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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	동물실험과 사육장 환경개선의 인본주의적의의는? [새창]	2018-05-25 15:45:36	0	삭제
		동물을 본능의 기계처럼 생각하고 싹 잊고 싶은데 코끼리 돌고래 이런 동물들을 보면 그래지지가 않네요. 더 친숙한 소나 돼지의 감정표현을 볼 때마다 사람이랑 크게 다를바가 없구나.. 이런 생각에 심란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15	인위적인 유전자조작이 가해진 사람도 인간일까요? [새창]	2018-02-07 01:40:15	0	삭제
		갑자기 AI까지 얘기가 번져서 죄송하지만 생물학적 기준을 절대적 기준이라고 보지 않으신다는 새로운 주장에 대해서 답하려면 아무래도 필요성을 언급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를 확장시킬 수밖에 없었네요.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14	인위적인 유전자조작이 가해진 사람도 인간일까요? [새창]	2018-02-07 01:17:13	0	삭제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동의할만한 인간을 다른 생물+로봇과 분류할 기준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인본주의를 기초로 세워진 게 문명인데 결국 사람 흉내내는 다른 동물, 로봇들과 인간을 구별하지 못하게 되면 인간은 지구 내의 주역자리를 빼앗기게 될지도 몰라요. 더이상 주체로써 인정받지 못한다는 의미죠. 인간보다 뛰어난 스펙을 가진 AI로봇이 개발되고 있는 이시점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어느정도 해답을 준 핵형이란 기준을 좀 더 소중하게 여기고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 성역으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13	인위적인 유전자조작이 가해진 사람도 인간일까요? [새창]	2018-02-06 22:55:30	0	삭제
		맞춤법 지적 감사합니다. 유전자조작을 통해 태어난 아이의 도덕적 지위를 의심하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함으로써 유전자조작에 싸인한 부모나 조언한 의료진, 기술을 연구한 사람들 등 관계자에 책임을 묻고자 했던 것도 아니었구요. 그런 문제보다는 인간을 다른 생물과 구별하고 정의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눈에 보이는 기준인 핵형(염색체의 형태·크기·수의 특징)에 변화를 줄 정도로 큰 조작을 가한다면 그것도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했던것같습니다. 주체를 얘기하신 부분이 의문이 드는 점은 침팬지가 자기가 인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인간 취급을 해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자기가 인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인간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객관적인 기준이 필요한데 그게 지금까지 핵형이었다는 거죠. 유전병 환자들도 핵형의 보통 아주 일부분만 다르잖아요. 자연적으로는 태어나기 전에 유산되니까. 그런데 실험실에서 수정란상태에서 핵형을 수정해서 인간과 다른 무언가를 만들었다면 그것도 인간인 것일까 이런 생각을 했네요. 쓰면서도 좀 무서운게 그만 생각해야겠네요ㄷㄷ..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2-06 21:54:02	0	삭제
		그렇게 생각하셨군요. 돌이켜보니 일개 개인이 생각하기에 너무 주제넘은 생각이었던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분명 곧 사회적 이슈가 될테니 그때 사람들의 의견이 어떻게 모아지는지 지켜보고 싶네요.
	11	인간이 늙지않고 영생한다면 세상을 평화로워질것이라고 봅니다. [새창]	2018-02-05 10:48:35	0	삭제
		갈수록.. 당황스러워지는군요. 출산의 자유 제한과 인간 유전자 조작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구요? 평화를 위하는 일이니 개인의 자유는 마음대로 억압해도 되나요? 글쓴이님 의도는 그렇지않았겠지만 안타깝게도 전체주의적인 생각입니다. 실제 20세기 역사에서도 여러번 벌어졌던 실험들이죠. 국가의 강력한 출산제한정책과 우생학들(유전자조작의 미니버전이죠)말입니다. 평화를 다른 방법이 아니라 사람사이의 대화로 이루려고 끊임없는 노력하는 것만이 인류문명이 더 건강하고 오래가는 길이에요.
	9	인간이 늙지않고 영생한다면 세상을 평화로워질것이라고 봅니다. [새창]	2018-02-04 19:04:56	0	삭제
		현재 평균수명과 출산률의 상관관계가 있다는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양한 집단 속에서 살며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인간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다는 것이죠. 지금은 상관관계가 그렇지만 미래엔 그렇지 않을 수가 있어요. '평균수명이 높을수록 출산율이 하락하기때문에'라는 근거가 불변의 법칙이라 부를 수 있는 단단한 근거가 아니라는 겁니다. 노화방지 기술같이 사회에 되돌이킬수없는 거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전에는 대책마련은 하고 해야죠. 워프기술이 개발, 발전되고 테라포밍이 가능해져서 인구가 무한에 가깝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서야 불로불사 기술개발을 시도해야합니다. 조건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로불사라는 금단의 열매에 손대는 것은 단순히 죽음에 대한 공포로 이성이 마비되어 후대의 인류에게 크나큰 잘못을 저지르는 겁니다.
	8	인간이 늙지않고 영생한다면 세상을 평화로워질것이라고 봅니다. [새창]	2018-02-03 14:37:17	0	삭제
		너무 유물론적 관점으로만 문제를 낙관하시는거 같습니다. 저는 인류는 동물과 달리 집단마다 발전해온 각기 다른 문화와 생각이 있기때문에 출산의 동기가 유전자의 후대전달이라는 것에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7	인간이 늙지않고 영생한다면 세상을 평화로워질것이라고 봅니다. [새창]	2018-02-02 15:17:12	0	삭제
		지구의 자원이 한정되어 있는데 노화방지가 인류사회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노화방지가 만들어줄 고등사회가 아무리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해도 테라포밍까진 노화방지가 만든 인구폭발로 인해 지구자원이 고갈되는때까지 성공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결과적으로 인류문명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할 것 같아요.
	6	질문)소수자 우대 정책과 정치 철학적 근거에 대해서 [새창]	2018-02-01 09:49:01	0	삭제
		끼어 들어서 죄송하지만 철학을 배우고자 하는 목적으로 질문한 글에서 왜 이렇게 정책토론이 오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두 분은 관념적인 부분에선 서로 주장이 일치하시는거 같은데 여기가 철학게시판인 만큼 그 이상을 얘기하실거면 따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5	제 생각인데 틀린 것 같으면 말씀해 주세요. 행복이란 [새창]	2018-01-30 21:46:10	1	삭제
		행복은 욕구의 충족이다라는 말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행복은 욕구의 충족에서 오는 감정이기때문이죠. 즉 욕구의 충족은 원인이고 행복은 결과입니다. 그것과 별개로 작성자님이 물어보신 것처럼 욕구의 충족으로 설명될 수 없는 행복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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