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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라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7-07-10
    방문 : 5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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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6 분양보낸 아이들이 파양될거같은데 ㅠㅠ [새창] 2017-08-22 01:25:31 1/4 삭제
    저 역시 6년째 반려조를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써 조심스럽게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비록 작성자분께서 반려묘를 개인적 상황으로 더 이상 키우지 못하게 됐지만 그것을 이렇게 모두가 한목소리로 비난해야만 하는가. 입니다.
    작성자님께서 글을 올린 취지는 노력해보았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어 책임감있는 입양자를 다시 찾고자 함인데 '그러게 애초에~~'라고 비난하셔봤자 아가들에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들 내 소유의 집에, 넉넉한 보수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고, 알러지도 생기지 않고, 새로운 가족도 생기지 않을 상황이 평생 이어질 것이라 장담하시는지요.
    사람사는 일이란게 늘 맘대로 되지는 않아 안타까운 상황이 생기는 것이라 생각되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외로워서, 귀여워서 잠시 기르다 파양하는 분들과는 다르게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계신 작성자님이라 생각되서, 아이들을 꼭 안정적인 가정으로 보내주십사 응원하고 갑니다.
    45 최근 여자랑 카톡 한 내용 [새창] 2017-08-21 15:26:44 0 삭제
    이럴 줄 알았어요. 라고 댓글 달러 들어왔어요. ^^
    44 뉴욕에서 젊은여자 혼자 걸으면 생기는 일 [새창] 2017-08-18 22:13:09 13 삭제
    어머나~~반가워요~~*^^*
    반가운게 맞는건진 모르지만 저도 아가씨때 늦은 밤길에 어떤 남자가 따라오며 뒤에서 '저기요~!' 하길래 '네?' 하고 돌아봤더니 '에이~씨!!' 하고 가버렸어요!!
    그 얘기할때마다 신랑이 너무 좋아해요...훔...독특한 신랑일세...
    43 여자는 [새창] 2017-08-18 22:02:46 8 삭제
    훗...없으시면서...
    42 자연분만 시 그 부분 똥꼬까지 찢어짐(자극적인 제목 죄송) [새창] 2017-08-18 01:40:38 2 삭제
    아유~겁먹지들 말아요~진통때문에 회음부 째는 건 톡톡 느낌만 나지 안아파요. 그런데...
    《항생제 주사 첨 맞아보는데 아프다고 얘기해주지...방금 애 낳았는데도 아프잖아요!! 근데 왜 날 분만의자에 외로이 계속 방치하나요? 추워서 덜덜 떠는거 안보여요? 뭘 둘이 속닥거리나요? 네? 피가 안멈춘다고요? 아니...그런데 나더러 이 분만의자를 자력으로 내려가라고요? 애낳다 죽는게 아니라 여기서 떨어져 죽는거 아니예요? ...다들 애기낳고 나면 잠이 쏟아진다는데 난 못자겠어요. 추워요...그리고 다리가 저려요...너무 춥고 저려서 주먹으로 벽을 쳐봐도 내 손만 아프고...ㅠ ㅠ 잠을 자도 선뜻선뜻 깨고...신랑아...앉아서 밥 못먹겠어. 먹여줘. 다 흐르잖어 이 바보야 ㅠㅠ》
    퇴원날...걸어서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아직 분만 전인줄 았았어요. 난 벽쪽 봉을 잡고도 다리를 질질 끌며 걷는데....
    집에 와서도 제대로 앉지 못해 애기에게 젖을 못물리니 한번 젖을 먹이면 두시간이 홀딱 지나고 난 또 절절매고..병원 가는 날 손바닥으로 바람이 들어 회초리로 맞은 듯 달아올라 엄마가 깜짝 놀라셨죠. 그 이후로도 댓글로 다 말못할 시간들이 이어지고...애기는 지금 애교많고 엄마를 보면 웃어주는 변성기가 온 중학생이 되었답니다^^
    아! 그리고 춥고 저린 증상으로 병원에 있는 내내 힘들었는데 나중에 의료분쟁 난 케이스를 봤거든요...저와 같은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던 부인이 운명을 달리해 피눈물 흘리며 글을 쓰셨더라구요 ㅠㅠ 그 부인도 벽을 주먹으로 치며 춥고 저리다고 했다고..그 부인도저도 병원으로부터 제대로 된 조치를 받지 못했었는데 말이죠 ㅠㅠ
    41 저좀위로좀 해주세요...ㅜㅠㅠㅠㅠㅠ [새창] 2017-08-17 11:35:47 3 삭제
    어뜩해요ㅠㅠ 당장도 문제지만 아무리 똑같은 구성으로 다시 장만한다고 해도 정든, 손에 익은, 친숙한...그 뭔가가 달라진다구요 ㅠㅠ 거기다 다시 모든걸 장만해야하는 쓰린 속..이 돈이면 사고싶었는데 망설이다 못샀던 00이를 살 수 있었는데...하는...
    그런데 경험상 정든 뭔가를 잃어버릴 땐 액땜이라고 하더라구요. 지갑이던 뭐던 잘 잃어버리던 언니 친구의 경험담이예요. 그러니까 못찾아도 너무 속상해 말아요. 알았죠?
    40 즐겨하는 뒷트임 눈화장 [새창] 2017-08-17 11:29:16 0 삭제
    아핫~! 마흔살 넘은 중딩 엄마인데 너무 예뻐서 볼꼬집해주고 싶어요. ^^ 화장도 잘했고 입술 자체가 예쁘네요. 23살 우리 큰조카 보는 것 같은 이 흐믓함~~더 예뻐지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39 혹시 소리가 눈에 보이는 분 계신가요? [새창] 2017-08-17 08:24:11 0 삭제
    본인들의 경험으로 뭔가 삶이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요?
    아이 학교에서 책읽어주기 봉사로 만난 아이들 중에
    기억을 파일화해서 캐비넷에 넣어놓는 아이가 있었어요.
    그래서 좀 지난 일을 물어보면 빨리 답이 나오질 않아요.
    재촉하면 '잠깐만요, 이 서랍에도 없어요'하고는
    일단 찾아내면 정확하게 기억하곤 했죠.
    기억을 찾아내기 전엔 꼭 이게 효율적이어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또 색을 숫자로 표현하는 아이가 있었죠. 거기엔 성별도
    존재하구요.
    '일상 날개짓'의 가람이와 같은 능력인데 수첩에 빠르게 적고는
    다음에 다시 물어보니 똑같이 표현하더군요.
    이 아이들이 그런 능력으로 좀 더 풍성한 어린시절을 보내길 바랍니다 ^^
    38 자연분만 출산 후기~^^ [새창] 2017-08-17 02:24:35 1 삭제
    고생했어요. 그리고 잘 해냈어요^^
    저는 자다말고 갑자기 15분 간격으로 진통이 와서 관장이니 무통이니 아무 것도 못했답니다. 좀 살만하면 신랑과 손붙잡고 꽁냥거리며 얘기하다 아프면 둘이 엉엉 울었는데 그 때 신랑이 뭐라고 위로하는 걸 제가 갑자기 성난 암사자처럼 물어뜯을 듯이 조용하라고 으르렁댔어요. 제가 생각해도 엑소시스트같았네요. 신랑은 놀라서 주눅들고 저는 그사이에 또 진정이 되서 "자기야, 내가 아까 화내서 미안해~"라고 꽁냥거리며 사과했죠. 커튼 뒤에 계시던 간호사님 혼자 끅끅대며 웃으신거 다 압니다 ㅡ ㅡ
    37 무더운 여름밤 괴담으로 식히세요(스압주의) [새창] 2017-07-28 09:00:53 0 삭제
    아침인데...소름돋는데 열도 나요. 나도 아들 자는데 가서 누워야지 ㅠㅠ
    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28 08:11:58 1 삭제
    나 그래서 삽화 나오는 부분을 손바닥으로 가리고 스크롤 엄청 올렸잖아요. 왜 이렇게 그림이 길어...혀가 많이 길었나? 무셔...ㅠㅠ
    35 5만여명 또 '떠돌이'로..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 전환 '딜레마'.... [새창] 2017-07-26 23:55:08 1 삭제
    큰 그림으로 비정규직을 없애자고 한 것이 부메랑으로 되돌아와서는 안되겠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기간제 교사들이 정규직이 된다면 국가고시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우를 범하기 때문에 사회적 혼란이 커지겠지요.
    말씀처럼 동일한 자격요건을 갖추고 채용된 사람들이 동일한 대우를 받아야합니다.
    기간제 교사분들께는 서운한 말씀이 될 수 있겠지만, 정부에서 제도를 만들어놨으니 불안정한 고용을 보완해달라고 요구하는 선이 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34 낚시인들이 겪은 귀신이야기(실화) [새창] 2017-07-26 10:58:42 13 삭제
    어릴 적에 윗동네 친척집에서 자다가 언니랑 싸우고 새벽에 혼자 할머니집으로 내려가는데 저멀리 산 중턱에 흰 소복을 입고 예전 쪽진 머리에서 비녀만 빼서 내린 머리를 한 여자가 산소에 절을 하더라구요. 아주 멀었는데 머리칼이 풍성하다는 것까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확연히 눈에 들어왔어요. 새벽이라 산안개가 꼈는데도..그녀와 나의 중간쯤 더워지기 전에 밭일 시작한 할머니들이 있어서 그나마 안심을 하고 마저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헛것이거나 어느 미망인이었겠지 하지만 귀신이었든 아니든 어린 제겐 공포였네요.
    아...아침에 이 글을 봐서 다행이야...
    33 5만여명 또 '떠돌이'로..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 전환 '딜레마'.... [새창] 2017-07-24 13:38:03 3 삭제
    싸우는 아이들을 중재하며 이야기를 들어봐도 각 나름으로 다 이유가 있어 시작된 싸움인데, 하물며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문제로 부딪치는 것이야 말로 왜 서로 이유가 없겠습니까.
    하지만 오랫동안 약속되고 이행되어 온 사회의 틀을 깰 때에는 관련된 사람들에게 충분히 이해되고 납득할 수 있는 근거와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내뻗으면 이쪽이 쓰러지고 저렇게 내뻗으면 저쪽이 쓰러져 한쪽이 오롯이 고통을 감내했었던 그간의 정책들을 생각해, 이 또한 시류에 편승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무더운 여름에 건강에 유의하시며 목표를 이루어 활짝 웃으시기 바랍니다. ^^
    32 5만여명 또 '떠돌이'로..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 전환 '딜레마'.... [새창] 2017-07-24 13:21:16 0 삭제
    그러게요..정부의 발표에 디ㅏ라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우리끼리 한정된 자리를 놓고 다투어야 하는 이 상황들이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큰 화폭 안에 어우러져 살 수 있는 혜안이 빨리 안착되었스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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