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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팡팡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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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팡팡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0 맹셰프님의 걸작 요리 10선 [새창] 2015-06-24 12:37:28 0 삭제
    나름대로 연구도 많이하고, 다양하게 시도해보는 게 참 괜찮은 것 같다.
    원래 다소 무모한 시도가 없으면, 새로운 게 나올 수 없는 법이다.
    지금은 인정받고 있는 수많은 것들도 처음 나왔을 땐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다.
    도전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취생 요리나, 블로거 느낌이다.
    419 한국학 전공의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 [새창] 2015-06-21 23:47:06 7 삭제
    언어는 어릴 때 배웠던게 참 다행인 것 같다.
    사람이 자기 세계를 확장하려면, 자기 세계를 깨뜨려야되는데, 그건 틀려야 되고, 실패해야 되는 거다. 어느 정도 머리가 커지고, 실패를 거부하기 시작하면, 그만큼 성장이 없고, 자기 세계가 확장이 안된다.
    손이 먼저가서 아무거나 입에 집어넣고 하던 때에 배웠기에 언어를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른것도 같다고 본다.
    태릉선수촌 선수들이 가장 많은 부상을 가지고 있을것이고, 서울대 다니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문제 틀려봤을 것이다.
    원래 시도가 있으면 성공이 있고 실패가 있는 법인데, 성공이라는건 내 세계 안에서 그것이 옳은것을 한번 더 확인한 것이고, 실패라는건 내 세계가 옳지 않았다는것, 깨뜨려야한다는것이다. 세계가 깨어지고 더 확장되는것이다. 그래서 실패라는게 가치가 있다.
    사족이지만, 유독 꽉 막히고, 자기 고집 강한 사람들 보면, 절대 자기 세계를 깨뜨리지 않는다. 부딪히면 화내거나 피해간다. 절대 자기것 깨뜨리지 않는다. 참 신기했다. 그러나 자기것 깨뜨려야 확장이라는게 된다. 언제까지나 성숙하지 못한다. 어린아이 상태로 머물러 있는게 신기할정도였다.
    일반적으로 어린아이에서 노인으로 갈수록 점점 더 자기세계가 굳어지고 깨뜨리려 하지 않는다. 그렇게 성장이 멈춰가는가 보다.
    418 한국학 전공의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 [새창] 2015-06-21 23:37:11 0 삭제
    한국어를 저렇게 책으로 해놓으니까 배우기 정말 어려워 보인다. 저걸로 배우는 외국인들은 얼마나 어렵고 힘들까 싶다.
    근데 애초에 우린 저런 책으로 배운 적 없다.
    애초에 책으로 언어를 배운다는게 가능한건가 싶다.
    이론적으로는 기본적인 원리를 알면 그것을 응용해서 하나 하나 만들어낼 수가 있는데, 사실 그것보다는 그냥 하나 하나 만들어진것들 자체를 외우고 그것 쓰는게 사람한테 맞는 방법인것 같다.
    근데, 이게 또 사람 눈에는 원리만 알면, 한번에 전체를 꿰뚫는 그런 원리를 알면 전체를 쉽게 배울 수 있을것처럼 보여서 그렇게 하게된다.
    그런데 막상 배우고 나선, 전체를 꿰뚫는 원리를 통해 배울 수 있는건 전체를 꿰뚫는 원리만이다.
    그것을 통해 응용을 하고 이런건 불가능하더라.
    사람의 기억력은 참 신기한게, 있는 그대로만 딱 기억해서, 출력 할때도 딱 그대로만 출력이 된다. 그래서 그런것 같다.
    애초에 입력 할 때, 출력 할 때의 형태로 입력을 해야, 출력이 된다. A라고 입력해놓고, B나 A+라고 출력하려면, 이론적으로는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는데, 실제로는 안된다. A라고 입력하면, 내 생각이 반응하기전에, 몸이 A라고 반응한다.
    언어는 생각하며 하는게 아니라 몸이 반응하는게 맞는거 같다. 기억된대로 그대로 출력되는게 맞는것 같다.
    사람은 보고 들은대로 생각하게 되고, 책 읽은대로 생각하게 되고 그런 법이니까.
    신기할정도로 습관적이고, 기계적인 게 사람이구나 싶다.
    4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6 10:02:37 0 삭제
    첫번째 사진 자세가 너무 이쁘다
    416 이승우의 태도와 관련한 이영표해설의 글.txt [새창] 2015-05-05 13:21:20 3 삭제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거라, 경험해본 사람이라 믿을 수 있고, 그렇기에 어른을 존경해야 하는갑다
    415 70년전, 기아에 관한 실험 [새창] 2015-05-02 23:57:49 7 삭제
    식욕이 괜히 3대 욕구가 아니다.
    잠을 충분히 잘때는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심지어 새벽 3~4시까지 잠을 자지 않는대도, 쌩쌩한데? 밤 새도 되겠는데 싶지만, 6시정도만 되도 도저히 잠을 자지 않을 수 없게된다. 그 정도가 되기 전까진, 결핍상태가 되기 전까진, 불과 몇 시간 전이라도 그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식욕에 관하여 간과하는 것 중 정신적인부분은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이 또한 어느정도 이상의 결핍 상태에 도달하기 전까진 알 수 없다. 먹는 양을 약간 줄이거나 간혹 한 두끼 굶는 정도로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극단적인 식이조절로 인한 두가지 문제는, 첫째 몸에 대한 예상치 못한 변화와 둘째, 피해의식이다.
    문제는 피해의식이다. 몸에 대한 변화는 다시 정상적인 식단을 하게 되면 회복이 된다. 그러나 정신적인 부분은 쉽게 회복이 되지 않는다. 한번 경험하게 된 부분은 완전히 잊혀지지않기 마련이고, 잠잠하다가도 언제든 튀어나올 수 있다. 일주일 정도 조절 잘 하다가도 상황이 되면 주말에 폭식을 하게 되곤 하는 것이다.
    그것이 정말 무서운 것이다. 식단을 조절한다는것이 다이어트든 질병으로 인한 것이든 쉽지 않은건 그런 이유에서라고 본다.
    이런 부분은 정말 경험해보지않으면 알지 못한다. 가끔 안먹고 한두끼 굶어본 사람은 알 수 없는 부분이다. 마치 새벽까지는 밤을 샐 수 있을 것 같지만 불과 몇시간만 쏟아지는 졸음을 참을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질병으로 인한 극단적인 단식을 해보았고 그로인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경험해보았기에 실험에 나오는 내용들을 너무나 잘 공감할 수 있다.
    한달새 15키로가 빠졌고 한달 새 20kg가 쪘다. 몸은 기아상태까지 갔었고 걷는것도 힘이들고 허리를 세워 않는것조차 힘이 들었다. 수시로 현기증이 났고 눈이 너무 부셔 낮에는 돌아디닐 수 없었다. 정상 생활을 할 수 없었고 아무 일도 하고 싶지않았고 아무일도 하지 않았다. 식욕 이외의 모든 욕구와 생각이 사라졌고 감정은 조절할 수 없을 정도로 민감했고 우울했다. 그 기간동안 가장 큰 즐거움은 맛집을 찾아보고 맛있는 음식 사진을 보는 것이었다. 즐겨찾기는 하나하나에 특별한 의미가 없어질 정도로 많아졌다.
    정상적으로 먹기 시작하니, 참을 수가 없었고 항상 먹는것을 원했다. 방금 먹고 나서도 채워지지않아 다른 먹을것을 찾아보고 있었다. 먹는게 눈치가 보여 몰래먹곤했다. 이 부분에선 내가 이정도까지 되바렸나 싶어 비참함까지 느꼈다.
    지금은 일년 이상이 지났다. 지금도 질병으로 인해 항상 식단에 신경을 써야하기에 정신적인 부분, 피해의식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정신적인 부분, 피해의식에 대하여는 경험해보지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이다. 분명한 것은 이것이 의지로 쉬이 다룰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는 것이다.
    4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31 11:18:16 1 삭제
    푸르딩딩은 당연히 옳고 시꺼매진놈들은 당연히 틀렸다는 분위기. 아주 그냥 개소리 하는구나 라고 여기고 득달같이 달라들어 물어뜯고 까는게 참 보기안좋아요.
    푸르딩딩이나 까매지는거 없이, 추천 반대 없이 댓글 달았더라몀 한쪽은 옳고 한쪽은 틀린게 아니라 다양한 의견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을것같은데 말이에요.
    그냥 남들까니까 까지는 말고 글 차분히 읽어보아요.
    412 하루에 한번씩 읽어야할 장원 9번 이이의 성학집요[BGM] [새창] 2013-12-14 20:04:53 0 삭제
    괜히 장원 아홉번 하는게 아니네요..
    411 김연아, 1만 시간의 법칙 - 그 위대한 결과.avi [새창] 2013-12-03 21:26:41 0 삭제
    학창시절이 없었다는것에서, 그 시절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다. 그땐 피겨퀸이 아니었을테니까. 얼마나, 평범한 친구들이 부러웠을까.
    연습하고 있던 그 시간이 의미있는 시간일까 싶기도 했겠지. 정말, 노력은 어디로 가지 않는것같아서 다행이다.
    410 서울우유 비요뜨 베리믹스 [새창] 2013-09-17 00:18:24 0 삭제
    다들 왜 그래요 집에 현미경도 없는사람처럼, 다들 집에 현미경 하나쯤은 가지고 있잖아요?
    409 기타만들던 사람입니다 [새창] 2013-09-12 23:35:02 0 삭제
    비밀이라고 하셨지만, 활동하시는 커뮤니티가 궁금합니다. 기타 제작하시는 분들 뵙기 어려운데, 좀더 배움을 얻고 싶네요.
    저는 통앤통 주로 갑니다. 닉네임도 여기와 같습니다.
    혹시 하신다면, 쪽지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08 팔 넓게 벌려서하는 푸시업 [새창] 2013-09-12 18:27:22 1 삭제
    성장기 지났다면, 어깨뼈를 넓힐순없으나 근육으로 커버가능. 턱걸이,푸쉬업으로 가슴, 등근육 키우시면 나아질거에요.
    참고로 어깨 넓히는데는 등근육키워야되요. 수영이나 턱걸이같은걸로
    예)수영선수의 넓은 등.
    407 1000m 높이의 미끄럼틀이 있다면? [새창] 2013-09-12 18:21:54 0 삭제
    그네 한번 맛깔나게 타네ㅋㅋㅋ
    406 기타만들던 사람입니다 [새창] 2013-09-12 18:10:26 0 삭제
    오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자연건조에 개한 부분은 현재 눈여겨보는 브랜드중에 그런 브랜드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5년,7년 말린것부터 10년,20년말린것까지 있으시다네요.
    소규모는 일단 아니구요 자세한부분은 제가 직접가보지않아 모르겟슴다. 다만 가격대가 타 브랜드에비해 세긴하더라구요 탑솔이 비싼건 100만까지도 가구요.
    여튼 이런브랜드는 흔치않은것같아 눈길이 가더랍니다.

    합판에 대한부분은 사실 우리나라처럼 온습도 변화가 큰곳에서 기타관리 소홀히 할수 없잖습니까. 근데 또 사람이 언제나 한결같을수도 없잖습니까.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성격상 적당히 하기보단, 신경쓰이는게 너무 클것같아서, 일단 솔리드를 사지 않고 있습니다.
    기타님 하고 모시기보단, 그냥 친구같고 편한놈이 나을것같더라구요.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는것같기도 하지만, 마음이 불편한것보다야 적당히 소리좋은 합판, 가능하면 꽤 좋은 합판을 찾고 있었습니다.

    올드야마하도 구매 대상중에 하나구요.
    아까 위에서 말한 브랜드에서도 10년이상된 합판에 본넛본새들,그로버헤드머신 쓰고 30만원대에 나오는 합판 있더랍니다. 국내생산이라는점도, 양산형아니라는점도 맘에 들구요.

    뭐, 여튼 합판중에서 좋은놈 사다가, 솔리드 못지않은 소리 내보려고 좋은 브랜드, 좋은재료 쓰는곳 찾아보고, 세팅하는부분도 찾아보고 있네요. 좀 과한것같기도한데, 여튼, 그렇습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혹시 활동하고계시는 카페나 그런데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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