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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없는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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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없는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0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산수, 소란, 소속 [새창] 2021-12-07 20:11:27 1 삭제
    산수, 소란, 소속

    소속사 사장은 엘로우 저널(선정적인 기사를 작성하는 언론)에서 발간한 저급한 잡지를 탁자위에 내던졌다.
    "XXX 매니져 불러와!"소속사 사장은 비서에게 짜증을 냈다.

    "부르셨습니까?"매니져는 비에젖은 강아지 마냥 어깨가 쳐저서 방에 들었다.
    "자네 대체 일을 어떻게 하는 건가?!" 소속사 사장은 탁자위의 잡지를 매니저에게 거칠게 밀었다.
    잡지는 탁자를 벋어나 바닥에 떨어졌다.
    매니져는 잡지를 집어들곤 읽더니 눈이 똥그래 졌다.
    "자네는 공과 사도 구분못하나! "소속사 사장은 분노했다.
    제목은'가수 XXX와 그녀의 매니져, 산부인과에서 나오는걸 발각!'
    "사장님 이건 그냥 건강검진을 위해 따라갔던 겁니다!"매니저는 땀을 뻘뻘흘리며 열심히 변명을 한다.
    "그건 문제가 아냐! 내가 말하는건 이런 파파라치 하나 못막아서 가수신상이 공개되게 만들어! 그리고 지금 한참 상한가를 치고 있는 가수가 소란에 휘말리면 악플러나 사이버렉카놈들이 가만히 두겠나!"
    "파파라치는 몇명 없었습니다.분명 산부인과에 들어갈때는 5명이였습니다.아니 6명이었던가????"매니져는 어물어물 떠올렸다.
    "자제는 산수도 제대로 못하나!! 꼴도보기 싫으니 어서 나가서 이 사태를 해결하기 까지는 돌아오지마!"사장의 불호령이 쩌렁쩌렁 울리는걸
    들으며 매니져는 사무실에 나왔다.
    "(휴~ XXX가 내 아기를 임신한걸 알면 뒤집어 지겠구만,게다가 잡지사에 꼬지른것도 나란건 아직 모르는 모양이군)"
    매니져는 아무도 못보게 씽긋 웃으며 건물밖을 나갔다.
    40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돼지, 단발, 동갑 [새창] 2021-12-06 16:29:36 1 삭제
    돼지, 단발, 동갑

    고등학교 시절 야자을 땡땡이 치고 몰래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다가 갑자기 검거하러온 맷돼지(학생주임별명)를 피해서 도망치다가 우연히 빠리바게트 빵집에서 빵을 먹고 있던 단발머리 그녀.
    그녀를 발견하자 마자 몸단장을 대충하고 숨을 고르고 가게앉으로 들어가 수줍게 인사하고 그녀에게 내 폰번호를 적은 쪽지를 건내주었다.

    몇일이 지났을까? 그녀와 문자를 주고 받다가 점점관계는 사귀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
    비가내리던 하굣길에그녀와 만나 그녀를 바래다주던 길에 물웅덩이를 밝고 지나간 차 때문에 흙탕물을 뒤집어써 버렸기에
    그녀에 집에들려 몸을 씻고 갈아입을 옷을 받아들었다.
    저녁 7시쯤 부모님이 없다던 그녀의 집에 "다녀왔다."라는 소리가 들렸다.
    숨어있기보다 당당하게 교제를 허락받고 싶었던 애같은 당당함에 나가서 여친과 함께 방에서 거실로 나와 인사하러 나간 그곳에서는
    학생주임이 있었다.

    학생주임을 잘걸렸구나 싶었는지 남녀사이의 교제에 관해 무릎을 꿇린채로 1시간 동안 설교한끝에 교제를 허락받았다.
    그때 입었던 학생주임(현 장인어른)의 트레이닝 복을 처가에서 찾았기에 잠시 추억에 젖어봤다.
    그때 비 만 않왔어도...
    401 여고생 결혼 임신 육아 [새창] 2021-12-05 21:15:17 0 삭제
    우리가 바란건 이게 아닌데..
    이상하게 내용이 오유인같고 좋네.
    40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축하. 케이크, 소개 [새창] 2021-12-05 21:13:08 1 삭제
    상상속에서라도 주인공이 되어봅시다.
    상상은 자유자나요.
    3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12-05 18:37:26 13 삭제
    앙심을 품고 뻔뻔하게 둘 사이에서 노려보고 있으면 비켜줌.
    39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축하. 케이크, 소개 [새창] 2021-12-05 14:07:05 1 삭제
    과방에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니,여사친이 들어와 옆에 앉았다.

    "야, 어땠냐?"여사친은 어제 소개팅 했던 감상을 물었다.
    "이쁘드라.엄청이뻐 딱,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야"나는 어제 일을 떠올리고 베시시 웃었다.
    "....."어제의 소개팅을 주선한것은 여사친이다.그런데 얘는 왜 이렇게 뾰루퉁할까?
    "축하할일이네..."표정과 말이 일치하지 않는다.
    "어제 거기서 먹었던 케잌이 맛있더라고 너 생각 나서 사왔다." 과방 냉장고에서 케잌박스를 꺼내서 건내주었다.
    여사친은 케잌을 박력있게 열더니 빵포크로 케잌을 포크레인 땅파듯 퍽퍽 퍼먹고 있다.

    '까똑!' 카톡을 보니 어제 소개팅한 여성으로 부터 문자가 왔다.
    [어제 만났던,XXX이에요.죄송하지만 제가 생각한 이상형과는 거리거 멀어서 저랑은 않맞는것 같아요.다른사람과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에효..."한숨을 팍 쉬었다.
    "왜?!"여사친이 물었다.
    "체였다. 이상형이 아니랜다..."급 우울해졌다.

    "야! 이케잌 어디서 샀냐! 맛있네! 체인 기념으로 내가 케잌 비싼거 사줄게!"얜 또 왜이렇게 하이텐션인지..
    "체인 기념이 케잌이냐! 술을 사줘야지!"
    "그래! 소고기 사주마! 오늘은 내가 쏜다!"여사친은 왠지 기분이 좋아보인다.
    39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고양이, 공원, 밤 [새창] 2021-12-04 21:15:35 1 삭제
    조커에 버금가는 복수극!
    39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고양이, 공원, 밤 [새창] 2021-12-04 20:09:50 1 삭제
    비가 억수로 내리는 밤 구름위를 비행하는 수상한 비행체.
    비행체는 등화관제하며 비행하고 있다.

    소대장은 비행기 안에서 즉석 브리핑을 한다.
    "우리 임무는 적진에 침입해 공원마다 고양이 들이 좋아죽는 개다래가루를 뿌려 고양이들을 포획해 귀환하는 것이다.이로 인해 적들은 고양이들의 귀여움을 느끼지 못하고 감정이 피폐해져 삶의 의욕을 잃어,삶의 질이 급격히 하락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고양이를 비싸게 수출하여 이익을 올릴것이다.알겠나!" 이런 일은 소대장도 군입대하고 처음이지만, 병사들앞이라 내색도 못하고 있다.
    대원들은 동공이 똥그래져 벙쪄 있다.
    "알겠나?!"소대장은 소리쳤다.
    "네... 알겠습니다."병사들은 아직 벙찐 상태로 어물어물 대답했다.
    신참이 고참에게 물었다
    "병장님 이게 말이 됩니까? 우리는 패스파인더(선도대)인데, 이런걸 한다고요?"
    "야,너 고양이 싫어하냐?"병장의 미간에 힘이들어갔다.
    "아뇨.고양인 좋아하지만, 전 고양이 알러지가 있습니다."신병이 말했다.
    "군이정신 몰라?군인정신?"병장이 진지하게 말했다."안되면 되게 하라! 말이많아 말이! 군인은 자고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어!"
    "알겠습니다."신참은 기가죽어 마지못해 대답했다."병장님은 고양이 알러지 없으십니까?"
    "난 아까 약먹고 왔따."고참병이 말했다.
    "........"신참은 고참병을 우사미가 쿠마키치를 노려보듯 노려본다.

    -조종석에선-
    "야,우리 적외선 안경 쓰고 있지? 나 어떻게 보이냐?"비행기 조종석 기장이 물었다.
    "초록색으로 보입니다."부기장이 말했다.
    "그거 말곱마.내가 뭘로 보이냐고?"
    "X같이 보입니다."부기장은 진지하다.
    "야 이 XXXX 낙하산 없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고 싶냐?!"
    "낙하지점 입니다."부기장은 말을 돌렸다.
    "야! 씹냐 이게! 씹어! 빠져가지고!"
    "낙하준비!"부기장은 가볍게 무시하며 낙하등 버튼을 눌렀다.

    소대장의 일갈호령이 비행기 엔진 소리에 감쇄되어 들린다.
    "낙하산 점검!!"병사들은 서로서로의 낙하산을 점검 한다.
    "강하준비! 훅 걸어!"
    낙하등이 붉은 색으로 바뀌었다.
    "낙하!!!!"소대장에 명령에 대원들은 일사분란하게 낙하하기 시작했다.
    39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허기, 샐러드, 전화 [새창] 2021-12-03 21:11:23 1 삭제
    흐흐흐흐 추르릅 생각만해도 좋군요.
    39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허기, 샐러드, 전화 [새창] 2021-12-03 14:53:46 1 삭제
    허기, 샐러드, 전화

    내분비과 의사과 되고 나서 여러 사람이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병원에 찾아와 상담을 했지만 특히 인상에 남는 사람이 있다.
    그 환자는 몸무게 126kg으로 고도비만이다.
    "저는 고기가 없으면 밥을 먹지 않아요"가 그의 입버릇이 었다.
    나는 의사로서 그에게 "고기 섭취를 죽이고 채소를 더 많이 드셔야 합니다."라고 여러번 했지만 듣는척도 하지 않았다.
    고지혈증 약과 여러 조언을 해주길 여러번

    어느날 그는 진지하게 상담해왔다. 살을 빼서 연예를 해보고싶다는 것이었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그에게 진지하게 충고 해주었다.
    식사를 채소 위주로 섭취하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돌아갔다.

    몇일후 그에게 전화가 왔다(간호사를 통해)그가 말하길 채식으로 세끼를 한달간 하고 있지만 살이 전혀 빠지지 않는다고 했다.
    어떻게 먹고 있냐 물었더니 샐러드 만 먹으니 허기가 져 샐러드를 먹을때면 항상 삼겹살이나 목살등을 같이 먹는다고 했다.
    얼마나 먹는지 물어보니, 샐러드 300g에 고기 500g을 세끼 먹는 다고 대답했다.

    운동은 어떻게 하고 있냐 물으니 우물쭈물하더니 운동은 않하고 있다고 했다.

    사람에게는 각자의 기준이 있다. 의사인 내가 그에게 바란 기준과 그가 생각한 기준은 달랐기에 애초부터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주어야 했다.

    다시한번 그를 진찰할 때가 되어 그에게 정확한 양과 채소의 종류를 인쇄해 주었다.
    그는 머리를 긁적이며 "해볼게요.감사합니다."하고 어깨가 축쳐저 돌아갔다.
    392 아싸들의 취미.jpg [새창] 2021-12-02 17:32:00 11 삭제
    누가 자꾸 날 도,감청해서 이야깃거리로 만드는듯 하다....
    391 저 뜬금 없는 피규어 지름. ㅋㅋ [새창] 2021-12-02 17:28:18 1 삭제
    상상력이 폭발하여 폭딸하였습니다.
    39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신호등, 안도, 친구 [새창] 2021-12-02 16:44:48 1 삭제
    신호등이 깜박임을 볼때마다 그때가 생각난다.
    초등학교시절 학교앞 횡단보도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친구.
    그 친구는 나를 포함한 주위의 사람들과는 다른 피부색을 하고 있었고, 반에서 고립당하고 있었다.
    나 또한 빈곤한 집안에 태어나 부모도 없이 고아인 입장에서 그의 고통에 공감할수 있었다.

    그 날도 둘이서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횡단보도에서 그 친구와 내가 돌보던 들개보였다.
    항상 하교길에 보던 들개를 귤박스에 넣어 집을 만들어주고,남긴 도시락 반찬을 주었다.
    들개가 무단횡단을 하다 차에 부딫힐뻔 하자 그 친구는 뛰쳐나가 강아지를 구하려다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요즘은 민식이 법이 발의 되어 학교앞 차량의 제한속도가 저속으로 한정되어 나름 안심이지만
    반대급부로 아이들이 차사고의 무서움을 모르고 일부러 차에 뛰어들어 용기를 시험하고 있다.
    용기와 만용을 구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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