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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갑흐리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0-05-03
    방문 : 11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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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흐리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9 다섯달 째 없어지지 않는 구내염 [새창] 2013-06-07 06:12:16 0 삭제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에 감염되신것 같애요
    인터넷 한번 쳐보시고 증상 비슷해 보이면 병원한번 가보세요
    128 흔한 에코캠퍼스 [새창] 2013-06-05 00:47:47 0 삭제
    건물 방열재로 석면이 많이 쓰였을텐데
    청소하시는 분들 건강이 걱정되네요...
    127 흔한 에코캠퍼스 [새창] 2013-06-05 00:47:47 4 삭제
    건물 방열재로 석면이 많이 쓰였을텐데
    청소하시는 분들 건강이 걱정되네요...
    1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04 02:00:04 0 삭제
    저와 아름드리나무님 둘이서 입씨름 한다고 문제가 달라질 것은 아니지만
    밤은 깊었는데 할 일은 잘 안 풀리는 관계로 좀 더 써보겠습니다.

    일베와 같은 정도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겠으나
    과거의 디씨 정사갤만 해도 일베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과격한 극우성향의 글들이 난무했습니다.
    하지만 일베문제처럼 심각하게 다뤄지지 않았죠.
    일반인들이 정사갤의 존재를 모르는 것은 물론이고 언론이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만이 이유는 아니겠지만 말이죠.

    소수자 문제들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절대다수가 소수자들의 발생 배경, 서브컬쳐 등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부의 부정적인 속성이 드러나면 절대악인양 비난하기 쉽죠

    조선족 출신의 국내 거주자들을 생각해 보면,
    오유에서는 오원춘 같은 범죄자를 조선족 일반 전체로 확대해석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정말 근거있는 추측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조선족 대다수가 한국을 싫어하고, 한국인을 식용고기로 본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랬다면 한국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일하려고 하겠죠.
    우리보다 가난한 나라에서 왔더라도 차이를 인정하고
    그들을 받아들이는게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평등사회 아닌가요?
    김밥천국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들, 배달알바하는 아저씨들 대부분이 조선족 출신인데
    그들을 전부 잠재적인 오원춘으로 매도할 순 없겠죠. 그렇다면 불안해서 어떻게 살아갑니까

    아름드리나무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일베 유저 대부분이 정신병자에 열패감에 쩔은 무도덕자들이라면
    당연히 그들을 규탄하고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겠죠
    하지만 그 수많은 유저들이 사실은 아름드리나무님 주변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중 일부입니다.
    정말 그들 대부분이 정신적인 문제나 탈도덕적인 성품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면
    우리나라는 정말 살기 무서운 나라가 될거에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일베의 실체는 모니터 앞의 사람입니다. 몇가지 과오나 혐오스러운 범법행위가 그 집단 전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베 얘기만 나오면 감정적으로 끓어올라서 비난하고 쓰레기들로 치부하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일베문제의 핵심은 여기에 있어요. 일상생활에서는 멀쩡한 사람이 왜 일베에 가서 미친소리를 해대는가
    그걸 우리가 이해하고 원인을 없애야죠. 일베를 없애봤자 제2, 제3의 일베가 생길 뿐입니다.
    1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03 23:10:49 0 삭제
    표현의 문제입니다만,
    위법행위자에 대한 법적조치는 당연한 일이겠지요
    그것은 제가 위에서도 말을 했고, 아름드리나무님께서도 같은 말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일베뿐만 아니라 오유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도 일관성을 가지고 적용해야합니다.

    문제는 일베에 대한 대중일반의 분노겠지요
    일베에 있는 대부분의 유저가 위법행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베문제를 다루려고만 하면
    가장 극단적인 예의 일베유저를 일베유저 전체로 확대해석하는 실수를 범하곤 합니다.
    사회질서를 망가뜨리지도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 일반 유저들을
    싸잡아 욕한다면 우익집단에서 오유를 좌빨이라고 치부하는 것과 똑같은 잘못을 하고 있는 것이죠

    일베=반사회집단 or 처벌대상

    이런 구도로 일베를 다뤄서는 전혀 해결되는 일이 없습니다.
    위법한 행위가 발생한다면 범법자에 대한 조치만 취해져야 법치국가의 중립성이 유지되겠지요.
    만약 범법자에 대한 적절한 처벌이 내려지지 않는다면
    범법자의 가족, 친구를 욕할것이 아니라 행정처리를 맡고 있는 위정자를 비난해야 마땅하지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아름드리나무님께서 생각하는 '적당히' 는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서 한도끝도 없이 자유를 주는 것은 저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일베에서 일어나는 몇몇의 일이 위법한 것이라고 해서
    커뮤니티 전체를 같은 수준으로 간주하는 것은 합리적인 판단이 아니며
    범법자에 대한 처벌이 일어나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가
    위정자가 아닌 일베유저에게 향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1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03 22:15:41 1 삭제
    우리 모두의 마음속엔 나치가 한마리씩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베에 상주하는 사람들과 저희는 크게 다르지 않아요

    처단한다면 어떻게 처단하실건가요?
    일베를 잠재적 나치로 보고 다 죽입니까?
    아니면 코렁탕 고소미 먹여서 벌금?
    그들을 억압하면 이제 더이상 갈곳이 없어요
    여기 저기 게시판에서 떠돌다가
    정말 입에 담기 힘들고 더러운 걸 찾아서 모인 사람들의 교집합인데
    일베 폐쇄하고 사회에서 매장한다면 일베 유저들은 이후에 뭘 하고 사나요
    결국 죽으라는 얘기 밖에 안되는데
    정말 같은 국적을 가진 사람들한테 그렇게 하고 싶으신건 아니겠지요?

    몇몇은 수위가 넘어간 발언으로 법으로 다스릴수 있겠지만
    위법을 하지 않는 이상 일베유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도의적인 측면에서라면 일베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베유저 대부분이 적법한 인터넷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사용자에 대해서는
    법으로 다스리면 되는 것이지요

    일베를 한국사회에서 지우는 것은
    바탕화면에 있는 바로가기 하나 지우는 것처럼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일베의 실체는 게시판에 싸질러 놓은 글도 아니고 코알라와 합성된 노무현 대통령 사진도 아닌
    모니터 앞의 유저에요. 결국 사람을 없애야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들을 처단하고 죽여야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이해하고 감싸주어야 사회에 다시 귀속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네요
    1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03 21:18:38 1 삭제
    이 글이랑 일베 처단이랑 무슨 관련이 있나요??
    일베가 누군가를 해하고 있는데 빨리 막지 않으면 다 피해를 입는다 이런 뜻인가요?

    말하면 블라먹겠지만...

    일베를 하고 있는 유저 대부분이 사회적 약자 입니다.
    20~30대도 있지만 10대 중고생이 엄청많은데다가
    실제 사회에서는 목소리하나 못내고 있을 겁많은 아이들이죠

    그들을 그냥 처단하고 근절한다고 없어질거라 생각한다면 어리석죠
    결국은 디시 정사겔, 코겔에서 패악질 하던 사람들이 일베로 모인건데
    일베 없어지면 그냥 또 다른 놀이터를 찾아갈것이란건 뻔한거 아닌가요?

    우리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무조건 배척하고 제거하려고만 한다면
    언제가는 나 자신도 남에 의해서 배제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르시는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얘는 별로니까 죽여야 돼
    이놈은 이래서 안돼
    하다보면 누가 배제의 원리에 자유로울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122 신입사원의 비밀을 알려드릴게요. [새창] 2013-06-03 04:01:30 0 삭제
    혹시 춘심애비님이신가요?
    취업을 준비하는 히치하이커랑 내용이 약간 다르지만
    일맥상통하는 느낌이 강하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121 발볼 넓은 사람이 신을 운동화 추천좀 부탁드려요.. [새창] 2013-05-29 21:38:52 0 삭제
    저도 태평양 발볼이라 그맘 이해합니다.

    반스 스매쉬 시리즈 같은 운동화 좋아요.
    혹은 나이키 에어포스도 비슷한 디자인인데 괜찮아요

    하나 팁을 드리자면 한 치수 큰거 사서 줄을 빡빡하게 매서 신으면
    발볼이 넓어도 발이 길어보여서 핏이 잘 나와요
    120 남은 치킨으로 뭘 해먹어야 맛있나요 ㅠㅠ? [새창] 2013-05-28 16:51:12 0 삭제
    치킨이 남는건 이해가 안되긴하는데 일단 올려봅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409630&no=60&weekday=sat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409630&no=61&weekday=sat
    119 대 해적시대를 열은 장본인 [새창] 2013-04-10 12:31:55 0 삭제
    진지 먹자면,
    아마 이사람이 안했으면 다른 사람이 했겠죠
    대단했던 해적이 잡혔는데 보물 어디뒀는지 안 궁금한 사람이 어딨나요 ㅎㅎ
    1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4-06 17:55:34 0 삭제
    1/ 된장국에 소금 넣는거 아니에요;;;
    짠맛이 안나는 느낌이 나는건 육수가 너무 밍밍해서 그런거에요
    멸치 듬뿍 넣고 육수를 진하게 내셔야 간이 잘 맞는 느낌이 들어요
    맹물에 된장만 넣어서 끓이면 아무리 된장 넣어도 안 짜서 나트륨만 잔~뜩 먹게 되요
    1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4-04 23:51:58 0 삭제
    제가 아는 프랑스 친구도 누텔라라고 해요
    포르투기나 스페니시들도 누텔라라고 하는 것 같고
    영미권에서는 너텔라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전세계에서 다 그런것 같지는 않네요
    116 설경구 사건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대요 [새창] 2013-04-02 13:48:01 0 삭제
    문맥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키워짓 또 해봅니다.
    고등학생이라서 잘 이해못할지도 모르겠다고 했지 이해 할 수 없다고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이혼했다고 해서 철천지 원수가 되어야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혼 후에 서로에 대한 감정이 정리되면서 원한이나 악감정도 같이 없어지는 경우도 많죠

    설경구씨가 티비에 나와서 전처와 딸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그분들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였는지,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하기 위함이었는지 저도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전처와 딸 그리고 설경구씨 사이의 관계가 이혼 후에도 나쁘지 않아서 방송에서 얘기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죠
    당사자가 아니면 아무도 모릅니다. 헐...퀴 님이 써놓았듯이 말이죠

    하지만 중요한 건 아버지의 모습을 본 딸이 불행한지 행복한지 역시도 모른다는 점이죠
    헐...퀴 님도 그 부분을 전혀 알 수 없을텐데,
    마치 이혼 부부사이의 딸은 불행해야 한다고 생각 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부부가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선택 중 하나가 이혼입니다.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도 서로 친구는 될 수 있죠.
    이혼하고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 상태에서 딸이 티비에 나오는 아버지를 본다면 불행할까요?
    더군다나 자신을 위해서 JYJ랑 연결해주려고 노력하는 아버지인데?

    알지도 못하는 딸의 감정을 옹호하시는 것은 이성적인 판단인지 궁금하네요
    당사자만이 이번 방송이 배려가 없었던 것인지 자연스러운 내용이었는지 알 것입니다.
    115 설경구 사건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대요 [새창] 2013-04-02 13:17:05 0 삭제
    헐...퀴 님 나중에 본인의 댓글 보고 부끄러워 하실까봐 적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신지 자꾸 딸에게 감정이입하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딸은 딸이죠... 딸에게도 아버지는 친족일뿐 그분의 인생에 대해서 모두 간섭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딸이 고등학생이고 어리니까 아버지의 상황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아버지의 재혼을 받아들이건 못하건 그것은 딸의 개인적인 문제지
    그것이 설경구씨를 비판할만한 사유라고 생각지 않아요

    우리가 남의 애정문제에 너무 예민하게 구는 것이 이번 루머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만난지 서너달 된 커플이 결혼한다고 해서 속도위반이네 라고 하는 것이 정당할까요?
    이혼한 지 얼마안되서 결혼한다면 반드시 바람을 피웠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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