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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06 14:14:54	1	삭제
		흔히들 이별하면 이렇게 얘기하죠 "시간이 약이라면서요 근데 왜 시간이 갈수록 힘들죠?" 이별하고 그사람과 이제 끝이라는 마음을 먹고있지 않기 때문이에요 진짜 이별할 마음이 있다면 다시 내 자리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을 해야해요 그사람과 함께했던 모든 일상의 시점을 다시 내시점 으로 돌려놔야 하고 그러기 위해 혼자서도 잘지낼수 있는법을 알아야 해요 왜냐면 이별 했으니까 그리고 괜찮아 지길 바라니까요 계속 힘들기 싫으니까 그렇다면 힘들지 않기 위해선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냥 힘들어 하기만 하고있지 않은가요 그사람 없이도 홀로 일어서기 위해 다시 내 자리로 돌아오기 위해 마음의 준비를 했냐는 말이에요 시간이 약이란 말이 만고진리의 법칙인게 이걸 견뎌내고 다시 내자리로 돌아가자 라는 마음을 가지고 견뎌내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괜찮아 지고 어느센가 "어? 이제 아무생각 나지않네" 가 되는데 계속 그사람을 그리워하고 그때를 그리워하고 그사람의 끈을 놓지 못하고 시간이 가기만을 바라면 언제나 제자리 걸음일뿐 내마음이 제자리 걸음이면 시간 또한 그시간에 멈춰있을뿐 흐르지 않는 시간 속에서 왜 아직도 힘드냐며 외치고 있는 거예요 당신이 그리워 하는건 그때의 행복했던 둘의 모습이예요 그 순간은 다시 오지 않아요 그때 사랑했던 둘의 모습을 사랑이라고 착각하지 말아요 그건 '추억' 이에요 추억은 앨범에 고이 묻어둔채 자신을 위해 현실을 살아가요 그때의 멈춰버린 시간에서 이제다시 자신을 위한 초침을 돌려요 그리고 나를위한 시간을 살아요
	23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06 13:15:07	1	삭제
		자기방어기제 때문에 자꾸 본심을 숨기니 이런 댓글이 달리게 되는거라 생각 합니다 어차피 익명인데 방어기제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마음을 열어야 작성자님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해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마음이 답답해서 점을보러 갔을때 진짜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선 얘길 안해요 너가 내 마음을 맞춰라 점사를 봐줘요 이러저러 하고 그게 맞지? 아닌데 난 그런맘 아닌데 또 점사를 봐줘요 난 그런생각 아닌데 그런거 아닌데 라고 한다면 점집을 나올때 작성자님 마음이 후련하고 가벼워 졌을까요 아니면 고민에 대한 해답이 여전히 나오지 않고 답답할까요 이렇게 되면 들어주는 사람도 말을하는 사람도 둘다 답답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요 전 작성자님이 겪고있는 마음이 어떤것 인지 알것같으나 수용하고 받아들이고 마음을 열어야 그 마음에 대한 해답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 보는건 어떨까요 안괜찮은걸 괜찮다고 난 아무렇지 않은데 라고 하지 마시고 자신의 감정보단 현실에 더큰 비중을 두고 계속 자신의 감정을 속여가며 이관계는 아니라고 최면을 걸지만 생각과 본심이 불일치 하니 인지부조화가 생기게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작성자님의 고민글에 이런 댓글이 달리게 되는거예요 마음을 열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야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378	[익명]정신과 상담에 대한 질문입니다. [새창]	2018-07-06 11:31:01	0	삭제
		상담은 내담자의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고있어요 단 비밀보장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아도될 사항은 가정폭력 아이학대 이런문제 외엔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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