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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	홍대생들은 무슨죄?.jpg [새창]	2011-07-01 22:06:39	9	삭제
		뭔가 댓글이 공허해서 한 마디 적어봅니다. 홍대 청소노동자 사건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끝난 일이 아닙니다. 이제 시작인 일이지요. 청소노동자들에게 2억8천 홍대가 소송건 것 아시죠? 홍대에서 농성하는 바람에 특근한 것 까지 이리저리 긁어 모아 저 정도 액수가 된 겁니다. 아마 회의를 했겠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괘씸해서 참을 수 없네. 최대한 긁어 모아 본 때를 보여줍쎄." "학장님. 안됩니다. 이제 조금 가라앉았는데, 학교가 발칵 뒤집히지 않겠습니까. 손해봤던 것보다 더 큰 손해가 생길겁니다." 였으면 소송을 했을까요? "무슨 소리. 떠드는 사람이 있으면 학생회장이 나서서 쫓아내주기까지 하는데!" "올ㅋ. 울 학생들 참 착했지!" 이랬지 않겠습니까. 학교로서는 호갱님이지요. 만만하게 보고 소송을 한 건데 자기들 자존심 상했는지도 모르는 수준이라면 심각하지 않겠습니까. 장담하건데... 학교가 소송해서 쫀심 상한 학생들보다, 이력서 거부하는 학교에 어이없어 쫀심 상한 학생들이 많을 겁니다. 그네들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22	물속에서 음악 안 들어 보신 분??? [새창]	2011-06-28 16:29:26	0	삭제
		이거 전 버전, 한 삼 년 전에 사서 아직도 가끔 쓰는데, 좀 많이 불편하고, 음질이 안 좋지만 물속에서는 독특한 음장효과가 생겨서 때때로 들을만함. 그렇지만, 자유 수영 다니는 사람들한테만 의미있을 것 같은데...이렇게 나눠줘도 쓸려나... 차음이 많이 되서, 조깅하거나, 자전거 탈 때는 매우 위험할 듯. 수입사 사장 센스가 있다면, 동호회 행사에 기부하거나... 수영대회 경품으로 내놓거나... 그러는게 훨 좋지 않음?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6-27 16:32:49	4	삭제
		직원들 저렇게 착취해서 만드는 영화. 봐야 한다는 건지 말아야 한다는 건지. 노동법 무시하며 회사 운영하며 쉽게 쉽게 직원들 내치는 걸 보니, 영화가 대박나면 직원들 10만원 성과급 줄 마인드는 아닌 것 같은데...
	20	코에 목공풀이 들어갓어요 이거 어떻게해요ㅜ [새창]	2011-06-17 22:39:27	0	삭제
		목공풀 굳으면 엄청 딱딱해집니다. 오죽하면 그 무거운 가구 만드는데 쓰겠어요. 목공풀 수용성이니까 코에 물넣고, 입으로 계속 뱉어내세요. 비염환자들 하듯 한 10분 씻어 내세요.
	19	여러 남자를 만나보며 느낀 몇가지 [새창]	2011-06-16 01:44:53	5	삭제
		익명1242님/ 저 마다 자기들만의 연애사가 있을 것 같았는데, 사람 사는 모습 어디에나 비슷하더군요. 제 생각엔 연애 문제가 아니라 인성 문제라 생각되었기에 한 말이었어요. 어느 날 회사에 문자로 그만두겠다고 통보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잘못했을 때 사과 한 마디 안하고, 잠수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점점 제 연락처에서 지워져, 제 지인중엔 그런 사람이 안남은 것 뿐입니다. 한 때 지인이었던 그 분들의 연애사에서 느낀 점이 있었지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정말 쿨하더군요. 반려자를 만나고자 하는 것인지, 섹스 파트너를 만나고자 하는 것인지. 배려없는 사람은 어디서나 그리 행동합니다. 연기력이 좋아 잘 감추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연인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은, 친구에게도 그렇게 대합니다. 대학생 때는 잘모르지요. 밥줄 걸린 일에서는 본성이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18	여러 남자를 만나보며 느낀 몇가지 [새창]	2011-06-16 01:07:27	7	삭제
		어째 하필이면 그런 다섯 가지 남자를 만났셨나요. 그런 타입들 만나기 어렵습니다. 제 주변 지인중에서는 그런 사람 하나도 없는데... 남자로서 한심한게 아니고, 인간으로서 한심한 거지요. 연인을 대하는 태도 이전에,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글렀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지랖으로 한 마디 하자면... 많은 남자를 만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혹시나,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한 명을 만나더라도 제대로된 사람을 만나야지요. 가볍게 만나다보면 가벼운 사람들만 만나게 됩니다. 사귀기 전에 어떻게 알아보냐구요? 다 압니다. 혹시나 도저히 못 알아보겠거든, 연애를 하지 마시고 자기 계발에 집중하세요. 그러면 자연히 인연이 생깁니다... 아차... 오유에 안맞는 발언이었나. 그래도 안생겨요 이렇게 마무리해야 하나.
	17	인간적으로 롯데마트 롯데 슈퍼 가지맙시다. [새창]	2011-06-15 12:46:02	0	삭제
		본문과 댓글에 카드 수수료율에 대한 오해가 보입니다. 최근 몇 년간 카드 수수료 정책이 많이 바꼈죠. 재래시장이나, 소매점 기준이 꽤 달라졌습니다. 두 배 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전체 업종중 자영업자가 하는 업종과 대기업 업종을 비교하면 갈 길이 멉니다. 안경점, 서점, 꽃집이 골프장보다 수수료가 두 배 될 이유가 없잖겠습니까. 그리고 미국 카드 수수료율과 비교하시는 분이 계신데... 소매업,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한국과 단순 비교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죠.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6-09 12:50:09	14	삭제
		안경 덧그린 분, 포토샵 실력 대단하네. 마치 원래부터 있는 듯한 느낌이야.
	15	고기 혼자 구워먹어 볼까? [새창]	2011-06-08 19:46:59	6	삭제
		전 가끔 고기 혼자 구워먹는데, 의외로 요령을 모르는 신참 싱글들을 위해 한 마디 적어 보겠습니다. 전 커플이지만, 여친이 고기를 싫어해서. 둘 이상 먹으려면 식당가는게 훨씬 편하지만, 혼자서는 부르스타에 프라이팬 하나면 충분하지요. 삼겹살은 기름 튀고 청고하기 귀찮으니 한우 등심을 먹어 줍시다. 마트 마감 시간에 맞추면 만원이면 충부합니다. 다섯 번만 사 보면 대충 한우 등심 할인하는 시간 알 수 있습니다. 그 김에 맥주도 두 병 사고... 취향에 따라 a1소스 하나 사줄 수도 있고. 후추 없으면 후추 사야 겠지요. 그리고 베오베에 두 번 오른 캐나다 거주하는 요리사 아저씨 글 한 번 복습합니다. 스테이크 굽는 요령 완벽하게 알 수 있어요. 혼자서 서빙하고, 책 한 권 보면서 조용히 소고기를 즐길 수 있어요. 재미들리면 아... 이래서 소고기, 소고기 하는 구나. 알 수 있답니다. 소고기 + 맥주, 만 오천 안에서 해결. 일본에서 소고기 먹어보니, 참 구슬프더이다. 쥐꼬리만큼 나와 한 점 한 점 아껴먹는 우울한 모습. 한국에 사는 아주 소소한 이익을 하나 누려 보세요.
	14	[BGM] 지식채널e - 마라톤을 완주하는 방법 [새창]	2011-05-31 01:51:14	5	삭제
		천 미터씩 42번 뛰면 완주하는 것은 맞는데, 마라톤을 완주하는 방법도 수 백 수 천 가지가 있음을 알아줬음 좋겠다. 어떤 컨디션 나빴던 날, 한 발 내딛기가 힘들 때 1킬로씩 마음에 새기며 1킬로만 더 가자 마음 먹으니 지옥이 따로 없더라. 길이 얼마나 멀던지. 한 발 한 발 내딛는게 고통이었다. 당장 눈 앞만 보면 까마득히 먼길에 내가 얼마나 무력한지 깨달을 수 밖에. 사람들 유니폼, 신발 구경하다보면10킬로. 등에 새겨진 이름들 중 아는 이름 찾다보면 10킬로. 경치 구경하고, 바람 소리 듣다보면 10킬로. 구경 온 친구, 가족 찾다보면 10킬로. 주위와 어울려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밖에. 그 순간 속에 있을 땐 고통 뿐이지만, 시간이 아주 조금만 흐르면 다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을. 근데... 마라톤 기록은 잘 안나오니, 섭 3 주자가 되려면 1킬로 단위로 페이스 조절하세요.
	13	금딸 대서사시.JPG (소리有) [새창]	2011-05-28 00:37:44	17	삭제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보곤 하는데... 자위행위가 건강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완화가 된다는 그런 이야기 수 백 번은 읽어본 것 같아. 19세기 몽매한 시기에는 죄로 여겨졌던 적이 있지만 건강한 행위지요. 허허허. 하는 류의 글 말야. 근데 요즘 들어 생각이 좀 바뀌었어. 돼지나 소, 애완견, 애완묘는 거세하잖아. 그네들에게서 성적 욕구가 사라지는 순간, 말 잘듣고 순종적인 말 그대로 가축이 되는거지. 자위행위를 통해 성적 욕구를 해소하는 것도 비슷하지 않을까. 남성적인 저돌성 대신, 선생님 말 잘 듣고, 가라는 학원 잘 다니고.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어도 혼자 짝사랑만 하고 끝내고. 혼자서 성욕을 해결하는 남자. 다시 말해 성욕이 사라진 남자. 왠지 매력없잖아. 실제로 관계를 가지란 말은 아니고... 성적 긴장감을 가지고 행동하는 남성적인 행동이 사라진다는 거지. 혼자 해결할 루트가 항상 있다면 긴장감이 예전같지 않잖아. 이를테면 포르노가 강물처럼 흐르지 않던 80년 대.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이런 마초적인 남성미말야. 지금 까치는 엄지 생각하다가 혼자서 성욕 해소하고 WOW나 로긴할 것 같아서 하는 말이야.
	12	논리적 甲 [새창]	2011-05-26 18:53:14	37	삭제
		동생이 만점 받아서 상을 줘야해. 아빠가 잘했다. 요놈 하면서 형 장난감을 뺏어서 동생 줘. 형이 만점 받으면 동생 장난감 뺏어 형 줘. 이웃 아저씨가 말려. 그냥 하나 새로 사주면 될 일 아니냐. 그러면 돈 들어 가거든. 군가산점 똑같은 문제야. 정부가 돈 안들이고, 공무원 수험생 몫 뺏어다가 선심 쓰는 거잖아. 왜 군생활 수고한 대가를 다른 수험생이 떠 맡아야 할까. 이걸 남녀문제라고 생각하는 순간 꼬이는 거야. 장난감 동생꺼 뺏지 말고 새로 살 문제를, 저 동생은 예의도 없네 욕심쟁이.. 이렇게 꼬아놓는거지.
	11	(DC펌)선배의 반격.txt [새창]	2011-05-22 15:47:20	5	삭제
		면접 진행중인 사람과 아는 척할 이유가 없지요. 면접자가 사석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떤 이야길 하려고 갔을까요? "안녕하세요. XX사 인사팀장 누굽니다." "(예의바르게)안녕하세요." "남은 면접 잘 보세요." 어쩌라고.... 부담감 백 배 안기게 될 이런 이야길 했을려나요. 직원 수 40명도 안되는 회사의 인사부장이, 사석에서 면접 대상자 개인적으로 접촉하고, 몰라본 채 실수했다고 바로 짤라버리고, 그 이야길 희화화해서 인터넷에 올려 면접자를 두번 죽이는 거. 사장이 알면 가만히 안있을텐데요. 정말 어떤 회사인지 알고 싶네요.
	10	BGM ) 친환경의자 [새창]	2011-05-17 23:53:24	70	삭제
		친환경은 아니지요. 형태상 자투리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저 정도 크기의 원장 나무판. 한국에선 인천 창고에서도 못구합니다. 기껏해야 문짝보다 더 큰 수준인데요. 재단할 때 부터 제대로 환경 파괴한 겁니다. 방수처리.말이 좋아 방수처리지... 포르말린이 쓰인답니다. 생태계 교란은 물론이지요. 게다가, 야간에 조명으로 쓰려는지, 등에 닿아 가려지는 부분까지 라이트를 넣었는데요. 효율도 떨어질 뿐더라, 야간 경관 조명이 자연에 미치는 해악 무시못하죠. 저런게 친환경이면, 산에 녹색 페인트 바른 것도 친환경이죠. mit학생이 했을 지 모르나.. 머리는 안쓰고, 잇힝. 아이팟 충전할 수 있는 의자있음 좋겠당... 정도의 아이디어 같은데요.
	9	[BGM] 각 국의 랜드마크를 본 한 네티즌의 분노 [새창]	2011-05-17 14:46:34	2	삭제
		한국 사람이 본 세계의 모습이라고 비웃음 당할 것 같은데... 파리를 루이비똥의 나라로 한다고 누가 디스건거라 생각할까. 어차피 루이비똥 매장엔 동양인들이 길게 줄 서 있을 것인데. 시민혁명을 한 이집트에, 법 보다 폭력이 우선이라고 하면, 독재의 편인가 생각할 터이고. 베이징 인구밀도가 높다고 비판한 듯 한데... 서울이 17000이면 베이징이 311명 정도로 서울이 압도적으로 인구밀도가 높아요. 도쿄를 맥락없이 원숭이들 도시라고 비판해봤자, 인종주의자라는 인식밖에 안들 터이고... 숭례문을 한국의 상징으로 생각했나본데... 숭례문... 우리 없잖아? 대한민국에 숭례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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