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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072	금요일의 일상 [새창]	2019-03-30 00:01:31	3	삭제
		몸상태가 많이 나쁘다. 언제는 좋은 적 있냐고 묻는다면 할말은 없지만... 병원을 가야할 정도인데 이러다 말겠지, 이러다 괜찮아지겠지, 아직 그 정도는 아냐, 이러고 있다. 마음도 몸도 미련곰퉁아리다.
	4070	방향지시등 [새창]	2019-03-25 02:33:15	1	삭제
		견디는 힘이 많이 약해졌다. 그때의 나는 무엇을 잡고 버텼을까.
	4069	방향지시등 [새창]	2019-03-25 02:31:06	1	삭제
		괜찮다. 어떤 변화가 있든 없든 나에게 그리 큰 영향을 주지 않을거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평소대로 즐겁게 내 마음을 전부 주는 것 뿐이다. 그것만 생각하자. 내 마음을 남김없이 몽땅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주는 것. 그러니 과하게 힘들어하지말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 힘든 건 어차피 나중에 해야 할 일이니까. 지금이 아니더라도.
	4068	방향지시등 [새창]	2019-03-25 02:23:49	2	삭제
		마음이 쿵. 사랑한다는 말 마저 너에게 부담이 될까봐 그냥 삼킨다. 삼키는 게 많아서 참 배부르다. 근데 그 말을 삼키면서도 이 말마저 너에게 부담이라면 그건 끝, 아닌가... 생각한다.
	4062	불편함 [새창]	2019-03-17 02:35:01	1	삭제
		하고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할 수 있는 말이 없어서 자꾸 같은 말만 반복하는거다. 성의 없어 보이겠지만 너무 많은 이야기가 같은 말에 섞여 있다. 말하지 않으니 당연하게도 알 리가 없다. 그 같은 말 속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꾹꾹 눌러져있는지. 그 말 하기 전에 몇 번이고 썼다지웠다 속으로 생각하다 결국엔 또 같은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4061	불편함 [새창]	2019-03-17 02:28:53	1	삭제
		사실은 너무 힘줬더니 이제는 바들바들 떨리는거다. 그 누구도 그렇게 힘주란 말 하지 않았고, 오히려 힘들거라고 예고도 했었다. 선택은 내가 했는데 왜 탓을 하고 있는지. 그래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마음이 무너졌을거다. 라며 합리화를 시도한다.
	4060	불편함 [새창]	2019-03-17 02:25:04	1	삭제
		뭐가 이렇게도 바라는 게 많은건지. 왜 지금을 만족하지 않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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