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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잘할꺼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0-05-27
    방문 : 12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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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할꺼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9 12:17:48 0 삭제
    예 그래야 겠어요... 저도 시댁이 저에게 해주시는 행동, 제가 시댁에 하는행동, 남편이 처가에 하는행동...전혀 불만 없어요.
    제가 하는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처가에게 잘 해줘요 남편이. 아무래도 친가보단 시댁이 1년에 만나는날이 더 많으니
    한번 만날때 남편이 처가에게 더! 잘하는게 있지만 전혀 불만 없어요...

    아주버님이 형님처가에 어떤식으로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형님부부의 문제이지 제 문제 아니고...
    제가 시댁에 열심히 하는만큼 남편도 처가에 신경을 잘 쓰는가, 제가 시댁일하는걸 당연히 여기지 않고 시부모님도 고마워하며
    서로 소통이 잘 되는가.....이것만 비교해야겠네요

    형님이 시부모님에게 잘하던 말던 그건 나중에 형님에게 어떤형태로 돌아가게될지 알바아니고
    나만 지금처럼 열심히 하고 화목하게 지내야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2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9 12:09:43 0/11 삭제
    아 저희집도 여자가 설거지 하고 있으면 남자가 상 옮기고 제사상 다 차리고 상 닦고 갑자기 밀가루모자르면 심부름 시키고 잔심부름 다 시키고
    여자는 요리하니 집안 청소도 시키고 떡주문한거 가져오라 등등....남자들 다 시킵니다.
    명절때도 12시되면 처가로 출발하고 그래요.
    저희집도 옛날 어머니시대가 아닌 요즘 신세대들의 추세대로 그렇게 합니다 ㅜㅜ
    에헴에헴 하며 며느리 하인처럼 안대하세요 ㅜㅜ

    그리고 제가 뭬야님을 남편잡는걸로 본다고요? 아뇨 전혀요전혀요. 제가 뭬야님의 집사정을 어떻게 압니까.
    만약 내가 전혀 모르는 집안인데 남녀 같이 일하는 모습을 봤다면 아 저 집은 정말 화목하구나~ 라고 생각하지
    얼마나 여자가 남자를 잡았으면 저렇게 일하고 있을꼬~ 이렇게 전혀 보지 않아요 ㅜㅜㅜㅜ

    단지 형님이 아주버님을 잡는 모습을 직접많이봤고
    점점 아주버님도 형님 눈치 많이 보는걸 아니까 그렇게 쓴것입니다.

    첫명절때 아버님이 새댁들 수고했다며 백화점 데리고가서 비싼지갑 하나씩 사주셨어요...
    며느리 일하는게 당연하다! 이게 아닌 며느리 우리집에와서 이렇게 가족행사때마다 일 해줘서 고맙다 라고 충분히 표현 하시고
    그럼 저는 더 즐거워서 일하게되고 이런 분위기의 집안인데...

    막장시부모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형님은 4년동안 일을 최대한 하기싫어하는게 눈에 보이고 하기 싫으니
    남편보고 재깍재깍 집에가자, 최대한 참석 안하는쪽으로, 최대한 내가 편한 쪽으로 하자 이렇게 잡으시니
    그게 불만이라는 뜻으로 쓴거에요..

    제가 글을 잘못썼나봅니다 ㅜㅜ 밑에 날갱님 말씀처럼 며느리도리 도리 하니까 제가 어떤말을 하고 싶었는지 전달 안된것같아요.
    저도 같은 며느린데 ㅜㅜ 저도 시부모님이 뜻하지 않게 상처주는말 하면 상처받고 이건 내가 안해도 되겠는데 싶은것도 있지만
    형님은 해도 너무 안하셔서 푸념식으로 쓴글인데 읽어보니 처음 제 글을 딱 봤을때 무슨 제가
    시누이나 시어머님처럼 글을썼네요.....
    2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9 11:57:46 2 삭제
    맞아요 그런것같아요 ㅜㅜ
    근데 그렇게 쓰면 마냥 형님 욕먹이려고 쓰는 글같아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상황저상황 다 끌어다 세세하게 쓰다보니
    생각이 다르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 공감을 못하신것같네요.

    저도 같은 며느리에요 ㅎㅎ 못된 시어머니나 못된시누이가 아니라 며느린데
    며느리 도리를 안하고 먼저간 형님! 이렇게 표현하니 공감이 안된것같네요.

    제가 말한 도리는 하인처럼 노예처럼 예예하며 시킨거 다해야하고 못한다고 끽소리 못하는...이런 어머니 시절의 도리가 아니라
    시댁식구집안에 제사가 있고 나는 기꺼이 가족의화목을위해 도와드리고 같이 일한다인데...이것을 기본적으로 내가 해야할일.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따지면 형님도 제가 말하는 도리는 다 하신거죠.

    제가 불만이였던건... 같이 시댁일하는데 매번 그러시니 불만이였어요.
    저는 성격상 지금처럼 할것같고...형님이 일 덜하셔도 그러려니~~ 서로 다르구나 생각하고
    제가 일을 더 함으로써 받는 혜택도 형님보다 많으니 (제가 한만큼 배풀어주시는 시부모님이라는 뜻이에요)
    이것에 감사하며 스트레스 덜 받는쪽으로 생각해야겠네요.
    2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9 11:47:31 0/9 삭제
    저도 형님이 마음에 안들어 형님나쁘니 욕같이해줘! 라는 식으로 글쓴건 아니고
    푸념식으로 항상 형님 아주버님은 일을 마무리 안하고 집에가고 어떤일이든 하기싫어서 용쓰는게 보여
    밉상이다....이런글을 쓰려했는데
    그러면 더 무조건 형님욕해줘! 이렇게 될까봐 세세하게 객관적으로 쓴다고 쓴글이 오히려 독이된것같네요.
    2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9 11:42:00 0/10 삭제
    시부모님이 뭐라했는데도 말을안들으니 포기하신거에요.
    결혼초기에는 말씀하셨어요. 마무리 다되면 동서네랑 같이가라고.
    아버님이 형님 아주버님께 이렇게 말 해놨으니 다음부턴 같이열심히해라. 라고 전해주셨는데
    오히려 그런말 들었다고 다음때 더 못하는모습보고 이제 시부모님도 아무말 안하세요. 포기하신거죠.

    형님이 아주버님을 꽉 잡고 살기때문에 아주버님도 그러는 경향이 있어서 형님이 더 밉네요.
    아주버님도 형님말 안들어주면 집에가서 엄청 싸우니까 뭔말을 하든 그냥 들어주는것같아요.
    평일날 제사였을때 아주버님 힘들게 일하고 집에 8시에 왔는데 집에와서 30분 쉬었다고 제 앞에서
    아주버님 잡아대던 형님입니다. 이러면 집에가면 더하지 않을까요?
    2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9 11:37:47 0/13 삭제
    결혼초기때는 시부모님이 이야기도 해보고 했지만 그런 이야기 들었다고 더 안하고 하니까 이제 시부모님께서도 더이상 말을 안하세요.
    아 남편도 같이 일해요. 안써놔지만 저라고 한 부분 모두 남편포함이였구요. 형님네, 저희가족 이렇게 나눌수 있겠네요. 남편,아주버님 포함요.

    제사가 안끝났는데 홀랑 가버리는 형님과 아주버님. 바쁜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편의많이 봐주는데도 그러는 형님과 아주버님이
    잘못한게 없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2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9 11:33:28 0 삭제
    결국 열심히 하는 사람만 손해본거네요 ㅜㅜ
    에임이님이랑 저희집과 상황이 비슷해보여요 ㅎㅎ
    처음엔 시부모님도 이야기해보고 했는데 안듣고 오히려 그런말 들었다고 더 삐뚤게 나오니까 이젠 암말도 안하시고
    포기하셨어요.
    시부모님은 오히려 일찍가는게 안봐서 좋데요 ㅋㅋ 형님이 저러니 시부모님도 스트레스겠지만 그게 저에게도 피해가 오니
    그게 불만이죠....

    아침잠이 많다고 상도 안차리고 야식먹고 치우지도않고 님 형님도 정말 너무하시네요 ;;
    친해져보려 선물을 주는등 노력해보지만 친해질 사람이 아닌것같아요.....

    저도 시부모님께는 형님이 어쩌든 내가 할 도리를 다하고 그러면서 나중에 나이가 들었을때 결국 그게 잘 한거구나...
    하고 느낄수있길 기대하고있어요.

    저도 외동아들에게 시집왔다고 생각하고 저는 나중에 아프셔서 병간호 해야할때 그냥 제가 한다고(저희가족)마음먹고 있어요 ㅋ
    어차피 형님 안하려고 발버둥칠거 보이니까요 ㅎ 형님이 변하지 않는이상은요.

    저도 말하면서 슬프네요 같은 집안 사람끼리 짐을 나눠들면 될텐데말이죠 ㅎㅎ
    2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9 11:25:33 0 삭제
    많으신 분들이 할만큼 했고 빠지는게 전혀 문제가 아니다~ 라고 하시니까 살짝 멘붕아닌 멘붕이예요.
    군대처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일하게 되네요 쟤는 시켜도 못해~ 잘하는사람에게 시켜야지! 이런거요.

    학교다닐때 끝나면 학생들남아서 다 같이 청소하는데 어떤아이는 정말 열심히 청소하는 반면 어떤아이는 대충 청소하죠.
    그럼 열심히 청소한 친구가 대충하는 친구에게 같이좀 열심히 하자고 말하거나 다른친구에게 쟤는 청소열심히 안해서 내가 힘들어.
    이렇게 말할수 있다고 보는데.....

    아주버님이 형님에게 잡혀살기때문에 뭔가 형님만 그렇게 안하셨음 아주버님도 다른행동을 보이지 않았을까...해서 형님이 더 미웠어요.
    근데 아주버님도 똑같아요 형님이랑 비슷하게 그런 생각이 없어보이세요.
    이야기를 하거나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어떻게해야 할지 생각좀 해봐야겠어요.
    2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9 11:18:22 1/15 삭제
    형님이 첫인상이 안좋아서 더 얄미워보인다 라는 말을 하기위해 저런말을 썼는데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네요. 네이트시댁욕이라니 뭔지 알것같아요~ 별거 아닌거같은데 시댁막 욕하는 그런거죠? 형님은 시댁에 못했지만 그 피해가 저희에게도 오니 불만이 생기는거죠.
    좀 특이하게 저는 남편과 혼인신고 먼저하고 같이 살다가 결혼했기때문에 형님보다 결혼식은 늦었지만
    시댁에 먼저 들어오긴했죠. 그래서 아주버님 결혼준비할때 이런저런 마찰이 있었고 무리한요구에 파혼까지 갔다가 다시 결합해서 결혼한거까지 좀 세세하게아는편이에요.
    암튼 그냥 제사때 매번 형님은 별로 일 안하시고 내가 많이한다~ 슬금슬금 일 안하려고 용쓰는게 보여 밉상이다 이렇게 썼으면 동감 많이 하려나요. 객관적으로 봤으면싶어 이런저런 말 다 하다보니 의도완 다르게 글이 써졌나보내요
    222 조카땜에 죽어버리고 싶네요 진짜 [새창] 2016-12-18 23:52:54 44 삭제
    그러게용 ㅎㅎㅎ
    아기를 싫어하는것뿐인데

    거기다 부모에게도 가식으로 대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확대해석해서 몰아부치니 글쓴님 정말 힘드실것같아요 ㅜㅜ
    전혀 다른이야기;; 아기가 별로 좋지않다는데 갑자기 부모에게 가식 떤다로 왜 넘어가요 이런식으로
    확대해석해서 나쁘게 보는게 문제인것같아요 싸움만 생길뿐이구요.
    221 조카땜에 죽어버리고 싶네요 진짜 [새창] 2016-12-18 23:51:14 30 삭제
    꼭 잘못됐다고 병원에 가는게 아닙니다. 여기서도 조금 오류인게 병원, 상담가는 사람이 다 잘못된 성향이 아니잖아요.
    글쓴분은 아이를 싫어하는 성격때문에 엄마와도 불화가 생겼고 이런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가는곳이
    상담이고 병원입니다.

    상담가서 조카때문에 생기는 엄마와의 불화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받는것도 좋은것 아닐까요?
    2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8 23:35:44 4 삭제
    와 명쾌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객관적으로 봐주셨으면해서 세세하게 주저리 적으며 조언 바란다고 하니 길도 길어지고 말도 많아졌는데
    사실 공감받고 싶었나봐요 ㅎㅎ
    하지만 마냥 공감만 해주고 무조건 형님나빠! 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ㅎㅎ

    저랑 동서형님관계만 바뀌었지 비슷한 모습인것같네요...심지어 집 거리까지 ㅎㅎ
    저희는 걸어서3분이고 형님은 차타고5분거리가 집입니다.
    물론 아픈것도 힘든것이지만 그로인해 모든일에서 배제되고 늙은서랍장님만 일하시고 수고하고 고생하신다니
    참...저도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ㅜㅜ 더군다나 님께서는 나중에 제사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니...
    부담감이 더욱더 크시겠어요.
    솔직히 짜증난다는 말이 와닫네요. 이해는 가는데 짜증나요. 근데 너무 엄살피우는것같아서 더 짜증나죠..
    일년에 몇번이라고 같이 일하는게 얼마나 된다고 안하려고 용을 쓰는게 보이니까 더욱더 짜증나죠...
    저도 점점 받아드리는쪽으로 가고있어요...다만 이번 제사때는 아기를 앞세워서 제사전에 가려고 했던게 황당했어요.

    이런 형님의 모습을 보면서 솔직히 저보다는 시부모님이 받으시는 스트레스가 더 크겠죠.
    시댁에 대한 마음이 그것뿐이라는 말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도 무시할만큼 내공을 쌓아서 저는 저대로 도리를 다하고 시부모님도 저를 예뻐해주시고 하면
    나중에 복받겠죠. 늙은서랍장님도 나중에 정말 복받으실거에요.
    그리고 제사 받아서 하실때 너무 힘드시면 요령도 피우세요. 나물같은건 다 다듬어서 삶기까지 해서 파는곳도 있고
    반제품요리를 사서 해도되고 전을 예를들어 5가지 준비한다면 3개는 사고 2개만 굽는등.....
    좋은쪽으로 제사를 이끌어가셨으면 좋겠어요 ㅜㅜ

    결혼하고 첫명절때 형님 말이 생각나네요.
    제사 음식 차려진걸 보면서 휴.....내가 나중에 어떻게 이걸 다하지? 이러셨는데
    그때 저는 에이~ 형님 같이하면되죠 ㅎㅎ 이렇게 대답했거든요. 요즘은 위아래 없고 다같은 형제니까
    누군가 독박쓰고 해야한다 이런건 없지만 이젠 저런마음은 사라졌죠 ^^

    저도 서랍장님처럼 시부모님게 감사하고 도리를 다하는 형님을 만났다면 이런 마찰도 없었을텐데 ㅎㅎ
    저도 똑같이 연락 잘 안해요. 아버님이 가족끼리 화목한걸 좋아하셔서 억지로 같이 외식 몇번은 하지만...
    계속 이러시면 솔직히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싶지가 않아요.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2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8 22:52:19 0/13 삭제
    음 맞아요 저번에 좀 글을 읽는데 이해를 하시기 힘들것같아 속사정까지 들고왔네요 ㅜㅜ
    이런건 고민게시판에 가야하나요?

    맞아요 아무래도 아주버님이 무관심한면도 있으니까 형님도 그러시겠죠.
    형님이 솔선수범 스타일이셨다면 아주버님도 변했을테지만 형님도 시집와서 부담스럽고 모든게 낯선데
    그렇게 하기 쉽지가 않죠 ㅜ

    솔직히 고민이 많습니당~ 형님에게 말을할지 아주버님에게만 말을할지 시부모님에게 부탁을 해야할지...
    2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8 22:47:24 0 삭제
    계속 찾아와서 주절 거리게 되네요 ㅜㅜ
    '근데 아내가 가잔다고 동생내외도 있는데 중간에 가버리는 큰아들...'
    이부분이 계속 생각이 나서요. 아주버님 형님에게 잡혀사시거든요.
    형님이 가자 하면 가야되지 아니면...뭐 뻔히 보이는 그런거 있잖아요
    형님이랑 싸우기 싫으니 아주버님도 그냥 말 들어주는거죠. 말 안들어주면 싸우게되니....

    위 첫댓에 왜 아주버님이 장남이면 솔선수범해서 해야지 왜 형님탓을 하냐 이해가 안간다시길래
    아주버님도 집안일에 무관심하고 예의에 어긋나는행동을 많이 하시는데 (저희 부모님이 시부모님집에 놀러오셨을때 아주버님은
    방에 계셨는데 나와서 인사를 안하심. 그냥 얼굴보고 인사만 하면 되는데....)
    형님까지 그런스타일이라 아주버님이 더욱더 이상해지신듯 싶어요...
    그래서 저는 형님이 잘하셨다면 아주버님은 충분히 따를분이란건 알기에 형님이 더 미웠던거구요...
    비선실세마냥 아주버님을 조종하는것같아서요.

    형님이 아주버님을 들들볶는다는게 보여서 (저번 제사때 제사상 다 차려놓고 밥만 다되면 제사지낼수 있는, 다같이 둘러앉아 티비보고있던
    쉬는시간에 아주버님이 2~30분 정도 공원에서 놀고왔다며 형님이 아주버님보고 놀고와서 좋냐고 나는 여기서 쉬지도 못하는데
    놀아서 좋았겠다? 빨리 나물들이랑 전이랑 챙길겨 챙겨. 빨리가게. 등등....이런일을 몇번 봤어요)
    아주버님이 더 도리를 안하시는것같아요..
    여기다 털어놓으니 좀 마음이 정리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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