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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잔혹천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9-07
    방문 : 3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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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혹천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69 하지만 살릴 수 있는 환자의 숫자는 늘어날 것입니다. [새창] 2017-08-16 09:37:38 2 삭제
    잘 읽었으나 마지막에 소수의 희생은 어쩔 수 없잖아요? 라는 부분에서 전혀 공감이 안 되는군요...
    네...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대부분은 다 다수에 해당되는 것이죠... 소수에 해당되는 사람 입장은 전혀 고려 안 하고요...
    보험적용 항목을 늘리면서 보장성 강화를 꾀하되, 임의 비급여를 허용해서 기준 외의 환자에게도 적용시킬 길을 마련해야죠...
    1568 아니 내 환자가 원하는 검사와 치료를 해주고 싶다고요 [새창] 2017-08-14 21:13:34 0 삭제
    고맙습니다... 저희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1567 잘 모르지만 화가 납니다 ㅜㅜ [새창] 2017-08-14 18:38:02 0 삭제
    저도 의사로써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의사의 진료권 제한과 환자들의 진료받을 권리의 제한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그렇습니다...
    모든 비급여의 급여화... 매우 그럴듯한 정책이죠... 하지만...
    필연적으로 이전 비급여 항목이었던 항목들의 완벽한 국가적 통제가 이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횟수의 제한, 대상의 제한 등은 필연적으로 생기게 마련이고요...
    당연히 평균을 위주로 기준을 정할 것이기 때문에 평균보다 많은 검사나 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또는 평균에 해당되지 않는 정도의 경한 환자의 경우 적절한 검사나 처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겁니다...
    의사로써 가장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제발 전문가 집단인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거쳤으면 합니다...
    1565 한국의 의료 제도에 대한 생각 [새창] 2017-08-14 18:04:18 1 삭제
    문제에 대한 접근은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성형외과 독립에 관한 내용은 공감할 수 없고요... 성형외과도 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단순히 미용성형만 하는 곳이 아니라 얼굴의 외상, 골절 등을 맡아서 해결해 주는 과입니다... 절대 별개로 볼 수는 없습니다...
    1564 비급여 제한되면 [새창] 2017-08-14 17:02:15 2 삭제
    만약 임의 비급여가 지금처럼 철저히 통제되고 제한된다면, 보험 급여 기준 외의 항목에 대해서 치료를 받기는 힘들어 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테면 항암 치료도 보험에서 인정되는 횟수와 약제 조합으로만 하게 되는 식이죠...
    다른 식의 비보험 치료는 사실상 힘들어지겠죠... 적어도 임의 비급여를 허용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그래서 급여 기준외의 비급여를 일괄 다 없애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의료계가 누차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다못해 임의 비급여의 일부 허용만이라도 이뤄져야 되는데... 현 정부는 분명 "모든" 비급여 항목을 급여로 전환시키겠다고 했으니(미용 목적 제외)
    아마도 임의 비급여를 허용할 생각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1563 나의 열정페이에는 분노하며 너의 열정페이는 눈감는다 [새창] 2017-08-14 16:54:24 2 삭제
    작성자분의 의도는 인턴 레지던트의 월 400만원이라는 금액을 국가가 정했다는 내용이 아니라...
    의료수가가 턱없이 낮다보니 병원 입장에서는 전문의 채용 규모를 줄이고 인턴 레지던트를 헐값에 빡쎄게 굴린다는 말이죠...
    정부가 정했다고 한게 아니죠...
    원가 대비 형편없이 낮은 의료수가로 병원을 그나마 "덜" 적자 상태로 운영하려면 덜 뽑고 빡쎄게 굴리는 방법 말고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현재의 기형적인 전공의 중노동 현상이 벌어진거죠...
    병원 입장에서도 수가보전이 충분히 된다면 각 과별 수요에 맞게 당연히 인력 충원을 더 하죠... 병동 전담 전문의나 일반의, 수술실 어시스트 전문의나 일반의 등등 충분히 채용이 가능해지면, 의사들의 고용도 개선이 되고, 전공의들의 수련의 질도 높아지는게 당연하죠...
    1562 나의 열정페이에는 분노하며 너의 열정페이는 눈감는다 [새창] 2017-08-14 16:47:26 1 삭제
    인력 공급이 더 됩니다... 각 과별로 전문의를 더 채용하게 되죠...
    현재처럼 기형적인 수련의 노동 착취 현상은 전문의 채용 부족이 한 몫 하고 있죠...
    전문의 뿐만 아니라 병동 전담 일반의도 충분히 충원이 가능하다면 수련의들에게는 보다 더 양질의 수련 환경이 제공되게 되는거죠...
    15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14 16:35:58 0 삭제
    네 그러니까 과잉 진료 과소 진료 모두를 막기 위해서라도 임의 비급여가 필요하다는 말 이었습니다... 급여 기준을 제한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급여 기준 외에도 반드시 필요한 환자를 위한 임의 비급여가 허용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의 의료 시스템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로 제도가 시행이 된다면 반드시 우려하던 문제가 터지게 되니까 걱정을 하는 겁니다... 급여 기준 산정의 현실화, 의학적 판단에 따른 임의 비급여 일부 허용 정도만이라도 최소한 반드시 이루어졌으면 하는게 의사들의 생각입니다... 수익성 악화요? 저같은 개인의원 원장 입장에서 비급여 항목들 얼마 많지도 않고, 급여화 되어서 저렴해지면 환자들이 오히려 더 많이 찾을 수도 있기에 수익성 악화는 고려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의사들은 전문가 집단이죠? 적어도 일말의 전문가적인 양심과 자긍심이 있는 집단입니다... 그런 것까지 돈으로 치환이 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남은 하루 잘 보내십시요...
    1560 제가 생각하는 의사 [새창] 2017-08-14 15:34:39 1 삭제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잘못 알고 계시고 있는데 면허정지, 면허취소되는 의사들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한 해에도 수백명씩 입니다...
    예전 박근혜 정부 때에는 툭하면 병원 현지조사로 의사들 조지는게 일이었습니다... 박근혜 정부 때 면허정지 당하고 사법처리 당한 의사들 부지기수 입니다... 아주 사소한 일로도 면허정지 때리는 통에 의사들 불만이 극에 달했었습니다... 정작 자기 자신은 의료법 위반을 엄청나게 저질렀으면서 말이죠 ㅋ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두드려 팼던 격이죠...
    조언 감사합니다... 정부와 의사간의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됐으면 합니다...
    1559 아니 내 환자가 원하는 검사와 치료를 해주고 싶다고요 [새창] 2017-08-14 15:07:51 4 삭제
    네... 저는 비급여 강매 한 적 없고, 보험 위주로 진료하니 그럼 저는 말을해도 되는거죠? 제 환자가 원하는 검사와 치료를 해주고 싶다고 말 해도 되는거 맞죠? 제 개인의원 급여 대 비급여 현황은 거의 90 대 10 정도 입니다... 그런데 그 10을 필요한 환자에게 할 수 없고 규제를 또 받아야 된다는 것에 대해 하는 말입니다...
    1558 아니 내 환자가 원하는 검사와 치료를 해주고 싶다고요 [새창] 2017-08-14 14:59:12 3 삭제
    1. 급여 기준 현실화 주장을 본문에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2. 임의 비급여 제한을 풀어야 되는 당위성을 본문에서 언급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환자 반대에도 비급여 의료행위를 했는가요???? -> 무슨 말이신지요? 전혀 관계도 없는 말이신데요?
    1557 나는 의사에대한 인식이 아주많이 않좋다 [새창] 2017-08-14 14:51:38 0 삭제
    헐... 환자를 진료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 뭐가 부끄러워야 되는거죠?
    제가 환자에게 진료비를 받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됩니까?
    국가 정책에 적극 찬성하지 않는 것을 부끄러워 해야 됩니까?
    작성자분도 스스로 이런 글을 쓰신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셔야 될 듯 합니다... 저도 유감입니다...
    1556 나는 의사에대한 인식이 아주많이 않좋다 [새창] 2017-08-14 14:43:34 0 삭제
    네 님도 자기 반성을 좀 하세요... 자기 반성을 하신다면 자기를 제외한 타 직종을 그렇게나 모욕하는 말을 하진 않으실테니까요... 반성이 좀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본인의 생각을 말씀하시는 것도 정도가 있죠... 타 직종을 모욕하는게 본인의 생각이시다면 그런 말을 내뱉으시면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1555 의료는 마냥 저렴해지는 게 아니라 어느 순간 사라집니다. [새창] 2017-08-14 14:38:58 7 삭제
    mmyang// 네 제가 직접 제 병원에서 웃돈 얹어서 샀습니다... 10년전이 아니라 한 8년 전쯤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엄청나게 큰 대란이었었는데요... 모르시나 봅니다... 정부에서 수가를 올려줘서 그나마 수급이 좀 됐었죠... 당시에 그냥 엑스레이 팔아버리고 때려칠까 생각했었습니다... 찍을수록 손해나니까요... chest PA용 필름만해도 보험수가의 거의 두배 가까운 돈을 주고 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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