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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9-06-22 13:19:41
1
삭제
음.. 좀 특이한 경우긴 한데..
왜냐면 장기연애는 길어봤자 3~5년까지 변화가 있고 그 이후는 그냥 똑같거든요.
했던 연애는 다 장기연애였고, 10년 이상짜리 연애도 했던 경험으로..
조언이라기보다는 경험에 기대어 상황설명만 좀 해드릴게요.
단계라는게 있다고 생각해요. 각 단계별로 고비가 있고요.
1. 서로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더 많은 단계
- 보통 100일쯤까지죠. 이후 어느 한쪽이 느끼는 매력이 부족하면 헤어져요.
2. 장단점 파악이 끝나고, 미래 모습이 구체적으로 나오는 단계
- 보통 1년쯤까지죠. 이사람과 함께하게될 미래를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면 헤어져요.
3. 권태기 등 온갖 역사가 생기고, 헤어질 이유와 사건은 찾으면 널려있는 단계
- 보통 3년쯤까지죠. 헤어질 이유가 충분히 있다고 해서 헤어지면 끝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지지 않았다면, 그 이후부터는 헤어지기도 어려워요.
왜냐, 이미 공개된 헤어질 이유를 넘어서는게 나와야 되거든요. 근데 그러기 쉽지 않아요.
3번 단계를 넘고 나면, 3년이든 10년이든 똑같아요. 별 상관없다고 봐요.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저 감정의 단계가 중요해요.
한달만에도 1번 고비에서 헤어질 수 있고, 3년이 되어도 늘 새로울수도 있는거겠죠.
제가 보기에, 5년 넘게 사귀었어도, 이제서야 3번 단계에 오신거같아요.
아마 예상하기에, 남자친구는 옛날에 진즉 3번 단계도 넘어갔을 거에요.
생각해보시면.. 아마 맞을거에요.
5~10년 만났는데 헤어질 이유가 마구 널려있지 않은 것만으로도 남자는 좋은 사람일거고요.
그 이상의 얘기는.. 스스로만 알수 있겠죠. 조언이 가능한 부분이 아니고요.
8
최종보스 깨가는 인류
[새창]
2019-03-28 17:38:29
16
삭제
이게 본문에 해당하는 정보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현재 개발중인 최신 항암요법이라고 가정한다면,
암치료제.. 라고 하면 오해하기 쉬운 표현이구요.
일종의 유전자 병기..? 라고 해야 인식이 좀 잘 되실겁니다.
영화에 나오는 나노머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거에요.
유전자 단계에서부터 타겟 세포를 지정해서 없앨 수 있도록 치료제를 설계하는 거에요.
암종류가 너무 많고, 반응도가 다양해서 해당될지 안될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표적치료에 해당하느냐 안하느냐 검사하는겁니다.
기존에도 표적치료는 있었는데 암세포의 생명활동을 막는 방식인게 있었고,
지금은 아예 암만 찾아서 파괴하도록 설계하는 방법이 나왔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둘다 암세포를 죽이는거니까 비슷한 말일수도 있는데, 그 속도와 범위가 차이나죠.
전이된 암세포까지 없애는게 가능한겁니다.
암세포가 반응을 아예 안하기도 하고, 반응하다 말기도 하고, 변수는 많다고 합니다만..
진정한 암 '치료제'는 표적치료밖에 없는거죠. 나머지는 엄밀히는 치료제가 아닙니다.
말 그대로 암의 정복이 가까워 온겁니다.
암 뿐만이 아니라, 전부 해당하는 얘기죠. 특히 병인세포가 따로 있는 질환은 전부.
다만 암이 현재 최우선 1차 대상일 뿐인거죠.
거시적으로 보면 유전자 편집과 관계된 윤리 문제와도 연결됩니다.
근데 이게.. 얼마만큼의 범용성을 보일지 아직 모르는거죠.
한명한명 따로따로 만들려면 그 비용과 수요가 감당될리도 없고요.
그러니까, 아직은 어떤 약이 아닐거라는 거에요... 나오면 대학병원 의사들이 제일 먼저 압니다.
임상실험이라도 가능한 상태라면 비용과 예상대기시간이라도 알려줬을 거에요.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시는게 현재 최고의 치료입니다.
4기는.. 안타깝지만 표적치료에 해당하길 바라고.. 그러면 확률이 있습니다.
해당하지 않는다면.. 기적밖에 없으니 항암치료 할지 말지 선택하셔야 될겁니다.
7
혐주의) 반배정표에 아파트를 같이 표기한 초등학교
[새창]
2019-02-21 11:19:50
1
삭제
뭐 뇌피셜로 상황파악을 해보면...
"선생 수준과 학부모의 수준은 다르지 않다."
이걸 가지고 난리를 친다는거 자체가 이미..
학부모들이 사는곳을 가지고 사람 파악하는 우월감과 열등감을 갖고있다는 뜻이고,
열등감 있는 쪽들만 생각하는데, 우월감 가진 학부모가 어떻게 하더라...
선생들이 남이 아니에요. 그들도 이 사회 중장년층으로, 학부모와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보편적인 학부모의 사고방식을 겪고, 알고, 행하는 사람들이죠.
이 상황을 오게 만든 입김 센 학부모들이 있을겁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3
현재 대한민국 신도시 맘카페 공격대상 1호
[새창]
2018-11-10 13:22:09
16
삭제
1. 이혼전문 변호사 아닙니다. 제일 유명한 글 몇개만 봐도 나와요.
2. 목적이 분명히 자기 사무실 홍보입니다. 니편내편 그런거 없어요.
의뢰인이 아내쪽일 경우, 남편 조지는 방법 또한 안내하고 있습니다.
3. 이걸 보고 과하게 사이다를 느끼거나, 과하게 기분나빠하는 사람들은 정상이 아닙니다.
그런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하며, 하면 이혼하면서 이런 변호사 찾아야 된다는게 글의 의도입니다.
2
황당한 이유로 파혼당했습니다...
[새창]
2018-10-30 17:24:23
56
삭제
그리고 어느 포인트에서 왕따 어머니를 탓하면서 이기적이라고 하는거죠?
어머님은 계속 연락하고 병문안도 다니던 친구인줄 알았다는데요.
같은일 생겼으면 똑같이 파혼당하실 여성분같아 보이는데..
공감능력이 이상하게 발달해서 나한테만 공감원하고 남한테는 얄짤없는.
그러니 파혼당하죠.
1
황당한 이유로 파혼당했습니다...
[새창]
2018-10-30 17:18:16
36
삭제
그렇게 말했을수도 있다는 가능성일 뿐이죠.
상견례까지 마친 남자가 그렇게 말했는데도 파혼을 했을까? 라고도 생각을 해야죠.
누구나 이해받을만한 부분은 찾으면 있어요.
그냥 머리속에서 편들어주기 하고계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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