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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8 철학 게시판 수준 떨어짐 [새창] 2019-12-17 09:56:07 0 삭제
    무슨 말이냐면 과학적 당위로 도덕적 당위를 위협할 힘이 있다는 거잖음
    뇌과학자들이 논리적으로 계속 백백 우겨서 인본주의 너네들 틀려먹었다고 말할 수 있는 거임

    애초에 정치적으로 인본주의라는 사상이 국가발전에 기여도가 높으므로 다들 인본주의라는 종교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인본주의에 반대 속성인 비출생주의를 말하면
    그게 기독교인들에게 진화론 말하는 거랑 머가다르냐는 거임
    논리적으로 따질 것도 없이 그냥 심리적으로 불편하니깐 거르지

    인간의 뇌는 생존에 적합하게 진화되었기에 과학적이지 않음
    87 철학 게시판 수준 떨어짐 [새창] 2019-12-17 09:50:30 0 삭제
    통계적으로 밝혀지는 건 도덕적 당위를 말하는 것일 뿐이지 사실과는 전혀 다른 개념임
    뇌과학적으로 범죄행위에 인과관계를 분석해본 결과 인과관계에 포함되는 대상도 책임이 있다고 하여 범죄자의 주변사람과 환경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면 그걸 국민들이 납득하겠음?
    사피엔스 책에서 말하기를 인본주의는 과학적으로 개소리인데 정치적으로 효율적이므로 과학자들이 논리적으로 인본주의를 부정해도 국가는 인본주의를 지향할 이유가 있다고 말하면 설득력이 있음
    생명체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해가되는 논리적인 것 보다 자신에게 득이 되는 비논리를 지향한다는 거임
    논리적으로 공유지의 비극이 있다고 한들
    생명체 입장에서는 당장의 자신의 이익을 누리면서 공유지의 비극은 뒷전하는 게 맞는 거임
    생명체를 대상으로 하는 통계는 도덕적 당위에 대한 지표가 될 뿐이지 과학적인 진실은 아니라는 말임
    과학적인 진실은 뇌과학자들이 하는 말이고 뇌과학자들이 옳은 말을 해도 국민이 안든는 건 생명체 입장으로서의 도덕적 당위인 거임
    86 왜 반출생주의가 정론이 되어야 하는가? [새창] 2019-12-05 14:48:45 0 삭제
    가장 깔끔하려면 인류가 발전해서 지구를 폭파시켜야 다른 생물들도 고통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출생은 자제하고 어느정도의 아기는 낳아야죠.
    85 철학사 중요해요? [새창] 2018-11-25 11:22:01 0 삭제
    철학사가 당연히 도움이야 되겠죠.
    누가 10원이라도 주면 그게 도움이라도 되겠죠.
    근데 그게 누가 100원 주는 거 보다 도움이 되겠냐고요?
    존재의 근거가 효용차이인데
    컵이 있으면 당장 컵으로 물을 담아 먹겠지만
    컵이 없으면 그릇이 컵이고 아무것도 없으면 손이 컵이 듯이
    철학사가 도움이 되긴 되는데 조금 정도 도움 된다면 이건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제가 묻는 것은 철학을 공부하는데 철학사의 공부가 다른 것의 공부보다 호용이 얼마나 되냐는 거지요.
    철학사보다 호용이 더 높은 것이 수두룩한다면 철학사 공부하는 건 큰 소용이 없어요.
    과학과 논리를 공부하는 거 보다 철학사 공부하는 게 중요하냐는 거지요.
    84 요즘은 우주관련 게시글 보기가 정말 힘들군요...저라도 하나 올려야지ㅎ [새창] 2018-11-23 09:28:58 0 삭제
    과학적 사실로 기반으로 된 주장은 봅니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안되고 그렇다 이런 식으로 말해야 해요.
    100% 맞는 말은 아니지만 충분한 근거는 있으니깐요.
    그림을 그릴 때 공간을 먼저 그리고 사물은 공간에 빗대어서 그리고요.
    자연의 진행 방향은 엔트로피의 의해 과거에서 미래로만 갑니다.
    원인에서 결과로요
    근데 사람 입장에서는 결과만 보이니 원인을 역으로 추적해야 하지요.
    당연히 사람입장에선 주 관심사는 사람이니 사람이 눈에 보입니다.
    근데 사람은 우주안에 있고 태양안에 있고 지구 안에 있고 자연안에 있으니
    그림을 그릴 때 공간을 먼저 그리듯이
    사유할 때도 우주에서 먼저 시작해야 한다는 거지요.
    이 사실을 보통 100에 99명은 몰라요.
    83 철학사 중요해요? [새창] 2018-11-22 02:18:59 0 삭제
    인간의 관심사는 인간이니 남녀평등에도 그만큼 관심이 있는데
    생각하는 순서 자체가 틀렸다는 거지요.
    그림을 그릴 때 공간을 먼저 그리고 사물을 이후에 그리는 이유는
    공간이 사물을 종속시키기 때문이며
    이런 원리를 토대로 지구의 자연을 생각한다면 태양을 먼저 전제로 두고 이야기를 시작해야하거든요.
    그러니 남녀평등도 인간의 배경이 되는 동물과 암컷 수컷과 원시인류가 어떻게 살았느냐를 알아야 하는데
    그런 전제는 다 생략하고 지금 당장 보이는 현사회에서 남자여자의 입장만 생각하니 답답한 거지요.
    초딩들보고 그림그려보라고 하면 사물을 먼저 그리고 공간을 나중에 그리듯이
    사람들은 생각하는 방법을 전혀 모른다는 거에요.
    82 철학사 중요해요? [새창] 2018-11-22 01:09:21 0 삭제
    아인슈타인이 분명 가설을 먼저 세우고 검증을 해보고 이런 절차로 연구를 진행했을 텐데
    가설은 검증된 것이 아니라 실체가 없지만 과학적 방법으로 접근 했으므로 그것이 맞을 확률이 높으며
    이 가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이것이다 하면서 딱 실체를 보여줄 수 없지만 아는 사람들 끼리는 가설이 엄청 가치가 있잖아요?
    왜냐면 무언갈 검증하려면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드는데 가설은 검증에 비해 굉장히 적은 비용으로도 뭔갈 알아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이 음식이 건강에 좋고 나쁘고에 대한 정보가 없지만 좀 아는 사람들은 가설을 세워서 뭐가 좋고 나쁘지 짐작할 수 있거든요.
    생각하는 방법에 따라서 환경에 대응하는 효율이 달라지는데 그 중에서 과학적 방법으로 접근하는 가설이 엄청 중요하단 것이고
    가설자체는 관찰이 불가능하지만 관찰이 가능했던 실체들의 패턴을 파악하여 응용하는 점에서 객관적 기능이 충분히 있는 거죠.

    어느 기사에서 댓글이 1000개 달렸는데 누가 옳은 댓글을 달았는지 알려면 과학적으로 검증이 가능해야 하며, 실체가 없고 다양하여 정답은 없다 이런 식으로 말해버면 세상이 진짜 답답해지는 거죠.
    그 답답함은 누가 그림을 그렸는데 잘그렸는지 못그렸는지 검증이 불가능한 거랑 같은 것이며
    그림도 아무리 개성을 본다고 하더라도 먼저 수학적 방법으로 공간을 그린 후 어떻게 사물을 배치하는 가에서 개성은 발휘되는 겁니다.
    의견의 다양성은 초짜들이 자신의 의견이 묵살되지 않으려고 발악하는 것이지
    아는 사람들 끼리는 가설로 의견의 가치를 계측할 수 있으며 누가 못하고 누가 잘했는지 대충 아는 거지요.

    언제나 그렇듯이 인간이 권력적인 동물이라 자기가 아무것도 모르는데 댓글은 엄청달아요.
    특히 동조되어서 누가 틀린말을 하면 그걸 다 따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세상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식으로 다양성을 내세워 절대성을 기피하는 성향이 바힙리적 인간 본성에 얼마나 잘 맞아 떨어지는지 염두를 해야 한다는 거지요.
    이것이 당장 실체가 없더라도 연역적으로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과학적 접근법이 옳은 것인데
    철학의 문제는 누가 의미를 정의한 게 아니라 굉장이 넓은 의미기에 그만큼 오염되기 쉽다는 거죠.
    유튜브에 철학 검색해보세요.
    강신주 같은 돌팔이가 이것이 철학이다고 사기치고 있잖아요.
    철학이 철학사를 먼저 배울 때 어떤 경우 때문에 오염되기 쉬울지 이런 염두를 하지 않으면 역기능이 충분히 많은 겁니다.
    그래서 제가 철학사를 주류로 공부하는 걸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거고요.
    강신주가 철학사를 이용하는데 검증방법이 없으니 사이비목사가 하는 말이랑 전혀 다를 게 없습니다.
    75 과학을 대동해서 대단히 깽판 가능 [새창] 2018-07-28 16:48:45 0 삭제
    관점이 전혀 다르지요.
    범죄행위는 당연한거고 인간이 처벌을 받는 것도 당연해서 받는 것이지 나빠서 받는 게 아닙니다.
    범죄행위가 나쁘다고 하면 마치 인간이 그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게 되는데 이런 거는 여러 사례를 통계내서 통제못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면 됩니다.
    범죄를 저지른 것은 본능의 의해서이고 처벌을 받는 것도 시스템의 의해서이며 이것은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그냥 당연한 것이다.
    남자가 야동보는 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거나 당연한건데 후자는 시스템의 의해서 당연하게 처벌받는 것이라는 전제가 안깔려있잖아요.
    깨진 유리창 이론의 배경이 어느 지하철에서 낙서가 하나 생기더니 그것 하나로 시작해서 쓰레기도 그냥 막 버리게 되고 도덕도 깨져서 나중에는 범죄 비율이 올라갔는데 경찰들이 그걸 해결하기 위해 한 것이 낙서부터 지우고 모두 깨긋하게 청소했다는 거지요. 그러니깐 진짜 해결되었고요.
    나쁘다 좋다로 보면 마치 인간의 마음으로 어떤 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자꾸 믿게 되어서 다른 것을 못 보게 되는 거지요.
    인간의 마음도 물론 효율이 있으나 그보다 더 효율적인 환경에 대해서 전혀 보질 못하니깐요.
    74 과학을 대동해서 대단히 깽판 가능 [새창] 2018-07-28 16:37:20 0 삭제
    자연주의가 아니라 자연이 사실이라는 것을 다수가 모르므로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는 겁니다.
    소수의 지식인이 자연주의의 오류를 말하는 게 의미가 없는게 이미 다수가 자연주의조차도 알지를 못하니깐요.
    허무가 옳다는 게 아니라 많은 다수가 허무를 모르므로 허무가 틀렸다고 말하는 건 의미가 없는 겁니다.
    이건 순서의 문제라서 허무가 틀렸다는 걸 말하려면 허무라는 전제를 먼저 둬야하므로 허무전도사가 되는 게 훨신 효율적이라는 거지요.
    연상호 감독의 싸이비의 내용은 인간 본능에는 종교가 내제되어 있다는 건데 아무도 못알아 듣잖아요.
    물론 연상호 감독의 메시지보다 더 좋은 메시지를 지식인들이 알 수는 있으나
    다수가 전제를 모르면 더 좋은 이야기는 의미가 없으므로 전제를 먼저 깔아야 한다는 거지요.
    철학은 허무에서 가치를 찾을 때 시작하는데 아무도 허무를 모르면 아무도 철학을 시작할 수 없잖아요.
    그니깐 가치전도사보다 허무전도사가 에너지 효율 면에서 옳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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