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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5	여자친구와 명절 제사 문제(카톡캡쳐) [새창]	2017-09-21 22:13:08	9	삭제
		저도 이 생각 했어요. 젊은 남자분들 징병제에 대한 거부감이나 여성분들의 남자 집 위주의 명절 문화에 대한 거부나 결국 이전 세대들은 이 세상의 일부려니 포기했던 것을 당연하게 생각 안하고 비판하는 점에서 진보의 흐름인 것은 비슷해 보여요. 근간이 바뀌기 전에 일단 당연시 말고 고마워하고 위로해주는 것도 정말 필요한데...그게 안되서 상처 받는 분들도 정말 많은 듯.
	144	여자친구와 명절 제사 문제(카톡캡쳐) [새창]	2017-09-21 22:06:14	0	삭제
		결혼이라는 게 대다수 커플들에게 상대방의 변하지 않는 크고 작은 것들을 받아들이거나 포기하는 과정을 수반합니다. 여기서 상대방은 본인 뿐 아니라 가족 등 그 사람을 둘러싼 환경도 포함할 수 있구요.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혹은 개인차에 따라 각자 상대방 본인들만 신경쓰면 되는 경우가 점점 많겠지만 사고의 간극이 백년쯤 되는 신구 세대가 뒤섞인 우리나라에서 아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겠지요. 그런 관점에서 대단히 강력하고 큰 다름을 미리 마주했다 생각하시고 잘 결론 내시면 좋겠네요. 이런 큰 건을 미리 터놓고 얘기하는 게 다행일 수 있다 싶네요.
	143	결혼 전 서로의 월급 파악 어떻게 생각하세요? [새창]	2017-09-18 17:46:05	2	삭제
		글 내용으로 유추해보면 아무리 좋게 생각해봐야 개인적으로 소득 지출에 대해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에 대한 개인적인 트라우마가 있어서 과민 반응이 있는 건가 정도 생각 나네요...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가계부 검사하면서 부부싸움이 많았다던지...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저도 위에 많은 분들 처럼 소득이나 자산/부채 내역에 공개하기 싫은 내용이 있거나 나아가 글쓴이님과 부부로서 경제 공동체가 되기 싫은 것 아닌가 짐작됩니다. 극단적으로는 '니 돈은 내돈, 내돈도 내돈'이라는 마인드인 거고 최악의 경우에는 재정적인 사고와 불미스런 사태도 사전에 알지 못한 채 결과로 통보 받게 되겠지요...언젠가 TV 프로에서 어떤 여자가 처가에서 빌렸다고 거짓말 하고 남자에게 몇년 간 처가에 갚게 한 돈이 알고 보니 자기가 모아놓은 돈을 신혼집(?)에 쓴 걸 다시 회수한거였다는 내용이 있었는데...그 결혼에 자기가 모아온 자산을 태우기 싫어서였다는...극단적인 경우도 생각이 나네요...잘 대화 나누셔서 정확한 원인 파악하시고 좋은 결론 내시기 바래요. 어찌 되었건 월급을 배우자에게 안 알려주겠다는 분과 결혼이 가능한 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142	남자는 정말 사랑하면 돈 못내게 하고 더 내려고 하나요 [새창]	2017-09-14 12:49:49	2	삭제
		연인 뿐 아니라 모든 인간 관계에서 그 사람이 나를 얼마나 생각하는 가의 척도는 시간과 돈인 거 같습니다. 물론 절대 시간과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각자의 상황에서 가용한 시간과 돈 중 얼마나 투자하냐이기 때문에 저는 시간 뿐 아니라 돈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후자에 있어 본인에 대한 우선 순위가 떨어진다고 서운해 하시는 거 충분히 타당하다고 보입니다. 지금 게임 아이템 사는 게 본인의 만족과 행복감에 너무 중요하니까 거기에 먼저 돈을 쓴 건 어찌되었건 팩트이고... 아직 젊으셔서 다소 어린이 같은 마음에 갖고 싶은 걸 지르신 거고 이번에 서운한 감정 표현하신 이후로 다소 바뀌실 것인지...아니면 앞으로도 본인 취미 생활에 지름신 통제 안되서 사고 싶은 건 꼭 사야만 하는 스타일인 지...최악은 누군가에겐 알바를 해서라도 돈을 더 쓸 수 있는 사람인지가 큰 차이가 아닐까 싶은데...이건 연인이신 글쓴님 본인만 아실 것 같네요.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가도요.
	141	퇴사하고싶습니다 [새창]	2017-09-14 12:15:15	0	삭제
		대리까지 무슨 똥별처럼 구네 실화인지 의심스러울정도로 한심한 회사네요. 저런 인간이 구원 받겠다고 교회를 다니고 종교 강요까지...어휴
	1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10 21:59:16	1	삭제
		처가 먼저 가서 제사 휘리릭 지내고 남은 명절 시집에서 보내도 상관 없다 하신다면 그래도 되겠네요...큰집은 들르기만 하면 할 도리 다하는 거고 처가와 처가외가에서 하루를 보내는 건 너무 당연한 게 맥락인 것 같은데요. 어느 정도는 배우자 내 아이 엄마의 집안 어른들에 대한 예의인 게 맞지만 쓴님이 바라는 건 대단한 게 아니고 그저 작은 말 한마디 아닐까 짐작 되네요.
	1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10 17:18:57	7	삭제
		같은 걸 느꼈습니다. 부부사이도 고마운 건 고마운거지 당연한 건 없는데 이걸 당연하게 여기고 그에 대한 서운한 맘을 언급하는 걸 치사한 놈 만들어버리면 작고 길게 상처 받아요. 이미 그 당연한 기조가 상당히 깔려 있네요. 포기하시고 사시거나 조금씩 조금씩 현명하게 하는 만큼은 말만이라도 인정 받으시거나 겠죠.
	138	안철수가 안되는 이유.jpg [새창]	2017-09-10 16:45:24	1	삭제
		정치 연예인들 아무리 가식 떨어도 사소하고 작은 부분에서 인성과 살아온 인생이 보이죠 인생을 송두리째 연기하지 않으면 결국 다 보여요. 제가 어찌되었건 진정성을 믿고 여당을 지지하는 이유랄까요.
	1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10 16:40:25	1	삭제
		이렇게 간단한 산수만으로도 답이 나오는 거대비리인데 아무도 조사 안 받고 있다니...아직도 나라가 되려면 멀었네요.
	136	딸아이가 왕따를 당하고 있습니다 [새창]	2017-09-06 15:04:09	0	삭제
		부모 자격시험이라도 도입해야는건지 괴물들이 멀쩡한 척 괴물들을 길러내는군요. 요즘 뉴스도 그렇고 심란하네요. 아무쪼록 아이도 상처 안 받고 시원한 결과 보시기 바랄게요.
	135	성교육 받은 후 해프닝jpg [새창]	2017-09-06 09:43:44	1	삭제
		몇살 아이들인지. ㅎㅎ 그림이 여학생 너무 노안으로 그려놔서 몰입에 방해됩니다.
	134	한여자의 인생을 조져버린 한의사 ... 널리 퍼지길 바랍니다. [새창]	2017-08-17 12:01:02	10	삭제
		체질 등이 안 맞아 부작용 오는 경우 아주 많을 것 같은데 글 대로라면 병원이 정말 한심하게 대처한 것 같네요. 노인 분들 특히 한약 드시고 돌아가시는 경우 꽤 있는 듯 해요 저희 큰아버지도 그렇고. 대처 수준을 보면 실력도 없는 의사인 것 같은데 원글 님 아무쪼록 회복 잘 하시고 응당한 처분이 이루어졌으면 하네요. 한약은 개인적으로 아래 두 가지 이유로 저와 가족에게 진심 권하지 않아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참고하는 카더라라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셔도 저는 달리 드릴 말씀은 없겠습니다...) 1. 통상 약 먹는 중 술을 금하게 하는 이유가 술과의 합이 안 맞아 부작용이나 약발이 떨어져서라기 보다 한약 자체가 이미 간에 너무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거기에 술 까지 먹으면 답이 없다라는...2. 직계 가족이 한의사라서 직접 제조해주는 게 아니면 절대 안 먹는다는 분이 계시더라구요...개인적으로 와 닿았음.
	133	오늘자 이희은 인스타그램 [새창]	2017-08-16 13:09:06	8	삭제
		성평등은 남 vs. 여가 아니라 상식 vs. 비상식이라는 내용이 제일 와 닿네요. (바라건데) 다수의 상식을 가진 자들이 비상식을 하나씩 고쳐 나가는 게 성평등이건 다른 사회 부조리건 개선해 나갈 수 있겠죠. 이렇게 접근하면 세대별로 다르게 사안별로 남성들이 당하고 감내하는 불평등도 포괄적으로 범주 안에 떨어질텐데요. 왜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는지 안타깝네요.
	132	눈치없는 며느리 된 썰 [새창]	2017-08-14 21:09:32	13	삭제
		금전적인 지원이나 혹은 다른 종류의 지원을 지금 그리고 향후에도 시댁에 바라는 것 없의 쭉 가실 예정이시라면, 그리고 남편은 본인과 달리 처가와 교류하길 바라거나 혹시 그러고 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던지...뭐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뭐 자랑하실만한 상황이라고도 생각은 되네요...아니 뭐 설혹 다 그렇다 치더라도 결정적으로 남편이 그래도 상관 없고 집안일도 다하고 자기 부모 가족보다 무조건 와이프인 사람이라면 그것도 인연이고 능력이니 남이 뭐라할 바는 아니지 싶네요...다만 그런 경우라면 흐뭇하게 보기 좋은 미담은 아닌 것 같아서...그리고 다소 과격한 표현 이런 것 때문에 글 읽고 난 뒤 잘 모르겠는 애매한 느낌이 드나 싶어요.
	1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11 13:46:47	8	삭제
		유부님입니다만 당췌 이해를 못하겠네요. 부둥부둥을 100자 내외로 서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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