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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17 15:19:31	0	삭제
		아 작성자님이 생각하는게 이거죠? 둘이 썸타는 관계인데 주선자가 소개남 마음을 떠보려고 여자 소개시켜줄게 혹은 나 소개팅 받을거야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소개남 마음을 떠보려는거에 작성자님을 이용하려 하는것 같다 이거죠?
	27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17 14:52:44	5	삭제
		'본인이 이뻐서 번호가 많이 따인다' 이 전제를 빼고 생각 해야해요 진짜 이쁘면 이런 생각 조차도 안하거든요 진짜 이쁘면 그렇게 번호 따여도 쉽게 마음주고 사랑에 빠지지 않아요 왜냐하면 이미 수많은 남자들이 대쉬를 하고 만나달라고 하며 고백을 해오기 때문에 누군가 번호를 달라고 하면 또 귀찮아질 일 생기겠네 싶어서 아무나 번호주지 않아요 번호 따가는 사람 외에도 이미 주변에서 남자들이 귀찮게 하니까요 그러니 이뻐서 번호 많이 따인다는 전제는 빼고 이쁜거 빼고 얘길 해야죠 보통 이렇게 생각을 할거예요 너가먼저 좋다고 접근하고 들이대놓고 사랑하는 마음을 품으니 변했다고 시작을 누가 했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과정과 결론이 중요하죠 누가먼저 들이대서 사겼든 서로 동의하에 마음이 같아서 사귀게 된것이고 이 과정에서 얘가먼저 내가 이뻐서 번호 따갔어 라는 생각을 기저에 깔고 대하다 보니 배려받는 관계를 너무 당연시 여기고 많은 사랑을 받길 원하고 더 많이 사랑해 주길 원하죠 그런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으니 자꾸 확인받고 싶고 변했다고 느껴져 감정적 으로 상대방을 지치게 하는거예요 먼저 번호를 따고 들이댓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마냥 이뻐해 주고 배려해주며 사랑해줄 사람은 가족밖에 없어요 사귀는 관계여도 결국 타인일 뿐이죠 타인은 그런 희생을 할 필요가 없는 관계예요 서로 노력해야 해요 사랑받기 위해 이쁨받기 위해 나로인해 행복해 졌으면 하고 노력을 통해 서로 돈독한 관계 애정 관계를 이어 나가는거죠 내가 이쁘니 넌 날꼬시려면 잘하고 니가 노력해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지속적 으로 노력만 하는 상대방은 지쳐서 떠나가게 돼있어요 애정이 식기 마련이죠 받으면 받은만큼의 사랑을 돌려 줄줄도 알아야 하고 상대방이 호감이 있어서 접근했다 해도 같이 노력해서 관계를 이어 나가야해요 서로 이쁨받기 위해서 노력해야 해요 그렇게 하면 왜 사랑해 주지않냐 변했냐는 생각이 들지 않겠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에 나는 이제 막 손잡고 걸어보려 하는데 백미터 달리기를 하자며 보채면 상대방은 당혹 스럽고 부담 스럽죠 달리자고 계속 보채니 그거에 맞춰 상대방은 갑자기 생각지도 않았던 달리기를 해야하는 거예요 뛸생각이 없었으니 잠시 쉬고싶고 지치기도 하겠죠 그래서 달리기를 멈추고 걷고있어요 그때 작성자님은 변했다 애정이 식었다 생각하는 거예요 왜 계속 달리지 않냐면서요 작성자님이 이젠 같이 걸어줄 차례인데 말이죠 상대방이 작성자님 에게 맞춰 달려 줬으면 이젠 상대방을 위해 작성자님이 같이 걸어줄 차례 라는거죠 계속 달리기만 하자고 보채면 어떻게 될까요? 못달려 힘들어 지쳐 그만 달릴래 안달릴래가 되고 이별을 하게 되는거죠 작성자님이 이쁘지 않다는걸 까려는게 아니라 본질에 대해 알았으면 해서 쓴거예요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알고싶어 하는것 같아서요 연인관계 라고 생각하지 말고 친구관계 대하듯이만 해도 관계의 단절이 오진 않겠죠 연인도 의리로 이끌어 가는거예요 친구에게 하면 절교하거나 사이가 멀어질 행동들을 연인에겐 당연한듯 하며 이해받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서요
	27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17 14:31:04	2	삭제
		아무리 개떡같은 행동을 해도 다 맞춰주고 그저 좋다고 해요 집착을 하고 감정적 으로 지치게 해도요 무조건 복종하죠 진짜 이쁘면 상대방이 그렇게 행동해요 이쁘다는 전제를 빼고 상황에 대해 얘기해야 할것 같아요
	27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17 14:28:08	3	삭제
		맞아요 번호 따이는게 좋은게 아니예요 번호를 딸수있을 정도의 만만한 사람 이라는 거예요 길가다가 연예인처럼 잘생기고 모델같이 잘꾸민 사람 보면 너무 잘생겼고 이상형인데 선뜻 번호딸수 있겠나요 쉽게 접근 못해요 혹여 번호를 따도 조심조심 다가갈 거구요 어려운 사람 이니까요 그런 사람의 번호를 땄는데 갑자기 집착을해요 도망갈까요? 마냥 보고있기만 해도 행복한 사람 일텐데
	27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17 14:10:33	6	삭제
		이미 나쁘다는건 알고있는데 정확한 증거가 없으니 계속 확인하고 싶고 묻고싶은 거예요 나쁜걸 나쁘다고 받아들이기 힘들어서요 자신조차도 현실 파악이 안되기 때문에 그래서 댓글로 느낌표에 확답을 얻고 자신의 상황을 판단할수 있게요 사람에 대한 상처를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에요
	27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17 14:07:19	7	삭제
		인지부조화 와서 그래요 그래서 객관적 입장에서 현실 파악이 안되기 때문에 답은 정해져 있는데 자꾸 그 심리를 궁굼해 하는거예요 나쁜사람들 이라는걸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에
	27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17 14:05:19	6	삭제
		미리 밑밥 까는건 내가 이런사람이다 이런거 알고 만나라 만나다가 그런짓 해도 넌 이해해야한다 내가 미리 말하지 않았느냐 그래도 만나겠다고 한건 너다 내책임 아니고 내잘못 아니다 미리 저런 상황에 대해 언질하는건 나 나쁜놈인데 알고만나라 니가 이거 다 이해해주며 만나야한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 한텐 안그러죠 사이즈 재고 있는겁니다 작성자님이 얼마나 순진하고 순수한지 자기입맛에 맞게 데리고 사귈수 있는지 복종할수 있는지 사이즈 나오면 그때부터 작성자님은 그사람의 하수인 노예같은 만남을 하며 인생 파탄나도 그관계에서 절대 빠져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나쁜거 알아도 계속 용서해주며 만나게 된다는거죠
	27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17 13:59:30	7	삭제
		보니까 주선자는 소개팅 상대에게 쩔쩔매는 관계이고 그런 상대에게 주선자는 소개팅을 통해 이쁨 받으려는것 같고 만만한게 작성자님 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니 작성자님 에게 저런 무례한 행동도 할수있는 거겠지요 소개상대가 주선자가 어렵고 귀한사람 이면 자기멋대로 할수 있었을까요? 주선자가 만만하고 하찮으니 작성자님도 만만해서 함부로 대하는 거지요 매번 친구들에게 무시받는 사람이 애인을 사귀면 그 애인도 그사람의 기준에 맞춰 똑같은사람 취급되며 무시 받는것과 같아요 이미 소개팅 전에 굉장히 무례하네요 무슨 물건 고르듯이 재고 따지면서요 원래 자신이 부족한 사람이 사람을 재고 따져요 진짜 능력있고 괜찮은 사람은 피해의식이 없기 때문에 재고 따지지 않아요 마음의 여유가 넘치죠 얼마나 무례하면 상대방 감정 생각하지 않고 당연한 권리인듯 홈쇼핑에 물건 구매하듯 이거보여달라 저거보여달라 꼼꼼히 따지고 요구를 하겠나요 상대방이 불쾌 할거라는걸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 이네요 인간관계 폭이 좁고 사람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사람일 확률이 커요 그래서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거죠 자신밖에 모르고 어떠한 행동이 무례한건지 인지를 못하죠 작성자님은 주선자에게 만만한 상대였고 소개상대는 자신이 대단한 존재라도 되는듯 착각에 빠져 고르고 따지는것 같구요 기본적 으로 소개상대 깔려있는 베이스가 사람을 못믿고 편견 가득하고 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이고 예의가 없네요 작성자님을 자기아래로 깔고 행동하는 거예요 조건부로 맞선보는거 아니잖아요 이런 대우를 왜 받아요 주선자도 참 나쁘네요 이런사람 소개시켜 줬다가 후에 받게될 작성자님의 상처는 생각 하지도 않고 사람 한번 잘못 만나면 인생 파탄 나는거 한순간인데 돈받고 팔려가는거 아니잖아요 근데 왜 저런 조건들을 제시하고 그걸 수긍해야 하죠? 조건만남 아니잖아요 불쾌한 일을 겪었을때 참지 마세요 관계 틀어질까 사근사근 웃어주면 얘는 이래도 되는 만만한 애가 되거든요 다른 사람들이 작성자님 기분을 살펴야하지 작성자님이 다른사람들 기분을 살피지 마세요 찜찜한 기분이 드는건 미래의 작성자님이 시공간을 초월해 이만남은 안돼! 라고 신호를 주는 것일수도 있어요 마냥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시작해도 다툼이 생기는데 시작부터 이런다면 후에 속썩고 골치 아플일 때문에 트라우마 만들고 싶지 않다면 잘 생각해 보고 판단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엔 사람감정 가지고 장난질 치며 자신의 행복 이득만을 위해 이용해 먹는 독하고 악독한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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