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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펠라군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0-05-28
    방문 : 12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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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라군드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48 이거 살까요, 말까요..? 며칠째 고민중 ㅠㅠ [새창] 2011-05-31 14:40:25 0 삭제
    전 치킨이 더 좋아보이네요...
    3747 오늘의 미션은 탈틴 탈점 1타라 그방임돠 [새창] 2011-05-31 14:39:18 0 삭제
    언덕위에 하얀집 불이나면 빨간집 타고나면 까만집 다시지으면 그런집
    3746 여기는 서울대학교입니다. [새창] 2011-05-31 01:54:19 8 삭제
    연세대에선 재단이 이번에 총장 임명방식을 바꾸려고 하자(좀더 재단측의 의사가 많이 반영되도록)

    총장 직선제를 목표로 총회를 열려고 했었는데 확대운영위원회 위원들부터 운영위에 지각해서 정족수 부족으로 회의가 지연되자

    총학생회장이 빡쳐서 학생총회가 무산된 바 있죠... 전체 재학생 10%모으는거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어쨌든 학생총회까지 열렸다니 뭔가 변화를 기대해 봐도 되겠죠. 서울대 재학생여러분 힘내시길....
    3745 여기는 서울대학교입니다. [새창] 2011-05-31 01:16:24 59 삭제
    그 열기 힘들다는 학생총회를.... 대단하군요.

    서울대 학생들의 투쟁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3744 여기는 서울대학교입니다. [새창] 2011-05-31 01:16:24 64 삭제
    그 열기 힘들다는 학생총회를.... 대단하군요.

    서울대 학생들의 투쟁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3743 반값 등록금은 초중고 사교육비 폭등을 가져올 것이다. [새창] 2011-05-31 01:10:50 0 삭제
    옥춘풍// 우선, 카이스트 사태의 의의는 그 진짜 원인이 뭔지의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들이 그 사건을 보고 서남표식 정책에

    뭔가 문제가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거죠. 이명박 정부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노무현&김대중 때 진행된 신자유주의

    흐름에 갑자기 문제의식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그것과 일맥상통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시게에서 계속 떠든 내용인데, 증세 없는 복지정책은 포퓰리즘입니다. 그리고 증세는 신자유주의 흐름을 되돌리는 것과도

    중요한 연관이 있습니다. 신자유주의 정책의 핵심이 재벌 위주의 감세정책이기 때문이죠.

    대학이 오히려 지성의 전당으로 남아 주어야 세상과 유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과 대학은 엄연히 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이 다르고, 특히 대학은 정부와 기업에 인재를 공급함과 동시에 사회에 비판적 입장을 견지함으로써 정부와 기업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대학이 기업과는 산학협력으로, 정부와는 사학재단과의 유착으로 다같이 손잡고 자본주의 모순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대학의 원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되고요,

    그리고 한나라당식 반값등록금을 시행했다간 본문처럼 될게 뻔합니다. 대학 수를 규제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고, 동시에

    대학 수의 규제로 인해 생겨날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기조에 대한 수정이 필요합니다. 즉, 대학에 가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다

    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만들어야죠. 제 생각은 이 글 댓글에 대충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05332
    3742 반값 등록금은 초중고 사교육비 폭등을 가져올 것이다. [새창] 2011-05-30 23:07:20 0 삭제
    학점 B이상 맞으라는게 도덕적 요구라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발상입니다.

    뭐 공대나 자연대쪽 가면 대부분 영어수업이라 절대평가를 하고있긴 한데 대체로 많은 과목들이 상대평가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상대평가에서 누군가 B이상을 받았다면 누군가는 B-이하를 받았다는 소리겠죠. 여기 어디에 도덕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런 식의 반값등록금이 KAIST사태의 원인이(간접적으로든 직접적으로든)된 서남표식 정책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대학은 학문의 공간이고, 학문적 경쟁은 학문의 틀 안에서 이루어져야지 경제적 문제가 끼어드는 순간 학문경쟁은 사라지고

    시장경쟁만이 남습니다. 대학 수가 이렇게 넘쳐나는 것도 대학문제를 시장원리로 접근했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교육문제는 사회 전반적으로 침투해 있는 신자유주의 정책들을 걷어내지 않는 한 해결되지 않습니다.

    흥선대원군 할아버지가 전차를 끌고와서 부실대학 본관건물을 다 날려버려도 이런 노력 없이는 모두 허사일 겁니다.
    3741 Po연세대wer.jpg [새창] 2011-05-30 18:59:22 0 삭제
    아아 내눈~
    3740 <이정희 "`北세습 반대' 강요는 분단의 이분법"> [새창] 2011-05-30 18:51:38 5 삭제
    우파들은 북한의 세습을 반대하는 잣대를 국내 거대재벌에게도 적용해야 하고

    주사파들은 국내 거대재벌의 세습을 반대하는 잣대를 북한의 세습에도 들이대야 합니다.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가치판단이 달라지는 것만큼 비루한 짓은 없죠.
    3739 '반값 등록금'으로 학생 늘면 청년실업 더 악화 [새창] 2011-05-30 17:36:42 0 삭제
    단순 수요공급으로 세상의 모든것을 설명하려는 우파들.
    3738 '반값 등록금'으로 학생 늘면 청년실업 더 악화 [새창] 2011-05-30 17:36:42 25 삭제
    단순 수요공급으로 세상의 모든것을 설명하려는 우파들.
    3737 이명박 안 뽑은 사람만 들어와봐 [새창] 2011-05-30 16:03:41 0 삭제
    투표권이 없어서
    3736 한손 플루트의 범죄자 [새창] 2011-05-30 15:30:34 0 삭제
    님 어빌 반만 주세요 ㅠㅠ
    3735 오늘의 미션은 탈틴 탈점2 타라 등뒤의적 입니다. [새창] 2011-05-30 15:29:56 0 삭제
    아 방호벽이 있었구나 감사합니다.
    3734 정동영 등록금 폐지 발언에 대한 오유인들의 생각 [새창] 2011-05-30 15:19:57 0 삭제
    제가 예전에 시게 토론 준비하면서(무산됐지만) 생각해 본건데요,

    우선 대학 수를 규제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지금의 반정도는 직업학교로 돌려야 해요.

    이건 대학진학률을 획기적으로 낮춤으로써 의식개혁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 수를 줄임과 동시에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합니다.

    대기업의 중소기업 착취 규제, 보편적 복지확대, 부동산 규제정책과 같은 강력한 좌파정치가 병행되어야만

    대학 수를 규제한 것이 의미를 갖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입시교육의 혁파 또한 이루어져야 하지만 이건 저도 뾰족한 수가 안 떠오르네요. 토론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그리고 이 다음 단계로 고등교육재정을 확충하여 등록금을 줄이고 대학의 수준을 올림과 동시에 대학들을 국유화 시켜야 합니다.

    지금의 대학은 교육기관이라기 보다는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산학협력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는 게 그 조류를 대변하죠.

    서남표가 한 일 역시 대학을 CEO마인드로 운영한 것 뿐이죠. 이런 상황에서는 기술자는 나올 수 있어도 학자는 나올 수 없습니다.

    따라서 사학재단을 강력히 규제하거나 대학을 국유화 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들의 의식이 바뀐 시점이 오면 대학평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이 단계까지 오면 서유럽식 복지국가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룬 것이죠.

    그런데 소위 '차악'이라는 민주당은 이럴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고, 민노당은 망하고 있고, 그럼 유일하게 남을 좌파정당인

    진보신당은 이런 비전이 없어보이고....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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