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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369	[익명]내가 속은걸까.. [새창]	2019-06-23 00:21:26	0	삭제
		1.빚이 있냐는 물음에 없다고 했다(확답) 2.진심이라서 빚 있는거 안 숨긴거다(확답) 3.빚 있다는 대답은 애매하게 하지않는다(확답) 4.사업자금 어떻게 모았냐는 질문은 (두루뭉실) 5.빚을 어찌갚고 청산할지 (무답) 6.항상 애매하고 두루뭉실한 대답 7.빚 있다고 얘기 할때만 확답 8.진심 이었으면 모든 대답이 확답이었어야함 9.그래야 진심이니까 빚 있다고 얘기한게 일치됨 10.감당할 수 있는 빚 11. 일년후에 결혼 계획 12. 감당할 수 있고 일년후에 결혼계획 이다 13.빚 있는걸 숨기고 1년동안 빚갚는다 치면 14.일년후에 결혼자금 준비돼있지 않음 15.어차피 일년후에 결혼못함 16.감당할 수 있고 얼마안되는 빚 17.소액의 빚이라면 굳이 오픈 할 필요없음 18.어차피 금방갚고 털면 되니까 19.결혼계획 없어보임 빚 갚을 생각도 20.진심이면 믿음을 주기위해 안심을 시켜줌 21.그런데 무답이었음 22.애초에 계획 해본적이 없기 때문 23.그래서 둘러댈 말이없음 24.처음부터 애매하고 두루뭉실한 대답 25.알고있는게 없음 26.처음 애매하게 했던 대답이 거짓이란걸 알게됨 27.속인건 사실 28.다른건 다 끝까지 계속 속임 29.빚 있는거 속이고 만난건 사실 30.이미 마음이 깊어졌음 31.자신의 입으로 고백하고 양해 구한게 아님 32.작성자님이 참다가 물어볼때 얘기함 33.모든걸 속였으면 빚 있는것 까지 속이는게 맞음 34.한가지 희망적인건 35.완전히 나쁜사람은 아니라는것 진짜 나쁘고 양심없는 사기꾼은 그런순간에 직면해도 절대 진실을 얘기하지 않아요 끝까지 잡아떼고 끝까지 속이죠 그나마 완전히 나쁜사람은 아니라는게 희망적 이네요
	3362	[익명]그방향이 맞고 옳다고 해서 직진만 할순없는거자나요 [새창]	2019-06-22 18:07:14	0	삭제
		사회를 기준으로 남들 보기좋은 시선으로 살아 간다면 직진이 맞겠죠 하지만 인생은 정해진 기준 으로만 살아가려 한다면 분명 남들 보기좋은 시선과 사회의 기준에 맞게 살아갈 수 있는건 맞아요 내 주관이 없이 남들 보기좋은 시선으로 살아가려면요 그러다 보니 상처도 생기고 힘든것이죠 내가 원하는것 나를위한 삶 내 행복이 기반이 되는 삶이 내인생에 제일 우선 순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조금 돌아가도 조금 늦더라도 향하는 목적지가 같다면 어떻게 가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가고있는 과정이 중요한거죠 결국 그 목적지를 향해 가고있다는게 중요 하니까요 그 과정에서 직진만을 고집 하다보면 상처도 받고 내자신이 힘겨워요 결국 원하는 목적지에 이르렀을때 난 행복한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려왔는가 회의감이 들수있어요 우리가 좋은직업 좋은집 많은돈을 가졌어도 나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면 그많은 돈과 집 직장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돈으로 행복을 살순있죠 행복해지기 위해 돈을 쓸수는 있어요 돈이 있어야 행복을 누릴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건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전제조건 이지 근본적 으로 나 자신이 어떠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는거죠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면 돈이 없으면 불행해 진다는 전제조건이 함께 따라오죠 그러다 보면 돈을 쫏게되고 돈이 있어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행복이란게 거창한게 아닌데 전제조건이 따라야 한다는게 근본적인 나의 행복이 아닌 물질적인 행복만을 추구하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누리고 싶은거 다 하고 살면 물론 행복하겠죠 하지만 마음 깊은곳 에서 오는 공허함은 돈으로 채워지지 않아요 우리가 모임을 하고 여행을 가고 집에돌아 왔을때 느끼는 공허함들 이요 행복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고 그돈으로 행복을 대리만족 할순 있어도 홀로 보내는 그시간에 느끼는 적막함과 공허함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거죠 우울해서 돈으로 쇼핑을 해요 잠깐은 우울감이 덜하고 행복감을 느껴요 돈으로 우울감과 행복감을 산거예요 그 이후에 계속 행복 한가요 우울함이 이제 사라졌나요 돈은 일시적 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조건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나자신을 돈만으로 행복하게 해줄순 없죠 많은돈을 벌고 많은돈이 있어야 반드시 행복 해지는건 아니라는걸 얘기하고 싶은거예요 그런 논리로 따지면 재벌가 부유한집에 사는 사람들은 반드시 행복하기만 해야죠 처음엔 많은돈이 있으면 행복할것 같아요 그리고 많은돈이 생겼죠 자신의 결핍된 부분이 채워진거예요 그순간엔 이제 행복해 졌다고 생각 할거예요 그 행복감은 충족이 돼버리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공허해 질거예요 처음엔 돈만 있으면 행복할줄 알았는데 돈이 있고나니 이젠 다른곳 에서 결핍이와요 그래서 더이상 돈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게 아니라는걸 느껴요 이해하기 쉽게 우리가 게임을 하면 만렙이 50렙 이라고 치면 만렙을 찍는게 목표에요 그리고 만렙을 찍으면 행복할것 같죠 그렇게 만렙을 찍기위해 쉼없이 달리며 만렙을 찍었어요 어떤가요 완성됐고 내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 했는데 그후에 계속 재밌고 즐겁나요 이제 할게 없으니 게임이 더이상 예전만큼 재밌지 않아요 열정적 으로 하지않게 되죠 충족이 다 됐으니까요 원하는 목적을 이뤘고 충족이 됐고 예전만큼 즐겁지 않기 때문에 우린 또다시 나를 즐겁게 해줄것을 찾게되죠 사랑 또한 마찬가지에요 연애를 하면 행복할것 같아요 연애 초반엔 그연애가 나를 행복하게 해주죠 원하던걸 이뤘고 비로소 행복하게 됐어요 결핍 됐던게 충족이 됐죠 충족이 되고나면 감정이 예전같지 않아요 자신이 행복할 수 있으려면 연애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연애를 해서 행복해 지고 나니 이제 더이상 처음 가졌던 마음처럼 간절해지지 않는거죠 충족이 됐으니까 충족되기 이전에 자신이 바라왔던 행복이 무엇이었는지 잊어버리는거죠 이미 충족이 됐으니까 행복하기 위해 연애를 시작한건데 행복을 얻고나니 더이상 그 행복이란 가치가 소중하지 않게된거죠 행복을 이미 누렸으니 이젠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 하는거죠 그렇게 해서 잃고나면 또다시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오게돼요 행복하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 행복이 곁에 있을땐 얼마나 소중한건지 알지 못하다가 잃고나서야 본래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나서야 얼마나 소중했는지 알게되죠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서야 알게되죠 이런 감정을 겪고싶지 않아서 연애를 한건데 행복이 충족되고 나니 소흘 해지고 잃고난 후에 자신이 다시 연애전의 감정을 겪게됐다는걸 알게되죠 돈이야 잃으면 다시 벌면되고 게임이야 다시 하면 언제든 할수있지만 사람을 잃는것 사랑을 잃는건 돈처럼 게임처럼 다시 번다고 찾아지지 않는것들도 있어요 사람은 생각을 하고 감정이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잃었다 찾았다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그렇기에 잃지않으려 노력 해야죠 돈은 감정을 교류하고 나눌 수 없어요 하지만 사람 과 사랑은 내 공허함과 허전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요 조건부가 아니라는거죠 어떤길을 가든 타인의 시선과 잣대로 내가 가는 길의 방향을 내가아닌 타인의 기준에 맞추지 말고 내가 기준이 되어서 선택하고 걸어가야 해요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그 기준점과 잣대를 자신에게 맞춰서 걸어갔으면 해요 남들보기좋은 목적지 사회의기준 목적지에 이르렀을때 그후에 가는길은 물론 편할지 모르겠으나 내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면 이모든게 무슨소용 일까요 원하는 목적지에 이렀는데 결국 마음의 병이 생겨 하루하루가 의미없고 의욕없다면 과연 내가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달려왔나 하고 회의감이 들수있어요 직진만 하다보면 기준이 높아지고 높아진 기준에 내가 그기준에 못미칠때 자괴감 좌절감 이 몰려오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신을 자책하게 돼요 타인에게 인정받기 보단 자신에게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직진보단 돌아가는 길 이라도 언젠간 목적지는 같으니까 이루게 될거니까 너무 조바심 내며 빠른 직진만을 하지않길 바라요 그러다 보면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주변인들 에게 신경질 내게되고 그러다 보면 힘내라고 얘기 해주던 주변인들도 지치게되고 자신 또한 외로워지게 되는거죠 결국 행복하지 않은 혼자가된 자신만 남게돼요
	3361	[익명]서운한게 이상한건가.. [새창]	2019-06-20 16:14:07	2	삭제
		숨기고 있으면서 그냥 얼굴보자 라면은 그래서 서운하다면 조금은 아이같은 마음이 있는것 같아요 대화가 가장 중요한건데 상대방은 독심술가가 아닌데 티안내고 말을하지 않으면 알지 못해요 그냥 내감정이 힘들고 우울해서 속사정 얘기하지 않고 보자고 했는데 회식이라고 얘기한거에 서운해 하신다면 둘의 관계는 대화와 소통없이 단절된 관계에서 계속 오해와 서운함이 쌓여 다투다가 이별의 위기가 올수도 있어요 다그렇죠 아플때 우울할때 힘들때 위로받고 싶고 칭얼대고 투정부리고 싶은마음 상대방은 적어도 내가 왜 칭얼대는지 이유는 알고 있어야 서로 다투거나 서운해 할 일이 없지 않을까요 회식도 중요하지만 저라면 내사람이 애인이 힘들어 하고있고 그래서 연락했다면 회식 가지않고 함께 해줄것 같아요 회식이야 언제든 하는거고 내사람이 힘들어하는 이시간은 지금 아니면 그 감정을 함께나눌 시간이 지나버린다는거죠 친구든 연인이든 상대방이 힘들다면 함께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행동들이 서로 더 돈독해지는 관계를 형성해 주는거고 그게 친구든 연인관계든 의리 라고 생각합니다 우울한일 있어서 마음이 많이 약해져 있을텐데 이럴때 곁에 있어주지 않는다면 너무 서운하고 함께 있어도 감정적 으로 외로움을 느낄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기대서 의지하는것도 좋지만 일단은 작성자님 본인 감정을 돌보고 토닥여 주는게 먼저 아닐까 싶어요 스스로 다독여 주세요 괜찮다 괜찮다 잘할 수 있을거다 토닥토닥 되내이며 자신을 먼저 토닥여 주세요 소중한 자신이 먼저 괜찮아져야 하고 토닥임 받아야 하잖아요 내자신을 내가 토닥여 주세요 가장 소중한건 내자신인데 그런 내존재를 스스로가 토닥여주고 위로해주세요 나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줘요 내감정을 스스로 토닥이고 사랑해줘요 나라는 소중한 존재는 나의 평생지기 단짝친구 니까요 작성자님의 우울한 마음을 방치해두지 말아요 듣고싶던 음악을 틀고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하며 예쁜풍경을 보며 그렇게 자신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요 그러다보면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 질거예요 토닥토닥
	3360	[익명]서운한게 이상한건가.. [새창]	2019-06-20 15:57:46	1	삭제
		우울한일 있다고 얘기 했나요? 얘기했는데 회식있다고 내버려두는 거라면 서운해 하실만 해요 연인관계도 인간관계의 일부인데 친구가 우울한일 있다고 힘들다고 보자고 하는데 회식있다고 모르쇠 한다면 친구도 당연히 서운해 하겠죠 힘든일 있을때 위로받고 의지하고 기대며 더 돈독해 지는거니까요 그게 우정이고 의리죠 연인관계든 친구관계든 근데 지금 작성자님이 겪고있는 감정을 전달하지 않은채 그감정을 혼자만 가지고 ㅅ
	33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6-20 15:41:30	0	삭제
		댓글을 이제 봤네요 전 작성자님이 글쓴 내용만 보고 답글다는 거예요 입장바꿔서 작성자님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남사친이 있어요 그사람 에게 지금 남사친이 하는 행동들을 할수 있을것 같나요?똑같이? 한다면 어떤마음 에서 그렇게 할수 있는지요 그입장을 바꿔서 생각 해본다면 해답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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