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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츄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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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츄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39 남편이 나를 사랑한다는 걸 느끼는 순간 [새창] 2022-02-09 19:27:26 2 삭제
    저는 애낳고 골반을 다쳐서 한달넘게 걷지도못하고 누워있다가..처음 회복하고 내발로걸어서 화장실가서 세수를 하는데... 세면대 거울에 비친 남편이.. 내 뒤에서 울고있더라구요. 다시 걸을수 있어서 너무좋다고.. ㅎㅎ
    1138 남편이 나를 사랑한다는 걸 느끼는 순간 [새창] 2022-02-09 19:25:22 2 삭제
    남편은 100키로 가까운 거구고 나는 남편 반도안되는데..
    같이 밥먹으면 순식간에 남편은 밥 다먹어치우고 나는 밥먹는데 한참 걸림
    근데 항상 남편은 맛있는반찬은 나먹을거 넉넉히 남겨두고 숟가락놓아요. 계란말이 몇개 돈까스 몇조각 이런거 보면 참.. 먹고싶은거 참고 아껴놓은게 고맙고귀여움 ㅎㅎ
    1137 폐업한지 5년째인 부곡 하와이 근황 [새창] 2022-02-03 22:22:21 2 삭제
    추억의 장소네요~
    수영장 가운데 무대에서 보던 공연과 서커스들...
    초대형 온실속에 신기한 열대식물들..
    엄마 잃어버리면 찾는데 한참걸리는...엄청 크고 붐비던 대중탕.. 대중탕에 안에도 열대식물들이 잔뜩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1136 요즘 논란중인 마라도 뿔쇠오리 [새창] 2022-02-03 22:12:44 2/18 삭제
    시골이나 주택지 길냥이들은 쥐나 뱀을 쫒는데 중요해요.
    1135 세월이 흐른 짱구가족 [새창] 2022-02-03 22:00:27 18 삭제
    아이를 키운다는건 세상을 한번 더 사는거 같더라구요.
    봄에꽃피고 여름에 덥고 가을에 단풍들고 겨울에 눈오는
    너무 당연한것들이...
    너무 신기하고 놀라운일로 변해요.
    아이는 두살에도 눈보고 신기해하고 잊어버리고 세살에도 눈보고 신기해하고 잊어버리고 네살때도 그러고...
    한 예닐곱살 될때까진 세상 모든걸 다 신기해하고...
    그걸함께 바라보는 어른들에게도 세상이 신기하고 특별해지죠..
    1134 고라니에게 메일 짬밥을 준 군인썰 [새창] 2022-02-03 19:46:14 25 삭제
    집뒤에바 바로 산인데...음식쓰레기 처리하기 좋아요 ㅎㅎ
    야채나 과일 시든건 던져두면 고라니가먹고..
    생선이나 고기는 놓아두면 고양이들이 먹고..
    빵이나 오래된 곡식은 잘게찢어던지면 새들이 먹고...
    겨울철엔 산에 굶주리는 동물들 생각에..
    먹을만한 음식은 왠만해선 산에 던지면..
    순식간에 사라져버림.
    1133 CNN에 올라온 한국여행 팁 [새창] 2022-02-03 19:32:55 1 삭제
    마를수가 없다가 아니라 뚱뚱해질수 없다거나..
    마를수밖에 없다거나..
    1132 제사를 간단하게 하고 싶다는 젊은층 [새창] 2022-02-03 19:26:30 5 삭제
    코로나때문에 이번명절 아무데도 안갔지만..
    가족들과 명절분위기 내고싶어 전도부치고 떡국도 끓이고 했어요. 하루종일 요리하며 웃고떠들고 즐거웠음.
    딸래미는 밀가루 바르고 남편은 꼬치꽂고 나는 굽고..
    전부쳐서 이웃들 나눠주고
    이런게 사람사는 맛나는거라 생각해요.
    나는 어릴때부터 할머니랑 살아서 명절음식 제사음식 익숙함.
    요리하는거도 나누어먹는거도 좋아함.
    그런데 명절이나 제사때 시댁가는건 너무너무 싫어요.
    이유는 너무 당연하듯이 남편은 거실술상에 불려가고 나에겐 앞치마를 주며 부엌으로 부르는 그 관습이 싫은거죠. 하..
    하녀가되는 그 기분!!
    1131 여학생 죽일 뻔한 대형버스의 우회전 [새창] 2022-02-02 17:40:35 0 삭제
    버스들.. 허구언날 차선몇개씩 가로지르며 좌회전차선에서 우회전하고 우회전차선에서 좌회전하고.. 아주 개판...
    1130 임신한 친구 와이프가 제 와이프가 되었습니다. [새창] 2022-02-01 07:47:41 38 삭제
    아는언니가 임신했을때 지하철역에서 호떡먹는 사람보고 호떡이 너무 먹고싶어서...호떡어디서 샀냐고물었는데...
    그 사람이 언니 배보고는 들고있던 호떡봉투를 통째로 줬대요 ㅎㅎㅎ 안에 다섯개인가 들어있더라고.
    호떡이 지하철역에서 산게 아니라 자기동네에서 사서 지하철타고 온거라고..이근처 호떡파는데 없다며 그냥 이거먹으라고.. ㅋㅋㅋ
    그런데.. 언니도...모르는사람한테 호떡받는 상황이 너무 이상하지만 호떡이 너무 먹고싶어서.. 거절할수가없었다고.. ㅎㅎ
    1128 ???: 옛날에는 저축하면 이자도 많이 주고 개꿀이었겠네 [새창] 2022-01-31 11:41:14 0 삭제
    서민이 대출이 없긴요..
    장사를하든 사업을하든..서민은 대부분 다 집담보로 대출하는거죠
    담보대출이 더 무서워요.
    집에 빨간딱지 붙고 길거리 나앉는게 비일비재했어요
    1127 ???: 옛날에는 저축하면 이자도 많이 주고 개꿀이었겠네 [새창] 2022-01-31 11:38:25 1 삭제
    82년생인데...
    제가 고등학생때 imf 였어요.
    그때 은행금리가 20프로가까이 치솟았어요.
    대출조금이라도 가진 사람들은 다들 죽어나던 시절임.
    그래서 우리부모님 세대는 대출을 너무 무서워하죠.
    요즘 영끌이 무슨 유행같이 쉽게말하는데..
    대출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안겪어봐서 그럴듯
    1126 자리잡으면 결혼하자는 남자들.manhwa [새창] 2022-01-29 08:22:31 0 삭제
    어느정도 자리잡고 준비되면 결혼하자는 사람
    무작정 당장 결혼해서 살자는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전자와 결혼해야합니다.
    인생에대학 계획과 책임감이 있는사람이라서 그래요.
    하루도 헤어지기 싫으니 당장 결혼하자..
    이런사람은 위험한사람임.
    그런사람들이 꼭 피임도 제대로못하고 무슨일이든 대책없이 저지름...
    1125 50년 동안 꼼장어 장사 하신 할머니가 눈물이 날 때 [새창] 2022-01-28 21:05:51 3 삭제
    시어머니가..예전에는 세탁기도없어서 다 손빨래하고 따뜻한물도 안나와서 물끓여서 세수하고.. 했다는 서론을 펼치시길래..요즘시대는 살림이 편하다며 뻔한 잔소리 할줄 알았는데...
    그래도 예전에는 옷을 일주일에 한번 갈아입고 머리도 한번감는게 다였고..청소랄거도 단칸방 하나가 다고 국하나끓이면 그거하나로 며칠먹었다며..
    요즘은 매일 식구들 빨래가 산더미처럼 나오고 애들은 매일 샤워시켜야하고 끼니마다 다른반찬 준비해야하고 거실주방욕실두개방세칸 매일 청소하고 빨래해야하니 더 힘들다고...
    기술이 좋아져도 사람 욕심이 끝이없어서 할일은 더 많아진다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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