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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B2222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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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222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8 팔토시 가져가세요ㅋㅋㅋ [새창] 2016-08-01 13:55:06 0 삭제
    저요. 망원동에서 뵈어요.
    217 고 김관홍 잠수사 부인 김혜연님 꽃배달 업체 소개 [새창] 2016-07-24 13:40:22 10 삭제
    개인적으로 연락드리고 싶지만, 오유에서 친목이 금지되어 있어 아쉽습니다. 쇼핑몰 게시판에 글써주시면 연락드리고 싶습니다.
    216 고 김관홍 잠수사 부인 김혜연님 꽃배달 업체 소개 [새창] 2016-07-24 13:34:35 23 삭제
    전문 에이전시에 맡겨 작업한 것이 아니라... 김관홍 잠수사 주변 친구들이 작업한 것이라 아직 고쳐나갈 것이 많습니다.
    1. 상품의 종류가 부족한 부분. 많은 상품을 갖추려는 것이 아니라, 감당할 수 있는 상품을 갖추는 것이 목적이라서요.
    잘 팔릴 만한 상품이 있으면 보시고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가격 경쟁력. 화환의 경우, 40% 낮은 화환은 재생 화환입니다.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 게시물 읽으시는 분들이 오해하실까봐.... 부연하자면, 가격은 도매상들과 최대한 협조해서 합리적인 가격, 제품의 질을 유지하겠습니다.
    3. 홈페이지는 김탁환 작가의 민간잠수사를 다룬 신간, '거짓말이다' 예판 프로모션에 맞춰 최대한 일찍 오픈했습니다.
    4. 당분간 주문이 필요하신데 힘드시면 가급적 전화 주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전문적이지 못한 사람들이 붙어서 작업해서 부족한 면이 있을 것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김혜연씨가 세 아이를 기르며 일을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게시판에 써주시면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김관홍 잠수사 친구였습니다.
    215 고 김관홍 잠수사 부인 김혜연님 꽃배달 업체 소개 [새창] 2016-07-24 12:31:04 0 삭제
    fbada.com 이네요.
    2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18 05:35:02 1 삭제
    누군가에게는 오줌 싸고 마는 가혹행위를 누군가는 추억으로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추억이라는 말만 안들어갔어도 참 좋았을텐데요. 후임들도 추억으로 생각하고 있을까요.
    211 [단편] 산에서 곰을 만나면 [새창] 2016-07-11 17:59:19 38 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공포로 시작했다가, 저도 모르게 이렇게 되어서... 다음에는 좀더 공포스럽게 쓰겠습니다.
    210 아기 과자나눠주다가 멘붕 [새창] 2016-07-10 21:19:43 1/13 삭제
    저도 봉사를 다니면서 미취학연령부터 저학년 애들을 만납니다.
    과자 줄 일 있으면, 애들 안보이는 곳에서 보호자에게 봉지째 건네줍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거든요.
    모르는 사람에게 넙죽넙죽 받지 않게 교육시키는 것도 필요하고, 식사관리도 필요하거든요.
    했던 말을 또 하는 것 같습니다.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맛있는 과자를 나눠줘서 기분 좋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과자 설탕과 지방 덩어리 아닙니까.
    오물오물 받아 먹는 모습이 귀여워 보일 수도 있죠.
    동물원에서도 먹이를 함부로 주지 않습니다. 비둘기에게도 함부로 먹이를 주지 않습니다.
    야생동물이 잘못된 버릇을 들일 수도 있어 산에서도 먹이를 함부로 주지 않고, 길고양이에게도 조심해서 줍니다.
    여기 댓글에도 어른에게 얻어먹는 버릇들인 애들에게 당한 이야기가 많지 않습니까.
    왜 남의 집 귀한 애에게는 과자를 나눠주는 것입니까. 봉사할 때 과자 함부로 주는 어른들 있으면 피곤합니다.
    이빨이라도 닦인 상태면 더 피곤합니다.
    그렇지만, 과자 주는 사람에게 주지 마시오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봉지째 주시면 나중에 먹이겠습니다라고 말할 겁니다.
    209 아기 과자나눠주다가 멘붕 [새창] 2016-07-10 19:04:28 2/14 삭제
    본문을 보면, 아이들이 먼저 쪼르르 오고 나눠줄 때 보호자가 왔다고 적혀 있습니다.
    모르는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눠주는게 선의가 아닐 수 있습니다.
    208 아기 과자나눠주다가 멘붕 [새창] 2016-07-10 17:47:12 1/56 삭제
    애엄마가 과연 새 과자와 손 탄 헌 과자의 차이만을 지적한 걸까요.
    봉사를 하려면 주는 사람의 마음보다, 받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뜯은 과자는 바로 먹어야 하고, 뜯지 않은 과자는 보호자가 생각하는 시점에 먹을 수 있는게 가장 큰 차이입니다.
    고양이 밥주는 사람들도 비닐봉지에 사료를 넣어 가져가서 먹게 합니다.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과자를 먹은 아이는 밥투정을 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생각하기에 내키지 않는 선물은 누구의 만족을 위한 선물일까요.
    현실적으로... 애들에게 과자 주는 걸 좋아하는 애엄마는 거의 없을 겁니다.
    주지 마세요라는 말을 하기가 참 어렵기 때문에 주지 말라는 말을 못하는 겁니다.
    207 게임만 하는 남편... 슬슬 짜증나요ㅜㅜ [새창] 2016-07-06 00:19:04 16 삭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데.
    사랑. 의리. 신뢰. 믿음.
    이런 것들이 모두 빠져야 저런 행동이 가능합니다.
    이혼이 답일 것 같습니다.
    206 1970년대 일본에서 일어난 할복 사건 [새창] 2016-07-03 22:19:47 8/12 삭제
    미시마 유키오에 대한 생각은 시간이 지날수록 복잡하게 됩니다. 금각사의 아름다운 문장을 통해 미시마를 알게 되지요.
    정말 아름다운 글입니다. 미시마의 문장을 몇 번 읽다보면 노벨문학상을 받아도 괜찮았겠다. 인간에 대한 이해와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떨리는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오죽하면 신경숙이 카피앤페이스트를 했을까요. 노벨상을 받은 스승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미시마 사후 충격을 받을 걸 보면 그리 틀리지 않은 생각일 겁니다. 그 다음 나이들어 다테노카이 사건의 황당함을 알게 되지요. 도대체 어떤 정신머리로 이딴 일을 저질렀지.
    자살하기 한 해 전 전공투가 점거된 도쿄대 강당에 혼자 들어가서 대학생들을 설득합니다. 니들이 천황만 지지한다면 난 니들의 편이 되어 줄거야.
    조갑제씨가 광화문 촛불 시위 한복판에 나타난 것과 마찬가지 일이지요.
    폴라셔츠 차림의 자신만만한 미시마는 적진 한복판에서 천황의 개념에 대해 미학토론을 합니다. 이 토론을 모은 책이 십년 전에 나왔는데,
    황당하면서도 일면 이해가 되는 면이 있습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예찬 만큼은 미시마를 따라가기 어렵거든요.
    아끼는 후배이자, 경쟁자로 애증을 나누던 오에 겐자부로의 글들에서 미시마는 계속 나타납니다.
    자신이 노벨 문학상을 탄 다음에 오에가 노벨상을 탈거라는 그런 소릴 하고 다녔거든요.
    오에의 자폐증 아들은 미시마를 난장이로 기억합니다. 다테노카이 사건이후 미시마의 잘린 목이 신문 일면에 실린 기억을, 난쟁이 아저씨로 기억하는 거지요.
    저는 미시마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과학계에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있다면 문학계에 미시마 같은 사람이 있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저 사람이 배를 가르고 그 고통에 바닥을 기어다녔던 것을 조롱하는 것은 인간답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군들 배를 가르면 안아플까요. 나쁜 생각을 하는 인간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거든요.
    그 복잡한 시기. 68혁명, 전공투, 월남전. 그 시기에 지식인으로서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세계에 반항하며 죽어간 시대의 불운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베가 헌법 지맘대로 해석해서 자위대 바꾸려는 걸 미시마는 반대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똘끼어리고, 과격하고, 솔직하고, 글잘쓰는 꼴통이었습니다.
    205 군가에 사나이 뺀다 [새창] 2016-07-03 00:25:58 5/22 삭제
    이런 글이 베오베에 올라올 때 오유의 다른 얼굴을 마주치게 됩니다.
    씩씩하고 쿨한 여부사관이 이런저런 고생끝에 소대장이 되어서 애들 구보시키면서
    "짜식들아 군가해볼까. " 했을 때 진짜 사나이가 흘러나온다면,
    그래. 남자들 세계에 들어와서 내가 뭔 고생인가. 그런 생각하지 않을까요.
    예전에 특전사 소꼽친구가 있는 공군 부사관 아가씨글을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씩씩한 세상에 대한 긍정. 아마 글 쓰다보니 주변의 압박을 느껴 그만둬 버렸겠죠.
    위에 놓인 덧글들을 하나하나 읽다 복잡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팔도 사나이가 팔도 사람들로 바뀌면 뭐가 문제야.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는 건 남자나 여자나.
    진짜 사나이는? 진짜 사람들이면 뭐가 문제지.
    여자들이 군대에서 씩씩하게 유리 천정과 성희롱을 참고서 지휘관으로 다시 태어났는것,
    사나이같은 쌍마초들은 존경하지 않나.
    찌질한 남자 간부도 많았고, 씩씩한 여자 간부도 많았습니다. 너무 일찍 재단하지 맙시다.
    204 실존하는 암흑요리계 [새창] 2016-07-01 13:31:03 9 삭제
    양귀비 씨앗은 파피씨드라고 해서 요리 재료입니다. 빵에 넣으면 바삭바삭한 식감이 있고, 육수에 넣으면 감칠맛을 더하고. 마약성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한때 식자재 마트에서 팔았습니다. 비단 중국만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다 먹는 식자재였던 거죠. 80곳의 식당 주인이 양귀비를 직접 키워 음식에 넣는게 아니라, 다른 재료처럼 시장에서 사와서 넣은 겁니다.
    그런데 어느날 국내판매가 안됩니다. 가끔 마약 단속에 걸리는 경우가 있나 봅니다. 미국에서도 베이글 같은 빵에 든 파피씨드를 넣고 마약단속에 걸린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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