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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2 과학을 대동해서 대단히 깽판 가능 [새창] 2018-07-25 19:34:47 0 삭제
    유전자는 목적이 없고 인과를 거친 결과물이라고 하더라도 개체와 유전자의 목적은 다르기 때문에 굳이 유전자를 좋게 볼 이유가 없다는 거죠.
    유전자는 쓰레기다는 말이 타당성이 떨어지면 주장을 바꾸면 됩니다.
    칼로리 대사를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퇴화시키기는 유전자는 절대 적응만하므로 진보의 모델로 볼 수 없는 거죠.
    71 과학을 대동해서 대단히 깽판 가능 [새창] 2018-07-25 10:50:39 0 삭제
    "사회과학 분야에 정말 엄청난 집중과 연구를 쏟아 부어야만 이런 "전문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거든요."
    이게 님의 말인데 님은 과학을 고정된 틀로만 보려고 한다는 게 잘못된 거지요.

    귀납적인 방법은 전문적인 검증자료가 필요하나
    연역적인 방법은 추론이므로 신뢰도가 더 중요합니다.

    검증은 실험을 통해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며
    추론은 실험하지 않아도 가설을 세워 확실한 결과는 얻지 못하지만 편익을 가집니다.
    소비자가 우유가 건강에 좋은지 나쁜지에 검증은 내기 어려우냐 가설로 대충 맞출 수 있고
    중요한 건 가설의 맞을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통계가 나면 됩니다.
    점쟁이가 100개 중에 80개 맞췄으면 그 가설은 사실은 아니여도 사실 비슷한 게 되어 버리죠.
    그것은 그냥 운좋게 찍는 게 아니라 사물들의 패턴을 파악하고 종합한 지식이 있으니깐 가능한 겁니다.

    우유가 건강에 나쁘다는 가설로 이런 근거를 댑시다.
    1. 다른 종이 유년기 지나면 부모의 젖을 먹지 않고 타종의 젖을 먹지 않는다.
    2. 젖을 소화하는 능력은 필요가 없어므로 퇴화되는 것이 대사작용의 에너지 효율면에서 유리하니깐 맞을 것이다.

    이것 외에도 가설을 세우면 더 세울 수 있으며 전문가의 말은 검증할 때도 가설로 검증해야 한다는 겁니다.
    전문가가 연구 결과 우유는 이러이러해서 건강에 좋다고 하면 맞대응으로 똑같이 연구할 수 없다는 겁니다.

    컵은 컵이라는 실체가 있겠지만 실체는 정해진 게 아니라 효율의 의해 증명됩니다.
    바구니로 물을 떠다 마시거나 손으로 물을 떠다 마시는 것도 효율차원에서는 컵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굳이 컵이 있다면 그걸 컵이라 할 필요가 없지만 컵이 없다면 조금이라도 컵의 기능이 되는 것들의 효율차원에서 컵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사과를 그리는데 네모 그린 사람보다 동그라미 그린 사람이 사과를 더 잘그린 것이며 동그라미는 사과가 아니라고 따질거면 미술대회에서나 그렇게 하는 것이며 어떤 것이든 효율의 의해서 증명되며 그것은 딱 무엇이다고 어떤 고정된 틀의 의해 증명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요.

    진화론은 과거로 돌아가서 증명할 것이 없으니 이론일 뿐이야.
    이렇게 따질 거면 과학에서 배제하는 게 맞고
    신론을 따지는데 신은 어차피 증명할 수 없으니 너네들이 하는 말은 다 개소리야 이렇게 따질 수 없다는 말입니다.
    조금이라도 논리를 내세워서 증명하면 그건 신론이 되는 것이며
    신론이 어떻다는게 마음에 안 들면 똑같이 가설을 세워서 대응해야죠.

    사회과학이 애초에 물리학처럼 계량가능한 과학분야는 아니지만 과학의 기능이 조금이라도 반영되었으므로 과학적인 학문이라 하는 게 맞는 겁니다.

    제가 인간은 쓰레기다. 유전자는 쓰레기다. 자연은 쓰레기다. 이렇게 말하는 건 그만한 근거를 가지고 말하는 것이며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에만 보더라도 이렇게 나옵니다.

    닭은 유전자 단위로 보면 가축화로 인해 지금 200억 마리 이상이 살아가고 있지만 개체단위로 보면 그야말로 생지옥에서 살고 있다.
    유전자의 목적과 개체의 목적은 일치하지 않는다.

    이렇게 근거를 제시해서 유전자는 쓰레기다고 따지는데 그건 증명할 수 있는 게 아니야하면서 따질거면 게임에서 꺼져야지요.
    70 각종 질병은 장애로 안 봅니까? [새창] 2018-07-21 09:28:22 1 삭제
    식용유나 흰쌀밥 먹으면 여드름 나는 사람이 군대에서 그런 음식밖에 먹질 못하면 깽판칠만 합니다.
    애초에 인간에게 맞질 않는 음식을 국가에서 먹인다는데 과학과 논리를 대동해서 대단히 깽판 칠 수있습니다.
    채식하겠다는 사람이 군대에서 채식을 주지 않으면 역시 깽판칠 문제이지요.
    사람 죽이지 않겠다는 사람이 병역거부하는 것도 깽판입니다.
    어느 나라 특전사에서 적군 아이는 전장에서 어떻게 죽이냐는 질문에 인간으로 생각하지 말고 곰이라고 생각하고 죽여라고 하는데 이건 과학을 회피하는 인간의 퇴행심리이며 정면으로 받아들여서 아이를 죽여야하는 논리를 철저하게 말하는 게 맞는 겁니다.
    군대가 사람 죽이는 곳이며 사람을 왜 죽여야 하는지 철저하게 말하는 게 맞는 겁니다.
    가족을 지켜야 한다 국가를 지켜야 한다 이딴 퇴행심리로 적당히 얼무버리면 안된다는 거지요.
    인본주의에 의해 나쁜 사실이 좋게 포장된 경우가 많으며
    과학을 대동해서 따지면 좋던 것들이 알고보니 나빳다면서 얼마든지 까발릴 수 있고
    이걸 토대로 약자들은 자기 권리를 삶을 수 있으며
    국가는 이런 논리를 정면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계속 약자는 권리로 삼을 수 있는 겁니다.
    자살하는 게 자유가 아니고 애 안낳는 게 자유가 아니라고 말할 논리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68 각종 질병은 장애로 안 봅니까? [새창] 2018-07-21 00:49:09 0 삭제
    근본적으로 배쨀 권리가 있어야 할 거 아니에요?
    자식이 부모에게 나 자식하겠다고 합의한 적 없다고 하고
    국민이 국가에게 나 국민하겠다고 합의한 적 없다고 하면 어떤 논리로 대응할 겁니까?
    잘못태어나서 자살하겠다고 하거나 출산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배째면 어떻게 대응합니까?
    가축화된 닭은 유전적으로 성공해서 200억 마리나 살아가고 있지만 개체단위로 보면 생지옥에서 살고 있다.
    이런 논리로 유전자는 쓰레기다. 자연은 쓰레기다. 신은 쓰레기다고 따지면 어떻게 대응합니까?
    배째는 걸 잘못이라고 규정할 논리가 없으면 배째는 게 권력이 되는 겁니다.
    자살하는 건 자유인데 자유아니다고 말할 논리가 있어야 한다는 거지요.
    66 과제:영화감상문 [새창] 2018-07-15 18:52:03 0 삭제
    여기에다가 레포트 달면 철학적으로 비판해달라는 건지? 다음 레포트에 점수 잘 나오게 해달라는 건지 작성자분이 명시를 하세요.
    후자라면 여기에다가 글 쓰지 말고 레포트 게시판 같은 곳을 찾아보세요.
    65 과제:영화감상문 [새창] 2018-07-15 18:47:42 0 삭제
    저 사람이 저렇게 레포트 제출하는 거면 교수사정을 알아야 겠지요.
    교수사정 제가 알리가 없으니 뭐가 옳다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여기 게시판에서 글을 쓴다면 철학적일 거 같은 작품을 선정하는 것 보다 철학적인 작품을 선정하는 게 효율적이에요.
    철학적일 거 같은 작품을 봤는데 똥작이었으면? 그걸로 글 쓰는 건 아니잖아요.

    본문이 철학에 부합하는 주제인지? 교수한테 아부하는 주제인지?
    여기에 저런 글을 썻다면 철학에 맞게끔 피드백을 받아야 하고
    교수에 맞게끔 피드백을 받을 거면 여기에다가 글 쓰면 안되는 거에요.

    그러면 피쉬커틀릿님도 철학에 맞는 댓글로 피드백해야 하는 거고요.
    상당히 일반적이기 때문에 ,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건 대중에게 아부하는 말이므로 철학에 맞는 피드백을 할 게 아니면 여기에다가 댓글 달면 안되는 거에요.
    64 과제:영화감상문 [새창] 2018-07-14 14:37:59 0 삭제
    선정한 이유는 영화를 보고싶어서가 아니라 영화를 보고나서로 해주세요. 송강호 연기를 보고 싶어서 이건 주제랑 연결이 안 됩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어떤 느낌이 들었다. 이게 주제랑 연결되는 겁니다.
    63 가치에 대한 고찰 [새창] 2018-07-06 22:52:35 1 삭제
    우주에 자연적인 건 졸라리 흔하고 인위적인 건 졸라리 적은데 희소적으로 보면 뭐가 가치가 있는지 당장 나오잖아요.
    폭력은 자연적으로 흔하고 윤리는 인위적으로 희소하지요.
    물체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건 흔한데 물체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건 흔하지 않지요?
    생물의 본능대로 사는 건 흔하고 이성적으로 사는 건 흔하지 않지요?
    어차피 엔트로피의 의해 지구도 죽고 태양도 죽고 우주도 죽는데 이건 자연의 섭리인데
    자연의 섭리대로 가만히 나둘 건가요?
    결과적으로 보면 자연을 가만히 나둬서는 가치가 없다는 전제가 나오고
    그럼 자연을 어떻게 조작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자연의 힘을 이용하는 겁니다.
    62 출산률 저하에 부쳐. [새창] 2018-06-27 01:18:28 1 삭제
    마지막 문단은 좀 날카로운 말이네요.
    유튜브만 가도 1분 과학 영상도 있고 다큐멘터리도 많아서 검증할 방법이 없던 시기에 그냥 선어하던 꼼수는 내리막이죠.
    과학은 일관된 패턴이 포착되기 때문에 귀납적인 지식들이 어느정도 모이면 연역추론이 가능하게 되고
    이때 검증하지도 경험하지도 못하는 카더라 통신들의 진의를 얼추 파악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연역은 가설이지만 가설의 맞을 확률이 높아지면 상당히 가치가 생깁니다 .
    예를 들어서 우리에겐 어떤 음식이 건강에 좋고 나쁘고에 대한 빅데이터가 부족하고 그것을 검증하고 경험하기에는 어렵지만
    동물들이 동종의 젖을 먹고 유년기 시절에만 젖을 먹는 다는 가설을 세워고 사용하지 않는 신체 기능은 칼로리 절약을 위해 퇴화된다는 가설을 세우면 우유가 어떤지에 대해 나름 파악할 수 있죠.
    10년 전에만 하더라도 우유가 건강식품이라는 선언에 많은 사람들이 현혹되었으나 지금은 목축업 규모는 상당히 작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유튜브만 검색하더라도 우유가 건강에 왜 나쁜가에 대한 영상과 댓글 시스템의 의한 집단지성이 활약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파급력은 인류에게 너무 막강하고 국가는 데이터의 축적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앞으로 점점 똑똑해집니다.
    사람은 죽고 다시 태어나지만 데이터는 없어지지 않고 계속 축적만 되기 때문에 실체는 사람이 아니라 데이터입니다.
    아인슈타인이 실체가 아니라 아인슈타인의 업적이 지금까지도 남아있고 축적되고 있지요.
    아이슈타인은 죽었지만 다큐멘터리 드라마에서는 데이터로 등장합니다. 심지어 제작되고 있는 마당이지요.
    데이터를 하나만 놓고 보면 단순 귀납적 지식이지만 이것들이 쌓이고 일관된 패턴이 파악되면 연역되며 앞으로는 연역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도 공유될 것이며 그렇다면 대부분이 연역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겁니다. 그때야 말로 과학이 종교를 이기는 세상이죠.
    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6-26 22:27:55 0 삭제
    fishcutle//
    자연인들이 생각을 못하고 문명인들이 생각하면 그건 인종차이가 아니라 환경의 차이이며
    환경에 대응하다 보니 생각하는 것인데 그 환경이 없다면?
    인간의 뇌는 만12세 이전 결정적 시기에 교육받지 못하면 동물만큼 멍청해지는데
    여기서 과연 인간 내부에 생체 시스템이 생각을 할 수 있게끔 작동할가요?
    자연인들은 유딩정도 수준의 덧셈정도나 가능하지 초딩정도 셈은 절대 불가능하지만
    어쩌다가 문명과 접하는 자연인들은 교육을 받아서 초딩셈도 가능
    동양이 서양문명을 접하지 못했다면 원근법은 대체 언제 알았을까요?
    동양화가 그림을 그딴식으로 그린 이유는 그딴 식으로 그려도 사회가 받아주기 때문이고
    동양에게 환경적 스트레스가 없었따면 계속 동양풍으로 그린다고요.
    생명체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적응하는 것이지 생명체 스스로가 변화하진 못해요.
    실체는 생명체가 아니라 환경이고 인간이란 생명체가 아니라 문명이란 환경이 실체라고요.

    제가 비약이 있다면 어떤 비약이 있는지 그 근거를 말하세요.
    59 출산률 저하에 부쳐. [새창] 2018-06-26 20:50:34 0 삭제
    이게 스틸하트님 보고 한 댓글이 아니라 사람들이 경제적 요인만 있다고 생각할까봐 생물학적 요인 종교적 요인을 덧붙인 것이라서 스틸하트님의 내용과 대립되는 것이 아니고 셋다 양립가능되고 셋을 포괄하면 환경이라 말할 수 있겠네요.

    위에 글은 제가 생각없이 쓴 글이고 오해가 있을만한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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