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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	실제로 겪었는데 안믿을거 같아서 말 안했던 군대썰 있으세요? [새창]	2017-11-25 01:22:38	1	삭제
		생각해보니 안믿겨질거 같아서 안한 이야기가 아니라, 믿고 싶지 않은(내가) 이야기였네요
	21	실제로 겪었는데 안믿을거 같아서 말 안했던 군대썰 있으세요? [새창]	2017-11-25 01:21:45	2	삭제
		전방서 급수 펌프 고장나서 일주일간 물이 끊겼는데, 수색대대라 못 씻는다고 수색을 안뛸 수 없음 + 인원이 하필 최악으로 적을 때라 2교대로 투입됨. 여름이라 안 그래도 땀이 나는데, 위장한 상판떼기를 지울 방법도 없음(물티슈로는 한계가...) 가장 남들한테 말하기 꺼려졌던 썰인 이유는.... 그 일주일 동안 몽정 두 번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	동원가셨던 분들 동원 갑은 무엇인가요? [새창]	2017-11-25 00:39:30	1	삭제
		이틀차 아침에 담배 피면서 둘러보는데 아저씨들 전부 산적 수염 + 떡진 머리 + 냄새로 이 상거지판을 보여주면 예비군 날로 먹는다는 소린 못할 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19	동원가셨던 분들 동원 갑은 무엇인가요? [새창]	2017-11-25 00:37:35	2	삭제
		첫 동원에서 이틀간 물이 안나왔습니다. 못씻음 + 화장실 냄새 & 더러움 + 양치도 못함. 사람들 분노가 하늘을 찔러서 봉기라도 일어날 수준이라 교관들이 오히려 눈치보면서 땀날만한 훈련 자체를 안했습니다. 행보관이 한 사람당 생수 1.5리터 2통 주고 양치하고 세수하라고 했었죠. 당연히 부족했습니다....
	18	(문의)23사단. [새창]	2017-11-22 15:25:04	0	삭제
		23사단은 아니었지만, 22사단 고성에서 전역했습니다.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윗 분들 말씀대로 어느 부대로 가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시설도 좋았고, 오히려 공기도 맑아서 저는 군생활 동안 식생활에 힘든 점은 없었습니다. PX가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황금마차가 올겁니다. 전역하고 나면 그런 곳에서 근무했었구나- 하고 다 추억이 됩니다.
	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27 13:40:13	26	삭제
		제가 예전에 경상도쪽에서 사과 상하차? 사과 포장? 그런 알바를 추석 전에 1, 2주 정도 댕겨 했었는데... 초보때 너무 목말라서 물 마시러 갔다 오는데 포장하시던 아지매들이 경상도 사투리로 "목 마르믄 사과를 머그라꼬! 므한디 물 마시러 왔다갔다 하는데!" 라고 톡톡 쏘아대길래 '아니;; 왜 물 마시고 왓는데 이렇게 화를 내시지;;;' 라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꾹 참았습니다. 2주차즘 되니 그게 다 저를 생각해서 하시던 말이었음 '물 말고 맛 좋은 사과를 대신 먹으렴'이란 소리였는데... 그 억양이 너무 공격적이셔서 제가 너무 답답해서 쏘아붙이는 줄 암;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06 23:59:05	72	삭제
		저도 비슷한거 물었어요. 전 교통편이 안 좋아서 2시간 정도 걸렸거든요. 말하니까 차 없냐길래 없다고 말하니 뭔가 표정이 찜찜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요 그게 그 회사에서 비춘 마지막 양심이었던 거에요, 시발!
	12	[토론] 2. 여성징병에 앞서 필요한 훈련 시스템은 무엇인가? [새창]	2017-09-05 15:30:16	0	삭제
		그러고보니 여자 간부들은 훈련 받을 때 어떻게 하나요? 훈련 중 생리기간은 어떻게 하는지.... 피복 지급은 어떻게 되는지.... 남자인 저는 군복 받고 내무실에서 욕먹으면서 빨개벗고 보급 속옷, 군복을 1분 안에 환복하라 하고 박스에 사제 옷들 담아서 제출했는데 여간부들이 어떤 방식으로 훈련소 생활 하는지 알아야 사병들 단위에서 어떻게 적용될지 논의하는데 편할 것 같아요.
	11	메웜에서 꼬장필려고 청원넣은거 같은데... 성희롱적인 댓글들이... [새창]	2017-09-03 17:24:54	2	삭제
		저도 농촌처녀가 국제결혼하는데 지원이 없다면 동등하게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문제를 장난과 성희롱으로 점철해버리면 정말 필요한 분들은 어쩌라고 저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청원 사이트를 '이거 다 좌표찍으면 조작 가능하다'는 인식을 만들어서 현재 여성징병 청원글도 단순한 조작글이라 몰고 싶은 걸까요?? 이미 존재할, 혹은 앞으로 생길 농촌 처녀들 입장에서는 결코 장난으로 넘기기 싫은 문제일 수도 있는데 자신들의 행동이 해당 여성들의 처우개선을 늦추고 있다는 자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0	군대에서 해본 제일 하드한 일이 뭐였나용?? [새창]	2017-09-03 13:27:34	0	삭제
		근데 써놓고 보니 윗분들이 더 힘드신거 같네요.... 그래도 저 당시엔 인원 가라로 돌려막기 하는것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었어요
	9	군대에서 해본 제일 하드한 일이 뭐였나용?? [새창]	2017-09-03 13:25:27	2	삭제
		잠을 못 잔거요.... 전방 수색인데 사람이 너무 부족해서 잠을 못 잤습니다.... 다른 선임 이름으로 dmz 들어가는건 아주 당연했고요. 수색 매복 근무 수색 매복 근무 계속 하니까 온몸이 부숴질거 같고 눈앞이 노래졌습니다. 분명 일지 상으로 저는 수면 중이어야 할 시간인데 실제론 다른 선임 이름으로 dmz 수색 매복 뛰고 있음...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03 09:42:15	0	삭제
		역시 그렇겠죠? 깜빡 잊고 못 뺀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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