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패기 넘치시는 분이시네요... 당장 그 쪽 분야 박사들 일자리가 없어서 난리인데 음....한 10년? 20년 뒤에는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정출연에서 석사후 그쪽 분야 뽑는 곳 없습니다. 최소 박사후이고 박사후도 이젠 TO가 없어서 못뽑는 곳이 태반이에요.
국내에서 10년 이내에 식물로 무엇인가에 성공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가장 최근 기술인 유전자 가위 기술은 GMO냐 아니냐에 의해 막힐 테고 품종 개발에서 GMO논란을 피할 수 없습니다. 즉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기술들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무엇인가 도모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 한 것이지요.
epigenetics라는 후생유전학입니다. 기본적으로 알려진 DNA의 염기서열에 따라 코돈을 만들고 단백질 발현을 하는 과정에서 DNA methylation과 같은 변화에 의해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동일한 DNA 서열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일란성 쌍둥이의 외모가 조금씩 다르거나 신장, 키 등등 여러가지 형태적으로 다른 이유를 후생유전학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개인 시퀀싱을 맡아 줄지는 모르겠으나 시퀀싱 업체는 많습니다. 휴먼쪽 견적은 잘 모르겠지만 가능은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퀀싱을 하게 된다면 말씀하신 시퀀스 형태로 결과 제공이 됩니다. depth와 시퀀싱 기계의 선택 등등 옵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찾아 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기저전력으로써의 원전을 아신다면 신재생에너지로의 기저전력화는 현시점으로부터 향후 10년간 무리라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럼 현 정부에서는 8차 전력수급 계획을 짜면서 신재생에너지를 꺼내지 말았어야죠. 탈원전을 위한 포석을 이미 깔고 무조건 나쁜 것이라 칭한 뒤에 있지도 않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외친다면 왜 분노치 않겠습니까. 차라리 원전의 안전성확립을 위한 기저 전력 수급의 다양화라고 이야기했다면야 이해는 합니다만..그럼 당연한 전기요금 상승 및 전력공급체계의 정립 문제를 이야기해야지요. 엄한 탈원전을 끼고 신재생에너지의 도약이라 칭하니 아 탈원전 생각하고 이런 계획 세웠구나 라는건 당연한 이야기지요.
처음 보시는 분 같은데 재가 이렇게 공격적인 글은 처음입니다. 이전까지는 근본적인 이야기만을 늘어 놓으며 설득하려했으나 안됩니다. 정치가 연관되면 과학적 논증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게 종교고 신앙이지요. 그런 사람들과 이야기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설득이요? 애초에 답이 정해진 사람들을 무슨 수로 설득합니까? 게다가 원안위 수장에 탈핵 인사를 놓는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이들은 신뢰 받지 못한 이들이라고 낙인 찍는 것과 다름 없지요. 한가지 더 궁굼한 것이 지금까지 일어났던 국내 원자로 관련 사건들 다 보고 되지 않습니까? 저희도 모르는 사건이 벌어지고 그런가요? HOOH님이 주장하시는 신속 정확 투명의 기준은 어느정도 입니까? 바라시는 기준 선이나 레퍼런스가 될만한 국가가 있는지요.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는 잘 주워 담으시길 바랍니다. 편향된 지식이 아닌 전체적으로 공과 실을 아는 사람이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게 제일 싫습니다. 뭐하자는 태돕니까? 아니 제대로 아시는 것 맞습니까? 오히려 이념 혹은 정치적 논리로 보고 계신것 아닌지요. 그간 공적을 인정해 달라는 소리도 아니고 왜 우리를 적폐로 모느냐는 말에 니네 잘못한 것 인정해야지 라고 하면 그게 말입니까 뭡니까 아하 잘못한게 있으니 니네 전체가 적폐야. 없어져야할 집단이야. 그간 공 잘 받았고 니들 충분히 누려왔으니 그만 사장되야지. 요런 논립니까? 하나로 정지 사건으로 인해 원자력연구원 내에 모든 이가 충격 받고 가슴 아파했으며 그 사건에 연루된 이들 모두 처벌 받았습니다. 그러한 모든 과정 진통 받으면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니들 잘못있으니 탈원전에 끽소리도 내지마 이런 논리도 아니고 무슨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글쓰신 분께서는 뭐 사람을 못 믿으시는데 그간 발생한 다양한 집단에서의 인명으로 인한 사건이 벌어지면 그 집단은 아웃인가봅니다. 지성인, 상대방 존중 좋은데 그 상대방이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절 대한다는 것을 알고 있더라도 관철 시키시는 분인지 궁금하네요. 네 다 떠나서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토론을 하시고자 한다면 한가지만 여쭤 보겠습니다. 현 정부 에너지 정책에 있어서 원전 발전 용량을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 풍력으로 대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디서 편향된 정보만 가지고 펙트라 하시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그간 케리에서 일궈낸 업적, 원전 업계가 안전을 위해서 행하여진 일들 중 하나라도 유명한 것 있습니까? 주변 사람 아무도 모를 겁니다. 왜냐고요? 편향된 사실만 듣고 보고 했으니까요. 후쿠시마와 체르노빌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공포에 젖어 있는 이들에게 국내 원전 비리 등과 같은 어두운 면만 강조하여 결국 탈핵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이는 누굽니까? 설령 탈핵 좋습니다. 그럼 그걸 설득 시킬 근거라도 가지고 와야지. 그간 업계를 위해서 일하던 이들 온갖 적폐로 만들고 나쁜 것이니 없어져야 한다? 누굴 바보로 압니까? 점점 목에 칼채워 조여오고 있는데 당신 같은 사람들은 그렇게 말합디다. 야 니가 죽을 죄를 저질렀으니까 저러는거 아니야. 어서 설득하고 잘 이야기해봐. 뭐 말은 바로하라고 니들이 잘못한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