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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멘탈쿠크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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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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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멘탈쿠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55 결혼생활 참 어렵네요 [새창] 2019-04-05 09:25:02 16 삭제
    이미 몇번이나 기회가 있었는데 용기를 못내셨나봐요..
    이별 파혼 이혼 모두 겁나고 쉽지 않은 결정이죠.
    하지만 당장의 아픔 막막함 때문에 뻔히 보이는 걸
    회피하시면 ... 남은 인생과 미래는 더욱 힘들 수 있어요
    임신한 와이프 두고 유흥하고 폭력성 보이는 남편
    지금은 나만 감당하면 되지만.. 나중엔 자식한테도 그래요
    내 새끼한테 막대하고 험한 꼴 보이는건 안되잖아요

    엄마한테 막대하고 나도는 아빠가 애 좀 예뻐해준다고
    좋은 아빠일까요.. 이혼해도 아빠노릇이라도 하고자 하면
    할 순 있어요...물론 같이 사는거랑은 다르겠지만요. 20살되어서 이혼하면 아이가 상처를 안받을까요? 이미 집안분위기와 모든걸 아이는 체감하며 자랄 수도 있어요.. 더 눈치보구요

    저는 글쓴님 인생 먼저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한번 사는 인생이고 지금 젊어요.. 인생 길어요
    행복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않으셨으면해요

    무작정 당장 이혼 하라는 말씀은 안드릴게요 다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보아 .. 지금부터 대비를 하세요
    경제적인거부터 .. 일자리, 집 등 또 혹시모를 소송에 대비한 증거들도. 청약도 새로 만들고 등등

    혹시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갈등이 풀리고 남편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모르겠지만... 지금 부터 강해지셔서 준비차근차근 하셔서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선택을 잘 하셨으면좋겠네요..

    그냥 같은 여자입장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준비 신혼
    임신기간 너무 힘드셨을 것같아서 안타까워서 글남기네요
    9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4-04 23:16:58 7 삭제
    저도 애초에 결혼식을 고모댁 에서 그렇게 하자는 발상자체가 앞으로 결혼 후 일어날 일들을 보여주는것같네요..
    시가 우선에 부부의 의견은 ... 무시되는 ㅎㅎ
    신부가족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고 앞으로도 그 가족끼리 똘똘 뭉쳐서... 새롭게 생긴 한 가족에 대한 존중없이 ...
    남친분은 고모나 이모들 말에 휘둘릴것같구요..

    본인이 생각하는 결혼의 모습이 부부가 중심으로 의사결정하고 그렇게 알콩달콩 사는거라면... 이 결혼을 하는게 정녕 맞는것인지 잘 고민해보세요
    953 연애 5년차 예비신랑입니다. 여자친구와 관계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새창] 2019-04-04 23:07:05 9 삭제
    와.. 저는 여자입장이라 그럴수도 있는데..
    내가 과체중도 아니고 운동을 막 즐기는 성격도 아니고
    남친이랑 알콩달콩 연애중이라 생각했는데..
    예비남편이 니 몸이 이러저러해서 성욕이 안 생기니
    운동을 하거나 해결책 찾자하면 넘 상처받을것같네요..
    내가 원하는 기준,틀에 (몸 성격 직업 재력)에 상대방이 맞추길바라려면.. 본인도 자신을 한번은 돌아보고 그런 대화 상처받지 않게 잘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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