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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	우리는 하드락을 들어야 됩니다. [새창]	2010-08-10 19:52:41	0	삭제
		highway star, child in time이랑 hush도 추가요~
	3	여친이 군대에 갑니다..ㅠㅠ(군필자만 보세요) [새창]	2010-06-27 23:40:20	1	삭제
		부사관, 장교 모두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성군기에 대해서는 전혀, 절대 걱정하실 일이 없습니다. 앞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평시에 군에서 첫째로 엄중히 다루는 것이 성군기입니다. 남군끼리의 성군기 기강도 강한데 여성은 더 조심할 수 밖에요. 오히려 훈련나가면 여군화장실이라든지 이것저것 챙겨줘야 되서 귀찮지 않던가요?ㅎ 오히려 제가 더 걱정되는 것은 글쓰신 분이 처한 상황입니다. 첫째는 우리가 흔히 겪는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 입니다. 이건 뭐 설명안해도 아실테니 넘어가고 둘째로 21살이라고 했으니 여자친구분이 부사관으로 입대할 터인데, 부사관은 의무복무기간이 4년입니다. 괜찮으시겠어요? 또 부사관의 특성상 한 부대에서 계속 생활하다 보니 해당부대에서 자주 볼 수 밖에 없는 간부들과 결혼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생활을 살펴보자면, 여군의 특성상 보통 보포기공통 같은 전투병과, 특히 그 중에서도 대대급 이하에는 잘 배치되지 않고 연대급 이상에 주로 가게 되어 주로 부관들이 하는 업무를 준비하는 일이나 의전 관련된 일을 많이 하게 됩니다. 물론 대대급 이하 전투부대로 편성되어 부소대장이나 탄약반장, 인사딤당관 등의 직책을 맡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숙소는 미혼이기 때문에 대부분 BEQ(장교들이 생활하는 BOQ와 같은 개념)에서 생활하게 되고 여군들은 대부분 1인 1실이 주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병과와 직책, 그리고 어떤 부대에 배치되느냐 입니다. 아무튼 솔로부대 복귀 임박을 축하드리..아니 중요한 건 마음이겠죠ㅋ 군대가면 자주 못 볼 테니 지금 더 잘해주시고 전화 잘 받아주시고 하세요.
	2	일반형 이어폰과 커널형 이어폰 두개 다 써본분 있나요? [새창]	2010-04-29 16:08:16	1	삭제
		4천 ~ 7천 사이면 아마 내구성이 좀 부족할 듯 싶네요. 귀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커널형보다는 오픈형을 추천해 드리구요, 사실 커널형이 오픈형보다 나은 점은 차음성이랑 귓구멍이 작은 분들에게 유리하다 정도죠. 많이 사용하는 오디오 테크니카나 젠하이저, 소니 같은 제품으로 한 번 써보세요. 뭐 mx400 같은 경우는 거의 국민 이어폰이라 해도 손색이 없으니ㅋ 계속 듣다 보면 아~이 이어폰은 이래서 다르구나 하는 걸 느끼시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어질 텐데, 그럴 땐 클립쉬나 트파, 뱅앤올룹슨 같은 것들도 한번씩 사용해 보세요. 하지만 결국 제일 중요한 건 자신이 어떤 장르의 음악을 주로 듣느냐..가 되겠죠 아무튼 전 커널형보다는 오픈형에 한표!
	1	특전사 미군부대 침투.jpg [새창]	2010-03-27 15:01:25	18	삭제
		안녕하세요 제 3공수특전여단 13대대 X지역대 XX중대 폭파담당관 출신 slash 입니다. 독수리훈련은 특전사에서는 보통 보름에서 한 달정도 기간을 두고 하는데, 사실 재밌는 훈련 중의 하나입니다. 지역단ATT나 대대ATT처럼 3박 4일동안 잠도 안자고 작전하는 것도 아니고, 천리행군처럼 3주동안 대대전술 뛰고 마지막주에 졸 걷는 것도 아니니 비교적 편하다고 할 수 있죠. 독수리가 재밌는 이유중의 하나가 일단 일반보병부대나 공군부대에 침투해서 목표물을 폭파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몰래 침투해서 작전을 성공했을 때의 그 쾌감! 해당부대는 사전에 언제 침투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공중이나 수중침투를 하지 않는 우리팀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침투가 쉽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긴 논두렁 따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열영상조준경(저는 당시 막내라서 열영상장비 중에 제일 큰 조준경을 가지고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ㅡ.ㅡ)둘러매고 약간 전진했다가 다시 포복, 약간 전진했다가 다시 포복 이걸 몇 번을 반복해서(3시간 넘게 걸렸습니다ㅋ) 겨우 철조망 근처에 가서 자르고 들어가고 다시 은,엄폐 반복..결국은 관제탑 폭파에 성공했죠ㅎㅎ 초겨울이라 옷도 다 젖고 상당히 추웠지만 작전성공후에 해당부대장이 쩔쩔매면서 우리팀에게 따뜻한 커피와 다과를 대접하며 완파를 반파로 바꿔주면 안되겠냐고 사정할 때는 정말 재밌더라구요. 그때 당시 그분이 대령정도였고 저는 하사, 팀 선임하사가 중사고참이었으니..ㅋ 쓰다보니 예전 생각도 많이나고 재밌네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재밌었던 특전사생활에 대해 한번 써보고 싶네요ㅎ 아...그나저나 왜 이렇게 안 생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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