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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2	남편이 몰래 담배를 피운 걸 알게됐습니다. [새창]	2019-06-24 05:26:30	1	삭제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저 역시 담배를 정말 싫어해요 담배를 싫어하시는 만큼 남편분이 비흡연자여서 좋으셨던것도 컸겠죠.. 글을 읽으며 주목했던 부분은.. 1. 그래도 연초는 아니다. 2. 대놓고 흡연하진 않았다. 3. 심적 고통을 해소하기위한 방안으로 찾은것이다. 입니다 1,2의 경우는 좋게보면 글쓴님을 위한 배려(냄새 등..)로도 볼수 있는 경우이죠 (나쁘게 보면 그냥 안들키기 위해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요) 3의 이유로 담배를 피우면 잠깐끊었다가도 또 힘들어지면 다시 피우게 될수도 있어요 금연과 흡연의 반복이 되는거죠 문제는 아무리 배우자라지만 나 자신이 아닌 타인의 행동인데 어디까지 관여해야하느냐.. 인거 같아요 또 내가 관여한다고 해서 어느부분까지 상대가 따라주는지도 모르는 일이고.. 솔직히 마음 먹고 치밀하게 숨긴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죠.. 저는 그래서 막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속이거나 숨기는 일은 없어야한다고도 생각해요 글쓴분에게는 아주 중요한 사항이니까요 음.. 만약에 저였다면 일단 담배 피우는걸로 끊으라고 강요하거나 잔소리 안할테니까 담배피면 핀다고.. .. 얼마나 피우는지 물어보면 솔직하게 다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했을거 같아요 그리고 대신에 차에서는 안피웠음 좋겠다거나.. 집에와서는 안폈음 좋겠다거나.. 글쓴님이 이해가능한 범위내에서 지켜줬음 하는거를 얘기하면 좋을거 같아요.. 어차피 억지로 못하게 하면 몰래하거나.. 싸우거나.. 스트레스받거나.. 좋은상황으로 가진 않게되거든요..
	1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6-17 01:51:02	2	삭제
		공감합니다 남자가 헤어지자고 하는 이유중에 흔한 이유에요 (그분이 처한 상황은 특수할지 몰라도요) 내가 현재 나혼자 건사하기도 힘들다 마음에 여유가 없다 이런말들이요 저도 몇번이나 그런것때문에 받아들이기가 어려웠고 더 애틋하게만 느껴졌어요 그렇지만 시간이 꽤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결국 연인관계라는걸 놓을수있는 선택지라고 생각했기때문에 그런 결론을 내린것입니다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나를 선택의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을 온 진심으로 사랑하기엔 제 진심이 너무나 아깝더군요..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 다시 연락와서 만난다 하더라도 지금같은 일들의 반복일거에요 그사람에게 무슨일이 생길때마다 늘 관계의 끊을 놓으려는.. 그러니까 연락와도 절대 받아주지마셔야해요... 받아주면 글쓴님을 쉽게 여기고 또 그럽니다.. 정말로요..
	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6-17 01:41:18	0	삭제
		제가 연애를 몇번 해보고 든 생각이.. 불만족스러운 상황이고, 그게 해결되지 않을것같다면 굳이 무리해서 만남을 지속할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물론 좋아하다보면 그게 어려운데 무리해서 관계를 이어나갔을때 결말은 내가 지쳐서 마음이 식거나 아니면 상대와 계속 부딪히게돼서 정이떨어지거나 둘중 하나더라구요.. 너무 많은 노력을 감내하려고 하지마세요 본인이 행복해야 즐거운 연애가 되는거니까요 장거리 당일치기인데 연락도 잘 안된다니 참 갑갑하네요 ..
	98	커피사달라고 하는 남친 [새창]	2019-06-17 01:37:38	6	삭제
		7:3으로 분담하지 않는다 해서 미련한건 아니죠 그렇지만 굳이 사달라고 요청하는것도 계산적인 행동으로 보이네요
	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6-17 01:35:25	1	삭제
		안좋은 촉이 왔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꼭 대화해보셨음 해요 제가 아무리 열심히 생각해보고 노력해도 상대의 마음은 제 예상범위 밖일때가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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