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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97	장기하가 낮술하면서 생각해본 인생의 낙 [새창]	2023-03-30 01:36:46	0	삭제
		장기하의 도인같은 캐릭터가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 그 사발식 현장에 싫어하는 표정, 혐오하는 표정, 심지어는 두려워하는 표정들과 말없이 오가는 눈빛들과 강요와 굴종이 있었을텐데 당시에 그것을 못봤구나 싶네요.. 음악도 당장 세상 풍파를 맞으며 심각하게 살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겐 참 야속하게 느껴질 음악이다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시름에 젖어있다가 그의 음악에 위안을 얻고 털고 일어날 사람들도 많이 있을테니까요. 요즘 시대에 이렇게 시사점이 있는 음악을 한다는 점만으로도 존경스럽습니다.
	596	탈출은 지능순 [새창]	2023-03-30 01:14:51	0	삭제
		'꺼져줄게 어디 니들 맘대로 해봐라'로 읽히네요.
	595	[유머] "남자가 월급 370만원 가지고 소개팅나와?"…남성에 분노한 여 [새창]	2023-03-29 23:55:48	0	삭제
		언론 수준을 보면 기자가 익명으로 글쓰고 그걸로 스스로 기사쓴대도 이상할게 전혀 없음.. 오히려 안그런다면 그쪽이 이상한 일일 겁니다.
	594	대답할 자격 [새창]	2023-03-29 23:22:34	0	삭제
		화목하다.. 어쩐지 저녁으로 다같이 돼지족발을 드셨을 것 같네요 ㅋㅋ
	593	또 한 명의 인생을 지웠습니다 [새창]	2023-03-29 23:19:38	8	삭제
		영상 창작물을 보며 현실과 연출의 경계를 인식하고 환기하는 건 언제나 중요합니다. 하지만 연출한 장면은 가짜이다, 이런 태도라면 문제가 되겠죠. 주제에 대한 존중과 진심어린 시각이 담겨있다, 그렇게 평가할 수 있다면 좋은 연출이겠고 저 장면은 제 생각에 적절한 연출이었던 것 같습니다.
	592	일본 총리 "윤, 그 많은 술 다 마셔 깜놀" [새창]	2023-03-29 10:04:02	2	삭제
		한국소주 가져가서 일본맥주에 말아먹은건 자랑했죠
	591	김정은 옷깃에 묻은 페인트, 담당자 총살 [새창]	2023-03-28 12:05:31	1	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매든 연구원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 매우 사소한 일로 부하직원이 총살당한 전례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김정일의 개인 비서가 책상에 앉아 담배 한 개비를 피웠다가 이를 발견한 김정일이 그를 총살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소 객원 연구원이 개인 홈페이지에 '주장'했다네요. '전례가 있다' '강조'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음' '주장함' 한 문장 안에서 펼쳐지는 분열된 자아간 치열한 전쟁
	590	진짜 욕하고 싶네요 이런사람들이 지금 상황을 만들었겠죠 [새창]	2023-03-28 10:42:38	2	삭제
		마음이 아프네요. 노선이 저쪽인 사람들은 하나같이 인간아닌 다른 생명에 잔인하더군요. 어떤 전주를 그리는걸까요..
	589	최초 카메라 앞에 같이 선 ‘조국과 조민’ [새창]	2023-03-28 01:25:07	7	삭제
		제도 안에서 허용되는 행위들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도 다 하니까 나도 하는 그런 것들. 그걸 빌미로 조국 가족은 지나친 처벌을 받으면서도 계속해서 잘못을 빌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588	Simpsons) 이제 평펌하게 묘사되지 않는 주인공 [새창]	2023-03-27 22:14:10	26	삭제
		걱정마 바트! 곧 반도체 일자리가 많이 생길거래
	587	천재적인 찻잔 디자인 [새창]	2023-03-27 20:34:12	3	삭제
		중국에서 차문화를 수입해가는 과정에서 차받침을 오사용한거라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요강인줄 모르고 식품 담는 그릇으로 쓰는것처럼..
	586	오직 국익을 위한 외교를 [새창]	2023-03-27 02:35:28	2	삭제
		우리동네엔 저 위에 '매국이 국익입니까?' 라는 민주당 현수막 걸렸어요! 통쾌! ㅋㅋ
	585	세계 최대 규모 해리포터 스튜디오, 서울서 3시간 거리에 [새창]	2023-03-27 01:22:34	0	삭제
		이런 사건들이 평생 쌓이니 일본을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저길 다녀왔다는 사람에게 이러이러한 기사가 있었다고 말하고 싶은 걸 참고, 웃으며 소감을 물어줘야 할 미래를 생각하니 한숨나네요
	584	박용진의 발언은 정치인 자격 없다를 스스로 증명함… [새창]	2023-03-27 01:18:09	5	삭제
		겉멋이 너무 들었어요. 아닌걸 아니라고 하는 자기 '캐릭터'에 엄청 빠져있는 것 같다고 할까. 어느 자리에서든 자의식을 주체하지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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