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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LMFAO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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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FAO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82 흡연자 몸에서 일하는 세포만화 [새창] 2019-03-10 11:37:37 14 삭제
    좀 섬뜩하고 슬픈 얘긴데
    골초 흡연자가 의사에게
    폐암 말기로 치료 불가능 선고를 받으면

    착잡한 마음에
    일단 병원 밖에 나가서 한 대 피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 있어요.

    차라리 초기 진단이라면
    당장에 주머니에 들어 있던
    라이터까지 다 버릴 것 같은데 말이지요.
    1781 1992년 4월의 어느날 [새창] 2019-03-10 05:07:00 6 삭제
    당시 흑인들은 미국 정착도 늦은 한국인이 떡하니 LA에 자리잡고
    특유의 근면성과 상재로 사업을 성공하는 꼴이 상당히 못마땅했습니다.

    겨우 노예 취급을 벗어나 하나의 미국 시민으로 살게 됐지만
    차별은 남아 있으니 일자리도 쉽게 구하지 못하고 가난을 대물림하는 중인데,

    지금까진 우리가 유색 인종이라 이런가 보다 싶어서 참았더니
    다른 유색 인종이 빈민가 옆에 정착해서

    사장이 되고, 돈을 산처럼 쌓고,
    자식들 머리는 또 왜 이리 좋은지 아이비리그로 다 보내서 미래도 밝고,

    그동안 먹고살려면 범죄에 한 발을 걸쳐야 했던 대부분의 흑인들 때문에
    흑인 = 범죄자란 인식이 있었는데,

    유색 인종이라 잡아 가두는 줄 알았던 경찰까지
    떳떳하게 장사하며 사는 얘네한텐 굽실대니 폭발한 겁니다.

    여태껏 백인들 때문에 억눌려 있었는데
    화풀이는 백인에게 예쁨 받는 한국인한테 한 셈이지요.

    흑인들이 화가 나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주류인 백인에겐 조절이 되던 분노가 만만한 소수 민족 앞에선 터지는 게,

    치사한 태도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차별의 주체가 모든 일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지요.
    1780 어느 자취생의 식량 사재기.jpg [새창] 2019-03-04 05:24:02 5 삭제
    제가 어릴 적에 집이 망했습니다. 그리고 한두 해 지나고 먹을 게 매우 부족할 무렵,
    친척 분께서 유통기한은 지났지만 먹는 덴 문제없다며 신라면 한 상자를 보내 주셨어요.
    그래서 반갑게 끓여 먹는데, 이상하게 맛이 없었습니다. 첨엔 그냥 넘어가다가
    몇 번 끓여 먹으며 깨달았습니다, 일단 기름 냄새가 심하고,
    무엇보다 아무리 끓여도 고슬고슬한 식감이 난다는 걸요.
    저도 원래 고슬고슬하게 먹는 걸 꽤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이건 뭔가 괴상한 식감이었습니다. 마치 찐 옥수수가 식고 굳은 뒤엔
    다시 익혀도 절대로 예전의 탱글탱글한 맛이 나지 않는 것처럼,
    탄성(글루텐)이 아예 사라진 맛이었습니다. 당시엔 배고픈 처지라 늘 고맙게 먹었지만,
    길고 긴 가난이 사라진 뒤에 제 입맛 하나만큼은 바뀌었습니다.
    라면을 푹 익혀서 먹게 된 거죠. 당시의 그 맛이 떠오르는 게 싫어서요.
    어쨌든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에선 확실히 맛의 변질이 느껴집니다.
    아, 댓글을 달며 추억을 더듬으니 오랜만에 라면이나 하나 끓여 먹고 싶네요.
    1778 국내스포츠 3대명짤.gif [새창] 2019-03-03 18:13:28 1 삭제
    전 반드시 을용타가 있을 거라 기대했어요.
    1777 겨울왕국도 PC묻을 예정.JPG [새창] 2019-02-15 17:58:55 2 삭제
    아, <녹스>라니 그립네요. <녹스> 참 재밌었는데, 하필이면 상대가 <디아블로 II>.
    1776 겨울왕국2 티저 [새창] 2019-02-14 21:20:01 10 삭제
    바닷물은 쉽게 얼지 않습니다. 심지어 심하게 파도치는 상태라면 저 정도도 꽤 굉장한 능력을 발휘한 것 같습니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82%A0%EC%94%A8%EA%B0%80-%EC%B6%94%EC%9B%8C%EB%8F%84-%EB%B0%94%EB%8B%B7%EB%AC%BC%EC%9D%B4-%EC%9E%98-%EC%96%BC%EC%A7%80-%EC%95%8A%EB%8A%94-%EC%9D%B4%EC%9C%A0
    1775 이야기를 팔아서 돈버는 사람은? [새창] 2019-02-04 03:36:12 10 삭제

    이야기를 팔아서 돈 버는 사람은
    큰사람입니다.
    1774 신기한 현상 [새창] 2019-01-18 01:46:05 1 삭제

    야, 그런 거 하지 마.
    1773 케릭터 고르기 실사화.gif [새창] 2019-01-13 19:39:51 7 삭제

    캐릭터로 누렁이를 선택하시겠습니까?
    1772 약스압) 중국 던파 행사에서 정장을 입게 된 이유.jpg [새창] 2019-01-09 17:56:29 48 삭제
    2001년 아침 방송 주요 시청자는 현재 60대, 70대입니다. 세계 어디에서도 게임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진 노년층을 뵙기란 쉽지 않아요. 그나마 빨리 선진국 대열에 든 나라면 새 문화에 개방적이지만 대한민국의 그 세대는 놀이에 각박할 수 밖에 없는 삶을 살아 오신 분이 더 많습니다. 전 오히려 페이커의 할머니께서 "오리아나로 6레벨이면 충격파를 날릴 텐데"라고 말씀하시는 미담을 더 좋아합니다.
    17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1-04 09:34:33 0 삭제
    <림월드>란 게임 생각나네요.
    1770 산타 할아버지가 타지 못하는 산이 있다?? [새창] 2018-12-20 04:43:59 3 삭제

    중국은 스탈린 좋아하지 않나요?
    1769 요새 금은방 보안 수준 [새창] 2018-12-20 01:45:52 6 삭제
    Ice Climber

    1768 연예인들이 직접하는 자기얼굴 평가 [새창] 2018-12-14 05:47:22 0 삭제
    광고 일을 할 적에, 많은 성형외과 의사들이 고아라 얼굴과 흡사한 모델링을 원한단 사실에 살짝 놀란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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