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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늑대향신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8-06-19
    방문 : 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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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향신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6-22 23:02:22 9 삭제
    남자친구 분이 소중하다면 가는게 어떨까싶어요. 잠시나마 들려서 어깨를 한 번 토닥여만 줘도 큰 힘이 될겁니다.
    어머니께도 친한 친구가 많이 힘들어한다 하면 이해해주시지 않을까요. 왜 가냐고하시는건 잘 이해는 못하겠네요 저는;
    4 권태기가 온것 같다는 여자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요 [새창] 2018-06-21 00:17:22 0 삭제
    제가 불안감만 키운거 같아 죄송스럽네요.
    제가 특별한 것도 아니고 많은 이가 겪은 일일테지만
    저의 경우는 그녀가 취업에 대해 강박처럼 심히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 제가 상반된 상황으로 여겨져 박탈감까지 느꼇다고 말할 정도로 상황이 꼬여있었고 작성자님은 이런 상황까지 아니라면 노력하셔서 좋은 결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락은 가능하다면 이어나가시길 바래요. 저도 만나면 좋은 얘기만 하려 이런 얘기를 피하면서 사태가 악화된 것도 같고 최대한 공감하며 대화를 지속해 나가시며 노력해보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화이팅입니다.
    3 권태기가 온것 같다는 여자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요 [새창] 2018-06-20 23:45:39 2 삭제
    제 얘기를 보는 것 같네요. 호감을 갖던 사람이지만 제가 떠날 상황이라 말못하고 있던 차에 그쪽에서 먼저 말해줘서 만났고
    제 모든게 좋다던 외모도 성격도 취향도. 1년이 조금 안되고 어느 순간부터 못생겼다고 더 못생겨지면 버릴거라는 이야기부터
    자기와 너무 달라서 공감이 안된다는 이야기도. 점점 말 수도 줄고 웃지도 않더군요. 초반에 자기는 뭐든 쉽게 질리는게 문제라는 얘기를 한적도 있고
    저도 님과 같이 다 퍼주는 1순위가 그녀가 되는 사랑을 해서 쉽게 질리지 않을까. 매번 걱정했고 이번도 그러고 있어서 걱정했는데 슬픈 예감은 현실이 되더군요.
    그녀가 취업준비로 힘든 상황이 되고 여유가 없어지면서 더 절 좋아하는 느낌은 없어졌고 저도 취업경험이 있으나 상대적 열등감에 감추고 살았던게 문제였는지 그런 과정이 없던 사람으로 여겨져 더 빠르게 식어가더군요. 그러다 어느 날 제가 서운한 일이 있어 대처를 잘 못한 다툼이 있었는데 그 후 정이 떨어졌는지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때는 이미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다른 사람이 되어있더라고요. 좋았던 기억 비슷하던 부분 모두 부정하더군요.
    그녀가 상처가 많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고 붙잡았고 시간을 가지기로 해서 노력했습니다. 그게 잘못된 선택 같기도 하네요. 떨어진 사이 연락은 더 줄어 그 사이 마음정리를 한 것 같고, 그 사이 전 하지도 않은 행동에 불안한 그녀에게 과거에 그녀에게 상처준 사람처럼 될 놈, 자신에게 이별로 폭력을 휘두르지 않을까 하는 사람이 되어있더군요. 그렇게 그녀가 원하던 다르다고 했던걸 맞춰가며 성과가 보이던 중 더 서글프게 차였습니다. 제가 잘한 게 없긴하지만 어느새 그렇게 쉽게 싫은 사람이 되더군요. 작성자님은 부디 잘 되시길 바랍니다. 제 경우엔 좋지 않아서 아직도 마음앓이 하고 울고있지만 꼭 잘 이야기하시고 잘헤쳐나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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