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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ㅈ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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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ㅈ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338 예고편인지 스포인지 [새창] 2021-01-09 23:12:19 2 삭제
    내가 이 글을 삭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네가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듬뿍 담아 쓴 글이라서. 네가 보고 내가 아파했던 슬퍼했던 그 만큼만 딱 아파하고 슬퍼했으면 좋겠어서.
    4337 예고편인지 스포인지 [새창] 2021-01-09 23:09:57 2 삭제
    이제는 좀 혼자 있어도 괜찮았으면 좋겠다. 혼자가 편하다는 사람 따라. 외로움은 타인이 채워줄 수 없는거니까 내가 알아서 해야 한다고 했다. 사람은 구원이 될 수 없고 그 사람은 나의 마음을 알아 줄 수 없다. (결혼한 친구가 그러더라. 남편이 내 마음 알아줄거라고? 천만에. 그런 생각 가지고 있으면 서로 힘들어. 내 마음은 나밖에 몰라. (오오오오오- 끄덕끄덕. 마자마자.) 이 친구는 가끔 나에게 팩폭을 자주 날리는 친구였다.)
    이제는 조금은 피곤하다. 누군가와의 관계가.
    4336 예고편인지 스포인지 [새창] 2021-01-09 23:05:55 2 삭제
    집에 가는 버스 안 사람 많이 없어서 자꾸 울컥울컥 혼자 찔찔 울까봐 신나는 EDM 왕왕 틀어놓고 입술 꽉 깨물고 격렬하게 딴 생각했다. 나 칭찬행. 헷 =▽= 그래놓고 이 글 쓰면서 울렁울렁 손수건 옆에 두고 코 킁킁 이러고 있다. 어휴. 사랑이 뭐라고.
    4335 예고편인지 스포인지 [새창] 2021-01-09 23:03:47 2 삭제
    아. 이 글도 아침에 보면 이불 팡팡 하는 거 아닌가 하면서도.
    이 정도의 글은 쓸 수 있지 않나? 앙? 하다가도
    어후 술 냄새 나는 글. 중2병이 서른 중반을 향해 감에도 나아지질 않는구만.
    아 맞네. 나 서른중반 향해가네. 헐. @_@ 아직도 20대인줄.
    43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12-28 00:01:11 1 삭제
    사실 요즘 몸이 좀 부정적이다. 안 좋은 상태를 억지로 끌고 다니는 느낌? 쉬는 날에도 쉬는 게 아닌 느낌이라 더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잠깐 산책이라도 나갔어야 했나 싶은데 워낙 이쪽이 사람 많은 관광지가 되어놔서 (-_-) 나갈 엄두가 안 나더라.
    병원 가서 링거라도 맞고 싶은데 병원에 오래 있는 것도 불안하고... 이것 참;;
    43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12-27 23:49:58 1 삭제
    원래는 이렇게 길게 적을 생각이 아니었는데. 요즘 참 마음 둘 데가 없어서. 여기도 저기도 이곳도 저곳도. 위로는 오로지 나 혼자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려고 하는데, 혼자 있을 시간이 많이 부족하니까. 코로나만 아니면 훌쩍 혼자 어디론가 가버리고 싶은데 좀 답답해서.
    이럴 땐 정말 웃기는 생각이지만, 돈 많이 벌어서 나 혼자만 알고 있는 작은 별장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거기서 내가 읽고 싶은 책 읽다가 배고프면 밥 먹다가 하루종일 잠만 자다가 이렇게 글을 쓰다가 하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 적다보니 20대때에도 이런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생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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