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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청와대에 초청된 '전사·순직자 유가족'
[새창]
2017-09-30 08:30:0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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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크 없는 원본 있네요.
914
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새창]
2017-09-28 10:15:4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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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통령님 사열 받는 거 보니 뿌듯하고 뭉클합니다.
국군의 날 기념식 처음 보는데 대통령 잘 뽑으니 볼만하네요.ㅋㅋ
9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27 15:21:3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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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기준이 있었는데 어떤 사안을 회피하기 위해서 늘린게 아니고 새로 정한 겁니다.
기준이 너무 높다고 비판할 수는 있지만 늘렸다는 건 사실이 아니예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747253&code=61111211&cp=du
9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27 15:15:0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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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린게 아니라 본래 없던 걸 새로 정한 겁니다.
910
백악관에도 문꿀오소리들이...
[새창]
2017-09-23 14:33:07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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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에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일본 언론이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한미일 정상회담 발언 내용을 몇 차례에 걸쳐 왜곡 보도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이는 매우 심각하고 유감스럽다"며 "향후 한미일 공조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그것이야말로 한미일 3국의 공조에 균열을 야기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희망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매우 실망스럽고 우려스럽다"며 "이 같은 미국의 입장을 일본 정부에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소식통은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백악관 내에 문재인 대통령의 팬클럽이 생겼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이 계속되면서 문 대통령의 소신과 원칙에 대한 존경심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909
Odd man out의 뜻이 궁금합니다.
[새창]
2017-09-22 13:45: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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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번역한 기자가 아니라 뉴욕타임즈 기사를 쓴 기자에게 메일을 보냈네요.
기사 쓴 기자가 한국인이었나 봐요.
908
Odd man out의 뜻이 궁금합니다.
[새창]
2017-09-22 13:03:1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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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한 말이 아니고 뉴욕타임즈에 나온 말이고 우리나라 기자가 그걸 왕따라고 번역해서 논란이 일었던 겁니다.
네티즌이 번역한 기자에게 질문을 했고 기자의 답변은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8/read/31601552
907
문재인과 만나는 것이 크나큰 특권이라는 트럼프
[새창]
2017-09-22 09:29:32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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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영광이었습니다 정도 되겠네요.
906
文대통령 뉴욕IR에 월가 거물 대거 모은 건 '장하성의 힘'?
[새창]
2017-09-21 19:23:35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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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문 대통령도 기획 단계에서부터 적극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국가 투자설명회(IR)에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지만 문 대통령은 이번 설명회를 참모들에게 맡겨두지 않고 개별 사안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겼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는 "이번 설명회에서 문 대통령이 월스트리트 최고 전문가들과 아무런 사전 각본도 없이 일문일답, 사전환담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문 대통령이 모든 사안을 파악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실제 현장에서 문 대통령이 아무런 사전 각본도 없이 참석자의 질문에 막힘없이 상세하게 답변하자 많은 참석자들이 놀라움과 찬사를 보냈다"고 밝혔다.
http://v.media.daum.net/v/20170921173902992
905
문재인정부가 대북 지원 한다는데 이거 옳은 일인가요?.......
[새창]
2017-09-21 14:28:01
0
삭제
방향에--방향이
904
문재인정부가 대북 지원 한다는데 이거 옳은 일인가요?.......
[새창]
2017-09-21 14:06: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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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00만달러 대북 인도지원 사실상 유보
http://m.news.naver.com/read.nhn?oid=047&aid=0002163148&sid1=100&backUrl=%2Fmain.nhn%3Fmode%3DLSD%26sid1%3D100&light=off
언론에 따라 보도 방향에 다르네요.
9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21 13:56:41
0
삭제
정부, 800만달러 대북 인도지원 사실상 유보
http://m.news.naver.com/read.nhn?oid=047&aid=0002163148&sid1=100&backUrl=%2Fmain.nhn%3Fmode%3DLSD%26sid1%3D100&light=off
902
[스압] 文대통령, 세계시민상 소개영상 캡처
[새창]
2017-09-20 10:40:35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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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수상 소감 전문
존경하는 켐프 회장님, 트뤼도 총리님, 케이타 대통령님, 카보레 대통령님, 라니아 왕비님, 그리고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애틀랜틱 카운슬 관계자들과 자리에 계신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뜻깊은 상을 수상하며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입니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님과는 지난 G20에서 만나 양국의 협력과 한반도 평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양성평등과 시리아 난민문제에앞장선 모습에 감명 받았습니다.
세계적인 실력만큼이나 어린이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피아니스트 랑랑의 수상도 축하합니다. 랑랑의 음악은 진정 아름다운 평화의 메시지입니다. 두 분과 함께 이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나는 먼저, 이 상을 지난 겨울 내내 추운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대한민국 국민들께 바치고 싶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국민들은 지난 겨울 촛불혁명으로 세계 민주주의의 역사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었습니다.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구하고,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나는 촛불혁명으로 태어난 대통령입니다. 2차 세계대전 후 많은 신생국가들처럼 대한민국의 현대사도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식민지에서 분단과 전쟁, 가난과 독재로 이어지는 고단한 역사를 이겨냈습니다. 마침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에 모두 성공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 국민들의 성취가, 내가 오늘 우리 국민을 대표해 세계시민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한국전쟁이 휴전되던 해에 태어났습니다. 대다수 국민이 절대빈곤에 시달렸고 민주주의는 요원한 꿈처럼 느껴졌던 시절입니다. 그 시절의 한국에 대해 외국의 어떤 칼럼리스트는 '한국에서 민주주의가 이뤄진다는 것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세계가 한국 국민들의 역량을 확인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1960년 4·19 혁명으로 민주화운동의 깃발을 올린 한국 국민들은 그 후 장기간 지속된 군사독재에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내던졌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경제성장에 자신을 헌신했습니다. 그렇게 한국의 국민들은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온몸으로 감당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1980년 5월 대한민국 남쪽의 도시 광주에서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전환점을 만든 시민항쟁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희생이 있었습니다. 가장 평범한 사람들이 가장 평범한 상식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그것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려는 숭고한 실천이었습니다. 한국 민주주의의 용기와 결단은 목숨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절제력을 잃지 않는 성숙함으로도 빛났습니다. 시민들은 부상자들의 치료를 위해 줄을 서서 헌혈을 했고, 주먹밥을 만들어 너나없이 나누었습니다.
한국의 민주주의에서 이 시민항쟁이 갖는 의미는 각별합니다. 국민들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은폐된 진실을 밝히고, 광주시민들의 용기와 결단을 민주주의 역사에 확고히 새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1987년 6월항쟁으로 또 한 번 도약했습니다. 국민들 마음속에 뿌리내린 민주주의가 광장을 열었습니다. 그 광장에서 한국 국민들은 시대의 흐름을 독재에서 민주로 바꿔냈습니다. 대통령을 내 손으로 뽑을 권리를 되찾았고, 그 힘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민주주의 공간을 확장했습니다.
소수의 저항에서 다수의 참여로 도약한 한국 민주주의는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힘이기도 했습니다.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독재의 벽을 무너뜨린 우리 국민은 경제에서도 기적 같은 힘을 발휘했습니다. 국가부도사태까지 갔던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세계 경제를 위기에 몰아넣었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힘도 바로 그 광장의 국민들에게서 나왔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이제 한국의 민주주의는 국민주권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 진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촛불혁명을 통해, 헌법의 절차를 통해, 국민의 뜻을 배반한 대통령을 파면했습니다.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국민의 뜻을 실현한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독재정권이 빼앗았던 대통령을 내 손으로 뽑을 권리도 스스로의 힘으로 되찾았고 대통령이 잘못할 때 탄핵할 권리도 스스로의 힘으로 보여줬습니다. 의회와 사법부도 국민의 뜻을 법과 제도로 뒷받침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민주공화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명제를 전 세계 시민들에게 보여줬고, 이를 통해 대통령이 된 나에게는 대통령도 국민의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해주었습니다. 나는 이 사실이 말할 수 없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촛불혁명은 여러 달에 걸쳐 1700만 명이 참여한 대규모의 시민행동이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건의 폭력도, 단 한 명의 체포자도 발생하지 않은, 완벽하게 평화롭고 문화적인 축제 집회로 진행되었습니다. 폭력이 아니라 평화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는 평화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세계적인 민주주의의 위기에 희망을 제시한 대한민국의 촛불시민들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받아도 될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민주화운동을 했던 학생이었고, 노동·인권변호사였으며, 촛불혁명에 함께 했던 나는 촛불정신을 계승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담고 대통령이 됐습니다.
나는 대통령으로서 수많은 국민들과 악수를 나눕니다. 국민들이 먼저 손을 내밀고 반가워할 때, 행복합니다. 동시에 마음이 아파오기도 합니다. 국민들이 제 손을 꼭 잡아 쥘 때 전해오는 것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라는 간절함입니다.
오늘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나는 다시 다짐합니다.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은 경제 민주주의와 평화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나와 우리 국민은 '사람중심 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민주주의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세계가 고민하는 저성장·양극화 문제에 대해서도 세계 민주주의의 역사를 새롭게 쓴 대한민국이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오늘 내가 받는 상에는 세계 평화를 위해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내라는 세계인들의 격려와 응원도 담겨 있을 것입니다.
오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의 역사를 말씀드렸듯이 한반도 평화를 이루고 나서, 대한민국이 이룩한 평화의 역사를 말씀드릴 시간이 반드시 올 것이라 약속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도 대한민국이 걸어갈 경제민주주의와 평화의 길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또, 함께 해 주십시오.
오늘 여러분이 보내주신 환대와 우의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애틀랜틱 카운슬 재단의 발전과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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