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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ㅁㅈ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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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ㅈ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935 뒤늦은 탑승. [새창] 2018-12-05 01:08:46 2 삭제
    후기.
    대부분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했던 거라 비슷한 감정일테지만.
    일단 엄마랑 봐서 좋았던 것 같다. 락 음악이 엄마 나이대에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오히려 시대상은 엄마 쪽이랑 가까워 공감대형성은 나보다 더 하셨던 듯. 보헤미안 랩소디를 들어보셨다는데 듣고 운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하신다
    사실 실존인물 이야기는 늘 묘하다. 영화가 다 담을 수 없는 내용들이 존재하겠지. 오히려 더 많은 이야기들이 궁금해지는 영화. 서사적인 부분이 조금 비어 있는 게 매력적일 수도 있겠다 싶은 개인적 느낌. (그래서 부족한 서사부분을 영화 본 사람들끼리 메우는 느낌? 어 뭔가 퀸 같다. 무대를 관객과 같이 했던 그들...)
    프레디 머큐리를 처음 접한 건 성교육 자료만화(?). 예쁜 여자애들이 프레디 머큐리를 보고 울면서 이 사람 죽은 사람이에여? 너무 슬퍼여ㅠㅠ 하길래 이 사람이 누구??
    그러면서 유명한 노래들 몇 곡 듣고나서 든 생각은 보컬 특이하다, 기타 손 아프겠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엄청 늦게 들었다. 다 듣고는 심장이 벌렁벌렁, 가사 찾고는 또 심장이 두근두근.
    런던올림픽 때의 그 느낌이 잊혀지지 않는다. 국적이 다 다른 선수들이 퀸의 음악을 즐기고 있을 때.
    음악의 힘을 많이 믿고 있는 편이다. 대학교 때 음악치료사가 되겠다고 한 동기, 후배들이 많았다. 명곡은 시대를 타지 않는다는 말도 떠오른다. 아마 내 손자, 손녀들(...결혼은 할 생각인가본데...)도 퀸 음악 들으면 좋아할 것 같다. 몇 십 년이 더 지나도 퀸은 자국을 계속 남기고 있을 것 같다.
    후기 끝
    3934 뒤늦은 탑승. [새창] 2018-12-04 21:30:36 0 삭제
    사진이 돌아가서 Fail...
    3933 잠을 못 자.. [새창] 2018-12-02 22:31:56 0 삭제
    고마워요...
    3927 잠을 못 자.. [새창] 2018-12-02 04:38:41 3 삭제
    이제는 진짜 자야된다. 억지로라도 자자.
    그래야 월요일이 덜 힘들거다. (월요일은 늘 힘들지만...ㅠㅠ)
    자자~!!
    3926 잠을 못 자.. [새창] 2018-12-02 04:35:42 3 삭제
    다음번 만남은 언제...
    달력보고 이날일까 저날일까... 아무 의미 없는 기대를 한다. 그래봐야 실망하는 건 오롯이 내 차지라 생각 하지말자고 스스로 말해놓고 눈은 달력에 고정이 된다.
    그래도 이번처럼 한 달은 아니겠...지? ㅠㅠ... 몇 번을 울어도 슬픔이 표현 안 될 듯 한데... 아니었으면...
    3925 잠을 못 자.. [새창] 2018-12-02 04:30:25 3 삭제
    감정의 소용돌이와 깊은 마음의 심연.
    서로가 너무 안타깝고 애가 탄다.
    3924 잠을 못 자.. [새창] 2018-12-02 04:25:25 3 삭제
    하고 싶은 말은 산더미처럼 더 있었는데 그냥... 쓸데없는 시비와 드립만 하고 왔다. 그건 너도 마찬가지인 것 같더라. 우리는 왜 하고 싶은 말은 뒤에 두고 있는지.
    영영 몰랐으면 하는건지 알아주길 바라는건지.
    3923 잠을 못 자.. [새창] 2018-12-02 04:22:34 4 삭제
    눈에 많이 담아두고 왔는데도 기억이 서서히 사라지는 게 안타까워 계속 붙잡고 있다. 이럴 땐 내 마음 속에 동영상을 찍을 수 있으면 좋겠다. 언제든 돌려보고 돌려봐서 기억이 나지 않는 그 세세한 감정까지 다 기억할 수 있게.
    감정만(그것도 내 감정만) 남고 이미지는 기억이 흐릿하다. 안타까워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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