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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야당 산유국 되는 게 그리 싫나"
[새창]
2024-06-08 04:07:1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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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예전 김대중 대통령 노벨상 수상이 유력할 때 노벨상 주지 말라고 노벨 위원회에 로비하다가 국제적 망신 당한 것들이 할 소리는 절대 아니죠.
하여간 저것들은 뻔뻔하기가 인간이라면 그럴수 없을 정도로 뻔뻔한 것들임.
411
강형욱 해명영상 요약
[새창]
2024-05-25 20:07:0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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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아직 판단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아직 좀 더 양쪽에게 확실하게 확인할 부분들이 남았다고 생각되서요.
하지만, 심정적으로는 강형욱씨 편을 들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 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이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이 알고봤더니 개차반이었다는 결론을 원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혹 지금 강형욱씨가 정말 악의적인 행위에 의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면, 힘들겠지만, 확실한 법적 대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적 지위와 금전적 능력을 이용해서 약자를 괴롭히는 것도 나쁜 일이지만, 정말 무고한 사람을 시기해서 음해하는 것도 나쁜 일이니까요.
애초에 이 사건이 불거지기 시작한 것이 취업 사이트에 한 퇴사자가 회사에 대한 평가글을 쓴 것에서 시작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의 인생 망가뜨릴 짓을 했으면 자기 인생도 걸어야죠.
애초 글 작성자 본인이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고 그냥 가볍게 썼다고 본인은 생각할지 몰라도 남에 대해서 함부로 이야기 하는 것이 의도치 않게 그 사람을 완전 구렁텅이에 빠뜨릴 수도 있다는 것을 제대로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410
추미애의 평가가 정확한 거 같네요.
[새창]
2024-05-14 08:41:3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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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맥락으로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저들이 좀 달라진듯 보일때 입니다.
저들이 그럴때는 상황 상 불리해서 조금 유화적으로 보이는 것이지 본성은 절대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화해 제스쳐를 보이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마음 약해지면 안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재명 대표가 영수회담 때 체면 차리고, 상대방 배려하고 이런 것 없이 총선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것들 모두 냉정하게 얘기하고 온 것은 받아들여질 가능성 여부와 별개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409
착한 야1동이 필요하다는 연예인...
[새창]
2024-05-03 18:05: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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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교육용으로 만든 야동만 보고 아이들이 만족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그렇게 해도 그것 이외의 것을 추가로 찾아보지 않을까요?
정말 5분이면 야동을 구할 수 있는 세상이니까요.
408
채상병 특검법 가결 순간 "경례"
[새창]
2024-05-03 18:01:4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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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중에 지난 대선 안철수 찍으려고 했는데 못했다는 친구가 있거든요.
전형적으로 정치에 무관심한 친군데, 이 친구가 왜 안철수를 찍으려고 했는지 보니깐,
그 친구에겐 국짐당이나 민주당은 맨날 서로 쌈박질만 하는 이미지 밖에 없는 반면,
안철수는 젊은 시절 V3 무료백신 만들어서 배포했던 좋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친구가 정치에 근본적으로 관심이 없다 보니 그 이후 안철수에 대한 것들이 업데이트가 안되서 계속 그 이미지가 고착되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왜 안철수가 아직도 표를 잘 받는지 이해가된 순간이었습니다.
407
어느 K-pop팬이 설명해주는 하이브-민희진 사태 해설
[새창]
2024-05-02 17:31: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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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시니... 두문장 요약 입니다.
"민희진과 하이브 간의 의견 대립으로 시작된 갈등이 그동안 내부에 누적돼 있었는데, 금번 민희진의 내부 고발로 인해 그 갈등이 비등점을 넘어버려서 이번 사태가 발생 했음."
"민희진이 내부고발을 하자, 하이브 측은 그 대응으로 내부 고발을 당한자가 아니라, 고발 한 자(민희진)를 쳐내기로 결정함"
406
어느 K-pop팬이 설명해주는 하이브-민희진 사태 해설
[새창]
2024-05-02 16:53: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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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고, 댓까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405
실종된 여자 찾는 방송했다고 중징계
[새창]
2024-04-30 11:07:5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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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잘하고 있어.
이렇게 후안무치한 것들은 얼굴 두꺼우니까 이렇게 사진이랑 이름 딱 박아서 공개적으로 누군지 알려줘야지.
그러면, 자기 가족들이건 지인들이건 이 사람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되겠지.
그 정도 각오도 안하고 저런 말을 씨부리면 안되지 않겠어?
404
중립기어 박아보자 했다가 이거 하나로 저는 누가 이상한건지 알겠네요
[새창]
2024-04-29 11:45:1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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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리는 포인트는 그 말의 비중입니다.
그냥 2시간 주저리 주저리 그 많은 것 중에 하나 튀어나온 갑툭튀 아니었나요?
즉, 민희진이 자신이 지금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그 수많은 근거(이게 설득력이 있고 없고는 나중 얘기고) 중 하나였을 뿐 아니냐는 것이지요.
제가 원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다 시피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니까 전 그냥 지나가는 얘기였어도 어떤 분들에게는 유독 가장 거슬리는 얘기였을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그와 함께 제가 원 댓글에서 쓴 글이 반대를 절반 정도 받을 정도로 '페미 이슈'에 민감하신 분들이 많은 줄도 알게 되었습니다.
403
중립기어 박아보자 했다가 이거 하나로 저는 누가 이상한건지 알겠네요
[새창]
2024-04-29 01:45:2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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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니까 그렇긴 하지만, 그 2시간의 긴 기자회견 중 제일 눈에 들어오는게
'여자가 사회생활 하는게 이렇게 더럽구나' 이거 라니 좀 놀랍네요.
게다가 그 말 한마디로 중립기어를 풀 정도로 이상하다고 생각하셨다니, 페미 이슈에 너무들 민감하신건 아닌지...
402
오늘자 민희진 VS 하이브 사태 요약
[새창]
2024-04-27 00:56:4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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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개인적으로는 민희진을 좋게 보는 편이지만, 지금 시점은 아직 어느 쪽이 잘못이라는 판단을 내리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는 입장입니다. 아직 사실 관계 확인부터 안된 것들이 너무 많아서요. 아마도 쌍방 과실이 아닐까 합니다만...
어쨌든, 그럼에도 님 글에 댓을 다는 이유는 몇 가지 사실관계 혹은 평가를 조금 바로 잡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kpop에 관심 없는 분들은 사실 잘 모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오해의 소지가 너무 많거든요.
1. 르세라핌 때문에 뉴진스 홍보를 못하게 했다.
= 일단 민희진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라서 사실 관계 확인이 좀 더 필요한 부분이며,
설령 어느 정도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하이브 전체를 총괄하는 입장에서는 자기 소속 아티스트들끼리 데뷔나 신곡 발표 시점을 조정하는건 사실 너무나 당연한 거라고 봐야 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 곧 BTS가 모두 군 제대하고 컴백 공연 일정을 잡았는데, 거기에 하이브 소속 다른 아티스트 데뷔나 신곡 발표 일정을 조정 없이 한 가운데 끼워넣는다면 이게 과연 맞는 판단일까요?
당연히 같은 소속사 내에서 조율해야 맞는거 아닐까요? 물론, 홍보를 못하게 하는 것과 조정하는 것은 다를 수 있고, 정도의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단순히 홍보를 못하게 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비난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2. 방시혁의 간장종지만한 그릇
= 방시혁이 민희진을 질투했다?
제가 방시혁이 아니라서 안그랬다고 단정해서 말씀드리긴 그렇습니다만, 이 말은 설득력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민희진이 sm에서 소녀시대, 샤이니를 성공적으로 프로듀싱한 건 맞지만,
방시혁은 BTS, 무려 BTS를 프로듀싱했습니다.
그런 방시혁이 민희진을 질투했다는 건 객관적으로 볼때 아니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 르세라핌이 더 대박날 줄 ~ 뉴진스가 말 그대로 초초초초 대박 남
르세라핌과 뉴진스 둘 중에서 어느쪽이 더 대박났냐고 물어본다면 현 시점 기준으로 6 대 4 정도로 뉴진스가 더 대박이라고 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23년 매출 르세라핌 610억, 뉴진스 1100억)
하지만, 그렇다고 르세라핌이 쪽박이거나 별 것 아닌 것은 아닙니다.
사실, 르세라핌도 엄청난 대박입니다. 23년 일본에 정식 데뷔한 르세라핌은 그해 상반기 일본 데뷔 신인 중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르세라핌의 매출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 매출은 하이브 재팬 매출로 잡히는 것 때문에 차이가 커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마치 뉴진스는 큰 성공을 했는데, 르세라핌은 실패했다는 뉘앙스 처럼 느끼시는 분들 있을까봐 말씀드립니다.
뉴진스 = 초초초 대박, 르세라핌 = 초초 대박
= 방시혁 그릇은 프로듀서 간장종지그릇인데, BTS 대박으로 괜히 몸에도 안 맞는 의장직 맡아서 이 사단이 났다고 보는게 맞을듯.
가장 잘못된 평가인 것 같습니다.
오늘 기준, 기존 엔터 3사라고 불리었던 SM, YG, JYP 이 3군데 시가총액을 다 합쳐도 하이브 한 곳에 못 미칩니다.
(SM 1조 9천억원, YG 7천800억, JYP 2조 3천700억, 하이브 8조 4천억원)
오늘날의 방시혁의장, 오늘날의 하이브를 있게 한 것은 모두가 다 알다시피 BTS입니다.
그 BTS가 데뷔한게 언제인지 아십니까? 2013년 6월 입니다. 데뷔 10년 밖에 안됐습니다.
방시혁은 원래 박진영과 같이 곡 쓰던 작곡가 겸 프로듀서였는데, 그냥 아이돌 하나 기획 잘해서 대박 친 정도가 아니라, 상장사도 아니었던 기획사를 10년만에 국내 제1의 엔터사로 키웠습니다. 단순히 아이돌 하나 기획 잘한 기획자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방시혁의 경영 능력을 보다 더 잘 알 수 있는 대목은 사실 BTS 멤버들이 모두 군대 간 이후의 입니다.
22년 하이브 매출의 65%가 BTS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BTS 멤버들이 모두 군대 간 23년에 하이브는 국내 엔터사 최초로 매출 2조원을 돌파합니다. 영업이익은 약 3천억이 나왔구요. 그 말은 하이브는 BTS 원툴 회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는 BTS 말고도
뉴진스, TXT, 엔하이픈, 르세라핌, 세븐틴도 있습니다. 그들을 직접은 아니어도 하이브 산하에서 키우도록 만든게 방시혁입니다.
그런 사람을 간장종지라고 한다면 억까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실 저는 방시혁은 음악가나 프로듀서로서의 능력보다 사업가로서의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이브 사태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인 부분은 바로 잡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몇 글자 적어 봤습니다.
400
오늘자 민희진 VS 하이브 사태 요약
[새창]
2024-04-26 22:03:19
5
삭제
근데 사실 어느 정도는 프로듀서가 아티스트 인 것도 맞긴 하다고 봅니다.
지금 뉴진스 멤버들 똑같이 모아 놓고 다른 프로듀서가 프로듀싱 했으면 지금의 뉴진스는 없습니다.
남자 그룹 글로벌 원탑은 BTS, 여자 그룹 글로벌 원탑은 블랙핑크. 이 말에 누구도 반박할 수 없습니다.
그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국내 프로듀서 중 원탑으로 꼽히는 YG의 테디인데, 만약 블랙핑크 프로듀서가 다른 사람이었다면 지금의 블랙핑크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만큼 k-pop 업계에서 프로듀서의 프로듀싱 능력은 중요하고, 자신이 기획한 그룹은 본인의 작품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러니, 본인과 뉴진스의 관계가 특별하다고 하는게 틀린 얘기는 아니죠.
399
오늘자 민희진 VS 하이브 사태 요약
[새창]
2024-04-26 21:52:42
6
삭제
지금은 정말 중립 박고 기다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전 민희진 대표 자체를 디게 좋게 생각했던 편인데, 이 사람의 열정, 능력, 마인드 등이 좋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뉴진스 팬이기도 하지만 사실 민희진의 팬이기도 하다고 할까요? (프로듀서가 이런 사람이니까 뉴진스 같은 그룹을 만들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
하지만, 개인적인 사람이 좋은 것과 회사 운영에서 공식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은 별개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아직 어느쪽이 잘못했다고 섣불리 판단하기엔 나온 근거가 양쪽 다 너무 빈약한 시점입니다.
외국 언론에서 이번 사태를 'K-pop의 성장통'이라고 표현 한 것처럼, 하이브라는 회사가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되고, 이후 산하 레이블들과의 관계 설정을 향후 어떻게 해나갈지에 따라 한동안 K-pop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원만히 양쪽이 잘 봉합했으면 합니다. 뉴진스 컴백은 내일 모레고, BTS 컴백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398
그 이름 조국!!
[새창]
2024-04-25 09:07:45
5
삭제
2년 전에 우리 회원님 중 한 분이 조국 대표에 대해서 올린 글이 있는데, 그 글이 예언이 되었네요.
댓글들도 한 번씩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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