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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3 코로나가 사기인 이유 [새창] 2020-10-04 19:55:23 0 삭제
    아닐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 댓글 달아주세요.
    단 전제와 진술의 형식을 갖춰야 합니다.
    전제 : 왜냐하면 머머하기 때문에
    진술 : 그렇다

    진술형식의 답변만 갖출시 무시할 겁니다.
    근거(전제) 붙여서 진술하세요.

    나무위키 검색하면 바이러스 입자 크키가 0.125um인데 KF마스크는 0.4um 정도의 입자를 94% 막는다는 겁니다.
    즉 바이러스 입자 크기가 너무 작아서 마스크로 도저히 막을 수 없다는 겁니다.
    마스크 무용론이라는 거지요.
    102 칸트가 아름다움을 보편적으로 인식 가능하다고 한 이유 [새창] 2020-06-27 22:21:20 0 삭제
    철학하는 사람들 문제인게 초등학생도 이해할만할 정도로 어휘와 용어를 쉽게 사용해야 하는데 님이 쓰는 글이나 님이 읽은 글이나 쉬운내용이 아님

    그리고 고생해가면서 어려운 칸트책 읽어서 이런 내용 쓰는 것 보다
    뇌과학 조금 공부해서 표현하는 게 훨신 논리적이고 간결할 듯

    아름다움은 뇌의 인지원리가 패턴인식에 기반되었기 때문에
    뇌는 패턴화된 정보에서 편안함 혹은 지루함을 느끼고
    비패턴화된 정보에서 불편함 혹은 생소함을 느낌

    음악은 박자게 맞게 되어 있기 때문에 무조건 패턴화되어 있는데
    그 패턴화원리 안에서도 약간식 색다른 패턴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편안함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지루하지 않는 거임

    자연의 사물은 보편원리의 의해 패턴화될 수 밖에 없음
    잎사귀가 줄기나 가지에 붙어 있는 구조는 서로가 서로를 가리지 않고 최대한 햇빛을 많이 받을수 있도록 진화된 것이며
    이러한 현상은 모든 식물에게서 나타나므로 인간은 어떠한 식물을 인지할때도 식물의 보편적 원리가 예측되므로 생소하지 않는 거임
    인간이 자연을 볼때 편안함을 느끼는 이유는 자연자체가 패턴화가 되어 있기 때문이고
    인간의 예술에도 패턴화속에서 어느정도에 생소함을 유발할 수 있는 비패턴화정도가 있을 뿐임
    패턴화를 무시하고 비패턴화만 고집된 작품은 구토와 현기증을 유발할 정도로 뇌에게 스트래스를 주기 때문
    즉 아름다움을 보편적으로 인식가능한 이유는
    생물학적으로 인간의 뇌가 패턴인식을 통해 정보를 인식하기 때문이지
    칸트 어쩌구 이야기나오면 비효율적으로 복잡해짐
    101 절대적행복은 없다 [새창] 2020-06-20 10:57:39 0 삭제
    우리가 음식을 먹을때는 나를 위해서라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몸은 굉장히 많은 세포들의 집합체(유기체)입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으면 결과적으로 세포들이 영양소를 섭취하여 생존하게 됩니다.
    배고픔이란 세포들이 영양소를 섭취하고 싶어서 아우성을 부리는 겁니다.
    세포들의 입장이 인간 심리로 전달되는 겁니다.

    우리는 내가 배고프니 나를 위해서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생물학적 입장에서 본다면 세포들이 자기들의 생존을 위해서 인간이란 육체가 음식을 먹도록 행동이 유도되기를 바라는 겁니다.

    자기를 생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도 있습니다.
    자기가 세상의 주인공이 아닌 우주의 일부분이라는 관점도 필요합니다.
    100 절대적행복은 없다 [새창] 2020-06-20 10:53:11 0 삭제
    행복이라는 결과물을 생각하려 하면 답이 없고
    왜 행복을 느끼게 우리 몸이 설계되었는지를 봐야 합니다.

    감정이라는 것은 예측능력을 통해 미래에 일어날 일을 현재에서 파악하여 대비하려는 겁니다.
    꿀맛을 기억하면 그것을 다시 맛보려고 하는 감정이 일어납니다.
    반대로 나쁜 것을 기억하면 그것을 다시 접하지 않으려는 감정이 일어납니다.

    경험을 통해 그것과 지금 접해지지 않는 상태에서도 접하면 좋겠구나 혹은 나쁘겠구나에 대한 앞일에 대한 예측을 통해 대비하려는 겁니다.

    행복은 그냥 감정중에 하나일 뿐인데
    자본주의와 인본주의 사회가 행복이라는 종교를 만들어서
    모두 행복을 추구하게 착각하게 만들어 이익을 취하는 겁니다.
    행복하려면 부를 누려야하고 행복하려면 열심히 살아야한다고 세뇌되니
    국민들은 그렇게 행동이 유도되는 겁니다.
    99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란 뭘까요? [새창] 2020-06-20 10:45:08 0 삭제
    정체성은 애국과도 같은 국민들을 통치하는 꼼수에 불과합니다.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인 이유네는 국민들을 기독교라는 하나의 관점으로 통합하여 통치의 효율을 올리려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군대에서 애국가를 부르죠?
    군대에서 애국은 좋은 것이다고 강조합니다.
    그거 누가 정했나요?
    저는 제가 나라를 사랑한다고 선언한적 없습니다.
    그런데 민족적 분위기니 정체성이니 하면서 애국이나 효도를 하는 것은 옳고 그렇게 하지 못하면 그르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겁니다.

    저는 애국도 안하고 효도도 안할겁니다.
    이건 제맘인데
    국가가 이런 저를 이용하려고
    너는 애국도 안하고 효도도 안하는 버러지 자식이네?
    하면서 평판공격을 통해 애국하고 효도하게끔 협박하는 겁니다.

    요약하자면
    정체성이라는 건 국가가 국민을 통치하는 방법중에서 하나의 꼼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Q-sJxuJ5R8
    98 절대 다수의 사람은 자기가 틀렸다는걸 못견디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새창] 2020-06-20 10:38:37 0 삭제
    심리학을 물리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양손잡이가 극히 드문 이유는
    한쪽 손을 발달시키는데 굉장히 비용을 많이 투자했고 그만한 성과가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다른 손 개발이 투자대비 효율이 맞냐는 거지요.
    진화는 굶주림의 역사이므로 뇌는 에너지 효율을 굉장이 중시합니다.
    그러므로 저희는 노력을 하려고 해도 뇌가 비용을 아껴라고 지시를 합니다.
    귀찮으면 쉬고 하기 싫으면 하지말고 피곤하면 자라고 말이죠.

    무슨 말이냐면
    기독교인이 지금 껏 기독교 관점을 얻으려고 노력했고 그것으로 얻은 성과도 있는데
    여기서 그 관점을 버리고 다른 관점을 얻으려 노력했을 때 뇌는 잃는 게 더 많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지요.

    이거는 evill or live 4화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인간의 의사결정에서
    위험한 상황에 놓인 사람을 도와줄지 말지
    도와주면 리스크가 따르기에 도와주지 않으려고하고
    또한 주변 사람들이 안도와주기로 하는 것을 보고 집단행동에 편승하려고 합니다.
    즉 인간은 편하고 효율적인 것을 택하려 하므로
    자기보다 당위를 우선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97 진정한 논리에 대해서 [새창] 2020-05-12 09:44:39 0 삭제
    피곤하므로 글을 대충적은 건 맞습니다.
    연역적 방법을 우선시하므로 그 외의 지식을 무시하는 것 같으나 그 외의 지식이 필요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민방위님이 예시로 둔 것은 지식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귀납과 연역의 상호작용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충분히 확복된 지식임에도 각 지식들을 온전히 이해하여 통합적으로 바라보려는 방식자체가 거의 없다 싶히 합니다.
    과학자들이나 보편원리를 통해 각 사물의 통합적 질서를 찾아보려 할 수 있겠으나 일반인들에게 노출되는 지식은 대부분 암기형입니다.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1&docId=347348710&mode=answer
    (인간의 뇌가 패턴인식을 기반으로 선험하려고 하는 내용)

    간단하게 설명해서
    아라비아 숫자 [0, 1, 2, 3, 4, 5, 6, 7, 8, 9]라는 십진법이 있으면 활용하여 무한대의 수를 표현할 수 있지만
    아라비의 숫자의 명칭은 [일, 십, 백, 천, 만, 억, 조, 경, 해]다음에 뭐가 있다고 할지라도 패턴이 파악되지 않기 때문에
    다음 명칭이 뭘지 예상이 되지 않습니다.

    세상에 지식이 무수히 많은데, 패턴이 파악되어 아라비아 숫자처럼 간단하게 이해되면 좋을텐데 그런 시도를 발견하기도 어려운 입장입니다.
    96 진정한 논리에 대해서 [새창] 2020-05-12 09:20:24 0 삭제
    맞습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공인된 지식은 시물레이션을 통해 논증된 지식이 아닙니다.

    영화속에 외계인이나 고질라 같은 괴물이 등장한다면
    그런 몸을 지탱할 연비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지? 라는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영화속 화려한 무술이나 화려한 갑옷과 무기는 형태가 기능을 앞서버립니다.
    기능이 형태에 앞서는 게 맞습니다.

    상대가 나보다 실력이 높은데 화려함으로 이길 수 없고
    상대국가가 힘이 더 강하면 무기와 장신구를 화려하게 만들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생물은 굶주림의 역사이므로 언제나 효율을 추구하는데
    싸움이나 전쟁같은 생사가 걸린 문제에서 화려함을 보여줄 여유가 있을리기 없습니다.

    밸런스의 원리
    기능이 형태에 앞선다. 검은 만든다면 손잡이와 칼날의 길이가 무게중심에 맞게 비례되어야 한다. 게임 속 창작된 무기는 화려함에만 치중한 나머지 형태가 기능을 앞서버렸다. 나뭇가지와 식물의 줄기는 뻗을 수록 가늘어진다. 사람의 팔도 어깨에서 시작해서 손가락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지렛대의 원리가 반영되어 있다. 검을 만들더라도 무게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칼날이 가늘어야 한다. 밸런스가 깨지면 효율적이지 않다. 사람이 양팔과 양다리를 가졌는데 사고로 한쪽 팔이나 한쪽 다리를 잃는다면? 사람의 신체가 좌우로 대칭되는 것에는 일단 무게중심이 반영되어 있다. 한 손으로 팔굽혀펴기를 한다면 팔을 직선으로 뻗을 게 아니라 팔의 무게 중심을 중앙으로 맞춰야 한다. 컵을 만든다면 신체와 맞닫는 면인 손과 입술에 맞게 디자인 되어야 한다. 손과 입술은 자연환경에 맞게 디자인되어야 한다. 밸런스의 원리에 따라 사물의 형태는 효율을 따라간다. 박쥐가 시력이 나쁜 이유는 초음파를 발산해 사물에 부딪혀 되려 돌아오는 초음파를 들어 사물의 형태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거북이라면 등껍질을 만드는데 비용이 많이 들었으므로 민첩함이라는 기능이 있을 수 없다. 고슴도치도 가시를 만드는데 비용이 많이 들었으므로 민첩함이라는 기능이 있으면 안된다. 몽구수가 민첩함으로 코브라를 사냥한다면 거북이 등껍질이나 고슴도치에 가시나 단단한 가죽 따위가 있으면 안된다. 영화 황산벌에 마지막장면을 생각해보자. 밸런스의 원리를 따라 진흙투성이가 된 무거운 갑옷을 입을 것인가? 벗을 것인가? 벗으면 민첩해지고 입으면 단단해진다. 둘다 챙기려면 어중간하게 챙기는 게 맞고 단단하면서 민첩하게 진화된 동물은 없다.
    95 진정한 논리에 대해서 [새창] 2020-05-12 09:08:10 0 삭제
    제가 글을 대충적은 감이 있어서 [공인된 지식]과 [공인되지 않은 지식]을 같다는 식으로 분류해보일 수 있지만 둘을 같다고 볼 의도는 없었습니다.

    글의 의도는
    시물레이션을 통해 논증가능한 지식 vs 그렇지 않은 지식입니다. (공인된 지식 + 공인되지 않은 지식)

    인간의 수명과 지능의 한계가 분명하므로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정보]보다 [간접적적으로 경험하는 정보]인 지식의 의존하는 편입니다.
    어릴때 공인된 지식을 배우는데, 사과는 빨갛고 동그랗고 매끄럽다는 식으로 암기형식으로 배우고 왜 빨갛고 동그랗고 매끄러운지에 대한 이해형식은 배우지 않습니다. 어릴때야 다양한 지식들을 배워야 하는 입장이니 암기형식으로 빨리 배워서 진도를 빼는 게 맞으나 이런 교육방식과 지식의 체계는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사전적 의미로 행성은 둥굴다고 나오면 저는 그것이 왜 둥근지 알고 싶은데 그 이유를 설명하는 지식이 거의 없다싶히 합니다.
    지구만 둥근것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행성은 거의 둥근데 그 이유를 알면
    그것이 사과가 둥근것과 상관이 있을까? 에도 적용시켜볼 수 있는 겁니다.

    물은 아래로 떨어지려는 성질이 있고 수중에 공기는 위로 올라가니 공기는 위로 오르려는 성질이 있다고 하면 잘못된 표현입니다.
    제가 느끼는 바로는 물도 공기도 중력의 의해 아래로 떨어지는데 물이 상대적으로 더 무거우니 아래 포지션을 차지할 수 있는 겁니다.
    높은 산위에 기압이 낮은 것은 공기도 중력의 의해 아래 포지션을 차지하려고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릴때야 물은 아래로 내려가려는 성질이 있고, 공기는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이 있다. 요런식으로 배워도 되지만
    수준이 점점높아질때는 중력이란 공리의 의하여 물과 공기의 관계가 설명되는 지식을 접해야 하는데
    그 지식은 대부분 찾아보기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식은 그 지식의 이해를 담으려하지 않고 암기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온전한 지식을 접할 기회가 그만큼 적습니다.
    94 진정한 논리에 대해서 [새창] 2020-05-11 23:39:09 0 삭제
    가재는 손에 모래주머니를 탑재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이것도 보편성의 원리로 설명이 되야겠군요.
    93 진정한 논리에 대해서 [새창] 2020-05-11 23:27:36 0 삭제
    제가 피곤해서 많은 이야기를 못했는데
    뇌과학과 충분히 연관이 되는 내용이므로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92 기존 연역법의 오류와 보완 [새창] 2020-05-06 20:10:40 0 삭제
    피드백할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논증을 할 때 공리와 물리계를 지정해야 자잘구리한 변수가 없어진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공리는 모든 것에 적용되나 어떤 물리계에 따라 정도가 다릅니다.
    열은 모두 확산되냐 어떤 물리계인가에 따라 확산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보자면
    생물학적적 진화방향성을 공리로 잡는다면
    물리계가 되는 환경 - 더운 환경인가 습한 환경인가 추운환경인가 이러한 환경변수를 지정해줘야
    그 생물이 어떻게 진화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자잘한 변수가 없으므로 논증이 비교적 쉬워진다고 봅니다.
    91 종교가 보수적인 이유 [새창] 2020-05-02 12:40:12 0 삭제
    https://m.blog.naver.com/lsyeong2/221833622065

    민방위님은 이것 저것 지식이 많아서 인용할 것이 많지만 저는 지식이 적어서 인용할 것이 없습니다.

    인용할 것이 적더라도 그것에 핵심이 되는 것은 사피엔스에서 설명하는 종교가 아닐까요?

    종교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핵심본능은 동조현상을 이용합니다. 대학 군기만 보더라도 선배의 말도안되는 요구를 후배들이 받아주고 있는데 종교면 그 특성이 당연 더 강합니다.

    동조현상의 의해서 인간은 당연히 보수적입니다. 이미 형성된 사회적 분위기나 문화에 대해서 독립적인 사람은 잘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생물학적 근거에 의하여 효도는 생물학적으로 비효율적이니 아는 효도를 안할 것이다고 이렇게 말했다간 주변에서 이상한사람 소리 듣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동조하여 그 집단에 소속하고자 하기 때문에 새로운 발상을 주장하여 그 집단에서 트러블이 일어나면 안되는 겁니다.

    근데 님한테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하는데 저랑 아는 사이로 지내면 안돼요?
    90 철학 게시판 수준 떨어짐 [새창] 2019-12-17 10:08:01 0 삭제
    대화가 통한다는 것은 서로의 전제가 맞아 떨어져야 함
    서로 신에 대해 대화를 하고 있는데
    a : 나는 기독교의 신을 신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b : 나는 범신론의 신을 신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같은 단어를 써도 대화가 안통함

    언어는 전제와 진술로 구성되어 있음
    진술은 철수는 매력적이다.
    전제는 왜냐하면 a하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전제와 진술이 짝이 되지 않으면
    철수가 b하기 때문에거나 c하기 때문이거나 d하기 때문이거나 전제를 얼마든지 바꿀 수 있기 때문임

    a : 나는 너에게 선물을 줄게
    b : 고마워
    a : 사실은 생일빵이야

    전제가 맞을려면 보편적인 지식, 세상의 거시적인 이해가 필요한 거임
    그러니깐 과학적이해는 떨어지고 자신들이 감정으로 느끼는 것만 주장하는 기독교인들이 고립되는 거임

    인간의 인식체계는 원래 미시적인 걸 먼저보고 반응하게 되어 있지
    미시적인 것의 원인이 되는 거시적인 걸 알게끔 진화되지 않았음

    그림을 그려도 인간본성대로면 사람얼굴 눈코입을 먼저 그리는 게 맞고
    왜냐면 사람이 사람을 볼 때 얼굴을 가장 먼저 보고 그 다음에 눈임
    그런데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은 본능은 뒷전하고 원근법에 맞게 공간구도를 먼저 그리고 그 구도안에 사물을 그려 놓잖음
    그러니깐 논리적이고 대화가 통하려면 미시적인거에 관심 끄고 일단 거시적인 거에 대한 공부와 관점이 필요한 거임
    그런 걸 이해하는 사람이나 관념론 주장할 권리가 있는 것이지

    물리학 잘아는 사람은 종교에 대해 논할 자격이 있는데
    물리학을 모르는 사람은 종교에 대해 논할 자격이 없음
    거시적인 걸 모르는 사람이 인간의 마음이 어떻고 이런 걸 논할 자격이 없음
    거시적인 걸 모른채로 인간의 마음이 이렇고 저렇고 하면 사주에 사이비에 음모론에 개소리가 나올 게 뻔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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