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10월 군번인 내 실화
더블팩으로 들어온 내 취사병 동기가 좀 어리버리를 많이 타서 선임 취사병에게 욕을 많이 먹었음. 밥만 만드는 취사병이 볼시간이 밥때랑 , 자유시간뿐인데 볼때마다 털리고있엇음. 아 쟨 진짜 힘들겟구나~ 하고 했는데,,, 다음날 석식 2시간전에? 고참 취사병이 빛의속도로 보급관실을 뛰어가는걸 봄. 그러고는 보급관과 취사병이 또 다시 빛의속도로 취사반으로 가는거임.. 우리는 뭔일인가 싶어했음. 당직 근무였던 당시 모 병장이,, 궁금해서 뒤따라갔는데, 꽤 충격적이였다고 함 취사반들이 밥을 만들기 전까지는 대체로 할게 없어서, 낮잠아니면 책을 읽거나 그러는데,, 내 동기는 아직 막내일 뿐더러, 욕만 먹는 실정이였기때문에 선임이 쉬지도 못하게 취사반 쉼터를 청소하게 시켯다함 [ 취사반 쉼터는 약 3평정도 되는 낮잠잘수있는곳? ] 어느정도 시간이되서 밥을 할라고 고참취사병이 막내취사병을 찾앗지만 그 어디에도 없길래,, 혹시나해서 쉼터를 가보았는데,, 손목에 빨갛게 바이올린짓을 하고있엇음;;;식칼로 슥슥;;; 그 고참 말로는, 보자마자 드롭킥을 날려 칼을 빼앗고 지혈부터 했다는데,,,,,,,, 뭐 어찌어찌 되서 순식간에 연대장이 날라오는걸 볼수있엇음,,,,,,,, 연대장이 어찌어찌 뭐 하는거 같더니, 그 군대동기는 후방조치 떨어져서 전주쪽으로갔고 군대 동기를 그렇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선임취사병 죄다 풀창;; 그리고....... 그 풀창동안 우리들이 알아서 밥을 해야 했다는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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