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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2 00:18:26	1	삭제
		저도 그게 엄청 신기했었는데....
	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1 23:04:25	2	삭제
		부식 '일절' 부식 '일체'
	88	페미니즘 책은 읽고 까는 게 맞습니다. [새창]	2017-07-31 03:43:31	2	삭제
		제가 읽었던 논문 중에 제일 흥미로웠던 것이 바로 인도여성학자인 스피박의 "국제적 틀에서 본 프랑스 페미니즘"이었습니다. 여기서 스피박은 프랑스와 영국의 페미니즘 운동가들이 자신의 삶 주위에는 여성성과 평등을 울부짖지만, 왜 그녀들이 자신들 국가의 식민지 여성들에게는 무시로 일관하는가?에 대해 의문를 가집니다. 물론 이것은 스피박이 인도출신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결국 페미니즘 운동가들의 위선을 폭로하는 장치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프랑스혁명 때부터 이어져온 소위 페미니즘이라고 하는 것은 역설적인 구호만 되풀이했습니다. 과거를 통해 배우는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 없이 실험적인 모험만 계속 남발했죠. 그리고 좀 더 성찰적인 움직임으로 운동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운동가는 자연스레 주류에서 배제되어버렸죠. 제가 공부하면서 스피박이나 조앤 스콧 책을 읽으면서, 페미니즘 운동이 어느 정도 진보하고 있는건가? 생각했지만, 정작 이런 책을 읽는 사람은 극극극극소수고, 무슨 프랑스혁명 때 외치던 구호를 아직까지 외치고 다니더군요. 아마 지금 페미니즘 환상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글쓴분이 말씀하신대로 1의 과정을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정말 암담한 것 같습니다. 아예 불가능하지 않을까도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87	10년만에 만나서 하루만에 사귀게되었네요! [새창]	2017-07-31 02:58:59	0	삭제
		질레트 면도기 광고로 끝났어야 했는데....
	86	페미니즘 서적을 읽어보았다. [새창]	2017-07-30 04:38:55	3	삭제
		아니 왜 반대가 생긴거지? ㅠㅠ 조앤 스콧 책을 읽어보시면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을 깔 수 있는 도구들이 많이 나옵니다. 가령 그녀의 책에서, 오클레르라는 여성 운동가를 말하면서, "여성의 정치적 정체성에 대한 호소력을 잃지 않기 위해 보편적인 평등을 목표로 삼았지만, 또한 여성의 이해라는 특수성을 설정하는 모순을 저질렀다." 작금의 페미니즘 인식과 굉장한 유사점을 보입니다. 오클레르는 1848년에 태어나 1914년에 죽었습니다. 물론 역사가 진보한다는 건 터무니없는 소설로 치부되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축적된 정보들이 있을텐데,,,아직까지 1848년생과 같은 짓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고 이 학자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84	페미니즘 서적을 읽어보았다. [새창]	2017-07-29 20:26:56	4/13	삭제
		여성학자인 조앤 스콧의 책을 좀 읽어보라고 하고 싶네요.
	83	알쓸신잡 통편집 됐지만 저에겐 가장 충격적이었던 냉동인간 이야기 [새창]	2017-07-29 03:13:15	6	삭제
		자유로운 토론이 원활하려면 어느 정도의 도덕과 윤리는 배제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27 17:57:37	1	삭제
		위에 댓글을 보면 류감독이 무슨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와 같은 느낌의 영화를 만들었다는 소리로 들리고, "군함도는 배경일 뿐 이 영화는 탈출 영화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캐릭터의 입체성은 없어서 단순한 이분법적인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느낌만 받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개봉하는 일본관련영화를 선악으로 대립시켜놓지 않는다면...분명 욕을 많이 먹을 것 같긴 하지만.....확실히 이 영화는 국뽕영화 맞습니다. 뭐 개개인이 느끼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81	군함도 후기 [새창]	2017-07-26 22:21:36	11	삭제
		영화로 만들지 않아도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굳이 영화로 만들 필요가 없는 스토리를....차라리 '사울의 아들'처럼 현장감을 극대화하면 받아들이는 청중으로 하여금 여러가지 생각을 줄 수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을텐데...
	79	중소기업 중.석식 제공에 연봉 2400만원도 입사안해 [새창]	2017-07-26 00:21:00	0	삭제
		이것이 마센세가 말한 노동의 마법인가?
	78	우리집 고양이는 진짜 이렇게 생겼다니까요!! [새창]	2017-07-25 01:34:15	7	삭제
		11 토토로 고양이 버스인가? ㅋㅋㅋㅋㅋㅋ
	77	남자는 와인이라고 하는데 [새창]	2017-07-24 02:32:16	109	삭제
		하지만 장기숙성용 와인은 소위 밭과 품종 그리고 생산자를 타고 나야합니다. 비교하자면 내가 장기숙성용 와인이 되고 싶어도 태생부터 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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