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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더워서맛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11-07
    방문 : 3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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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워서맛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 임신한 와이프, 터미널 못데려주겠다는 남편 글쓴 글쓴입니다. [새창] 2017-01-09 21:29:37 22 삭제
    정말로 자다가 잠 조금 깼다고 임신한 글쓴님에게
    소리치고, 폭언하고, 침대를 내려친게 사실인가요?
    아이 생겼을 때 엄청 좋아했다면서요?

    왜 이런 남자랑..... 하아... 글 읽다가 어이가 없네요.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09 15:13:57 12 삭제
    내가 꿈꾸는 미래를 가지기 위해서.. 사랑하는 상대의 미래를 꺽어야하고...
    사랑하는 상대의 미래를 지켜주자니.. 내 미래가 꺽여야하는 상황...
    암담하죠.

    글쓴님의 인생입니다.
    글쓴님도 행복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상대의 행복을 위해서 미래의 나에게 못쓸짓 하시면 안됩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몇일 몇주 몇달을 울어도.. 결국 점점 가벼워지고..
    내가 타인을 바꿀 수 없습니다. 아주 조금의 영향을 줄 뿐입니다.
    그 말은 반대로 결혼이 하고 싶은 글쓴님이 결혼을 안해도 불평불만이 없을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힘내세요.
    같은 연애 스타일에... 같은 상황으로... 경험해봐서... 괜히 저도 다시 갑갑해지네요.

    근데... 정말 온 마음으로 이야기를 다 해보고... 그러고도 서로의 생각이 대척점이라면.....
    그때가서 선택하세요.... 이미 많이 하셨다면.... 한번은 더 해보고.... 선택하시길....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03 14:01:55 50 삭제
    남친분이랑 같이 본다고 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남친분. 살 빼세요.
    여친분이 20대 초중반에 8살차면... 남친분이 이제 많아야 30대 중반이시라는 소린데... 20~30 kg면 많이 찌셨네요.

    일단 남친분께 말씀드립니다.
    1. 살 빼세요. 이제 30대 중반이면 슬슬 자기 관리 할 때입니다.
    사회에서 지금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계신다면... 자기 관리를 더 하세요.
    그럼 더 주변에서 평가가 좋아질 것입니다. 똑같이 일 잘해도, 깔끔하고 보기도 좋은 사람에게 정가는건 사실이니까요.

    2. 저는 살이 찌면 게을러지더군요. 땀도 많아지고... 옷도 대충입고..
    이유는 덩치가 있고, 배가 나와서 뭘 입어도 티비에 나오는... 인터넷 쇼핑몰 사진의 핏이 안나오거든요.
    그럼 그냥 편한 옷, 내 몸매를 가려줄 큰 옷만 사게되고... 그 자체에도 멋을 위해 입는게 아니니 잘 안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시작입니다. 그 다음 수순이 살찌니 움직이기 힘들어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나고..
    여름에는 가능하면 건물 안에서 있고 싶고, 이동도 차로만 하고 싶고..
    겨울은 추우니까 건물 안에만 있고 싶고... 그러다보면 순순히 나들이 목적으로 나가는 횟수가 점점 줄어요.
    그렇게 게을러 집니다. 그러시면 저처럼 서른 중반에 다이어트로 고생해요..

    3. 그리고 옆에 있어주는 남친분의 소중한 여친분에 대한 예의에 대한 문제입니다.
    여친분이 남친분과 나갈 때 왜 시간 써가면서 꾸밀까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혼자면 날 위해서 꾸미지만. 둘이면.. 두 사람이 하나의 페어로 다니게되면 서로가 서로의 가장 중요한 악세사리에요.
    나로 인해서 옆 사람이 빛난다. 예를 들어보죠.
    위에 글대로 남친분은 대충 꾸몄고, 여친분은 완전 잘 꾸몄어요. 그리고 밖에서 남친분 친구를 만났어요.
    그럼 남친분은 예쁜 여친 데려온 능력있는 남자네요.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보세요.
    처음보는 여친의 친구들을 만났어요. 여친분 마음은 어떨까요?
    남친분은 여친의 가장 자랑스러운 악세사리에요. 꾸미세요. 남친분을 위해서 말고... 여친분을 위해서 꾸미세요.

    이젠 여친분께 말씀드립니다.
    야식 드시지 마세요. 글쓴님부터 드시지 마세요. 남친분이 땡깡부려도 자르세요. 혹시라도 혼자 시켜 먹어도 드시지 마세요.
    그리고 운동 같이 하세요. 보통 남친이 찌면.. 보통 여친도 조금은 쪄요. 같이 운동하세요.
    "자 빨리 헬스 다녀와~" 이게 아니라. "밥 다 먹었으니까 운동가자~ 준비해" 가 되야해요.
    그리고 남친분이 헬스에 맞는 사람인지부터 이야기 해보세요. 둘이 같이 취미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보세요.
    제 경우에도 헬스장 3개월 등록하면 2주도 못가요. 재미가 없어요.
    그리고 급격히 찐거면 초반에 웨이트 엄청 힘들고 그래서 더 흥미 떨어져요.
    그냥 적당히 저녁 먹고, 같이 산책을 조금 멀리 다녀오세요. 한 3~5키로 정도? 그래도 걸어 댕기면 1시간정도뿐이 안되요.
    추천드리는 건... 저녁 드시고, 전철역으로 한개? 두개? (걸어서 30분 이상 거리) 떨어진 곳에 가셔서 커피 한잔이나... 취미 생활로 당구나 볼링을 치고 오세요. 운동을 같이 해주세요. 아마도 글쓴님께 그렇게 잘하는 남친이면 정말 진심으로 말하면 같이 운동해주지 않을까요?
    저녁 먹고, 밤에 멀리 걸어 갔다 온다는데... 설마 같이 안가줄까요?

    작년에 남친분과 너무나도 비슷한 상황에서...
    전 너무 늦게 알고서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이렇게 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지금은 살 뺀 효과가 조금씩 나오고... 인생처음으로 머리에 왁스도 치덕치덕 하고 있다죠.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02 18:44:39 4 삭제
    와.. 완전 비매너.... 남자 너무 했네요.
    11 학자금대출 다 갚았어요! [새창] 2016-12-30 19:37:06 0 삭제
    고생하셨어요~ 축하드려요~ ㅎㅎㅎ
    10 엥??? 나 색약이래여 [새창] 2016-12-30 19:35:42 0 삭제
    노말~
    암것도 안보여서 고민하고 있는데.... 숫자 밑에 nothing.....;;;;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30 19:18:52 0 삭제
    사랑은 둘이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사랑은 둘이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거라고 생각하구요.
    사랑은 나로인해 상대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사랑은 상대로인해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헤어짐을 쉽게 생각해도 안되지만...
    사랑이라는 명목하에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해서도 안되요.
    "카톡 하나 보내는거 10초면 되는데... 왜 안보낼까? 화장실도 안가나? 밥 먹으러 갈때 잠깐 보내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잘못된게 아니에요. 하지만 둘이 하는게 사랑이니... 그리고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는거자나요.
    다름을 인정해보려고 노력해보세요. 아니 그 전에 생각이라도 해보세요.
    대신... 사랑하는 사람이니... 나를 불행하게 하진 마세요.
    수십년간... 그렇게 살아온 사람이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고 해서.. 쉽게 변하거나... 하진 않아요.

    상대를 행복하게 하려고.. 내 꿈도, 내 행복도 포기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나를 포기할 정도로 상대를 사랑하고... 평생 후회 안할 자신이 있으시면.... 뭐.....

    힘내세요....
    괜히 공감되서... 주저리 써봤네요...
    8 헤어질까말까 몇 달째 고민중입니다 [새창] 2016-12-30 18:59:29 2 삭제
    내가 이런 이유로 지금 힘들어서 밤 마다 울며 잠들고, 당신을 만나면 좋지만 돌아서면 내 현실이 떠올라서 힘들다. 도와달라.
    라고 남친과 이야기를 해보세요. 그 후에도 헤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 다시 생각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7 운전 연습을 혼자 나가도 괜찮을까 싶네요 [새창] 2016-12-30 18:54:37 0 삭제
    절대 동승자 있이 가거나... 오래 안하셨으면 학원에서 잠깐 연수라도 받으세요..
    혼자 나가면... 긴급 상황이 안와야 겠지만... 긴급 상황(자의든 타의든...)이 오면 패닉와서 위험 할 수도 있어요.
    6 역대 초밥집중에 가성비 갑 오브갑 [새창] 2016-12-30 11:22:05 0 삭제
    ㅊㅇㅇ ㅇㅅ!!
    4 2017년에는 일기를 '데이그램' 한시적 무료 [새창] 2016-12-23 14:59:12 0 삭제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2 12:22:58 2 삭제
    "당신의 29살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행운이다." 라며 말 해 줄 수 있는 사람도 분명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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