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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이크에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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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크에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 [RE]남녀 평등이란거 어려운거 아니잖아요...02 [새창] 2010-09-16 21:16:34 3 삭제
    나류화님 글이 한꺼번에 올라와서 댓글이 조금 꼬였네요...
    글이 한꺼번에 올라와서 어디서 댓글 달기 조금 난감하기도 하구요.

    양성의 차이가 있음은 저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 차이가 고유한 영역을 만드는 것은 아니라는데 둘의 입장 차이가 갈리는거죠.

    군대가 개별의 문제라는건 여성의 임산 출산과 별개라는 뜻입니다.
    개념없는 여성들이 하는 말을 인용해볼께요.

    '니네 군대가는게 별거냐? 우리는 임신한다' 이런류의 글 오유에서 몇번 봤습니다만 반응은 예상하시는 그대로구요. 저역시 이런 글 보면 열폭 합니다.

    군대 문제 말하면 끝도 없죠. 저도 전역자들에 대한 처우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억울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출산과 동일선상에서 보지는 말자는 겁니다.
    '우린 군대가서 니네 보호해주니까 애 낳아서 종족보존해라'는 위에 인용한 무개념녀들의 말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덜배운 논리라...머 그다지 많이 배우지는 못했는데 덜배운건 어느정도 배워야 덜 배운건가요?
    11 [RE]남녀 평등이란거 어려운거 아니잖아요...02 [새창] 2010-09-16 20:47:46 2 삭제
    yuyu/원 글쓴이가 양성평등을 반대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양성평등에 대한 접근 방식이 대단히 잘 못되었다는 것이 저의 입장이예요. 각자의 영역에서 지 할일 하고 사는게 평등이라고 생각하는 논제 자체를 거부하는 겁니다.

    여자들은 소나 키우라는 식으로 원 글 보지 않았구요.
    소가 아니라 애나 키우고 가사노동이나 하면서 살라는 거로 봤습니다.

    남여를 기능적으로 분할하고 그에 대한 역할은 태어나면서부터 결정된 것이라고 원 글쓴이는 말하고 있다고 판단했구요... 이에 대한 나름의 논리적 반박글을 올린것입니다.

    여성을 대변하는 입장도 아니며, 어느 한 성(sex)을 두둔하고자 하는것도 아닙니다.


    직업에 대한 부담감 일반적으로는 남자가 더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에 댓글 보시면 남성이 경제적인 책임에 있어서 더 가중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적었구요.
    저는 이런 압박감에서 해방되는것은 양성평등이라는 정의 실현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 미혼일때 제 아내의 직업 자체에 대한 비중은 크게 두지 않았습니다만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에는 큰 비중을 두었습니다.
    충분히 노동을 할 능력이 됨에도 집에서 허송세월 보내는 여자는 싫습니다.

    제 아내가 제 직업이 불안정하거나 없었으면 확실치는 않지만 결혼 안했을거 같네요.
    하지만 저역시 아내가 직업이 없었다면 심각하게 고려해보았을 겁니다.

    직업이 없이 남자 잘만나 편하게 살겠다고 생각하는 취집을 고려하는 여성은 저도 혐오스럽게 생각하구요..그 반대의 경우를 고려하는 남자는 저 역시 만나보거나 들어본적 없습니다.

    군대에서 보낸 시간 나름 의미있다고 생각하지만, 물론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여자 상사 밑에서 일해본적 있습니다. 내가 군대만 안갔어도 하는 생각은 종종 들곤 했었지만 짜증이 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상사의 성(sex)보다는 능력이나 자질을 보고자 합니다.

    군대 가산점 문제 저도 반대입니다. 보다 실질적인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yuyu님이 말하고자 하는 역차별 문제 분명히 존재하구요. 앞으로 더 가속화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것은 양성의 편가르기에 일조할것이고, 양성평등을 방해하는 아주 큰 요인으로 자리 잡겠죠.

    하지만 성을 분할하고 상대의 성을 적대시 하는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남성의 권익을 존중받으려면, 여성을 먼저 대접하고 동등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평등이 같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이는 인정하되 그 차이가 차별이 되지않는 사회가 양성평등의 참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나류화//답글 달아주셨네요.^^;
    회사에서 쓰다가 너무 시간을 소비하는 듯해서 마지막 부분은 인용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기능적인 차이 분명히 있다고 인정하지만 성별로 각자의 영역이 있다는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구요..
    이 글말고 1번 반박글도 있으니까 한번 읽어보셨으면 하네요.

    P.s: 댓글다는 중에 댓글이 올라와서 불가피하게 삭제하고 다시 올립니다.
    10 [RE]남녀 평등이란거 어려운거 아니잖아요...02 [새창] 2010-09-16 18:35:36 0 삭제
    퇴근시간이라 yuyu님 글에 대한 답변(좀 길어질듯하네요)은 집에가서 달도록 하겠습니다.

    태클 얼마든지 환영이구요. 힘 닿는 데까지 댓글 달겠습니다.(원글처럼 삭제 이런거 없습니다.)
    반대도 겸허히 수용할께요.
    이런 토론 좋아라합니다.-.-ㅎ

    단...!
    논리적으로 놉시다.

    위에 냉장고놈 같은 댓글은 정중히 사양하구요...

    원문에 대한 1번 반박글입니다. 이글도 한번 읽어주세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omin&no=84920&page=2&keyfield=&keyword=&sb=
    9 [RE]남녀 평등이란거 어려운거 아니잖아요...02 [새창] 2010-09-16 17:53:21 10 삭제
    차에코푼스키/군대를 제쳐두고 하자는게 아니고...군대와 출산, 양육 가사 등을 동일선상에서 다루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입니다.
    군대 문제는 개별적인 문제고 여성의 고유한 생물학적인 권한과 비할 대상자체가 안된다는거예요. 위에 썻던 군대문제가 논외 대상이라는건 그런 뜻입니다.

    덧붙여, 제가 생각하는 양성평등에 대한 글을 써볼께요.

    저도 전역 후 마초니즘에 절어 여성 전체를 싸잡아 비아냥 거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된장녀들 보면 짜증나고 군대 또는 전역자들 비하하는 여자들 아주 혐오스럽습니다.
    여성부의 개념없는 행각이나 이대 rotc사건(결국 숙대가 유치했지만) 저 역시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여성이 가지는 특권(징집면제, 육체적노동에서의 차등대우 등등)은 포기하지 않고 권리만 외치는 양성평등은 허구일뿐이며, 분명 잘 못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감정적인 것에 얽매여 논리도 없이 모든 여성을 매도하는 것은 분명한 잘못이죠.

    또한, 양성평등은 남성을 위해서도 이루어져야 하는 사회정의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대 얘기는 어그로가 너무 심하니 제쳐두고 다른 예로 결혼을 할때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의 개념보다는 좀 더 합리적으로 함께 돈을 모아 제반비용을 처리한다든지의 문제이겠죠.

    사실 가중하게 경제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 한국 남성들의 비애인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압박에서 해방되는 길인 양성평등을 왜 안좋은 시각으로 바라보십니까?
    8 [RE]남녀 평등이란거 어려운거 아니잖아요...02 [새창] 2010-09-16 14:19:16 14 삭제
    베베/저 여자 아니구요.
    기혼 남성입니다. 현재 민방위구요... 군대는 물론 다녀왔습니다.

    여자로 오해하고 답글 다신듯해서 뜬금없이 프로필 달아봤습니다.

    글 길지만 천천히 읽어보시면, 페미니즘이 굴절된 형태로 잘 못 표현되고 있다는 뜻으로 꼴페미란 단어 썼구요. 꼴페미 여성들이 부쩍 늘어난 것도 인정한다고 썼어요.

    그리고 군대 얘기하면 지겹다 그만해라가 아니고 출산 육아 가사노동과 상충된 의미로 쓰여질 수 없다는 말이예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을 왜곡하는것은 저도 아니고 베베님도 아니며 나류화님도 아닙니다.
    그래요 우리나라 여성 스스로 그럴지도 모르죠.
    어쨋든 본문에 그런 내용 없구요...

    페니미즘 자체는 좋은 뜻이니까 다른 단어로 대처해보란 뜻으로 쓴 것입니다.

    비판하기전에 글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심이 좋겠어요.
    7 [RE]남녀 평등이란거 어려운거 아니잖아요...02 [새창] 2010-09-16 14:19:16 4 삭제
    베베/저 여자 아니구요.
    기혼 남성입니다. 현재 민방위구요... 군대는 물론 다녀왔습니다.

    여자로 오해하고 답글 다신듯해서 뜬금없이 프로필 달아봤습니다.

    글 길지만 천천히 읽어보시면, 페미니즘이 굴절된 형태로 잘 못 표현되고 있다는 뜻으로 꼴페미란 단어 썼구요. 꼴페미 여성들이 부쩍 늘어난 것도 인정한다고 썼어요.

    그리고 군대 얘기하면 지겹다 그만해라가 아니고 출산 육아 가사노동과 상충된 의미로 쓰여질 수 없다는 말이예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을 왜곡하는것은 저도 아니고 베베님도 아니며 나류화님도 아닙니다.
    그래요 우리나라 여성 스스로 그럴지도 모르죠.
    어쨋든 본문에 그런 내용 없구요...

    페니미즘 자체는 좋은 뜻이니까 다른 단어로 대처해보란 뜻으로 쓴 것입니다.

    비판하기전에 글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심이 좋겠어요.
    6 [RE]남녀 평등이란거 어려운거 아니잖아요...01 [새창] 2010-09-16 11:43:21 0 삭제
    포탈: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omin&no=84896&page=2&keyfield=&keyword=&sb=
    5 [RE]남녀 평등이란거 어려운거 아니잖아요...01 [새창] 2010-09-16 11:43:21 0 삭제
    포탈: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omin&no=84896&page=2&keyfield=&keyword=&sb=
    4 JYP신인이라는데..SAN E 웃긴짤방 ㅋㅋ [새창] 2010-09-09 11:11:28 0 삭제
    정확한 입단 시기는 모르겠으나 주욱~제왚 소속이었구요. 탈퇴했다는 소문이 돌긴 했지만 헛소문이었습니다. 믹스테잎을 내고 난 후 오버클래스에 먼저 들어갔고 jyp에는 조금 후에 들어갔다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정보는 얻기가 힘드네요.(오브클래스는 크루의 개념이라 소속사와는 관계 없습니다.)

    산이의 믹텦은 정말 판타스틱했구요.

    그 후로 오버클래스에서 비트메이킹과 프로듀싱 스킬도 꾸준히 쌓아, 오버그라운드 소속이지만,
    언더에서도 재능을 인정받은 진짜 MC입니다.

    흔한 아이돌들과는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는 실력파구요...
    제왚에서 솔로로 내놓은것만 봐도 어느 정도는 납득이 되실겁니다.

    대표곡으로는 Rap Genius와 luvsic...
    헐헐님이 추천하신 스윙즈와 함께 한 Rap Genius VS Punch Line King 등이 있습니다.
    3 2012년 대선을 함께 준비합시다! [새창] 2010-08-28 22:20:30 1 삭제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비판적인 의식은 충분히 존중합니다만... 잘 모르겠네요.
    왜 이렇게까지 비판적인 의견이 많은지는...

    제2의 민주당이다..모듬메뉴이다.
    사실 공감이 잘 안가네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윗 글들을 보면 단순 목적에 의거한 비판이 많은데, 수단에 대한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국민의 명령'은 100만 서명을 받아 야권에 압박을 가해 단일정당을 수립한다는 근본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비단 이것이 제2의 민주당 그럴싸한 모듬메뉴로 비춰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것은 성급한 단순화 입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도 함께 바라봐야합니다.
    여기에서의 100만의 서명은 당원으로 가입하겠다는 약속도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수치는 제가 파악하지 못하지만 현제 각당의 진성당원의 수는 50만을 넘는 당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권시절 열린우리당의 진성당원이 40만정도가 됐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의석수에 비해 당원의 수는 오히려 더 적었습니다.

    100만의 진성당원을 가진 당은 유례를 찾을 수도 없고 그 힘 역시 지레 짐작하기 힘듭니다.

    100만이 서명한다는 보장도 없고, 100만이 서명하였다해도 야권단일 정당이 탄생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만 이것들이 다 이루어졌다고 가정하여 볼때,

    분명 이는 대의민주제에 대한 폐단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100만의 진성당원을 무시할 수 없을 뿐더러, 자발적으로 가입한 당원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의 명령'이 가지는 가장 큰 문제는 100만이 같은 목소리를 낼 리 만무하고, 단일화 된 야권의 의원들이 같은 행보를 걸을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위 의견에 소수 의견 묵살이라는 얘기도 나왔는데, 사실 고도로 다원화된 사회에서 그것을 기대하는것은 애초에 무리가 있고 사실 불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거대여당인 한나라당만 보아도 각 의원들의 이해관계가 매우 복잡하게 얽혀 계파간의 밥그릇 싸움이 치열한 것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이런 문제점이 있다는 것 저도 인정합니다만, 현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것은 진보진영의 통합이라는 것입니다.
    수구, 기득권, 친일세력으로 대표되는 한나라당에 맞 설 수 있는 거대 야당의 필요성을 '국민의 명령'은 말하고 있는것은 누구도 공감하실 겁니다.

    성향은 조금씩 다르나, 한 울타리 안에서 경쟁하고 밖으로는 거대 여당을 견제하지는 것입니다.


    작은 이야기를 덧 붙이자면...

    전 대학시절 민노당 진성당원이었고 현재는 당적은 없으나 진보신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지하는 당이 대통령을 배출 할 것이라는 기대는 이전에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다만 그들의 입지가 넓어지기를 바라고 지지할 뿐입니다.
    이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자질은 충분하나 당의 후광을 받지 못하는 많은 의원들이 단일화된 진보정권안에서 역량을 펼 쳐 나간다면...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대한민국 정치의 대변혁을 이뤄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게 됩니다.

    진보란 말은 그 단어 속에 유토피아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진취적이자만 불안정합니다.
    자칫 잘 못하면 퇴보할 수 있고 어쩌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이 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넘어지는게 무서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면 무엇도 볼 수 없고 얻을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참여하고 지지한 후 그들의 행보를 항상 관심있게 지켜보고 잘 못된 길을 가면 그때가서 비판하고 바로 잡아 줌이 올바른 정치적 태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 2012년 대선을 함께 준비합시다! [새창] 2010-08-27 12:04:05 13 삭제
    가입 후 처음으로 댓글달아봅니다.
    전 참 좋은 정보라고 생각하고 가입하고 왔는데... 비판적인 의견이 많네요.

    위의 비판적인 의견과의 시비를 가림이 아닌 위와는 '다른' 제 의견을 조금 피력해 볼까 합니다.

    전 사실 진보진영의 통합을 항상 꿈꾸어왔고, 그 초석을 마련해준 문성근님께 매우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진보진영의 통합에 좀 더 힘을 쏟았더라면 하는 생각도 늘 해왔습니다.

    한나라당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정당입니다. 속된 말로 답이 안나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한나라당이라는 울타리안에서 똘똘 뭉쳐 자신들의 기득권을 보호하고 넓혀나갑니다.

    그에 반해 진보진영은 뿔뿔히 흩어져 자중지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죠.
    참으로 씁씁한 현실입니다.

    선거때 한시적으로 이루어지는 야권단일화...
    물론 지방선거때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루긴 했지만 과연 그것이 답인 걸까요?

    자질과 도덕성, 공략이 아닌 반하나라당을 내세운 정략적인 결합은 절대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없는 임시방편일 뿐 입니다.

    한 예를 들어, 서울시장 후보로 나와 끝까지 단일화 하지 않은 노회찬 후보, 결국 그의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3프로대의 지지율과 끊임없이 쏟아지는 비판...

    저는 서울 시민이 아닙니다만 노회찬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공략이었고 현실성도 가장 높게 평가받았죠.

    그리고 그가 보여 온 믿음직한 모습으로 그를 지지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만약 한표를 찍어야하는 서울 시민이었다면 과연 누구를 찍었을까 하는 고민을 해본다면 그리 오래 생각할 것도 없이 한명숙 전 총리입니다.

    그 이유는 짐작하시다 시피 오세훈의 대항마로 가장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노회찬의 지지율보다는 오세훈의 탈락을 더 바라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만약 한명숙 노회찬이 한 정당에 소속되어 있다면, 저는 경선과정부터 철저히 참여하여 노회찬 후보를 지지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선에서 노회찬 후보가 탈락한다해도 같은 당에서 치열한 경선을 거친 후보를 믿고 지지할 수 있을 겁니다.

    진보신당의 노회찬 야권연대의 노회찬...
    민노당의 이정희 야권연대의 이정희...

    무엇이 좋을까요?

    문성근씨의 제안서를 읽고 제가 느낀 점은 야권이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의 자질을 겨루고 성향을 피력하며 밖으로는 수구세력을 견제하자는 것입니다.
    또한 야권의 연대로 자연스럽게 지역정치를 타파하자는 의도도 충분히 느꼈습니다.

    물론 너무 정략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정당 자체가 정권획득을 목표로 하는 이익집단입니다.

    한나라당이라는 기득권집단에 제대로 맞설 수 있는 큰 이익집단이 하나 생겨나는 것은 반겨야 할 일이 아닐까요?

    '연대해봐야 그네공주한테 안돼.'

    '이재오, 안상수, 정몽준 등 만 봐 도 대단하잖아. 야권은 인물이 없어.'

    이런 말들 주위에서 가끔 듣습니다만...
    지나친 패배주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보다는, 실패하더라도 도전하는 모습이 이롭고 아름답습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했습니다.

    진보의 연합은 어떤 모습일까요?
    1 2012년 대선을 함께 준비합시다! [새창] 2010-08-27 12:04:05 27 삭제
    가입 후 처음으로 댓글달아봅니다.
    전 참 좋은 정보라고 생각하고 가입하고 왔는데... 비판적인 의견이 많네요.

    위의 비판적인 의견과의 시비를 가림이 아닌 위와는 '다른' 제 의견을 조금 피력해 볼까 합니다.

    전 사실 진보진영의 통합을 항상 꿈꾸어왔고, 그 초석을 마련해준 문성근님께 매우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진보진영의 통합에 좀 더 힘을 쏟았더라면 하는 생각도 늘 해왔습니다.

    한나라당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정당입니다. 속된 말로 답이 안나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한나라당이라는 울타리안에서 똘똘 뭉쳐 자신들의 기득권을 보호하고 넓혀나갑니다.

    그에 반해 진보진영은 뿔뿔히 흩어져 자중지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죠.
    참으로 씁씁한 현실입니다.

    선거때 한시적으로 이루어지는 야권단일화...
    물론 지방선거때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루긴 했지만 과연 그것이 답인 걸까요?

    자질과 도덕성, 공략이 아닌 반하나라당을 내세운 정략적인 결합은 절대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없는 임시방편일 뿐 입니다.

    한 예를 들어, 서울시장 후보로 나와 끝까지 단일화 하지 않은 노회찬 후보, 결국 그의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3프로대의 지지율과 끊임없이 쏟아지는 비판...

    저는 서울 시민이 아닙니다만 노회찬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공략이었고 현실성도 가장 높게 평가받았죠.

    그리고 그가 보여 온 믿음직한 모습으로 그를 지지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만약 한표를 찍어야하는 서울 시민이었다면 과연 누구를 찍었을까 하는 고민을 해본다면 그리 오래 생각할 것도 없이 한명숙 전 총리입니다.

    그 이유는 짐작하시다 시피 오세훈의 대항마로 가장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노회찬의 지지율보다는 오세훈의 탈락을 더 바라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만약 한명숙 노회찬이 한 정당에 소속되어 있다면, 저는 경선과정부터 철저히 참여하여 노회찬 후보를 지지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선에서 노회찬 후보가 탈락한다해도 같은 당에서 치열한 경선을 거친 후보를 믿고 지지할 수 있을 겁니다.

    진보신당의 노회찬 야권연대의 노회찬...
    민노당의 이정희 야권연대의 이정희...

    무엇이 좋을까요?

    문성근씨의 제안서를 읽고 제가 느낀 점은 야권이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의 자질을 겨루고 성향을 피력하며 밖으로는 수구세력을 견제하자는 것입니다.
    또한 야권의 연대로 자연스럽게 지역정치를 타파하자는 의도도 충분히 느꼈습니다.

    물론 너무 정략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정당 자체가 정권획득을 목표로 하는 이익집단입니다.

    한나라당이라는 기득권집단에 제대로 맞설 수 있는 큰 이익집단이 하나 생겨나는 것은 반겨야 할 일이 아닐까요?

    '연대해봐야 그네공주한테 안돼.'

    '이재오, 안상수, 정몽준 등 만 봐 도 대단하잖아. 야권은 인물이 없어.'

    이런 말들 주위에서 가끔 듣습니다만...
    지나친 패배주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보다는, 실패하더라도 도전하는 모습이 이롭고 아름답습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했습니다.

    진보의 연합은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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