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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4	이혼 후 생활 [새창]	2017-10-31 00:41:19	1	삭제
		댓글을 쓰고 좀 사연이 궁금하기도 하고 마음도 쓰이고 해서 지난 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비공도 비난도 많이 받으셨지만 제겐 ㅇㄱ님의 마음아픔과 후회, 진심 같은것들이 느껴졌습니다. 상황과 두분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 되구요.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인생이 길고..앞으로 또 어떤 새로움이 펼쳐질 지 모릅니다. 평생 취미와 함께 새인생을 시작하실수도,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실수도, 전처분과 다시 시작할수도, 뭐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73	이혼 후 생활 [새창]	2017-10-30 23:49:02	1	삭제
		하이데거나 니체 말씀하시니 인문학쪽 소양있으신듯 한데 고전읽기 추천해요. 안나 까레리나, 파우스트 등 행복할땐 손 안갈것 같은 책들 있어요.. 주말에 전시장 가는것고 좋고 영화동호회도 좋구요. 대학원과정도 괜찮아요. 석사든 박사든... 영화이론, 문화콘텐츠 뭐 이런 쪽...
	172	알쓸신잡 유현준?? [새창]	2017-10-28 11:08:32	9	삭제
		(소근소근) 유현준씨 박사 아니에요...
	1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25 03:31:16	1	삭제
		잘 읽고 있습니다. 사실은 새로운 글이 올라왔나 들어올때마다 몇번씩 기다리곤 했네요. 재밌게 읽으면서도 마음 아프게 읽는 이유는...이혼남인 글쓴님의 처지와 심정, 그리고 몇가지 소소한 취향이 지금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많이 비슷하기 때문이에요. 그 사람도 글쓴님처럼 카프레제도 해먹고, 고기도 볶아먹고 정리도 하고, 걷기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맨날 술담배만 달고 있네요... 그래서 저는 글쓴님이 기운내고 재미있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돈도 많이 버시구요. 글 잘쓰시는거 너무 부럽습니다. 뭔가 재주가 많으신 분 같은데 하시는 일 승승장구 하시길. 또 다음 글을 기다리겠습니다.
	169	여자분들 혼자지내고 싶어서 헤어지는경우 많나요?.. [새창]	2017-10-18 21:25:00	1	삭제
		저도 여자인데 제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이분 말이 대략 맞는것 같아요. 맘 편히 잡수시고 그냥 시간 가지면서 각자의 시간에 좀 충실한 기회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8 01:21:06	1	삭제
		공감합니다. 부부지간의 사연이야 부부가 가장 잘 아는 것이겠지만, 그때 그 순간 "나 이 꽃 한다발 사야겠어. 그래야 오늘 행복할 것 같아"라고 말하며 직접 그것을 샀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1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8 01:18:08	15	삭제
		맞아요, 이 원글 읽으면서 같은 여자로서 공감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내 행복을 위한 꽃다발을 그냥 씩씩하게 나를 위해 내가 살 수 있었다면...이란 생각이 들어요. 교과서같긴 하지만, 결국 자기의 행복은 누가 채워주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그 기대가 없어야 뭐든 길고 오래가는 법인 것 같아요.
	1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7 17:28:14	1	삭제
		이전 글에서도 응원했지만,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사실...정말 이혼이 진행이 된 상황이신지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마음이 착하고 순수하신 분이라 좋은 분 다시 만나 잘 사실 것 같습니다. 좀 깨끗하고 괜찮은 집에서 나를 위해 돈도 좀 쓰고, 여유있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골드싱글남의 멋진 요리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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