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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018	"건물주는 죄인인가요?"라는 글 최초 게시자입니다. 삼통치킨 관련.. [새창]	2015-11-25 13:52:56	6/8	삭제
		1 독일 3제국이 나치독일이에요. 너무 당당하게 말하셔서 혹시 착각하고 잘못썼나 하고 검색하고 왔잖아요.
	7017	"건물주는 죄인인가요?"라는 글 최초 게시자입니다. 삼통치킨 관련.. [새창]	2015-11-25 13:50:55	12/17	삭제
		그리고 모든 입장이 다 나왔고 논쟁이 정리 국면인데도 계약 끝나면 그냥 쳐 나가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가서 해외 임대차법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라도 좀 보고 오세요. 당장 옆동네 일본은 무기계약도 인정하는 사례까지 있습니다. 일본 임대차법은 '이 정도는 너무 심한거 아닌가' 할 정도로 임차인을 보호합니다. 그래서 일본에는 수백년된 가게도 있고 지역특색과 전통이 보존되는 것이죠. 유럽 각국에도 임차인을 보호하는 조항이 있는데 여기는 별도 특약이 없더라도 임차인이 요구하는 계약갱신을 거절하면 배상금 물어내야 됩니다. 쥐가 고양이 생각 하려면 최소한 이 정도로는 쥐를 보호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7015	"건물주는 죄인인가요?"라는 글 최초 게시자입니다. 삼통치킨 관련.. [새창]	2015-11-25 13:39:35	12/32	삭제
		길어서 제 댓글을 안읽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요약을 해드리죠. 1. 건물주가 개인적으로 선한 사람이든 아니든 아무 상관 없다. 오히려 내가 보기에도 건물주는 착한 사람이다. 하지만 건물주의 지위는 이미 법에 보장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임차인의 지위에 대해서는 법이 미비하다. 그렇다면 건물주는 언제든 본의 아니게 임차인에게 치명적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게 시스템이 하는 역할이다. 독일3제국이 그랬듯이. 2. 마찬가지로 삼통치킨 주인이 부유하든 아니든 논점이 아니다. 삼통에게도 건물주처럼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수 있다. 건물주 아들 친구처럼 개인적 사정을 시시콜콜하게 글로 대변해줄 사람이 없었을 뿐이다. 삼통 주인이나 맘상모는 무슨 너무 법을 어기는게 체질이라 안나가면 용역이 욕하고 때려팰걸 뻔히 아는데 안나가고 버티겠나? 이건 간단한 이야기였는데 너무 많은 바이트를 소모한 점 죄송합니다.
	70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5 13:27:07	0	삭제
		남의 계약서를 공개하라는 건 탈법적 행동이니 이건 오직 건물주만이 증명할 수 있는 겁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면 새로 들어온 세입자만 핵이득을 본거고 삼통과 건물주만 서로 치킨게임 한게 되는데, 사람이 마냥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는건 알았지만 이건 좀 정도가 심하네요. 몇몇분들은 삼통치킨이나 맘상모 같은 사람들이 법을 어기는게 너무 체질이라 저러고 있는 줄 아시는데, 삼통치킨의 주된 요구는 계속 그자리에서 영업을 하겠단 거였고 결국 못하게 됐으니 삼통은 진겁니다. 제가 이 사건 처음 접한게 9월쯤이었는데, 수십명이 넘는 사람들이 삼통 나가면 건물주 아들이 장사할걸 거의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건물주의 행동도 일반적으로 그러기 위한 전형적인 행동이었고요. 근데 이제와서 세입자를 새로 받고 권리금 안받았다고 하는 걸 보니 좀 의아하네요.
	70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5 01:48:48	0	삭제
		1 그만하시자더니 끈기가 있으시네요. 세입자가 얼마나 자산이 많은지는 논점이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했는데... 그리고 건물주께서 영세건물주라니 부채가 200억을 훨씬 웃도시는 모양이네요. 저런...
	7012	80년대 운동권은 조롱의 대상인가? [새창]	2015-11-25 01:39:36	1	삭제
		분신정국이 삼당합당 반대의 연장선상에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구분은 두지 않았고요, 김기설 열사가 대학생이 아니었다는건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7011	80년대 운동권은 조롱의 대상인가? [새창]	2015-11-24 23:42:34	11	삭제
		학생운동이 죽은 건 언론과 검찰의 조작질도 아주 컸습니다. 강기훈 유서대필조작사건이 대표적인데, 90년대 초 삼당합당에 반대해서 몇달 사이 대학생들이 연쇄적으로 분신자살을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걸 우려한 검찰은 국립과학조작원을 동원해서 분신자살한 학생 김기설의 유서를 선배 강기훈이 대필해 줬다는 사건을 조작하는데, 선배가 아무것도 모르는 후배를 선동해서 분신자살시킨다는 프레임이 아주 잘 먹혀들어가서 학생운동은 국민의 지지를 잃었고 덕분에 90년대 내내 학생운동세력을 주사파로 몰아서 멸절시키는 동안 사람들은 강건너 불구경했다가 헬조선이 자신들을 삼킬 때 분연히 일어날 학생들을 영영 잃고 말았지요.
	7010	노조미니언 [새창]	2015-11-24 19:56:22	1	삭제
		아아 우리의 길은 단결투쟁 뿐이다
	7009	아청법에서 완벽하게 안전한 라이트노벨. [새창]	2015-11-24 18:39:26	0	삭제
		법괴물 ㄷㄷ
	7008	매트립 좋아하시는분들 컬러팝아셔요?? [새창]	2015-11-24 18:38:45	0	삭제
		저도...이놈의 이과
	7007	지금 보면 섬뜩한 캐리비안의 해적 3편 오프닝. [새창]	2015-11-24 18:38:19	12	삭제
		더이상은...naver...
	7006	국정교과서에는 절대 안나올 그시절이야기 만화-출근길 [새창]	2015-11-24 18:17:43	1	삭제
		유가족들은 대한민국과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한국인 자체에 대해 얼마나 증오할지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7005	"건물주는 죄인인가요?"라는 글 최초 게시자입니다. 삼통치킨 관련.. [새창]	2015-11-24 17:45:01	6/63	삭제
		친구 아버지께서 착하셔서 라는 구절은 원글에 있던 내용이고요, 강조표시가 아니라 인용표시였습니다. 전 동물 별로 안좋아합니다. 저도 언젠간 동물과 히틀러나 님처럼 거리낌 없이 교류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늦었지만 좋은 하루 되세요.
	7004	"건물주는 죄인인가요?"라는 글 최초 게시자입니다. 삼통치킨 관련.. [새창]	2015-11-24 17:04:22	9/82	삭제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히틀러랑 비교하는게 그리 모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사생활이 깨끗했으며 가족에게 다정다감한 사람이었다니까요. 착함은 항상 나쁨의 대립항이 되지 않습니다. 도덕적이고 착한 사람이라고 항상 옳은 일을 하는 것은 아니고 그 사람의 법적 지위나 개인적 사정에 의해 다른 누군가에게 죽음과 같은 치명적인 피해를 진심으로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 하에 입힐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결코 가만히 있지는 않겠지요. 그렇기에 '착하고 여린 심성을 가지신' 건물주가 당한 인격적 모독은 사과의 대상은 될 수 있지만 논의의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는게 글의 요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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