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일일히 답변해줘봤자 라는 태도입니다만 적어드릴테니 한번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원전 정지 이후 한전의 대대적인 적자 이유. 철강 산업에서 전기 사용의 이용 구조 및 이유. 기저전력의 중요성 및 기저전력 가능 발전원과 발전 단가. 위 사실들을 블로그 따위 말고 기관 통계 및 최저 에너지 산업학회 따위의 학술 저널에서 논한 논문을 읽어 본 뒤 대답바랍니다. 아니면 하다 못해 신문 사설이라도 보시고 대답하기를 바랍니다.
그냥 구글 검색해서 나온 반쪽짜리 정보가 진리인 마냥 신나서 떠드는 거 보기 어렵네요. 원전의 기초적인 지식이 부족하며 그나마 있는 지식 또한 잘못된 사실을 진실로 굳게 믿는 태도. 가스 발전 및 태양광 발전은 현재 원전 및 추후 셧다운되는 원전의 전력생산 대체 못합니다. 대체 가능한 만큼의 전력생산된다면 기술 발전을 생각해도 현 전기 요금 체계의 인상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번 여름 원전 재가동 안되면 블랙 아웃 혹은 한전의 엄청난 적자 뉴스 볼 수 있을거라 장담합니다. 그 때에도 탈원전 외칠 수 있나 지켜 보겠습니다.
아니요. R2 값은 추세선의 결정계수로 얼마만큼 실 데이터와 일치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보통 1에 가까울수록 일치한다고 보는데 현재 나온 데이터의 추세선은 0.3대로 매우 낮습니다. 즉 스탠다드 측정 값이 제대로 된 것이 아닐 확률이 크지요. Bca의 농도를 제대로 측정해보시고 각 농도당 반복을 둬서 오차를 줄이시면 안정된 추세선 (표준곡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전기로 난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 보여지네요. 열역학적 입장에서야 당연히 비효율적이지만 가스를 난방에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훨씬 크고 어려운 반면 전기를 난방에 사용하기 위한 조건은 매우 쉽죠. 이에 들어가는 비용도 작고. 그러니 일반적인 가정들이라면 국소적인 난방을 위해 전기료를 소비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이고요. 실제 전기 장판 하나가 빈민계층 사람들에겐 큰 난방 도구 입니다. 모든 장소에 가스 배관과 난방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면 모를까 (그 설치비용도..) 전기처럼 난방 이외에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료가 가장 효율적인 것이 되는 것이죠.
안될 말입니다. 현 재생에너지 발전은 기저전력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독일의 경우 전력 수입을 통해 기저전력의 공백을 메꾸었고 애초에 원전 비중 자체가 작았기 때문에 현 상태에 이른 것입니다. 또한 전기요금 상승은 덤이고요. 참고로 독일의 산업용 전기 요금은 가정용보다 훨씬 쌉니다.
저도 전체 사용량 감축 중 불필요한 낭비는 꼭 줄여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전체 사용량을 줄인다는 것은 동의 하기 어렵네요. 전기 사용량과 산업의 가동률은 일치하지 않지만 양의 상관관계입니다. 즉 전체 전기 수요의 안정을 위해 국내 경제 근간이 되는 기업의 가동을 강제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인정하나 그 것을 이용하는 주체는 정부입니다. 위급한 순간에 써야 할 카드를 남발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지요. 게다가 말씀하신 대로 그러한 카드를 씀으로 인한 불필요한 돈이 새어 나가는 것 역시 막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기업의 발달과 국민들의 생활 편의가 늘어 남에 따라 당연하게 전기 사용량은 늘어납니다. 이를 예측하고 대비해야 하는 것이 정부의 일이지요. 그러나 8차 수급방안에서 드러내듯 정치적 신념을 통해 이뤄낸 편향된 정책은 어긋남을 가져오게 마련입니다.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기저 전력의 중요함은 극단적으로 취급해도 될만큼 중요한 사안입니다. 이러한 사안에 대해서 MB때 급조한 땜빵식 카드를 남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 생각되는 것이구요.
매년 해오던게 작년 두배입니다. 앞으로 얼마만큼 더 잦은 급전지시 있을지 모르겠네요. 8차 전력수급 계획에 오류가 있다는 말이지요. 원전 11기 멈췄는데 추후 가동 원안위 통과 의문이고 LNG 발전소 예비율 많으니 돌리겠네요. 전기 생산 단가 이렇게 올라가는데 과연 전기세는 가만히 둘 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한전 적자를 강요할 것인지 아니면 원전을 다시 돌리던지 선택의 기로에 선 것 같습니다.
GMO는 오히려 농약의 저사용을 위해 발명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의 선택성 제초제의 경우 많은 용량과 다양한 종류를 투입해야 생산성이 보존되었다면 GMO는 적은 비선택성 제초제를 통해서 기존의 생산성을 보존키 위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추가로 제초제 이외에 건조스트레스나 특정 환경에서의 생존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품종의 경우에는 오히려 빈국에서 효과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