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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FAO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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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FAO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97 꼴찌가 1등처럼 살아보기 [새창] 2019-04-30 07:57:27 17 삭제
    저거 꼭 이 대화 같네요.

    시인A : 노을이 참 아름답네요
    시인B : 밥먹는데 일 얘기 하지 맙시다
    17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4-28 11:41:39 21 삭제
    그 서늘한 간담엔 샤아 아즈나블이 탑승하고
    1795 의자왕의 항복과 백제의 멸망 [새창] 2019-04-27 00:15:53 3 삭제
    당시 백제 도성(사비)엔 1만 가구가 거주했다고 들었는데, 거기서 궁녀가 3,000명이라면 무시무시하네요. 미혼 성인 여성만 궁녀라고 말하는진 알 수 없으나, 만약에 그랬다면 솔로 남성이 넘쳐나서 망한 게 아닐까 싶은 수준입니다. 뭐, 궁녀를 도성에서만 구한 건 아닐 테니 좀 비약이 있을까요?
    미혼 성인 여성만을 궁녀라고 보지 않을 땐, 예전에 이슬람 역사를 공부하다가, 술탄이 만 명이 넘는 여성을 모두 향락에 이용하려고 들인 게 아니라, 사회적 약자(재가가 불가능한 기혼 여성, 미혼모, 고아)를 위한 보호처로써 하렘을 운영했단 정보를 접한 적이 있는데, 이 경우처럼, (수도 인구의 세 배는 넘을 듯한) 나당 연합군의 군세에 대항하기 위해 남성이 자리를 비운 가정이 많아서 3,000명의 여성을 왕궁에 수용한 걸로, 삼천궁녀도 얼핏 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복지 쩌네요.
    1793 영화 “더록”의 이유있는 악당.jpg [새창] 2019-04-26 02:48:26 0 삭제
    <트루먼 쇼>와 <설국열차>
    진실을 마주한 주인공에게 회유를 시도함
    1792 어제 한국에서 열린 러브라이브 내한 콘서트 공연 [새창] 2019-04-22 23:28:48 9 삭제
    말은 꽤 맞는데 왜 결말이 "개 ㅂㅅ 기독교 새끼"인가 했는데 아이디가 타락악마군요.
    1791 어느 학교 학생의 역사의식 [새창] 2019-04-20 08:51:18 9 삭제
    아버지가 무책임하게 쓴 돈 때문에 가난하고,
    아버지가 진 빚을 떠안아 월급조차 내 것이 아니고,
    아버지가 친 사기에 친척도 고향 친구도 볼 수 없고,

    아버지가 외도를 일삼아 동네에 창피를 당하고,
    아버지가 칼로 찌른 엄마는 도망가고,
    아버지가 술에 취해 내뱉는 폭언에 잠을 설치고,
    아버지가 휘두른 폭력에 피와 멍이 가득한,

    그런 성장기를 보낸 우리 형제는 언제나
    검소하고, 저축하고, 정직하고, 아내를 사랑하고, 폭력과 술을 멀리하며, 자식을 보살피겠노라 다짐하며 사는 어른이 됐습니다.

    저야 아직까지 부족하지만, 형들은 어디서나 자랑할 수 있는 존경스러운 가장이 됐어요.
    심지어 아버지란 거대한 적 덕에 나머지 가족은 모두 사소한 싸움도 한 적 없는 우애를 갖고 있답니다.

    고마워 해야 하는 게 맞죠, 아버지? 아버지.
    1790 작가 암 걸리게 하는 출판사.jpg [새창] 2019-04-19 03:17:48 122 삭제
    라노벨이었다면 <호빗인 내가 전설의 반지를 갖고 이 세계를 구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1789 외신, 어벤져스 엔드게임 혹평 [새창] 2019-04-18 03:25:53 9 삭제
    무려 6년 전에 개봉한 <맨 오브 스틸>을 접하고 나면 슈퍼맨은 커녕, 조드까지 갈 필요도 없이,
    파오라 선으로 타격 계통 어벤져스 등장인물은 혼자서 다 으깨 버릴 수준이라고 느낍니다.
    저렇게 춤이라도 추는 것처럼 둥실둥실 움직이는 주제에 설정 상으론 모두 일당백, 일기당천, 만인지적이라서,
    MCU의 어벤져스 등장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저걸 못 피해?"라던지,
    "저 속력으로 저 질량이 날아가는데 우주적 존재가 타격을 받아?"란 의문과 함께 위화감을 느끼지 않는 순간이 없었습니다.
    장르는 다르지만 도에이 애니메이션은 이미 20년 이상 전 <드래곤볼>을 통해
    범인을 압도하는 무력에 어떤 방식의 표현이 어울리는지 충분히 보여 준 바 있습니다.
    아마추어 복서가 휘두르는 것보다 느린 주먹을 왜 맞으며, 거기에 왜 또 쓰러지는지조차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도 최강자란 설정이긴 하지만, 닥터 스트레인지나 스칼렛 위치, 보조 능력을 사용하게 된 토르,
    이 셋만이 설득력 있는 시각적 효과를 보여 줍니다. 무술 장면에 부족한 부분은 바로 속도감입니다.
    무려 6년 전에 개봉한 <맨 오브 스틸>의 속도감을 아직까지 따라잡지 못한 MCU의 연출력에 언제나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데일리 플래닛 로이스 레인 기자였습니다.
    1788 간단한 돌깨기 알바인데 지원자가 없어 퇴직을 못한다 [새창] 2019-04-04 19:26:38 7 삭제

    이 기계랑 쇠구슬 하나만 주시면 옛날 실력 발휘해서 깨 보겠습니다.
    1787 영국 의회가 도입한 혁신.jpg [새창] 2019-04-04 16:22:48 0 삭제
    21세기에 왕족이 존재하는 것만큼 상징적으로만 느껴집니다.
    1786 최악의 교복들 [새창] 2019-04-04 16:20:09 0 삭제
    @헬스크림
    저 정도 비율이었는진 정확히 기억할 수 없지만, `90년대까진 경북예고에서 남자의 수가 현저히 적었습니다. 그래서 "저기서 여친 못 만드는 애는 평생 독신일 거다."란 말까지 하는 애들이 있었지요.
    1785 영화관에 가면 꼭 있는 사람 [새창] 2019-04-04 16:14:29 6 삭제
    상대가 "자리 많은데 딴 데 가서 앉으세요."라고 하면
    "네. 자리 많은데 딴 데 가서 앉으세요."라고 되돌려 줘야 할 것 같네요.
    1784 일본 자살율이 감소한 이유 [새창] 2019-04-04 15:38:45 8 삭제
    저도 이 생각부터 했지만 왠지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말하기가 꺼려지네요.
    1783 최악의 교복들 [새창] 2019-04-02 14:06:33 9 삭제

    경북예고 교복을 앙드레 김이 디자인했다고 들었습니다.
    스머프라고 놀리는 애들이 있지만, 자부심을 갖는 학생도 꽤 있고, 부러워하는 친구들도 있고,
    어찌 됐건 동성로와 학교가 두어 블록 거리라 시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옷차림인데,
    대구광역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교복임은 분명합니다. 멀리서도 압니다.
    "아, 쟤 경북예고네?"

    사진 출처는 https://m.blog.naver.com/dailyst/22026515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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