜻하지 않게 또 일출을 보고 ^^ ㅎㅎㅎ ;;

    그날 아침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짧지도 길지도 않았던 4일

    한번도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던 즐거운 4일

    앞으로 이보다 더 행복한 여행을 갈 수 있을까요 ^^ㅎㅎ;;

    235 여자들이 미니스커트를 입는 이유.....[여자동감글?] [새창] 2006-02-17 00:51:31 2/8 삭제
    월드컵이 끝나고 7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전에도 방학이였지만.. 월드컵의 열기속에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

    이젠 할것도 없고 ~ 완전 방학기분 나네요 ~

    대학 첫 방학이라 뭘 해야 할지 고민도 되지만.. 역시 여우를 만났으니 여우랑 놀아야 겠죠 ^^:;

    하지만 여우는 회사.. 일에 ;; 바뻐서 ;; 낮에는 거의 집에서 게임만 하고 지냅니다 ;;;

    여름이라 날도 덥고 해서 ~ 머리도 짧게 잘랐습니다.

    여우는 그런 저를 보더니 ~

    " 오 ~ 옛날 생각 나는데 ^ㅡ^; ? " 하고 좋아 합니다.

    여우가 여름 휴가 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낼까 .. 고민하다가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물론 집에다가는 비밀입니다 -_-;;;

    3박4일의 여행.. 어디로 갈까.. 하다가

    장소는 태백에서 동해를 거쳐 서울로 오는 코스로 정하였습니다.

    제 고향이 태백이거든요. 볼게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보여주고 싶은곳들도 있고 해서 ~ 꼭 데리고 가고 싶었습니다.

    정 안되면.. 바로 옆이 동해니 ~ 동해 바다 가면 뭐 어케든 댈테니깐요 ㅎㅎ

    그렇게 계획을 세워놓으니.. 그냥 빈손으로 가기 뭐합니다.. 흠...

    여행가서 뭔가 연인이 여행온 티가 나야 하는데...

    커플티 +ㅁ+.. 좋아 ~

    명동에서 돌아다니다 ~ 이뻐보이는 커플티를 샀는데 오는길에...

    왠지 눈에 밟혀서 -_-... 큰맘먹고.. 충동구매 해버립니다. ;;

    커플링 ;; ㅎㅎ ;;;;

    좋아 ~ 준비는 완벽 ㅡ∇ㅡ;

    드디어 여행날입니다 ~ 두근데는 마음으로 ~ 약속장소로 갔는데

    아하하 ㅡ∇ㅡ:; 이게 누구야 ;;;

    머리를 ;; 예전.. 머리로 짧게 잘랐네요 ;;ㅎ; ; 옷은.. 그 예전 발랄하던 그.. 힙합 스타일에 ;;; 하하 ;;;;

    " 우산 ~ 하잇 ^0^/ "

    " 어..어 ;;;; ^^: ; ;; ; ;; ; "

    " 이리랑 헤어지고 나서.. 걍 길렀던 머린데.. 너 머리 자른거 보고 생각나서 나도 확 잘라버렸지 ㅋ 이뻐 ^ㅡ^?? "

    " 그.그래.. 이쁘다 ^^:;; "

    " 겉모습도 다시 예전 그대로 ~ ^ㅡ^.. 그리고 마음도 다시 예전 그대로 ~ ^ㅡ^; 그치 ?? "

    " 그래 ^^; 근데 이건 예전에 없었던거지롱 ~ 짠 ~ "

    " 오 ~ 커플티 ㅋㅋ ;; 이쁜데 ~ "

    " 그리고 손 ~! "

    손 ~ ! 그러면 강아지 처럼 손을 착 ~ 올립니다 -ㅅ-;;

    " 이건 우리 커플링 ^ㅡ^ "

    ".. 와 ;;;;; 이쁘다 ~ 고마워 진짜 ~ ㅜ∇ㅜ "

    " 여우야...이제 우리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 다시는 ~.... "

    " .. 응.... 근데 이리야.... "

    " 응 ?? "

    " 반지가 .. 조금 . 커 ㅡㅅㅡ;;; "

    " ㅡ_ㅡ;; 분위기.. 파악 못하냐 ;;; 에라 ㅡ_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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